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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한국 콘텐츠, APAC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중심에 섰다

디즈니의 올해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12개 이상의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이 소개됐다. 한국의 정상급 배우들과 제작진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에 모였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진행됐다. 올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픽사(Pixar), 루카스필름(Lucasfilm)의 개봉 예정작과 디즈니플러스(Disney+) 및 디즈니플러스 핫스타(Disney+ Hotstar)에서 공개될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등 50여 개의 새로운 작품이 발표됐다. 특히 첫날인 30일에는 내년부터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12개 이상의 한국 작품들이 소개돼, 한국 드라마와 K팝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카지노’, ‘커넥트’와 새롭게 발표된 ‘사랑이라 말해요’에 출연하는 국내 정상급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해, 각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 7일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핫스타 및 훌루에서 전체 에피소드 공개를 앞둔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인 ‘커넥트’ 동수(정해인 분)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출연 배우와 일본의 전설적인 감독 미이케타카시(Miike Takashi)는 30일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현장에 참석한 400명 이상의 해외 언론 및 파트너들에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허성태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인 ‘카지노’를 소개했다. 다음 달 21일 공개되는 ‘카지노’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25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광영 감독과 배우 김영광과 이성경도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공식 발표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내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사랑이라 말해요’는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주인공 우주(이성경 분)가 내연녀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복수를 계획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는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 소개된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면서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계속해서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해나가며 국내 창작자들과 협력하고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세계무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지노’, ‘커넥트’, ‘사랑이라 말해요’와 함께 디즈니가 이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소개한 한국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무빙’: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출연하는 ‘무빙’은 강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과거 비밀 요원이었던 부모들과 그들로부터 물려받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악의 악’: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마약 거래 트라이앵글의 국제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 분) 새로운 범죄 조직을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최악의 악’은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주연을 맡았으며 11월 현재 제작 단계다. ▲‘더 존2: 버텨야 산다’: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 쇼 ‘더 존: 버텨야 산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베테랑 예능인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다시 뭉쳐 시즌 2로 돌아온다. ▲‘사운드트랙 #2’: 음악을 사랑하는 현서와 수호는 대학 밴드에서 보컬과 키보드 연주자로 만나 사랑에 빠져 6년 동안 거의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둘은 졸업 후 맞닥뜨린 삶의 압박감에 결국 헤어지게 된다. 4년이 지난 후, 운명은 그들을 다시 만나게 하지만 과연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형사록’ 시즌 2: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그리고 한동화 감독이 ‘형사록’ 시즌 2로 돌아온다. 그 어느 때보다 예측불허한 스토리와 몰입감 넘치는 서스펜스, 극한의 스릴과 추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형사 택록은 더 늦기 전에 그의 과거 속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레이스’: 드라마 ‘하이에나’로 호평을 받았던 김루리 작가가 집필한 ‘레이스’는 이연희, 문소리, 홍종현, 정윤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평범한 직원이 특별 채용으로 일류 홍보 회사에 취직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잠재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 2005년 11월 6일, 케이팝 그룹 슈퍼주니어 05가 데뷔한다. 아시아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이 그룹은 빠르게 성장하며 슈퍼주니어로 자리매김하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놀라운 무대를 보여준다.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에는 슈퍼주니어와 멤버들에 대한 특별한 비하인드 영상이 담겨 있다. 오늘날 K팝 업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할 전망. ▲‘NCT127 로스트 보이즈’(가제): ‘NCT 127 로스트 보이즈’(가제)는 그룹 NCT 127의 2022-2023년 북미,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에 걸쳐 진행된 월드 투어를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마크, 쟈니, 유타와 함께 그룹의 성장 및 성공기를 그린다. ▲‘제이홉 솔로 다큐멘터리’(가제): 팝스타 제이홉이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미공개 인터뷰, 작업 비하인드, 2022년 롤라팔루자 공연, 솔로 앨범 리스닝 파티 등 특별한 영상들을 담았다. ▲‘BTS 모뉴먼트: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여정이 담긴 음악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9년여 동안 방탄소년단이 선사한 방대한 음악과 영상을 접할 수 있다. 또 2막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일상, 생각 그리고 계획을 담아낸다. 싱가포르=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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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오늘(10일) 개봉! 흥행 사냥 관람 포인트3

