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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X이찬원, 팀워크로 완성한 밀양 여행 “끈끈한 우정 감탄”

‘1박 2일’ 멤버들과 특급 게스트 이찬원이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내믹한 밀양 여행을 완성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밀양 여행 ‘미스터리(Mr.Lee)를 찾아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1박 2일’ 17년차 원년 멤버 김종민과 ‘트롯 왕자’ 이찬원이 저녁 밥차권을 걸고 펼치는 게릴라 팬 사인회 맞대결이 드디어 시작됐다.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본 대결을 펼치기 전부터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팽팽한 기 싸움에 나섰다. 김종민 팀(딘딘·유선호), 이찬원 팀(연정훈·문세윤·나인우)으로 나눠진 멤버들 역시 편파 진행과 가짜 공약을 남발하는 등 상대팀을 견제하며 신경전은 더욱 불붙었다.본격적인 사인회가 시작되면서 두 국민가수의 운명을 좌우할 밀양 시민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시민들이 초반부터 김종민에게 사인을 받자 이찬원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진 반면, 기선제압에 성공한 김종민은 기세를 몰아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 ‘우리의 꿈’까지 열창하며 10대와 20대 연령층을 적극 공략했다.이찬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어머니 팬들의 두터운 지지와 10대들의 효심픽에 힘입어 김종민을 매섭게 추격했고, 사인회가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막판에는 김종민과 이찬원은 물론, 나인우까지 처절한 몸부림에 가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했던 게릴라 팬 사인회는 단 3표 차로 승부가 갈렸고, 승자는 김종민이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숙소에 도착한 후 김종민은 급격한 컨디션 저하를 호소했고 결국 저녁식사에 불참한 채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아침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았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촬영을 강행했다”며 안타까워했다.병원에 다녀온 김종민은 다시 원기를 회복한 모습으로 녹화에 참여하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실내 취침을 건 잠자리 복불복의 팀원 정하기 게임에서는 허벅지 씨름으로 김종민과 이찬원의 리턴 매치가 펼쳐졌다.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에서의 패배를 만회라도 하듯 이찬원은 압도적인 허벅지 씨름 실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고, 팀원 우선 선택권으로 나인우와 문세윤을 연속 지목하며 코골이 라인에 스스로 뛰어들었다.잠자리 복불복 본 게임은 노래를 부르다가 100초와 가까운 지점에서 멈춰야 하는 ‘100초 노래방’으로 꾸며졌다. 각 팀 대표로는 이찬원과 유선호가 출격하며 MZ 스타들의 라이브 맞대결이 성사됐다. 감미로운 발라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한 유선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창을 시작했지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상대팀의 방해공작에 멘탈이 흔들리며 결국 100초를 훌쩍 넘긴 137초에서 노래를 종료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창법으로 ‘얄미운 사람’을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팀의 방해공작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가창을 이어나갔고, 유선호의 기록보다 100초에 더 가까운 118초에서 노래를 멈추며 잠자리 복불복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실내 취침 확보 기념 공연까지 맛깔나게 펼쳤다. 잠자리에 들기 전 실내 취침 멤버들은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야외에서 잠을 청하는 김종민을 걱정했다. 결국 맏형 연정훈은 야외 취침 멤버들을 안에서 재우자고 제안했고, 다른 멤버들도 모두 흔쾌히 동의하며 '1박 2일'만의 끈끈한 의리를 뽐냈다. 사이좋게 전부 실내 취침한 7명은 준비된 재료들로 직접 아침식사를 차리는 기상 미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마지막 일정으로 향했다.모두의 예상대로 퇴근 미션은 입수를 놓고 펼치는 1대6 상식 퀴즈 대결이었다. ‘찬또위키’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상식을 자랑하는 이찬원이지만 ‘1박 2일’ 멤버 6인을 전부 이기지 못하면 단독 입수해야 하는 아찔한 상황에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려했던 대로 연정훈에게 덜미를 잡힌 이찬원은 이후 펼쳐진 번외 상식 대결에서 패한 나인우와 함께 차가운 계곡물에 동반 입수했다.나인우와 동반 취침부터 복불복 게임, 입수까지 ‘1박 2일’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경험한 열혈 애청자 이찬원은 “멤버들이 고생 많이 한다는 걸 느꼈고, 끈끈한 우정에도 감탄했다. 이틀 동안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게스트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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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허벅지 자부심 有 “씨름하면 잘했을 체형이라고..” [인터뷰 ③]

