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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이슨이 기른 해바라기씨 오일로 만든 헤어 제품 나왔다

청소기, 드라이어로 유명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국내에 출시하는 다이슨 오메가 하이드레이팅 오일과 다이슨 오메가 리브-인 컨디셔닝 스프레이는 수년간 축적해온 농업 기술과 모발 과학 연구를 집약한 뷰티 제품이다.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은 자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를 제품에 활용한 다이슨 최초의 ‘팜 투 포뮬레이션’ 제품이다. 영국 링컨셔에 위치한 다이슨 농장에서 재배한 해바라기씨 오일을 포함, 7가지 식물성 오일이 조화롭게 배합된 다이슨 핵심 독자 성분이 적용돼, 모든 모발 유형에 즉각적이면서도 오래 지속되는 영양을 제공한다.다이슨은 지난 2012년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해 ‘다이슨 파밍’이라는 이름으로 농업 분야에 진출했다. 현재 다이슨 파밍은 약 145㎢(약 4406만 평)의 경작지를 보유한 영국 최대 규모의 농업 기업으로 성장했다. 딸기, 밀, 보리, 감자 등을 생산하며 영국 5대 식품 생산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9만㎡(약 2만7225평) 규모의 다이슨 해바라기 농장에는 80만 송이가 넘는 해바라기가 자라고 있다.이번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에는 다이슨 농장에서 재배된 해바라기가 사용됐다. 다이슨 파밍 팀은 다이슨 농장에서 수확한 해바라기씨 속 유효 성분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도록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천연 세라마이드가 가장 풍부한 해바라기 품종을 파악하기 위해 60가지 이상의 품종을 시험하고, 씨앗을 심은 후에는 정기적인 토양 검사와 미량영양소 균형 조정, 작물 생육 관찰을 실시해 최적의 원료를 만들어냈다. 다이슨과 다이슨 파밍의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은 농업과 뷰티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결합해, 천연 원료로 건강한 모발 유지를 도와 주는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켰다”며 “우리는 지난 12년간 모터, 히터, 공기 흐름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헤어 케어 분야에 판도를 바꿔왔고, 한편으로는 첨단 농업이라는 전혀 다른 영역에서도 10년 넘게 실험과 투자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기술을 통해 농산물 재배의 효율성과 영양소를 높이고,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방식의 식량 생산에 힘쓰고 있다. 이 과정에서 농작물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은 다이슨 최초로 다이슨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원료를 사용한 뷰티 제품”이라며 “독자적으로 배합한 오메가 성분을 통해 건조하고 부스스한 모발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고 설명했다.다이슨 오메가 너리싱 케어 라인은 공식 홈페이지, 공식 스토어, 전국 백화점 다이슨 뷰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드레이팅 오일 본품(30ml)은 7만9000원, 리브-인 컨디셔닝 스프레이 본품(165ml)은 9만9000원, 리필은 8만5000원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6 17:23
예능

“하지원이야 나야”…박나래, 김대호에 초강수 (흙심인대호)

박나래가 김대호에게 테토녀 매력을 발산한다.31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예능 ‘흙심인대호’에는 김대호의 대표 절친 박나래가 출연해 역대급 존재감을 발휘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묘한 설렘을 오가는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이상형은 화려한 여자”라고 밝힌 김대호가 ‘화려함 그 자체’인 테토녀 박나래와 운명처럼 재회한 것인데. 특히 김대호가 직접 키운 해바라기를 꺾어 정성스레 만든 꽃다발을 건네자, 박나래는 “이러면 우리 엄마가 오해한다”며 웃음 섞인 설렘을 드러낸다.이어 김대호와 박나래는 밭일로 땀에 흠뻑 젖은 채 우물가로 향해 과감한 등목을 시도한다. 서로에게 시원하게 물을 끼얹는 모습은 ‘우’터밤을 방불케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술잔이 오가며 두 사람의 진심도 서서히 드러난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식사와 함께 ‘진실의 술 한 잔’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떠보기 시작하는데. 먼저 박나래가 “하지원이야, 나야”라며 돌직구를 던지자, 김대호는 “기안84야, 나야”라고 받아쳐 흥미를 더한다. 급기야 박나래 어머니와의 깜짝 전화 연결까지 이어지며, ‘절친과 썸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한층 짙어진다.두 사람의 예측불가 케미스트리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3:27
스타

