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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허밍아이엠씨, 케이요리 수제국 4종과 시래기 코다리찜 출시

통합 마케팅 커머스 기업 허밍아이엠씨는 11일 가정 간편식 전문 브랜드 '케이요리'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허밍아이엠씨는 올해 초 케이요리 수제국 시리즈로 무청시래기국, 두부청국장찌개, 용대리황태국, 전복추어탕을 출시한데 이어 '케이요리 밥도둑 시리즈' 1탄으로 시래기 코다리찜을 출시한다.케이요리 수제국 시리즈 4종과 시래기 코다리찜은 국내 출시와 함께 K-푸드 수출 전문 기업인 지디앤코를 통해 미국과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푸드 커머스 울타리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케이요리는 HACCP 인증 식품 공장의 위생적인 시설에서 직화 방식으로 조리한 후 신속 냉동 및 포장하여 재료의 건강과 식감 그대로 소비자 식탁에 전달할 수 있는 제조 공정이 특징이다. 국내산 전복과 국내산 미꾸라지, 국내산 시래기, 국내 최고의 용대리 덕장에서 건조한 황태 등 고급 식재료들을 선별 사용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노정욱 허밍아이엠씨 대표는 "한국 요리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케이요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가정에서의 식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1 17:45
연예일반

솔비, 13일 10번째 개인전 ‘허밍-파라다이스’ 개최

솔비(권지안)가 개인전으로 대중과 만난다. 솔비는 13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워커힐호텔에서 열 번째 개인전 ‘허밍-파라다이스’(Humming-Paradise)를 개최한다. ‘허밍-파라다이스’는 솔비가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여는 개인전이다. 미국에서 호평받는 ‘애플 시리즈’를 비롯해 ‘허밍 시리즈’ ‘풍경 시리즈’ 등 신작 50여 점이 공개된다. 작가의 신작은 지난 9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전현무가 ‘무스키아’로 출연한 갤러리에 전시됐던 꽃 그림들이 바로 권지안의 미공개 신작이었다. ‘허밍 레터’라는 작품명의 이 그림들은 ‘허밍’과 ‘풍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리듬에 따라 자유롭게 손으로 색을 섞어 그리는 지두화(指頭畫)의 기법을 활용해 꽃, 나무, 바람 등 순간적으로 포착된 흔들리는 풍경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미국 초대개인전 이후 진행되는 국내 첫 개인전이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솔비는 미국 전시에서 ‘사이버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개념미술(Conceptual art) 작가’로 호평받으며 평단의 시선을 모았다. 또한 미국 현지 디렉터 및 평론가로부터 “때때로 케이크는 케이크가 아니고, 사과는 사과가 아니며, 팝스타도 좋은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 위해 시작한 ‘허밍’은 말과 글의 한계를 넘은 ‘언어 초월’의 이야기를 담는다.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을 ‘허밍’(흥얼거림)으로 표출하고, 입체적인 라인(line) 드로잉으로 작가만의 암호처럼 신비롭게 표현하며 높은 조형미를 완성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2 16:03
뮤직

권지안, 미국 첫 개인전 성료 "작품 대부분 판매"

권지안(솔비)이 미국 첫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 뉴저지 파리스 고 파인 아츠(Paris Koh Fine Arts)에서 진행된 권지안의 여덟 번째 개인전 ‘Systemized Language:Humming(체계화된 언어: 허밍)’이 28일 막을 내렸다. 이 전시에서 선보인 평면,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등 25점 대부분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사이버 세상에 대한 동시대적 관점을 예술로 알린다’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이버 상에서 오가는 말과 글이 주는 공격성과 위험성, 한계 등에 대한 담론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두 섹션으로 진행된 전시의 첫 섹션은 ‘사과 시리즈’였다. 미술 전공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사이버 공격을 당해온 권 작가는 “넌 사과는 그릴 줄 아니?”라는 댓글을 받은 후 작업을 결심했다. 녹아내리는 ‘사과’를 디자인하고 색의 변화를 줘 A부터 Z까지의 사과 폰트를 만들었다. 그 폰트로 ‘This is for you’라는 문장을 의미하는 조형 작업을 완성한 후, 위트 있는 메시지까지 담았다. 두 번째 작품 시리즈는 ‘허밍’이다. 허밍은 말과 글의 한계를 넘어서 언어를 초월하고자 한 작가의 표현법이다. 권 작가는 이번 전시장 벽에 허밍 라인을 표현하며 ‘언어초월’이라는 개념까지 전달했다. 컬렉터 및 평론가, 전시 큐레이터 등 다수의 현지 미술 관계자가 참석했고, 수많은 현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드러냈다. 진 브라질(Jeannie Brasile) 시튼 홀 대학 미술관 디렉터 및 평론가는 “때때로 케이크는 케이크가 아니고, 사과는 사과가 아니며, 팝스타도 좋은 예술가가 될 수 있다(Sometimes a cake is not a cake, an apple is not an apple, and a pop star can be a good artist)”고 극찬했다. 탈리아 브라호플로스(Thalia Vrachopoulos) 존 제이 대학 미술사 교수이자 평론가는 “이 작업을 통해 작가는 사이버 폭력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의 아픔을 당당히 드러낼 방법을 찾아냈다(Through this work Kwon has found a way to profess her pain in order to do away with the hurtful experience of cyber-bullying)”고 평가하며,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개념미술(Conceptual art) 작가로 소개했다. 권 작가는 현지 미술관 및 갤러리 등에서 전시 러브콜을 받으며 향후 미국에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월 중순 ‘Systemized Language:Humming’ 귀국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싱글도 준비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30 15:20
연예