배우 장동윤이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3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장동윤을 만났다. 그는 오는 31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하 ‘모래꽃’)에서 남자 주인공 김백두를 연기했다.장동윤은 “체육학과 교수님이 저보고 ‘씨름했으면 잘했을 체형’이라고 하더라.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허벅지도 굵고 엉덩이도 크고 옆통도 넓다. 살 좀 찌워서 하면 씨름 하지 않는 일반인 분들은 가볍게 이길 것 같다”고 웃었다. 배우 생활 이래 처음으로 씨름에 도전한 장동윤. 촬영하며 부상을 입지는 않았을까. 그는 “안전하게 촬영해서 큰 부상은 없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생활 부상은 있었다”면서 “사타구니 쪽에 피멍이 들었다. 샅바를 잡다 보니 여기가 계속 압박이 돼서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모래꽃’은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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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진해성과 허벅지 씨름서 굴욕 →홍지윤 3연패에 자포자기 (화밤)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이 굴욕을 맞봤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하 ‘화밤’)에는 전국 기준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 및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오 필승 화밤’ 특집으로 꾸며져 진해성, 이병찬, 김소연, 김용필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승부를 펼쳤다. 출연진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힘찬 무대를 선보였다. 이병찬과 정다경이 함께 준비한 ‘질풍가도’는 긍정적 기운을 제대로 전파하면서 사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후 MC 붐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면 큰 용기를 얻었을 것 같다”면서 칭찬했다. ‘화밤’ 미스들이 함께 부른 ‘손에 손잡고’ 역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특별한 행운요정도 등장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이 그 주인공이었다.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면서 모습을 드러낸 모태범은 센스 넘치는 스케이팅 퍼포먼스에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까지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스스로 빙신(빙상의 신)이라고 소개하며 입담까지 장착한 모태범은 남자 출연진과 허벅지 씨름에 나섰다.유도선수 출신으로 피지컬에서 밀리지 않는 진해성이 가장 먼저 나섰고, 시합에 들어가자 승부욕을 불태웠다. 팽팽한 힘겨루기를 펼치다가 모태범이 수비에 실패하며 진해성이 승리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상상도 못했던 모태범의 쩍벌 패배에 너도나도 모태범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처참하게 패배해 빅재미를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홍지윤과 양지은의 네 번째 데스매치 대결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이미 세 번의 데스매치에서 양지은에게 패했던 경험이 있는 홍지윤은 이날 또 양지은을 지목했다. MC 붐은 “양지은 씨를 계속 찾게 되는거냐”고 의아해했고, 홍지윤은 “지은 언니를 이겨야 게임이 끝날 것 같다”면서 의욕을 드러냈다.하지만 홍지윤은 기선제압 게임에서부터 양지은에게 지고 시작했다. 양지은은 설운도의 ‘너만을 사랑했다’를 선곡해 열창했고, 98점에 기선제압 게임에서 이긴 베네핏으로 1점을 더해 99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홍지윤은 강혜연의 ‘가지마오’로 맞섰고, 화려한 꺾기로 모두가 인정한 완벽한 무대를 폈쳤지만 91점을 받았다. MC 붐은 “하반기 최저점이다. 3연패”라고 놀렸고, 장민호 역시 “왜 홍지윤 씨에게는 항상 이런 결과가 나올까요”라고 했다. 이에 홍지윤은 “솔직히 저도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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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먹으려고 운동해~" 애플힙 강조한 탄탄한 뒤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탄력있는 몸매를 자랑했다.신수지는 지난 17일 "맛있는 거 먹으려고 운동한다"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아주 얇은 운동복을 입은 채 섹시한 뒤태를 드러냈다. 특히 탄력 넘치는 애플입에 잘록한 개미허리, 여기에 잔근육이 붙어 있는 허벅지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에 상큼한 미모도 시선을 강탈했다. 신수지의 건강한 몸매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그림자부터가 남다르네요. 그림자 클래스!"라며 땅바닥에 비친 그림자까지 깨알 포착해 치켜세웠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역시 우리나라 대표 건강미인!", "먹으려고 운동하는 거 완전 공감!", "얼마나 관리했으면 저 몸매를 유지할까요", "운동 비결 공유 좀 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또한 신수지는 한 네티즌이 "수지 씨는 무슨 음식을 가장 좋아하세요? 궁금해요"라고 묻자 "디저트류를 좋아해요. 완전 단 거"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달달한 디저트까지 먹지만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신수지의 운동 일상에 네티즌들은 존경심을 표했다.그런가 하면 신수지는 지난 16일에는 필라테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필테 하다가 얼굴 터질 뻔. 인생 사진. 쉽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이날 선보인 사진에서 그는 한뼘 크롭톱에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고 있었다. 