‘헌트’의 흥행 사냥이 시작됐다.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가 드디어 오늘(10일) 개봉한 가운데 10일 배급사 메가박스 측은 영화 속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 탑3를 공개했다. #1. 2022년 가장 매력적인 첩보 액션 드라마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헌트’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액션과 밀도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첩보 액션 드라마 장르라는 것. 사냥감이 아닌 사냥꾼이 되기 위해 박평호가 이끄는 해외팀과 김정도가 이끄는 국내팀이 펼치는 고도의 심리전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이정재 감독이 “모든 액션은 리얼하면서도 힘있게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듯, 도심을 종횡무진 누비는 카체이싱과 대규모 폭파와 총격전 등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액션 시퀀스는 첩보 액션 장르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독보적인 미장센 영화는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당시부터 첩보 액션 드라마 장르 작품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미장센으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인물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공간부터 소품, 의상의 색감과 스타일까지 독보적인 미장센은 ‘헌트’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진은 영화 전반에 무게감을 주기 위해 색감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공간 구성을 달리했다고. 박일현 미술감독이 “인물의 심리에 따라 공간이 디자인되고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듯, 박평호는 내재한 현실적 갈등을 표현하는 컬러로 그려지고 김정도의 공간은 화이트와 블랙의 진한 대비로 강한 신념을 지닌 인물의 특성을 드러낸다.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클래식한 미장센은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3.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생생한 캐릭터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생생한 캐릭터 또한 관전 포인트로 빼놓을 수 없다. 이정재 감독이 직접 연기한 박평호를 비롯해 정우성의 김정도, 전혜진의 방주경, 허성태의 장철성, 고윤정의 조유정 등 모든 배우는 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특히 배우들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인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캐릭터를 잡아갔다고. 정우성은 평소 두터운 우정을 자랑한 이정재 감독과 현장에서 사적인 교감을 배제하고 치열하게 연기했다. 이어 전혜진과 허성태는 각각 권총을 쥐는 법부터 연습하는가 하면, 15kg 감량하며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골든 캐스팅은 극의 서사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헌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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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이준·강한나 우여곡절 끝 재회..시청률 8%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3회가 시청률 8%(닐슨코리아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이태 역)과 강한나(유정 역)가 우여곡절 끝에 궁 밖에서 재회했고, 장혁(박계원)과 박지연(최가연)이 완벽한 적으로 거듭났다. 이준은 우미화(인영왕후 역)로부터 내성이 생길 때까지 독이 든 차를 마셨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장혁은 박지연을 조종한 자가 이준이라고 확신하며 분노했다. 궁 안에 홀로 남은 강한나는 전각에 유폐될 수 있다는 박성연(최상궁 역)의 말에 불안에 떨었다. 최리(조연희 역)는 윤서아(똥금 역)와 관련된 일로 아버지인 허성태(조원표 역)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자신의 일을 모르는 척하겠다는 그의 말에 살려달라 애원했다. 그런가 하면 강하나는 무릎을 굽히며 최리에게 윤서아를 풀어달라 간청했지만, 냉담한 최리의 태도에 발걸음을 돌렸다. 