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66건
연예일반

[포토] 니엔, 핑크 헤어스타일이 찰떡이야

트리플에스 완전체 니엔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새 앨범 '어셈블25'(ASSEMBLE25)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트리플에스만의 주제 의식을 담았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12/ 2025.05.12 16:58
연예일반

‘오드리 헵번’ 제니 vs ‘금발’ 로제 vs ‘하의 실종’ 리사…블랙핑크, 멧 갈라 찢었다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 로제, 리사가 멧 갈라를 빛냈다.제니, 로제, 리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멧 갈라’(The 2025 Met Gala)에 참석했다. 1948년에 시작된 멧 갈라는 미국판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코스튬 인스티튜트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로,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린다. 해당 행사에는 전 세계 셀럽들이 드레스코드에 맞춰 다양한 패션을 선보인다. 올해 드레스코드는 블랙 남성복을 재해석한 ‘슈퍼파인: 블랙 스타일 테일러링’(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이었다.3년 연속 멧 갈라에 참석한 제니는 본인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샤넬의 롱드레스를 착용했다. 드레스는 제니의 직각 어깨가 돋보이는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제니는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 위로 탑햇을 매치했다.하퍼스 바자는 제니의 패션을 놓고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라며 “룩을 완성하기 위해 나머지 앙상블과 어울리는 투톤 보트 모자로 오드리 헵번다운 느낌을 더했고 미드나잇 블랙 힐을 신고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로제는 깔끔한 블랙 수트로 단정한 매력을 강조했다. 재킷은 깊은 V넥 디자인으로, 로제는 별도의 이너를 착용하지 않고 화려한 목걸이로 시선을 분산시켰다. 또 트레이드마크가 된 금발의 롱 헤어스타일로 특유의 고급미를 더했다.반면 리사는 파격적인 하의 실종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란제리 룩에 블랙 비즈 재킷을 매치한 후, 루이비통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블랙 스타킹과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한편 이날 멧 갈라에는 블랙핑크 제니, 로제, 리사 외 세븐틴 에스쿱스도 참석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6 16:03
OTT

이 비주얼이 ‘84년생’?… 현봉식, ‘SNL 코리아’ 뜬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다섯 번째 호스트 배우 현봉식의 역대급 파격 변신과 반전 매력 대방출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오늘 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5화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 7의 현장을 웃음으로 기절시킨 박장대소의 순간들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봉식은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만큼 ‘SNL 코리아’ 무대에서도 여유 넘치는 연기력과 현란한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극강의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공개된 스틸에는 긴 머리카락만으로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쇼킹한 비주얼부터 치킨을 먹으며 이수지와 다정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까지 반전 매력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또한 2 대 8 가르마의 인상적인 90년 대풍 헤어스타일의 비주얼, 유도복 차림의 수줍은 소녀 등 현봉식만의 파격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변신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현봉식은 ‘SNL 코리아’ 오프닝 순간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등장해 ‘대세 오브 대세’다운 인기를 보여줬다. 오프닝에서 “반전 없이 시종일관 웃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힌 현봉식이 과연 ‘SNL 코리아’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5화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SNL 코리아’ 시즌 7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4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1위(출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이하 기준 동일)를 4화 호스트 김사랑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모두 휩쓸며 매주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내는 화제의 프로그램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 다섯 번째 호스트 현봉식과 함께하는 5화는 3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0:49
뮤직

