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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광희, 해외여행 사진 재탕 “거짓 SNS” 자폭 (옥문아)

가수 광희가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여행 인증샷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이준,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광희는 “SNS 보면 맨날 해외여행 사진밖에 없다”는 말에 “오해가 있다. 난 여행을 가면 뽕을 뽑고 온다. 하루에 옷을 세 벌 입는다. 그래서 매일 가는 것처럼 한다”며 “거짓 SNS를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광희는 “예를 들면 내가 SNS에 호주 사진을 올린다. 여기가 여름이니까 호주도 여름일 줄 알고 여름에 갔던 호주 사진을 올리는 거다. 그러면 ‘광희야 여기는 겨울’이란 댓글이 달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20:54
연예일반

유재석 “딸과 해외여행 한 번도 못가…가족들에 미안”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딸 나은 양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2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일일 직원으로 취업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공항 노동 어드벤처’가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유재석은 멤버들과 공항을 가던 중 가족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난 (촬영 말고) 여행으로 공항에 온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면서, 특히 딸 나은이와는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이어 유재석은 하하와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없는 이유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재석은 “하하와 나는 많이 쫓긴다”고 했고, 하하 역시 “즐겁게 가 본 적이 없다”며 공감했다는 후문이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13:35
예능

[TVis] 박원숙, 타향살이 ‘데칼코마니’ 동생과 재회…“마지막 될지 몰라서”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넷째 여동생과 스위스에서 재회했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떨어져 사는 가족을 언급하며 “나는 6남매 맏이고 동생이 다섯이다. 맨 밑 막내가 토론토에 살고, 그 위애가 노르웨이 산다”며 “엄마가 이런다. ‘여섯이나 낳았는데 왜 그렇게 다들 멀리 사냐’고 했다. 그땐 그러게 하고 웃었는데 나이들고 생각해보니 엄마가 참 보고 싶으셨겠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지나고 나니까 엄마를 너무 많이 이해하게 되고 미안하다”고 아쉬워했다. 홍진희는 “나도 ‘엄마’ 소리 한지가 오래됐다”며 덩달아 울컥했다.사실 이날 특별 게스트 출연이 결정돼 있었다. 박원숙의 노르웨이 거주 중인 넷째 동생이 2년 전부터 건강상 한국에 더 이상 못 오게 된 상황이었는데 동생의 둘째아들이 독일 출장을 조정해가며 동행한 덕에 만남이 성사된 것. 내내 설렘을 감추지 못한 박원숙은 “스위스에서 와서 노르웨이에 있는 동생을 만나는게 (좋다)”고 말했다. 멀리서 동생이 “언니”라고 부르자 박원숙은 한달음에 달려갔다. 박원숙은 미소를 만개하더니 동생을 품에 안고는 애틋함에 울컥했다. 박원숙은 “딱 안았는데 손아귀 힘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절실하게 너무 반가워했다. ‘여기 온 김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 보자’고 했던 게 감정이입이 돼서 그랬는지 좀 격해진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넷째 동생 박명숙 씨는 “언니는 너무 롤모델이다. 얼굴 뿐만 아니라 모든 게”라며 애정을 표했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상황 판단력을 장점으로 꼽아 사남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가 온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노르웨이에서 스위스 루체른까지 2~3시간 달려서 도착한 동생에 박원숙은 “나는 이제 장시간 이동이 힘들어서 먼데 못가는데 이야기하다가 오게 됐다”며 “스위스에 와서 동생과 (조카) 토마스를 보니 좋다”고 말했다.어느덧 33살로 장성한 조카 토마스와의 추억도 공개했다. 박원숙은 “나를 좋아해서 ‘큰이모’라고 불렀는데 서로 말이 안 통했다. 그러다 노르웨이서 공항으로 나가는데 유리창 너머로 매달린 모습을 보고 비행기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그런데 애가 이렇게 컸다”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1:54
예능

[TVis] 혜은이 “딸이 유명하면 뭐해”…해외 한번 못 간 부모님에 ‘울컥’ (같이삽시다)