고난도 동작도 거뜬히 해내는 유연성이 감탄을 유발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다운 운동 신경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한편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하계)에 출전해 당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활약한 스포츠 스타다. 은퇴 후 볼링 선수로 깜짝 변신했던 그는 tvN STORY·ENA '씨름의 여왕', E채널 '노는 언니 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사랑받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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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팬’ 김민경, 토니안 母에 돌직구 “오빠 아직 장가 안 갔잖아요” (‘미우새’)

개그우먼 김민경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러블리한 리액션으로 ‘공감 요정’에 등극했다.김민경은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러블리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모(母)벤저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날 김민경은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안 하려고 했다. 잘 하지도 못하는데 굳이 내가 나가서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안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승부욕이 발동했고, 도전 끝에 자격을 얻었다”며 국가대표 선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신동엽과 즉석에서 허벅지 씨름에 나선 김민경은 시작과 동시에 승리를 거머쥐며 ‘운동뚱’다운 면모를 드러내 오프닝부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이상민과 함께 토종 닭백숙을 먹던 김준호가 닭다리 2개를 모두 먹어버리자 탄식을 쏟아내며 이상민의 마음을 격하게 공감, ‘러블리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그는 이상민과 김준호가 함께 떠난 ‘0원 하우스’를 보던 중 “관리비 영수증이 날아오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은 0원”이라며 남다른 생활력을 과시하기도.학창 시절 H.O.T 토니안의 팬이었다던 김민경은 ‘토니 마누라’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어머니라고 부르는 날이 온다”며 토니 모친에게 틈새를 공략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 어머니가 김민경을 향해 ”아들이 하나 더 있으면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말하자, 김민경은 “토니 오빠 아직 장가 안 갔잖아요”라며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김민경은 김준호가 고군분투 끝에 김지민의 조카 백이의 마음을 사로잡자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그는 “준호 선배를 잘 아는데 춥고 이런 거 싫어한다. 백이의 마음을 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백이가 마지막에 끌어안아 주니 감동”이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이처럼 김민경은 ‘미우새’에서 사랑스러운 입담과 리액션으로 ‘공감 요정’으로 등극, 일요일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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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2023년 맞아 '핫'한 보디 프로필 공개! 초콜릿 복근 놀라워~

리듬체조 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2023년 새해를 맞아 보디 프로필을 전격 공개했다.' 신수지는 지난 1일 새해를 맞는 소감과 함께 새로 찍은 보디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선명한 복근과 탄력 넘치는 허벅지 등이 시선을 강탈했다. 아울러 신수지는 "여러분 저는 2022년 보디프로필 미션을 스타트로 각종 예능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열정을 불태웠다"면서 "기쁜일도 많았지만 얘기치 못했던 부상이 찾아와서 맘 고생도 했다. 너무 다행히도 잘 회복이 되어서 건강히 새해를 맞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3년 첫날인 오늘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운동을 다녀왔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나. 새해에는 이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보내시길 간절히 바란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수지는 지난해 tvN STORY·ENA채널 예능 '씨름의 여왕'에 출연했으며 볼링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3.01.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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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1대 우승팀은 야구팀! "한국 시리즈 우승보다 더 좋아"(종합)