아이브 리즈, 태연 ‘바람 바람 바람’ 커버…이보다 달콤할 수 없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리즈가 달콤한 목소리로 팬심을 사로잡았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람 바람 바람 (Baram X 3) Covered by IVE LIZ’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리즈는 태연의 ‘바람 바람 바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즈는 특유의 청량하고 달콤한 음색을 뽐냈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진성과 가성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귀여운 감정 연기 또한 눈길을 끌었다. 리즈는 책을 읽다 덮어버리거나 휴대전화를 보고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가사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곰 인형과 선글라스를 이용해 장난기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며 원곡의 유쾌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봄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핑크빛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히 소화, 듣는 맛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수준급의 보컬 실력으로 일찌감치 ‘음색 요정’ 수식어를 꿰찬 리즈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리즈는 지난해 12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썸머’를 통해 데뷔 첫 OST 가창에 도전했고, 지난 2월에는 아이브 신보 ‘아이브 엠파시’의 수록곡 ‘땡큐’를 통해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했다.리즈는 최근 신보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초고음 파트와 그와 이어지는 포토 타임 구간으로 화제를 모았다.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 인기에 힘입어 ‘애티튜드’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리즈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5:59
연예일반

[포토] 클로즈 유어 아이즈 켄신, 핑크 헤어스타일이 찰떡이야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켄신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영감을 주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2000년대 레트로 알앤비(R&B)풍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02/ 2025.04.02 16:24
연예일반

“수수수퍼노바” 에스파, 메가 히트곡으로 꽉 채운 월드 투어 마지막 [종합]

“소리 질러!”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던 만큼, 팬이 아니더라도 귀에 익숙한 ‘히트곡’들로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꽉 채웠다.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가 열렸다. 오후 4시경 바람이 살짝 강하게 부는 날씨에도 에스파를 보기 위한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본 공연 전 팬들은 에스파 등신대에서 사진을 찍거나 응원 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기다림을 즐겼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나는 투어의 수미상관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에스파의 첫 KSPO돔 입성인 만큼, 열띤 티켓 경쟁 속 양일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에스파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시작부터 강렬했다. 에스파의 오프닝은 한마디로 ‘드라마’ 같았다. LED 문이 양옆으로 열리고 정의의 용사처럼 에스파가 등장했다. 마이들을 일제이 “와!”하고 함성을 터트렸다. 에스파는 강렬한 네온조명 밑에서 ‘드라마’ ‘블랙맘마’ ‘솔티 앤드 스위트’ ‘에너지’까지 총 4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마인’ ‘다이 트라잉’ ‘플라워스’ 등 오로지 에스파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마인’에서는 철제물을 이용해 요염한 안무들이, ‘플라워스’에서는 멤버들이 빙빙 도는 무대장치 안에 들어가 꽃을 의인화했다. 카리나는 “오늘이 투어의 마지막이다. 처음과 끝을 한국 그리고 서울에서 해서 행복하다”고 마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닝닝은 중국어로 인사를 하자 팬들의 함성에 멘트가 묻히기도 했다. 이에 살짝 질투(?)를 느낀 윈터는 “사실 저도 외국어 잘한다” 며 새침한 표정을 지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에스파를 보기 위해 방문한 연예인 라인업도 심상치 않았다.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휘, 김지원, 윤하, 거미, 있지 류진, 트와이스 지효, 조나단 등이 에스파의 마지막 콘서트를 함께 꾸몄다. 콘서트는 2024년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를 기점으로 절정에 다달랐다. 금방 우주에서 온 듯한 유니크한 무대연출과 함께 ‘슈퍼노바’가 시작됐다. “사건은 다가와 Ah Oh Ay“구간에서 마이들의 떼창이 터졌다. 곧이어 펼쳐진 ‘핑크 후디’ 역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한 것처럼 표현했다. 분위기가 살짝 쳐질 때면 멤버들은 “어제 분들은 진짜 잘 놀다 갔는데 오늘 질거에요?”라면서 능숙하게 마이들을 조련했다. 에스파를 ‘3연타 히트’에 성공시켜 준 위플래쉬도 빼먹을 수 없다. 화려한 패션쇼에 온 듯 멤버들은 차례대로 계단에서 내려왔다. 에스파가 목을 잡고 고개를 젖힐 때마다 마이들도 감전당한 듯 폭발적인 반응을 뿜어냈다. 지젤 킬링파트에서는 그의 머리색에 맞춘 핑크색 폭죽이 터져 흥미로웠다. 이후에도 ‘넥스트 레벨’ ‘아마겟돈’까지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에스파 인기곡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2020년 11월 데뷔한 후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열기까지. 에스파가 얼마나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는지 실감케 하는 셋리스트였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다. 댄스 챌린지 코너를 준비해 마이들의 춤 실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의 무대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팬들이 눈길을 끌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에스파 노래에 맞춰 수준급 실력의 댄스를 자랑했다. 유재석, 있지 류진, 지드래곤도 댄스 챌린지에 참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에스파는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저스트 어나더 걸’과 ‘목소리’를 부르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카리나는 “다시 만나기 까지 서로 잘 기다리고 사랑해봅시다”라며 “저희가 엄청 느리지 않게 다시 만날 것 같다”라고 곧 다가올 컴백을 스포했다.지젤은 “마이들 오늘 와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윈터는 “실수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오늘 실수 없었죠?”라며 특유의 애교섞인 목소리로 끼를 부렸다. 끝으로 닝닝은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6 20:34
연예일반