혜은이가 때를 놓친 효도를 아쉬워했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사남매는 스위스 루체른 현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가지며 해외 여행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윤다훈은 부모님과 중국, 일본, 그리고 가족이 생활 중인 캐나다를 다녀왔다고 밝히며 “지금은 병원다녀야 해서 못하지만 전엔 5~6개월씩 다녀왔다”고 말했다.혜은이는 “부모님을 모시고 어딜 가거나 식사도 못해봤다”며 “두 분 다 편찮으셔서 해외 여행을 한 번도 못갔다. 맨날 그게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혜은이는 “‘엄마 몸이 건강해야지. 딸이 유명하면 뭐해 외국 여행도 한번 못시켜드리는데’라며 그게 나는 슬펐고 지금도 생각하면 슬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1:31
예능

[TVis] 홍진희, 스위스서 대시 받았다…국경 없는 미모 (같이삽시다)

홍진희가 스위스에서 뜻밖의 호감을 샀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남매는 스위스 루체른의 시내를 구경했다. 오르간이 울려 퍼지는 성당에 안자 음악을 감상하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한 현지 중년 여성이 갑작스럽게 “Nice to meet you”라면서 홍진희에게 말을 걸었다. 당황하면서도 홍진희는 여성이 건넨 악수를 받았다. 알고 보니 여성은 홍진희의 눈에 띄는 미모에 호기심을 갖고 사진을 요청한 것. 이에 홍진희는 “한국에서 왔다. 남한”이라고 영어로 말하며 기념 촬영에 응했다. 윤다훈과 혜은이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1:20
예능

[TVis] 스위스로 떠난 박원숙에…홍진희 “아침부터 남자 만난 줄”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직접 고른 스위스 숙소에 만족을 표했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사남매는 스위스 루체른 호숫가에 위치한 한 숙소에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도착했다. 그야말로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해 사남매는 “달력에서 보던 집이다”라며 감탄했다.장장 15시간 넘는 이동시간을 잊게 할 정도로 푸르른 뷰와 안락하고 널찍한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호숫가가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가 사남매를 사로잡았다. 박원숙은 “사진을 보고 숙소를 골랐다. 수영장도 있고 럭셔리하고 뷰도 너무 좋아서 자신만만하게 골랐는데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하룻밤 푹 쉰 사남매는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했다. 홍진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문을 여니 너무 좋더라”라며 “공기가 일단 달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원숙은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너무 험상궂고 폭력적인거 같은데 하루 따로 자고 일어나서 만났더니 어머 그런 남자가 아니었어. 너무 젠틀하고 멋진 남자야”라고 비유를 들어 눈길을 모았다.그러자 홍진희는 “나 진짜 아침에 남자 만난 줄 알았다”라며 안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1:09
예능

[TVis] 박원숙, 33억 스위스 집값에 “얼마 안 되네” 너스레 (같이삽시다)

박원숙과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이 스위스 여행길에 올랐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사남매는 저마다 여행을 준비했다. 출발 일주일을 남기고 박원숙은 분주하게 짐을 챙겼으며, 혜은이는 나흘 전 병원을 찾아 고산병에 대비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다. 홍진희는 일용할 양식을 챙겼으며, 윤다훈은 누나들을 위해 스위스 문화와 언어를 벼락치기 했다. 설렘 속에서 취리히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네 사람은 첫 목적지인 루체른으로 향하기 위해 기차에 올랐다. 윤다훈의 지도 하 열차에 오른 박원숙은 “혜은이는 외국에만 나오면 빛을 발해”라며 칭찬을 하다가 셀카를 찍는 혜은이와 홍진희를 보며 “넷인데 둘만 찍니”라며 잔소리를 했다. 홍진희는 “앱이라서 전체를 못 찍는다”며 박원숙의 옆에 앉았고, 박원숙은 “너 잘못보니 머리카락 없는 거 같다”라며 금발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 넷이 사진을 찍은 윤다훈은 “수원가는 기차에서 찍은 줄 알겠다”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노량진 아니고 스위스”라고 거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집값이 어마어마 하겠다”고 스위스 시세를 궁금해했다. 윤다훈은 “(루체른) 호숫가에 있는 작은 집이 스위스 화페로 200만 프랑이라고 한다. 우리 돈으로 33~4억 정도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얼마 안 되네”라고 허세를 부렸으나 20평대 초반의 가격이 그정도로 형성되어있다는 말에 놀라움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0:57
스타