김정태 “천만 ‘7번방의 선물’로 인터뷰 쇄도에도 배달+고시원 생활”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정태 편이 28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김정태는 절친 문희준과 김병현을 집으로 초대, 집을 소개하며 “황석영 작가님이 살던 집인데, 벽에 남은 못 자국은 전부 책장을 설치했던 흔적이다”라며 “그의 작품 세계를 느끼고자 구멍을 일부러 메꾸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날은 김정태와 절친들이 얽히고설킨 ‘족보 정리’에 돌입한다.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한 김정태와 1996년 H.O.T.로 데뷔한 문희준은 데뷔 순으로 선후배를 가리며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78년생 문희준과 빠른 79년생 김병현 그리고 늦은 출생신고로 79년생이 된 박경림까지 얽혀있는 복잡한 족보를 풀어나가며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김병현은 문희준을 부르는 호칭을 두고 희준이 ‘형’과 희준 ‘씨’ 사이에서 논쟁하다 결국 ‘형씨’라고 불러야겠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영화 ‘7번 방의 선물’로 천만 배우로 등극한 배우 김정태는 그동안의 지난했던 인생사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2003년 영화 ‘똥개’ 개봉 후 무대 인사와 인터뷰가 쇄도했어도 집에 오면 치킨 배달을 해야 했다고. 당시 소속사 배우 70여 명 중 고시원에 사는 건 자신뿐이었고, 서울역 부근 노숙인 시설에서 지낸 적도 있었다는데. 이어 2006년 ‘해바라기’ 개봉 후 건강이 악화해 치료를 받은 사연도 고백, “가족을 부양하고 지키려 열심히 했다”며 눈시울을 붉힌다.또한, 김정태는 “신용불량이 풀린 게 마흔 살이었다. 당시 가장 좋은 카드를 발급받아 아내 선물을 사줬다”며 고된 시절을 함께 견뎌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과학 영재가 된 첫째 지후의 근황과 함께 “아이를 낳고 진짜 선물을 받은 것 같았다”며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전한다. 이에 MC 박경림은 “나는 남편이 마음 바뀔까 봐 혼인신고부터 했다, 도장이 필요하다길래 5천 원짜리 막도장을 파서 찍었다”고 해 절친들을 폭소케 한다.한편, 문희준도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그는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19살에 H.O.T.로 데뷔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내가 아빠가 되어보니, 그때 아버지의 행동이 더 이해되지 않더라”고 솔직하게 전한다. 또한, “화장실이 없는 집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딸 잼잼이에게 방을 줄 때, 일부러 화장실이 있는 방을 주었다”고 하며 절친들에게 한 맺힌 속마음을 전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13:55
뮤직

K포크음악 축제 ‘포크 포에버 2025’, 9월 6일 마포아트센터서 개최

‘포크 포에버 2025’ 콘서트가 오는 9월 개최된다.‘포크 포에버 2025’는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레전드 포크 그룹 동물원, 여행스케치, 자전거탄 풍경 3팀이 출연한다.세팀이 각각 그들의 히트곡을 재조명하는 무대는 물론, 최고의 스테디셀러 포크 애창곡들을 함께 연주하는 스페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공연 기획사 비전컴퍼니 한용길 대표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노래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며, 사랑과 낭만 가득한 정서를 관객들에게 불어 넣어주자’라는 취지로 기획된 ‘포크 포에버’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작, 놀랍게도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본격 K포크 음악축제”라고 밝혔다.동물원은 1988년 데뷔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총 9장의 앨범을 발표했다.여행스케치는 1989년 데뷔,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담은 ‘별이 진다네’ ‘왠지 느낌이 좋아’ 등을 발표했다.자전거탄 풍경은 그룹 ‘작은별 가족’ 출신의 강인봉과 여행스케치 출신의 임형섭, 해바라기 출신의 송봉주가 결성한 트리오 보컬 그룹이다. 대표곡으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이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13:44
뮤직

해바라기 이주호 노랫말, 캘리그라피로 재탄생…31일 특별 공연도

한국 가요계의 전설 해바라기의 이주호가 평생 써온 주옥같은 노랫말들이 152인의 캘리그라피 작가들을 통해 한글 예술로 되살아난다.한국예술캘리그라피협회는 이주호의 대표 곡들을 주제로 한 특별 콜라보 전시 ‘해바라기 노랫말-당신이 나의 봄이죠 展’을 지난 28일부터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이다.이 전시는 대한민국 대중가수로서는 최초로, 자신의 작사 인생 전체가 한글 예술 작품으로 총체적 조명되는 특별한 자리로, 이주호 개인은 물론 한국 대중음악사에도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사랑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다시’ 등 이주호의 노랫말은 수십 년간 한국인의 감성을 어루만져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감동의 언어들이 단순한 텍스트가 아닌 시(詩)로서의 노랫말, 그리고 예술로서의 문자로 승화된다.152인의 캘리그래퍼들은 각자의 해석을 담아 이 노랫말들을 회화적 감성, 시각적 서정성, 구조적 리듬으로 재창조했다. 특히 ‘한글의 감성을 모듈화’한 한국예술캘리그라피협회만의 독자적인 문체 시스템이 적용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주호는 “내가 평생 노래로 불러온 가사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한글로 피어날 줄 몰랐다”며, “노랫말이 단순한 가창용 문장을 넘어서, 한글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만나 벅차고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이주호는 31일 오후 1시부터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앨범 수록곡 선공개를 비롯 전시회를 찾아온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미니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3일까지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4:58
메이저리그

