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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해시의 신루’ ‘폭군’으로 복귀 박차

배우 김선호가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선호는 드라마 ‘해시의 신루’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해시의 신루’는 세종대왕 시절 별을 사랑한 천재 과학자이자 왕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신비한 여인 해루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원작인 동명 웹툰의 윤이수 작가가 집필한다. 영화 ‘폭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김선호는 지난해 박훈정 감독과 ‘슬픈열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 A 씨와 사생활 스캔들이 불거졌다. 당시 A 씨는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고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김선호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등에서 하차했다. 지난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대중 앞에 다시 선 김선호는 관객들 앞에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반성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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