스위스行 박원숙, 30년 전 헤어진 친여동생과 기적의 재회 (‘같이 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진다고 제작진이 13일 밝혔다. 13시간 비행 끝에 마침내 스위스에 도착한 네 사람은 숙소로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기차, 버스를 이용한 뚜벅이 여행에 도전하고, 현지인에게 대화를 건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빗길을 걸으면서도 들꽃 하나에 감동하는 평균나이 67세의 감성 여행이 펼쳐진다. 마침내 같이 살이의 거점이자 ‘가장 스위스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루체른에 도착한 그들은 아름다운 호수를 품은 역대급 뷰를 가진 숙소에 감탄한다. 유럽의 숲속 산장 같은 안락한 공간과 알프스산맥으로 둘러싸인 탁 트인 자연 풍경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체른 완전 정복 사남매는 호반의 도시 루체른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보며 유럽의 정취를 만끽한다.장터에서 흰색 아스파라거스, 납작복숭아 등 현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광장 분수대에서 알프스 청정수를 마시며 새로운 경험들을 해본다. 특히 홍진희는 눈에 띄는 외모로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꿈에 그리던 ‘인기짱’의 소원을 이룬다. 한편, 스위스의 아픈 역사를 담은 조각상인 ‘빈사의 사자상’을 감상하던 도중 원숙과 혜은이는 가장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풍파 속에 지쳐 쓰러졌던 본인의 모습과 마주한다. 또 눈물의 원숙 자매 상봉 박원숙이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극적으로 재회한다. 6남매 중 다섯째인 여동생은 노르웨이에서 40년 가까이 거주 중인데, 큰언니 원숙이 스위스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다. 그리움이 컸던 두 사람은 북받치는 감정 속에서 뭉클한 상봉을 한다. 여동생은 6남매가 뿔뿔이 흩어져 살기에 서로를 미처 챙기지 못했다며 언니에게 미안함을 표한다. 또한, 같이 살이 식구들에게 “혼자 있을 원숙 언니에게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전한다. 먼 거리에 떨어져 살기에 더 애틋한 자매의 시간이 공개된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13:19
경제일반

세븐일레븐, 일본 감성 가정식 ‘미노리키친’ 시리즈 론칭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1일 일식 셰프 미노리,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간편식 시리즈 ‘미노리키친 2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법무부가 집계한 내외국인 출입국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872만773명으로, 해외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 수가 증가세에 이르고 있다. 이에 해외 현지 음식을 맛본 여행객이 국내에서도 해당 음식 찾는 경향이 늘며 글로벌 식문화 현상도 확산되는 중이다.또한 국내에서는 해외 현지 음식을 소개하거나 요리 경연 등 쿡방의 유행과 함께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도 전세계 현지를 대표하는 맛과 감성을 담은 정통 가정식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미노리 셰프는 12년 경력을 보유한 나고야 출신의 일본 가정식 전문 대표 셰프이다. 국내에서도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현재도 인기 유튜브 채널에서 일식 대표 셰프로 출연하여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간편식은 ‘규동 우삼겹덮밥’과 ‘일본가정식 간장닭 삼각주먹밥’이다.‘규동 우삼겹덮밥’은 고소한 우삼겹에 미노리 셰프의 비법 레시피를 담은 특제소스를 입혀 일본 가정식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슬라이스 된 데친 양파를 우삼겹과 같이 떠먹는 일본 정통 가정식 콘셉트다. 규동 우삼겹덮밥은 우삼겹 토핑과 백미 밥을 분리 포장했다. 양념으로 인해 밥이 눅눅해지지 않고 고슬고슬한 식감을 유지하고자 했다. 또한 반찬으로 단무지를 담아 느끼하지 않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일본가정식 간장닭 삼각주먹밥’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 형태로 출시했으며 닭가슴살과 채소를 볶아 달콤 짭짤한 일식 간장으로 버무려 감칠맛을 살렸다.일본 가정식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도 유니크한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다. 미노리 셰프의 얼굴이 디자인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미노리키친의 로고를 담아 일본 현지의 느낌을 살렸다.세븐일레븐은 미노리키친 시리즈 2종을 시작으로 롯데웰푸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본 유명 메뉴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이어서 선보이며 고객의 미식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도시락 담당MD는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증가로 인해 많은 고객이 국내에서도 해외 현지의 맛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식사 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정통 가정식을 충분히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08 12:49
예능