금기를 어기고 대비가 있는 편전에 들어선 강한나는 윤서아를 데려간 내시부를 고발했고, 끌어내라는 박지연의 말이 들리자마자 관료들 앞에서 이준의 아이를 회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회임 소식에 대비는 그녀의 청대로 윤서아를 풀어준다고 약속했지만, 갖은 고초를 겪은 윤서아가 결국 강한나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오늘 밤 내궁과 내궁을 추대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척살하라”라는 박지연의 말은 궁궐 안에 닥칠 피바람을 예고했다. 특히 강한나가 여정(음전)이 준 차를 마시고 쓰려졌고, 비슷한 시각 살생부(殺生簿)를 작성하는 대비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정영섭(박송백)에게 오승훈(혜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받은 장혁은 그 즉시 이준이 있는 별궁으로 향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준에게 독대를 청한 장혁은 자신을 만나 주지 않는 그에게 선왕을 언급하며 도발했다. 이에 분노한 이준은 방문을 열고 나왔고, 두 사람의 격렬한 대립은 숨 막히는 분위기를 유발했다. 이후 이준은 궁 안에서 큰 변고가 있을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때마침 채옥당이 습격 받아 불안감을 높였지만, 대비전 나인이 끈 수레에 잠든 강한나가 타고 있었다. 궁 밖으로 빠져나온 강한나는 우여곡절 끝에 이준과 마주했다. 방송 말미 집에 돌아온 장혁은 이승훈(노경문)의 서신을 보고 곧바로 궁으로 향했다. 폐주의 폭정이 일어났던 그때와 같이 핏빛으로 물들여진 궐 안으로 향한 장혁은 효수된 반정공신들의 목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대비 앞에 다다른 장혁은 순식간에 내관의 칼을 빼냈고, 박지연을 향해 돌진했다. '붉은 단심’은 14일 오후 9시 30분 14회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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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KBS2 ‘붉은 단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이 자체 최고 시청률 8%를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붉은 단심' 13회가 시청률 8%(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기록을 다시 썼다. 박계원(장혁 분)이 최가연(박지연 분)의 목에 칼을 겨누는 엔딩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1%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이 우여곡절 끝에 궁 밖에서 재회했고, 박계원과 최가연이 완벽한 적으로 거듭나는 전개를 펼쳤다. 이태는 인영왕후(우미화 분)로부터 내성이 생길 때까지 독이 든 차를 마셨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계원은 최가연을 조종한 자가 이태라고 확신하며 분노했다. 궁 안에 홀로 남은 유정은 전각에 유폐될 수 있다는 최상궁(박성연 분)의 말에 불안에 떨었다. 조연희(최리 분)는 똥금(윤서아 분)과 관련된 일로 아버지인 조원표(허성태 분)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자기 일을 모르는 척하겠다는 그의 말에 살려달라 애원하기도. 금기를 어기고 대비가 있는 편전에 들어선 유정은 똥금을 데려간 내시부를 고발했고, 끌어내라는 최가연의 말이 들리자마자 관료들 앞에서 이태의 아이를 회임했다고 밝혔다. 회임 소식에 대비는 그녀의 청대로 똥금을 풀어준다고 약속했지만, 갖은 고초를 겪은 똥금이는 결국 유정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가연은 “오늘 밤 내궁과 이을 추대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척살하라”며 궁궐 안에 닥칠 피바람을 예고했다. 특히 유정이 음전(여정 분)이 준 차를 마시고 쓰려졌고, 비슷한 시각 대비는 살생부(殺生簿)를 작성했다. 박송백(정영섭 분)에게 혜강(오승훈 분)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받은 박계원은 그 즉시 이태가 있는 별궁으로 향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태에게 독대를 청한 박계원은 자신을 만나 주지 않는 그에게 선왕을 언급하며 도발했다. 이에 분노한 이태는 방문을 열고 나왔고, 두 사람의 격렬한 대립이 전개됐다. 이후 이태는 궁 안에서 큰 변고가 있을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때마침 채옥당이 습격받아 불안감을 높였지만, 대비전 나인이 끈 수레에 잠든 유정이 타고 있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하기도. 궁 밖으로 빠져나온 유정은 우여곡절 끝에 이태와 마주했고, 두 사람은 눈물겨운 포옹을 했다. 방송 말미, 박계원은 노경문(이승훈 분)의 서신을 보고 곧바로 궁으로 향했다. 핏빛으로 물들여진 궐 안으로 향한 박계원은 효수된 반정공신들의 목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박계원은 순식간에 내관의 칼을 빼냈고, 최가연을 향해 돌진했다. 주저 없이 최가연의 목에 칼을 겨눈 박계원과 대비의 살벌한 눈빛 대치가 엔딩을 장식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4 09:53
드라마

