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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노들섬 뜬 K뷰티 보물섬을 향해, ‘2025 올리브영 페스타’ 개막

국내 뷰티 페스타의 방향성을 정의해 온 ‘올리브영 페스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CJ올리브영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타는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 중심에서 신진 라이징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유망 브랜드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뷰티 페스타’ 개념을 선보인 올리브영은 이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시작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총망라하는, 진정한 의미의 대표 ‘K뷰티 페스티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실내 중심의 기존 페스타 형식에서 벗어나, 한강 노들섬 3,500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서 역대 최대 스케일로 개최된다. 관람객 수는 이전 행사 대비 약 두 배 수준인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은 올리브영 회원 '올리브멤버스'를 대상으로 판매되었으며, 지난 달 진행한 '2025 올리브영 페스타' 티켓 판매는 빠른 시간 내에 전량 매진되며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행사를 기획한 올리브영 이은정 브랜드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2019년부터 축적된 페스타 노하우에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 올리브영만의 브랜드 경험을 더해 K뷰티의 문화적 경험을 전파하고,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올리브영 페스타’가 1600만 올리브멤버스를 위한 축제이자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로, 또 브랜드사의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전초 기지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물섬’ 콘셉트로 노들섬 탐험‘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관람객들이 K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마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처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보물섬’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노들섬이라는 이례적인 자연 공간 속에서 단순 브랜드 전시를 넘어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배치해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헬스&뷰티 브랜드 부스와 더불어 올해를 이끌 트렌드를 제시하는 큐레이션 부스, 브랜드 팬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인디 뮤지션들의 야외 버스킹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관람객이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수도 역대 최대 규모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크게 5개의 존에서 총 84개 부스, 108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과 만난다. 지난해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끈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선정 브랜드들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인디 브랜드들까지 뷰티와 헬스를 넘어 웰니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압도적인 규모와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이 밖에도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슬로우에이징부터, 액티브 스킨케어(고기능성 기초 화장품), 루트뷰티(두피, 탈모 관리에 특화된 헤어케어), 이너뷰티(콜라겐 등 먹는 화장품)까지 요즘 떠오르는 뷰티 키워드에 맞춘 트렌드 큐레이션 부스도 다채롭게 준비했다.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팬들을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체험형 강연 ‘뷰티&헬스 딥 다이브(Beauty&Health Deep Dive)’ 프로그램도 페스타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두 차례 운영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는 민감 피부인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전문가가 피부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하며, 클렌저와 팩을 결합한 ‘팩 클렌저’ 시장을 개척하며 유명세를 탄 브랜드 ‘아렌시아’는 브랜드 철학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표 제품인 ‘떡솝’ 시연을 진행 예정이다. ‘축제’를 넘어 ‘플랫폼’으로갈수록 발전한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K뷰티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선도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역시 중소 브랜드를 비롯해 소비자, 제조사, 해외 유수의 바이어 등 K뷰티 산업의 핵심 이해관계자를 초청해, 국내외 시장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강화한다.먼저 입점 브랜드사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퓨처 커넥트(Future Connect)’를 마련했다. 약 200명의 브랜드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통관 및 현지 규제 대응 솔루션’, ‘글로벌 K뷰티 트렌드 분석’까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을 진행한다.또 미국, 일본, 홍콩,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유통 플랫폼 관계자 약 400명을 초청해 올리브영 입점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체험하고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2025 올리브영 페스타’ 입장은 사전 티켓 구매 고객에 한해 가능하며, 티켓 현장 구매는 불가하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1 12:01
뮤직

빌리 츠키, 日 뷰티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그룹 빌리 멤버 츠키가 일본 뷰티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19일 일본 뷰티 브랜드 비크레아는 츠키의 새로운 헤어케어 브랜드 ‘&PAIR(앤드페어)’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했다. 비크레아는 “츠키는 일본 Z세대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밝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는 물론, 트렌디한 스타일링과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공개된 이미지 속 츠키는 블루 톤의 원피스와 헤어 스타일로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핑크 톤의 스타일에서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PAIR’의 2 in 1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1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CF가 공개된 데 이어, 26일부터는 일본 전역에서 각종 광고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츠키는 메이크업 브랜드와 컬러 렌즈 등 다양한 일본 뷰티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연이어 발탁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해 왔다. 한편, 츠키는 올해 초 넷플릭스 시리즈 ‘좀비버스’와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서 활약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유튜브 웹 예능 '맞출게'를 통해 게스트하우스 사장으로 변신, 전 세계 어디서도 보지 못한 콘셉트의 특별한 숙소에서 파티를 열며 힐링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JTBC ‘아는 외고’의 견학생으로 깜짝 출연해 ‘인간 비타민’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9 11:18
생활문화

