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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텔&] 셰프팔레트, 남부 이탈리아 특선 메뉴 선보여
르메르디앙 서울의 레스토랑 ‘셰프팔레트’가 남부 이탈리아식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셰프팔레트는 매 시즌 일반 뷔페에서는 보기 힘든 유럽 각지의 음식과 이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페어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시즌은 남부 유럽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남부 이탈리아식 메뉴를 메인으로 준비했다. 이탈리아 코너는 유럽 정통 메뉴인 파스타와 포카치아 브레드에 지중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재료를 더해 색다른 이탈리아 다이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파스타는 8종의 면과 해산물 토마토소스·생멸치 감바스·포크립소스·베이컨크림소스 등 다양한 소스가 준비돼 있어 입맛에 따라 즉석에서 면을 선택해 원하는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샐러드&타파스 코너에서는 지중해 연안 식재료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식 '단짠' 조합을 즐길 수 있는 ‘구운 수박과 엔초비 크림 타파스’ 상큼한 레몬과 해산물의 만남으로 지중해 느낌을 한껏 살린 ‘레몬 바질 마요소스 게튀김 타파스’ 오렌지크림에 미나리·오렌지 살사로 색다른 맛을 완성한 ‘주꾸미 타파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스테이크 종류를 강화한 그릴 코너와 유럽 국가별 대표 디저트를 선보이는 디저트 코너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뉴얼된 신규 메뉴에 어울리는 색다른 와인 컬렉션도 선보인다. 더위를 잊게 해 줄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와인은, 풍부하고 크리스피한 산미와 과실 향이 돋보이는 스페인산 ‘알레냐 리제르바 까바 브륏’ 1종이 있다. 화이트와인은 총 3종으로 스페인산 ‘엘 꼬또 블랑코’ 프랑스산 ‘장 마크 브로꺄 마코트’ 스페인산 ‘비냐 에스메랄다’가 준비돼 있다. 레드와인은 프랑스산 ‘엘레베’ 이탈리아산 ‘우니코 산지오베제 리제르바’ 스페인산 ‘바흐, 비냐 익스트리시마 틴토’가 있다.이동현 셰프팔레트 셰프는 “이번 시즌은 마치 남부 이탈리아에 온 듯 특별한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의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치즈·파스타 등 다양한 식재료를 동원해 진정한 현지의 맛을 담았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5.2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