이토록 다정한 슈퍼스타라니...김혜성 아닌 오타니가 먼저 '리스펙트 세리머니' [IS 피플]

김혜성과 오타니 쇼헤이(31·이상 LA 다저스)가 나눈 독특한 손맞춤를 일본 매체도 주목했다. 상황은 이랬다. 김혜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다저스가 2-3으로 지고 있었던 5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군나르 호글런드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쳤다. 높은 코스 92마일(148㎞/h)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빅리그 데뷔포였다. 김혜성은 해맑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그라운드를 돌았다. 관중석을 향해서 양손을 젓는 '와이퍼 세리머니'로 했다. 눈길을 끈 장면은 홈에서 대기 타자였던 오타니와 마주하며 나왔다. 김혜성은 왼손을 오른 손목에 대고 오타니와 손뼉을 마주쳤다. 오타니도 같은 포즈를 취했다. 김혜성의 표정은 한층 더 밝아졌다. 자신과 개막 로스터 진입을 두고 경쟁 하던 앤디 파헤스가 쏟아낸 해바라기씨 세리머니까지 받은 김혜성. 앞선 3회 말 첫 타석 내야 안타에 이어 멀티안타까지 치며 기세를 높였다. 다저스도 김혜성의 동점포 이후 타선이 살아나며 9-3 완승을 거뒀다. 오타니가 김혜성을 유독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한·일 야구팬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김혜성이 첫 홈런을 친 날도 마찬가지였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오타니와 김혜성의 세리머니를 주목하며 "오타니가 순발력 있는 판단으로 후배(김혜성)의 한 방을 축하했다. 홈 근처에서 그를 맞이하며 왼손을 오른팔에 대고 하이파이브를 했다"라고 상황 설명을 했다. 경기 뒤 인터뷰를 인용 "김혜성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전달해 줘서 오타니 선수가 그렇게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왼손을 오른팔에 얹는 것은 상대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낸다. 악수를 할 때나 선배와 술을 마실 때는 반드시 왼손을 내민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호치 역시 "김혜성이 그라운드를 돌고 깜짝 선물을 받았다. 오타니가 왼손을 오른손에 얹어 터치하는 한국식 인사로 축하를 건넸다"라고 했다. 김혜성이 다저스행을 선택한 건 같은 에이전시(CAA 스포츠)와 겨우내 같은 트레이닝 센터에서 호흡하며 교감했기 때문이다. 김혜성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을 때, 러닝을 하는 장면에도 "멋있다"라고 독려하고, 자신이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 왔을 때도 앞서 안타로 기회를 만든 김혜성의 머리를 만지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혜성의 행복 야구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그는 현재 세계 야구 아이콘 오타니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16 00:10
뮤직

뉴진스, 데뷔 1000일 팬들과 자축 “우리가 함께하는 매일이 모험”

그룹 뉴진스가 데뷔 1000일을 자축했다.16일 뉴진스는 ‘mhdhh_friends’ SNS 계정에 “버니즈(뉴진스 팬덤명) 우리가 만난 지 1000일이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해바라기 꽃 사진을 게재했다. 뉴진스는 이어 “버니즈와 함께한 1000일은 행복이었어. Every day together is another adventure. Love you(우리가 함께하는 매일이 모험이야.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이들이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뒤 어도어는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고, 지난달 21일 이 가처분이 인용되며 어도어는 기획사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뉴진스는 전속계약 해지 발표 후 독자 행보를 예고했으나 어도어 가처분 인용으로 독자 활동을 펼칠 수 없게 됐다. 이들은 이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서 “오늘 무대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법원 판단을 존중해서 잠시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저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 이들은 가처분 외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에 임하며 어도어와의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6 15:21
산업