강하늘, '인사이더'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

강하늘이 '인사이더'를 안방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 강하늘은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2019) '달이 뜨는 강'(2021) 이후 오랜만에 복귀한다. "시간이 굉장히 빠른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며 "모든 배우들이 똑같겠지만 대본을 보고 작품을 선택하지 않나. 작품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대본이다. 앉은자리에서 대본을 다 읽게 됐을 때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것 같다. 근데 '인사이더'는 특별했다. 재밌다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2부에 계속'이라고 하더라. 이게 영화가 아니었나 했는데 드라마였다. 영화 대본 읽듯이 읽혀서 그날 바로 1회~4회까지 다 읽었다. 그렇게 작품을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극 중 강하늘은 잠입 수사로 인해 한순간 바뀌어버린 운명 속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 역으로 분한다. "차가운 이성과 불같은 마음을 동시에 가진 친구라고 생각했다. 극 안에서 많은 상황들과 만나 더욱 단단해지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한다. 불같은 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지만 그 마음을 항상 지니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 관객분들,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촬영했다. 상황이 극한이라 공감까지는 어렵겠지만 김요한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끔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민연홍 감독은 "겸손의 말이 아니라 워낙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했던 것들을 잘 담으려고 노력했다. 잘 담아서 잘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오늘(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14:36
드라마

'인사이더' PD "리얼한 액션+도박+음모 버무려진 종합 장르극"

'인사이더' 민연홍 감독이 작품에 대해 종합 장르극이라고 어필했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극 '인사이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 민연홍 감독은 "'인사이더'는 강한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사람들이 잔인한 세상을 향해 어떻게 복수하고 소리를 치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김요한이라는 캐릭터가 잠입수사를 하러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어떤 거대한 세력들에게 버림을 받고 고립되고 그 안에서 어떻게 생존하느냐가 1차적으로 펼쳐지는 메인 스토리다. 차곡차곡 복수의 준비를 해왔던 수연이라는 캐릭터와 손을 잡으며 2라운드가 시작된다. 도박이란 소재도 등장하고 액션도 굉장히 많다. 어떤 거대 세력들의 음모나 이런 것도 다 버무려진 종합 장르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르극이라고 소개를 하다 보니 굉장히 어둡고 무거울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 안에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깨알 재미가 있다. 그런 조합으로 탄생했다. 각 캐릭터들의 맛을 보는 매력이 있고 액션도 공들여서 찍었다. 도박 장면 역시 심혈을 기울여 재밌게 만들어봤다. 미술에 공들였기에 소재나 배경이 리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강하늘(김요한)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오늘(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8 14:23
드라마