‘태계일주4’ 15kg 짐 이고 지옥의 레이스…덱스, 설욕 딛고 4위

‘태계일주’4 멤버들이 지옥의 훈련을 경험했다.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4') 4회에서는 멤버들이 네팔의 구르카 훈련의 꽃, ‘도코 레이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구르카 용병 학원에서 뜻밖의 무계획 1박을 하게 된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톱 시크릿 파티’가 펼쳐졌다. 이시언 표 ‘코리안 아미’식 뽀글이 K-라면 한국식 치킨은 훈련에 지친 학생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고, 사 형제와 학생들의 전우애도 한층 깊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기안84와 학생과의 ‘맨손 먹방’ 대결도 화제였다. 그는 왼손을 씻고 오른손으로 밥을 싹싹 긁어 핥아먹는 행동으로 “손도 먹겠다”며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고, 이를 목격한 구르카 학생은 기안84에 대응하며 손 핥기에 참여해 경쟁 구도를 펼쳤지만, 결국 기안84가 승리해 폭소를 안겼다. 맨손 먹방 배틀은 기안84의 현지 적응력 끝판왕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다음 날 멤버들은 지옥의 ‘도코 레이스’에 도전했다. 도코 레이스는 15kg 도코 짐을 등에 메고 제한 시간 내에 산길을 질주해 완주하는 극한 훈련으로, 멤버들은 각자 10kg부터 최대 15kg까지의 무게를 선택해 훈련에 나섰다. 특히 덱스는 “나의 정신력이 15kg보다 약하지 않다“며 최고 무게에 도전했다. 이어 기안84는 도코를 보며 “(셰르파) 타망과 라이가 생각난다”고 말해 히말라야를 함께 오른 셰르파들과의 기억을 소환, ‘코리안 셰르파’로서의 의지를 다시 한번 굳게 다졌다.도코 레이스가 시작되자 고된 훈련에 기안84는 “해외여행 5일 차에 3일을 짐을 든다는 게...”라며 고강도 여행을 실감했다.덱스는 선두권을 유지하며 역시나 압도적인 체력을 자랑했다. 선두 그룹으로 치열하게 달린 덱스는 전날 훈련의 설욕을 딛고 4등으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역시 덱스는 덱스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한편 ‘올드맨’ 이시언은 노익장(?)의 저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학생들의 부축을 받으며 2인 3각을 연상케 하는 레이스를 보여 웃음을 안겼고, 빠니보틀은 지쳐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해내는 투혼을 보였다. 또한, 멤버들은 옆에서 같이 뛴 친구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해 도코 레이스 완주의 감동을 배가시켰다.다가온 이별의 순간, 멤버들은 정든 학생들에게 아끼는 물건을 선물하거나 SNS를 공유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특히 덱스는 애착 선글라스와 직접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선물했고, 맨발로 학원을 떠나는 모습은 ‘덱스다운 엔딩’으로 깊은 여운과 함께 웃음을 남겼다. 또한, 자신의 버킷 리스트였던 구르카 용병 학원에서 “잊고 있던 과거의 나를 마주할 수 있었다”, “‘태계일주’ 여행 중 제일 좋았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방송 말미에 멤버들은 MZ 현지인의 추천으로, 홈스테이의 성지 안나푸르나 뷰가 보이는 산골 ‘탕팅 마을’로 향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덜컹거리는 오프로드에 힘겨워해 “하루도 구역질 안 나는 날이 없다” 또 한 번 고행을 체감했다.탕팅 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고즈넉한 풍경에 감탄했지만, 제2의 ‘디진다랜드’를 방불케 하는 ‘지옥의 물레방아 기구’에 경악하며 현장에서는 연신 “스탑!”만이 터져 나왔다. ‘디진다랜드’ 폭주관람차의 쇳소리보다 더한 나무 소리는 멤버들에게 공포감을 더했다.사 형제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될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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