'천하제일장사' 100일간의 씨름 대장정에서 야구팀이 마지막에 웃었다. 26일 방송된 채널A-채널S 공동제작 예능 '천하제일장사' 11회 겸 마지막 회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야구팀은 유도팀을 꺾으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제1대 천하제일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5판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첫 라운드는 양준혁이 조준호를 꺾고 승리를 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두번째 라운드에서는 '샤크' 김민수가 나서 야구팀 최준석과 맞붙었다. 어깨가 무거운 김민수는 140kg의 거구 최준석을 잡채기로 쓰러뜨렸지만 허벅지 부상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승리를 챙기고도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그의 모습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3라운드에서는 홍성흔이 출전해 조준현과 비등비등한 경기를 펼치다, 엇비슷하게 쓰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비디오판독'이 실시됐고, 홍성흔은 '비디오 판독의 저주'를 깨고 1승을 가져갔다. 2대1로 야구팀이 이기고 있는 가운데 4라운드에서 다시 양준혁이 나섰다. 유도팀은 에이스 김민수가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이 힘든 상황이라 조준호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단판제로 진행된 4라운드에서 조준호는 양준혁의 안다리를 노렸으나 결국 힘에서 밀려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양준혁은 두번이나 승점을 따내며 야구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앞서 경기에서 진 최준석은 "제가 제대로 못 해서 두 형님들에게 부담을 준 것 같다"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고 양준혁과 홍성흔은 "네가 있어서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동생을 치켜세워줬다. 세 선수의 뜨거운 우정과 투지가 모두에게 벅찬 감동을 안긴 가운데 준우승팀 김민수도 먹먹한 눈물을 쏟았다. 그는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다할 수 없었음을 아쉬워하면서도 야구팀의 승리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김민수는 "100일간 진짜 선수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씨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야구팀 세 선수들은 씨름협회장으로부터 황금 장사복을 수여받았으며 이 외에도 3천만원 상당의 메달, 한우세트, 천하제일장사 인증서, 황소 트로피 등을 전달받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양준혁 등은 "한국시리즈 우승한 것보다 좋다"며 환호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전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모래판에서 큰 절을 올렸다. 지난 3개월간 씨름에 뜨거운 열정을 바친 6개팀 18인의 선수들의 기적 같은 여정에 시청자들도 열띤 박수 갈채를 보냈다. 시청자들은 "씨름의 재미를 제대로 알려준 '천하제일장사', 가히 인생 예능입니다", "최준석 선수와 김민수 선수의 울림이 큰 감동을 주네요.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바친 두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시즌2는 언제 하나요? 얼른 보고 싶어요", "축구팀, 역도팀, 태권도 같은 종목도 다음 번에 나오면 재밌을 것 같아요" 등의 피드백을 쏟아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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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도어' 이찬원 빈자리에 예나 투입! 이상한 면접 현장은?

‘더도어’가 에이스 이찬원의 부재를 채울 '뉴페이스'를 모집했다. 25일 공개된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도어 : 이상한 외전'에서는 기존 멤버 이찬원을 대신해, 새로운 멤버를 뽑는 면접 현장이 펼쳐져 꿀잼을 안겼다. 기존 멤버 신동, 백호, 서은광, 승희, 한해는 '더도어: 이상한 외전'에 합류가 결정되자 쾌재를 불렀다. 먼저 신동은 “시즌2 한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 조금 불안했다”며 기뻐했고, 다른 멤버들도 “우리, 살아남았다!”라고 환호했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이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잠시 비운다”고 하자, 신동은 “그럼 빠져야 하지 않느냐”라고 살벌한 멘트를 던져 김종민을 긴장케 했다. 잠시 후, 멤버들은 새 멤버의 자질을 테스트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예나, 고스트나인, 아이칠린, 마카마카 등 K팝 아이돌이 ‘더도어’ 멤버로 뽑히기 위해 나선 가운데, 이들은 치열한 자기소개로 깨알 어필을 시작했다. 이중 예나는 ‘더도어’에서 최초 공개한다며 성대모사를 시전하는가 하면, 재기 넘치는 삼행시도 발표했다. 급기야 면접 보러 온 다른 가수들의 개인기까지 뺏는 능력(?)을 보였다. 이에 질세라 고스트나인은 백호와 허벅지 씨름 대결을 벌였고, 한해를 디스하는 랩으로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한해는 고스트나인의 랩에 “오랜만에 되바라지고 본능적인 디스랩을 들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사 서은광은 계속해서 “이사의 눈으로 철두철미하게 보겠다”라며 공정한 심사를 약속하지만, 아이칠린 멤버가 같은 학원 출신인 것을 알자, “그래서 기본기 탄탄하네!”라며 극찬해 멤버들의 눈총(?)을 샀다. 하지만 서은광의 태도를 지적한 신동도, 아이칠린이 슈퍼주니어 히트곡 ‘쏘리 쏘리’를 선보이자 “이 친구들 팬이 됐다”며 사심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아이칠린 멤버들이 신동의 ‘쏘리쏘리’ 파트를 알아맞히자 흥분한 신동은 “나는 ‘딴’ 전문 가수”라며 다른 노래에서 맡은 ‘딴’ 파트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더 도어 : 이상한 외전’은 총 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아이돌플러스 이지수 2022.11.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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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추성훈, 이경규도 경악한 장조림 근육질 다리? 양준혁 압살하며 복수전 승리!

