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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농구 대통령 허재, 육아 위기 김병현 구원투수로 등장

농구 대통령 허재가 김병현의 구원투수로 등장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8회는 ‘365일 육아 올림픽’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런 가운데 육아 마이너리그행 위기에 빠진 김병현의 집에는 허재가 방문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전설의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육아 리그에 등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세 딸 민주, 8세 아들 태윤, 5세 아들 주성이까지. 삼 남매를 처음으로 혼자 맡게 된 김병현의 새로운 모습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마운드 위에서는 거침없이 강속구를 뿌리던 그가, 육아 앞에서는 허둥지둥 헤매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김병현을 위해 그의 양아버지(?)임을 자처하는 허재가 나섰다. 운동선수 DNA가 흐르는 아이들은 농구 대통령 등장에 좋아 어쩔 줄 몰라 했다고. 그중 둘째 아들 태윤이는 “(운동 중에서) 농구를 제일 하고 싶다”고 말하며 허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귀한 손님의 방문에 김병현은 직접 커피 내리기에 도전했다고. 그러나 커피 머신을 만지는 것도 처음인 김병현은 부엌을 물바다로 만드는 등 허당미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전언. 이에 ‘Born to 예능인’이라 불릴 만한 김병현의 폭소 만발 커피 만들기 과정이 궁금해진다. 이어 김병현과 삼 남매는 허재로부터 직접 농구를 배우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허재가 준비한 농구장에 도착한 이들은 허재 팀과 김병현 팀으로 나뉘어 농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고. 농구장에 오자마자 너도나도 허재와 팀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 때문에 김병현이 살짝 서운함을 느끼기도 했다는데. 허재는 이런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해 반칙도 서슴지 않는 소림 농구를 선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농구장을 누비는 허재 때문에 상대팀인 민주가 삐지는 일도 벌어졌다. 이때 허재는 ‘불낙허재’에서 ‘애교 허재’로 돌변해 민주의 기분을 풀어줬다고. 이처럼 아이들을 쥐락펴락하며 농구 대통령에서 육아 대통령으로 거듭난 허재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김병현은 이날 처음으로 아이들 앞에서 전설의 투구 실력을 보여준다는데. “아빠 야구 잘 못할 것 같아”라고 말하는 삼 남매 앞에서 공을 쥔 김병현. 과연 월드 시리즈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김병현의 공은 이번에도 원하는 곳에 꽂힐 수 있을까. 월드클래스가 인정한 핵잠수함의 강속구를 다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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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병현, '당나귀 귀' 새 보스 합류

4차원 예능 늦둥이 김병현이 ‘당나귀 귀’에 떴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햄버거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메이저리그 레전드 김병현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 허재의 서브 MC 오디션에 깜짝 등장해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 김병현은 메이저리그(MLB)에서 월드 시리즈 우승을 2번이나 경험한 살아있는 야구 레전드. 현재 고향 팀인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햄버거 가게를 열고 요식업 사장님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김병현은 스스로를 "미국식 마인드를 지닌 친구 같은 보스"라고 소개했다. 직원들과 친근하게 호형호제하고 지낸다는 김병현이 과연 실제로 어떤 보스일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속 150km가 넘는 위력적인 사이드암 투구로 '핵잠수함'이란 별명으로 불린 김병현의 현역시절 멋진 활약상은 물론 본인마저 빵 터지게 만든 '이불킥' 자료 화면까지 대방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야구 '찐팬'이라는 정호영 셰프가 김병현이 기아 타이거즈에 복귀했을 당시 "영웅이 돌아왔다"며 환호했다고 하자, 김병현은 "씁쓸하네요"라면서 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29일 오후 5시 방송. .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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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허재X이형택X김병현, 스포츠 전설들의 유쾌 입담 [종합]