블랙핑크 로제 스타일리스트, 최근 사망... “벌써 그리워”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세상을 떠난 스타일리스트를 애도했다. 지난 24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가장 필요로 할 때 가장 달콤한 천사. 정말 사랑해.. 그리고 벌써 당신이 그리워”라며 헤수스 게레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NBC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헤수스 게레로는 지난 23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그는 생전 카일리 제너,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 등 유명 해외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일해왔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로제의 첫 정규앨범 ‘로지’ 속 스타일링도 헤수스 게레로와 협업한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긴다. 한편 로제가 소속된 그룹 블랙핑크는 7월 5, 6일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 투어에 나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5 16:18
예능

“행복하게 해줄게”…‘나솔사계’ 현실 커플 러브스토리 극강 몰입도

‘돌싱민박’을 뒤흔든 ‘현실 커플’들의 핑크빛 러브 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지난 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자-미스터 황, 16기 영자-미스터 배의 연애 근황이 펼쳐졌다.먼저 10기 영자는 ‘재취업’에 성공, 헤어 디자이너로 복귀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댄디한 코트를 차려입은 미스터 황이 매장을 찾아와 반가움을 안겼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에게 달려가 안겼고, 미스터 황은 “오다 주웠다”며 예쁜 꽃다발을 선물했다.최종 선택 당시 미스터 황이 아닌 미스터 흑김과 커플이 됐던 10기 영자는 “(촬영이 끝난 뒤) 한 달 정도 사귀었고 서로 좋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 흑김과 헤어지고 미스터 황을 만나는 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쉬움이 남아서”라고 돌고 돌아 미스터 황과 만났음을 털어놨다. 미스터 황은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 영자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영자의 대시로 만나게 됐다”며 웃었다.촬영일 기준으로 ‘37일 차 연인’라는 두 사람은 미스터 황의 ‘위생 강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스터 황은 “스킨십이 싫다는 것은 여름에 땀이 엄청나게 날 때 싫다는 거였는데, 모든 상황에서 (스킨십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시더라”고 해명했다. 10기 영자는 “세 시간이나 (손) 잡고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서 속은 느낌?”이라며 ‘사랑의 힘’으로 확 바뀐 미스터 황의 ‘스킨십 변화’를 자랑스레 이야기했다. 직후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은 차를 타고 ‘울산(미스터 황 주거지)-안산(10기 영자 주거지)’의 중간 지점에 있는 한 펜션으로 향했다.이동하는 차 안에서 10기 영자는 “엄마 친구들이 ‘그 남자는 아니다’라고 하셨지만, 막상 사귄다고 하니까 엄마 친구분들이 아무 말씀도 없으셨다고”고 해 ‘웃픔’을 자아냈다. 잠시 후 펜션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소불고기 한 상을 차려 저녁 식사를 즐겼고, 다음날 아침, 찜질방 데이트를 이어갔다. 땀이 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미스터 황은 핀란드식 야외 사우나에서 ‘커플 양머리’에 팩까지 하면서 10기 영자의 ‘버킷 리스트’를 채워줬다. 나아가 그는 “다 먹었으니까 이제 가자.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다”고 ‘돌싱민박’ 유행어를 소환해 10기 영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우연히 ‘나솔사계’ 애청자를 만났다. 