보습·볼륨·광택까지… 파뮤, ‘듀이 립 플럼퍼’ 스파클 2종 출시

뷰티 브랜드 파뮤가 입술에 반짝이는 유리알 광택과 생기를 더해주는 ‘듀이 립 플럼퍼’ 신제품을 7일 공식 출시했다.듀리 립 플럼퍼는 풍부한 보습감과 플럼핑 효과로 입술에 볼륨감과 케어를 동시에 전하는 립 케어 제품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스파클 피오니, 스파클 카멜리아 2종은 꽃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컬러와 사파이어 펄이 조화를 이뤄 한층 입체적이고 생기 있는 립을 완성한다. 특히 기존 대비 넓어진 팁 브러시를 적용해 보다 손쉽고 섬세한 도포가 가능해져 편의성 또한 향상됐다.‘듀이 립 플럼퍼 스파클’ 피오니 컬러는 작약의 은은한 핑크빛이 입술 위에 스며들어 맑고 투명한 광택감을 연출한다. 카멜리아 컬러는 동백의 붉은빛이 반짝이는 펄과 어우러져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두 제품 모두 잇꽃씨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입술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고,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밀착되는 텍스처로 민감한 입술에도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파뮤 관계자는 “‘듀이 립 플럼퍼’는 입술 볼륨뿐 아니라 케어 기능까지 고려해 출시한 제품으로 편안한 사용감과 동시에 건강한 볼륨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스파클 2종 또한 데일리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은은하게 피어나는 컬러와 광택감으로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듀이 립 플럼퍼’ 스파클 2종은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4 08:50
생활문화

지붕 없는 박물관, 연천서 열리는 '구석기 파티'

수도권 전철 1호선 상행선을 타고 하염없이 올라가면 노선의 끝에 ‘지붕 없는 박물관’ 연천이 나온다. 1호선 종착역인 연천은 태고의 아름다운 흔적을 간직한 자연과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구석기’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 축제가 관광객들을 기다린다.시티투어 버스 타고 연천 한바퀴 차 없이도 연천군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군이 직접 운영하는 편리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연천군 시티투어 버스는 연천역에서 출발하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테마형 코스로 같은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해당 요일 경유 관광지를 함께 관광하며, 동행하는 해설사를 통해 다양한 연천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금·토·일요일은 순환형 코스로 경유 관광지에 하차해 관광한 뒤 다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다른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다. 역시 해설사가 함께 연천군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지장봉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주상절리 절벽을 만나며 절경을 이루는 재인폭포, 약 30만 년 전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곳으로 동아시아 최초로 주먹도끼가 발견돼 매년 구석기 축제가 열리는 연천 전곡리 유적, 임진강 장단석벽의 아름다운 절경을 눈에 담고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는 고구려 3대성 중 하나인 호로고루,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날씨가 좋으면 망원경 없이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태풍전망대까지 방문 가능하다.연천군 시티투어 버스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매표도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에 가입한다면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기준 가입자 14만명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을 이용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연천군의 다양한 참여업체의 체험과 숙박, 식음료를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5월 ‘구석기 축제’로 초대올해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는 ‘제32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국내외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한반도 구석기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선사 체험 축제다. 이벤트가 열리는 연천 전곡리 유적은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중심지로, 축제와 더불어 연천의 대표 관광지 임진강 주상절리, 재인폭포, 태풍전망대 등까지 한 눈에 즐길 수 있다.올해는 구석기 바비큐부터 독일, 일본, 네덜란드, 인도 등 전 세계의 구석기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이른 더위를 날릴 구석기 스플래쉬 어드벤처(워터슬라이드 및 패들보트 풀장)와 구석기 의상을 대여해주는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올림픽 ‘아슐림픽’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5월 5일에는 야간공연으로 군민화합 특별공연과 함께 드론쇼 및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곡리안 컬러풀 나이트 DJ 공연, 전곡 나이트 시네마, 야간 바비큐비어 페스타, 구석기 밥상대전 등 저녁까지 스케줄이 알차다. 또한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구석기축제 기념 특별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도 열린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 구석기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인류문화사의 한 획을 그은 연천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축제로, 2029년에는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구석기 세계관 속에 힐링하고, 연천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천군은 올해 하나투어와 연천 관광기획전을 기획해, 축제기간 당일버스투어와 관광열차로 서울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9 07:30
스타

이수근, ‘신장 투석’ ♥박지연 기 세운 선물…“형부가 골든벨 울려줌”

방송인 이수근이 신장 투석 치료 중인 아내 박지연을 위해 생일 턱을 냈다.박지연은 3일 자신의 SNS에 지인들이 공개한 자신의 생일 파티 사진을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 박지연은 해바라기와 선물 모양 풍선을 손에 들고 생일 케이크 앞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파티에 참석한 지인들은 이수근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형부님. 너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부가 골든벨 울려주셨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등 메시지를 남겼다. 아내와 지인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이수근이 직접 음식값을 결제해 생일 턱을 낸 것.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세 연하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이수근은 최근 고정 출연 중인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우리 아내도 10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며 “힘든 일 있어도 티 안 내고 밝아지려 노력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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