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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여자들…" '펜트하우스' 1차 티저 첫 공개

'펜트하우스'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10월 2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인물들의 불안과 혼란, 증오와 분노를 집약시킨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대한민국을 뒤흔들 부동산·교육 서스펜스극의 탄생을 알렸다. 인물들의 강렬한 등장과 대사, 헤라팰리스의 전경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사는 집이 그 사람 인격이고 권력인 세상이잖아요'라는 유진(오윤희)의 내레이션이 울려 퍼짐과 동시에 헤라팰리스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 이지아(심수련)가 우아하면서도 기품이 철철 흐르는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다. 무엇보다 강남구 삼성동 헤라팰리스를 언급하는 기자의 목소리와 지도에 그려져 있는 헤라팰리스를 체크하는 유진, 그리고 중세 시대에서나 나올법한 드레스와 장식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펜트하우스' 주 무대인 초호화 럭셔리 고층아파트 헤라팰리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시킨다. 이어 '우리 헤라팰리스가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요'라는 윤주희(고상아)의 날카로운 외침과 고급스러운 로비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김소연(천서진) 신은경(강마리) 윤주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헤라팰리스의 찬란한 영광을 위하여'라는 엄기준(주단태)의 건배사,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펼쳐지면서 돈과 권력에 심취해있는 그들만의 세상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10월 26일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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