두 사람을 본 애청자는 “아, 그렇게 되셨군요”라는 반응을 보여 또 다시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황은 “항상 웃었으면 좋겠고, 시선이 안 좋을 수도 있는데 상관없이 최대한 재밌게 만나려고 노력 중”이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후 카메라 앞에서 서로에게 ‘스윗 볼 뽀뽀’를 날리면서 계속될 사랑을 약속했다.다음으로는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롤러코스터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자택에서 제작진을 맞이한 16기 영자는 “장거리인데 (미스터 배님이) 용기를 많이 줬다. 시간만 나면 올라 와서 만나고 있다”고 미스터 배와 ‘현커’임을 밝혔다. 최종 선택 전 미스터 배의 ‘경제력’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던 16기 영자는 “크게 생각 안 하기로 했다. 아이도 같이 예뻐할 수 있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딱 그런 사람 만난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미스터 배는 부산에서 4시간을 달려 16기 영자의 집으로 왔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포옹했다. ‘올백’ 스타일에서 ‘내림머리 배’로 바뀐 미스터 배는 “10년 동안 고수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16기 영자님이 바꾸라고 해서~”라고 멋쩍어했고, 뒤이어 당시 방송 중인 22기 영숙의 방석을 자기 쪽으로 당겼던 장면에 대해서는 “플러팅이 아니었다”며 “그것 때문에 매주 달래주고 있다”고 고백했다.잠시 후 두 사람은 16기 영자 ‘친정 엄마 찬스’로 생애 첫 ‘1:1 데이트’에 나섰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만큼 두 사람은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근처의 예쁜 펜션에 짐을 풀었다. 이후, ‘바비큐 파티’를 했는데, 미스터 배가 피곤한 기색을 보이자 16기 영자는 서운해 했다. 사실 미스터 배는 부산에서 출발해 16기 영자의 집, 그리고 강원도까지 강행군 했던 터라 잠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단 둘만의 첫 데이트에 설레어했던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의 떨어진 텐션에 속상해했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좀처럼 화해하지 못한 두 사람은 각자 침대와 소파에서 잠이 들었고, 새벽에 잠에서 깬 미스터 배는 “풀자”라면서 16기 영자를 깨웠다. 다행히 16기 영자는 긴 대화 끝에 응어리를 풀었고, 드디어 두 사람은 정동진에서 새해 일출을 봤다. 미스터 배는 떠오르는 해를 보며 “16기 영자와 같이 사는 게 새해 소원”이라고 빌었다. 이어 “싸우더라도 대화로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6기 영자는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달달하게 약속해 더욱 굳건해질 사랑을 기대케 했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08:31
연예일반

[포토] 에스파 지젤, 핑크 헤어스타일이 찰떡이야

그룹 에스파가 지젤이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5/ 2024.12.25 15:22
드라마

정호연, 이미지 변신 제대로... 풀뱅 앞머리 ‘찰떡’이네

배우 정호연이 이마를 다 덮는 풀뱅 헤어스타일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정호연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핑크 카펫 포토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정호연은 쉬폰이 매력적인 흰색 드레스에 벨벳 소재의 검은 자켓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예전보다 약간 살이 오른 듯 통통해진 볼살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정호연은 풀뱅 앞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해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오징어게임’으로 역대급 배우 데뷔 신고식을 치른 정호연은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로 큰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 김지운 감독의 ‘더 홀’에도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19: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