'아는 형님' 허재, 이형택, 김병현이 유쾌한 입담으로 아형고를 접수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 농구대표팀 감독 허재,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세 사람은 "진정한 뭉찬에이스들이高(고)에서전학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형택은 테니스의 전설, 김병현은 전설의 핵잠수함, 허재는 농구 대통이라는 수식어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허재의 등장에 "내가 현역 때 감독님이었다.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했고, 허재는 "편하게 대해도 된다"고 쿨하게 반응했다. 아형 멤버들은 허재에게 "농구는 (허재가) 훨씬 선배지만 방송은 장훈이보다 후배 아니냐. 장훈이 선배 대접해 줄 거냐"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배울 거 있으면 배워야지"라고 답하면서 "근데 아직은 (배울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내가 아는 사람 중 테니스를 가장 잘 치는 사람이 윤종신 형"이라며 "(윤종신과) 경기를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있다"고 답한 이형택은 "연예인 중 윤종신이 가장 잘 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서운해하며 "이형택과 예전에 함께 테니스를 한 적이 있다. 윤종신과 이형택이 한 팀, 나와 이형택 친구가 한 팀으로 경기해서 6:0으로 이겼다"고 자랑했다. 이형택은 당시를 기억한다면서도 다시 한번 'TOP 순위'를 묻는 질문에 윤종신 1위, 쿨 이재훈을 2위로 지목, "호동이는 5위 안팎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역 시절 활약상을 짚어보는 '라떼는 말이야'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허재는 "중학교부터 대학생 때까지 거의 전승, 경기에서 져본 적이 없다. 한 경기 최고 득점은 75점, 아르헨티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62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특히 세계 선수권 기록은 절대 깨질 리가 없다. 미국에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는 많지만, 교체가 잦지 않나. 나는 풀로 40분을 다 뛰었기 때문에 그 점수가 나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2의 허재'라는 수식어는 많이 있었지만, 나보다 더 잘하는 선수는 없었다"라며 "두 아들도 아직은 나한테 안 된다. (아들들의) 실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지만, 장훈이와 실력을 비교했을 때도 아직은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형택은 "2009년 전국 모든 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마지막 결승 빼고 42연승, US오픈 한국선수 최초로 16강에 진출했었다. 그리고 스웨덴 테니스 선수였던 로빈 소더링이 과거 인터뷰에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중 누가 가장 어려운 상대냐'는 질문에 '한국의 이형택 선수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테니스 우승 상금만 35억 원이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현은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백악관에 초청받아서 간 적이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월드시리즈 두 번 우승한 최초의 동양인"이라며 김병현을 치켜세웠다. 이어 김병현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상징하는 챔피언을 공개, 아형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나를 맞혀봐' 시간. 서장훈과 대표팀 생활을 함께했던 허재는 "장훈이가 자기 주변 정리를 잘한다. 침대 시트 같은 곳에 다른 사람이 앉는 걸 싫어한다. 그걸 유일하게 내가 앉아봤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마 장훈이랑 나는 KBL 벌금 랭킹 1위, 2위에 들 것"이라며 "KBL은 장훈이랑 나 때문에 돌아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또 "은퇴 전에 모범 선수상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은퇴하는 시상식에서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이형택은 "경기장에 어머니가 오시면 이긴 적이 없다. 은퇴 전까지 그 징크스를 끝내 깨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고, 김병현은 스피커 때문에 구매한 집, 2004년도 연봉 75억, 골든벨로 1,000만원 지출 등의 에피소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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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방송 선배 서장훈, 배울 점 아직 없다" 웃음 (아는 형님)

'아는 형님' 허재와 서장훈이 만났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 농구대표팀 감독 허재,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교실문을 열고 등장한 세 사람은 "진정한 뭉찬에이스들이高(고)에서 전학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형택은 테니스의 전설, 김병현은 전설의 핵잠수함, 허재는 농구 대통이라는 수식어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허재의 등장에 "내가 현역 때 감독님이었다.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했고, 허재는 "편하게 대해도 된다"고 쿨하게 반응했다. 아형 멤버들은 허재에게 "농구는 (허재가) 훨씬 선배지만 방송은 장훈이보다 후배 아니냐. 장훈이 선배 대접해 줄 거냐"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배울 거 있으면 배워야지"라고 답하면서 "근데 아직은 (배울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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