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126경기 48골’ 손흥민, 수비수 농락하고 2골…한국, 싱가포르에 5-0 리드 (후반 진행 중)
한국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고 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벌인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앞선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한국은 전반 9분 터진 이강인의 오른발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21분에는 주민규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후반 초반에도 맹렬한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쥔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면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에 꽂혔다.
1분 뒤 이강인이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 싱가포르 진영에서 주민규에게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로 손쉽게 마무리했다. 후반 12분 또 한 번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이번에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A매치 126번째 경기에서 48골을 기록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4.06.06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