‘천하제일장사’ 추성훈이 미친 승부사 기질을 드러내, 양준혁을 상대로 '짜릿한 복수'를 해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채널S 스포츠 예능 ‘천하제일장사’ 3회에서는 ‘조별 예선전’에 돌입한 6개 팀 중, 격투팀과 야구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5판 3선승제인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네번째 경기까지 2대2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마지막 다섯판 째에는 고심 끝에 양팀의 에이스인 추성훈과 양준혁이 맞붙었다. 앞서 ‘맛보기 대결’에서는 양준혁이 추성훈을 가볍게 이겼는데 2주간의 치열한 훈련을 마친 추성훈은 "그때의 내가 아니다"라며 양준혁 앞에서 자신만만한 눈빛을 드러냈다. 양준혁도 여유로운 미소로 응수했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간 두 사람은 치열한 힘의 대치를 보이다가 거의 비슷하게 넘어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언뜻 봐도 누가 먼저 땅에 몸이 닿았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비디오판독이 실시됐다. 이어진 비디오판독에서 추성훈은 양준혁을 밀어뜨리려 허벅지와 종아리를 양준혁의 발 가까이 붙였고 이 장면을 본 MC 겸 캐스터 이경규는 "장조림 근육이다. 대단하다"며 입을 쩍 벌렸다. 실제로 근육이 거의 없고 하얀 양준혁의 다리와 비교된 추성훈의 근육질 다리는 곧장 양준혁을 무너뜨렸고 그 결과 양준혁의 다리가 모래판에 먼저 닿은 것이 확인되어 추성훈이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됐다. 이로써 격투팀은 유도팀에 이어, 야구팀마저 3대2로 누르고, 예선전 2승의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었다.. 본선행을 확정지은 추성훈은 "이제부터가 진짜다"라며 "씨름 너무 재밌다. 최고다!"라고 '엄지 척'을 연발했다. 리벤지 매치를 통해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준 추성훈 등 격투팀의 선전에 개그팀, 농구팀 등 다른 팀들은 '후덜덜' 떨면서 견제에 들어갔다. 한편 갈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방송한다. 사진 제공=채널A·채널S 이지수 2022.10.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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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정재X정우성 최측근이 말하는 이들의 실체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배우가 아닌 회사 대표로서의 면모를 낱낱이 공개한다. 오는 14일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정재, 정우성은 배우로서의 다양하고 솔직한 모습은 물론, 두 사람의 24년 차 우정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대표로 있는 연예 기획사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앙케트를 진행, 최측근이 본 대표로서의 이정재와 정우성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상사 중 더 잘생긴 상사는?’, ‘두 상사 중 더 고민 상담을 하고 싶은 상사는?’ 등의 단순한 앙케트 질문과 직원들의 솔직 담백한 답변에 이정재와 정우성의 희비가 엇갈렸다는데. 이에 두 사람은 은근한 신경전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최초로 이정재와 정우성은 허벅지 씨름을 겨룬다. 두 사람은 태어나서 한 번도 허벅지 씨름을 해본 적 없다고 밝히기도. 이어 충격적인 셀카 실력의 소유자 이정재, 정우성을 위해 NCT 도영이 셀카 일일 강사로 변신한다. 먼저 두 사부의 셀카가 공개되자 양세형은 “얼굴 막 사용하신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도영에게 셀카 비법을 배운 이정재는 “셀카 찍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야?”라고 발끈했다는 후문이다.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하는 ‘집사부일체’ 브로맨스 특집 2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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