JTBC, '클리닝업→인사이더' 6월 신작 7개 라인업 공개

JTBC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일주일을 꽉 채울 7개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31일) JTBC의 6월 신규 콘텐트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모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등장했다. 'RE:fresh(리프레시)하는 6월을 위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신규 콘텐트들을 '시원한 맛' '달콤한 맛' '상큼한 맛' 등 가지각색 맛과 연결해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표방하는 JTBC만의 색깔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다. 우선 드라마 부문에는 신작 '클리닝 업'과 '인사이더'가 찾아온다.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주말극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바닥 쓸던 기술로 주식 정보를 싹 쓴다며 발칙한 도발을 감행한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와 함께 이무생이 미스터리한 로펌 소속 정보원으로, 나인우가 너드 공대생으로 분한다. 수목극 '인사이더'는 8일 오후 10시 30분 첫 선을 보인다.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 욕망이 뒤엉킨 게임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 화끈한 액션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 등이 호흡을 맞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저녁을 재미와 감동으로 꽉 채울 신규 예능 프로그램 5편도 준비돼있다. 스포츠, 여행, 댄스, 음악 등 각양각색 주제를 다룬 콘텐트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전망이다. 6일 오후 10시 30분 시작하는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 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승엽을 비롯해 송승준, 장원삼, 심수창, 유희관, 박용택,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플레이어들과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이 팀 최강 몬스터즈로 뭉친다. '코시국'에 걸맞게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도 출격한다.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서들이 스트리트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 정상급 K-아티스트 군단 아이키, 하리무, 러브란, 에이미, 리아킴, 리정, 헨리가 출연한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세계 다크투어'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소를 살펴보는 언택트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다크 투어리즘을 기반으로 일명 스토리 가이드가 세기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던 장소를 찾아간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 허훈이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동거 생활기다. 선수로 살면서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누리지 못했던 허삼부자가 오랜만에 함께 살며 특별한 가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한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뉴페스타'도 7일 오후 10시 40분 막을 올린다.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6월 한 달에만 7개의 새로운 콘텐트를 선보이는 JTBC는 신선하고 건강한 채널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RE:fresh juice bar'를 함께 운영한다. juice bar에서는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주스 시음 코너는 물론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신규 콘텐트에 대한 소식은 물론 그동안 사랑받았던 JTBC의 인기 콘텐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빙 월도 만나볼 수 있다. juice bar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카페 봇봇봇에서 평일 정오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청자들을 맞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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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측 "코로나19 확진..2차 접종 후 돌파 감염"[전문]

배우 허성태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허성태가 지난 10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오늘(1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허성태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한 상태 였으며, 3차 접종을 앞둔 상태였다.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은 중단한 상태"라며 "현재 큰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당사는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허성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한아름컴퍼니 입니다. 허성태 배우는 지난 10일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오늘(1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허성태 배우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한 상태 였으며, 3차 접종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은 중단한 상태입니다. 또한 허성태 배우는 현재 큰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당사는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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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출연' 허성태, 코로나19 검사 음성[공식]

배우 허성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허성태 소속사 한아름컴퍼니 측은 4일 "허성태는 지난 3일 앞서 호스트로 출연했던 'SNL 코리아 시즌2' 제작진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알리며, 염려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허성태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 녹화에 호스트로 참여했다. 하지만 당시 녹화를 함께 진행한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허성태 역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여파로 또 다른 호스트로 나설 예정이었던 정일우는 코로나19에 감염되고 말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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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김수현 PD-'기적의 오디션' 이준규 PD, 채널S로 이적

'문제적 남자' 김수현 PD와 '기적의 오디션' 이준규 PD가 채널S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콘텐츠를 탄생시킬 제작팀으로 합류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미디어S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신과 함께' '위대한 집쿡 연구소' '연애도사' 등 오리지널 제작 콘텐츠 및 '개미는 오늘도 뚠뚠' '체인지 데이즈' '이 구역의 미친X'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한 방송 독점 프로그램으로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예능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채널S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을 연출한 김수현 PD를 영입했다. 김수현 PD는 2010년 tvN에 입사해 론칭 초창기 시청률 견인과 브랜드 화제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앞서 '더 지니어스 시즌1', '수요미식회'를 연출한 문희현 PD를 영입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채널S에서 보여줄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배우 허성태를 발굴한 SBS 배우 서바이벌 '기적의 오디션'의 이준규 PD도 함께한다.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쉬', Qtv 셰프 서바이벌 '예스셰프', Story on 부부 토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을 연출했고, 더 나아가 중국 예능 연출까지 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S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채널S 김현성 운영총괄은 "채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의 제작팀을 구성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직 채널S에서 만들 수 있는, 채널S에서만 볼 수 있는 기획과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채널S 신규 예능 콘텐츠 기획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경험, 최고의 역량을 갖춘 제작팀의 만남으로 채널S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콘텐츠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채널S의 방송 VOD와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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