다운, 새 앨범 'it's not your fault' 전곡 작곡 참여…음악적 진화 기대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의 컴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운은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it’s not your fault’를 발표한다. 2018년 11월 첫 미니앨범 ‘panorama’ 이후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이자, 2019년 KOZ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뒤 내는 첫 미니앨범이다. 그간 다운은 지코(ZICO)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의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 피처링을 비롯해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운 ‘새벽 제세동’ 시리즈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진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이례적으로 에릭남 ‘Love Yourself’, 엑소 찬열 ‘봄 여름 가을 겨울 (SSFW)’, 강다니엘 ‘Adulthood’, 여자친구 ‘Dreamcatcher’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한 다운의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 봤다. 새 미니앨범명 ‘it’s not your fault’는 영화 ‘굿 윌 헌팅’의 명대사로, 다운은 이번 앨범에 사랑과 이별, 추억과 아픔, 고통과 인내 등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는 등 잘못과 실수 속에서 성장하는 화자(話者)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다운은 새벽녘의 고요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담은 ‘새벽 제세동’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는 새 미니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진솔한 노랫말과 따뜻한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연남동 (Feat. lIlBOI)’을 포함해 ‘dot.’, ‘허밍 (Feat. CHE)’, ‘호스텔 (Feat. jane)’, ‘BADKID!!!’, ‘이름 (Feat. 권진아)’, ‘HOME’, ‘거울’ 등 총 8곡을 담았다. 다운은 수록된 모든 곡의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진화를 입증한다. 또한, ‘it’s not your fault’에는 스타쉽 엑스의 dress, 뚜렷한 작품관이 특징인 glowingdog, 다운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no2zcat, brightenlight, DUNK, m/n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피처링진 역시 화려하다. 래퍼 릴보이가 타이틀곡 ‘연남동’ 피처링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CHE, jane 등도 지원사격에 나선 것. 부드러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래핑의 릴보이부터 깊은 감성의 권진아, 최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CHE, 아이유 ‘돌림노래 (Feat. DEAN)’와 엑소 카이 ‘음 (Mmmh)’, 백현 ‘Bungee’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jane까지 다운과 이룰 특급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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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오늘(28일) 신곡 ‘2YA2YAO!’ 발매..데뷔 첫 힙합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 힙합 댄스곡으로 컴백한다. 슈퍼주니어가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TIMELESS’(타임리스)을 28일 공개한다. 이날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TIMELESS’의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같은 시각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SMTOWN 채널에서 타이틀 곡 ‘2YA2YAO!’(이야이야오)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그중 히트 메이커 지코가 작사, 작곡한 신곡 ‘2YA2YAO!’는 중독성 강한 리듬 트랙 루프와 허밍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다. 기존의 스타일과는 어떻게 다를지, 또 곡을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 “2YA2YAO! 놀 준비된 사람 손”, “생각 비워내니까 웬걸? 몸이 솜털 같아 이상한 시선도 가끔씩은 좋은 것 같아” 등 재치 있는 가사가 곡 전반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 타이틀 곡 ‘2YA2YAO!’ 무대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네이버 V SMTOWN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슈퍼주니어 더 스테이지’에서 처음 공개한다. ‘슈퍼주니어 더 스테이지’는 신곡 ‘2YA2YAO!’ 오리지널 무대, 교차 편집 버전, 멤버 별 버전, 비하인드 스케치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 차례로 업로드 예정이다. ‘TIME’ 시리즈의 완결판인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TIMELESS’에는 신곡 ‘악몽 (Ticky Tocky)’, ‘Shadow (赤霞)’, ‘Rock Your Body’까지 총 14 트랙이 담겨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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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어반스테레오, 오늘 정규 5집 타이틀곡 '좋아해' 공개…러브송 기대

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가 정규 5집 베일을 벗는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좋아해'를 포함한 6년 만에 정규 5집 'V'를 발표한다. 이번 정규 5집엔 타이틀곡 '좋아해'를 비롯한 앨범명과 동명의 인트로곡 'V', 기존에 선보였던 'Sugar Daddy'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 'FANTASY', 90년대 R&B 스타일로 올드한 분위기를 살린 'YTT(Yesterday Today Tomorrow)', 기타의 빈티지한 펜더톤이 멋스러운 심플한 구성의 'COMING OUT', 선공개곡으로 공개된 곡으로 부루마블과 콜라보로 화제를 모은 'GAME OVER', 나르샤와 콜라보한 '지랄'의 남자 버전 'ARS', 매 정규 앨범 수록되는 왈츠소파 다섯번째 시리즈 'WALTZSOFA #5' 등 신곡 8곡과 기존에 발표한 싱글 'STUPID', 'MIEL', 'BOUNDARY', 'MWAH', 'Let’s Stay Together', 'Give Me Your Tonight', 'BITXX' 7곡을 새롭게 녹음하여 총 15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좋아해'는 허밍어반스테레오표 발라드 곡으로, 서로 관련이 없는 남녀 각각의 사랑 이야기를 한 곡에 담아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와이안 커플', '샐러드 기념일'로 대표되는 기존의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곡으로 특유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감성과 재치 있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으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과 감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C156에서 팬들을 위한 VIP 팬 음감회를 개최한다. 이번 팬 음감회는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발매 기념으로 팬들만을 위해 신곡 '좋아해'를 처음 공개하고, 팬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즐기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왈츠소파 2018.09.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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