애경산업, '맥주효모 샴푸' 출시…“탈모 증상 완화”

애경산업은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가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닥터루티어 맥주효모 탈모증상완화 샴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신제품은 맥주효모 추출물을 함유해 건강한 두피 관리부터 모발 영양까지 한 번에 관리해 주는 탈모 증상 완화 샴푸다.애경산업 측은 “맥주효모 추출물은 비오틴, 비타민, 단백질 등 두피에 효과적인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며 “단백질의 흡수율을 높여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08 11:18
연예일반

세븐♥이다해, 결혼식 답례품은 ‘이것’…명품 선물 뭐길래?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에 고가의 답례품이 제공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일부 하객들이 SNS를 통해 답례품 인증사진을 게재해 관심이 집중됐다.세븐과 이다해는 하객들을 위한 답례품으로 명품 브랜드 발망헤어 꾸뛰르의 헤어케어 세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공식몰 기준 12만원 수준의 가격이다. 답례품과 함께 동봉된 편지에는 “함박웃음 가득한 순간에도 시련으로 눈물짓는 순간에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묵묵히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의 소중한 봄날, 함께 축복해주신 발걸음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최동욱, 이다해 올림”이라고 적혀있다.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았던 가수 태양, 거미, 바다가 맡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축가는 한솥밥을 먹던 동료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가 맡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9 15:48
산업

컬리, 로레알코리아와 업무 협약

컬리가 단독 구성 상품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글로벌 뷰티 회사 로레알코리아와 손잡았다.컬리는 11일 서울 강남구 컬리 사옥에서 로레알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컬리 김슬아 대표와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 로레알코리아의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와 이선영 최고디지털책임자 등이 참석했다.로레알은 36개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이다. 컬리가 운영하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에도 랑콤, 키엘, 비오템, 아틀리에코롱, 케라스타즈, 라로슈포제, 메이블린뉴욕, 로레알파리 등 8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뷰티컬리만을 위한 단독 구성 상품 기획을 위해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스킨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도 내놓는다. 아울러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고객 관리 측면에서의 협력도 이어간다. 컬리는 로레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MBB(My Beauty Box)’와의 포인트 연동 서비스를 올 2월 시작한 바 있다. 뷰티컬리에서 랑콤, 키엘 등 로레알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컬리 적립금은 물론 로레알 MBB 멤버십 포인트도 동시에 쌓을 수 있다.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뷰티컬리가 다양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협력을 강화하게 됐음을 의미한다”며 “양사 간 협업이 온라인 뷰티 시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2 09:21
생활문화

HDC신라면세점, 외국인 관광객 맞이 준비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3월 29일 6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 현지 미용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미용사들로 한국의 한 헤어케어 브랜드 사의 초청을 받아 무역 상담 및 계약, 시장조사 등을 위해 지난 3월 27일 방한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방문한 해당 관광객들은 미용업에 종사하는 만큼 K-Beauty와 K-Fashion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하며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 화장품과 한국 패션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 담배도 구매하는 등 한국 브랜드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HDC신라면세점 유찬 공동대표는 꽃다발과 함께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오랜만에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방문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즐거운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조용준 기자 2023.04.05 16:14
산업

LG생활건강, 미주사업총괄로 문혜영 부사장 영입

LG생활건강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북미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기업 스타벅스∙아마존 출신인 문혜영 부사장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LG생활건강(LG생건)은 후, 오휘,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과 닥터그루트, 페리오, 피지오겔 등 데일리 뷰티 브랜드의 북미시장 공략을 전개하고 있는데, 문 부사장은 CEO 직속의 미주사업총괄로서 이 브랜드들과 더불어 더 에이본, 보인카, 더크램샵 등 현지 자회사까지 미주 전체 사업을 관장한다. 이를 통해 LG생건은 북미 지역의 사업 역량과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사업 간의 시너지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앞서 LG생건은 2019년 더 에이본의 전신인 뉴에이본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2021년에는 미국 하이앤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를 보유한 보인카와 2022년 ‘K뷰티 헤리티지’ 화장품 브랜드 더크램샵을 잇따라 인수했다.문 부사장은 2004년 미국 스타벅스에 입사한 이후 약 14년 간 전략, 마케팅, 제품 관리, 고객경험, 디지털 전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론칭 등 전사 차원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9년부터는 아마존의 B2B 전문 구매 플랫폼인 ‘아마존 비즈니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며 초기 조직 세팅, 업무 프로세스 구축, 브랜딩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LG생건은 문 부사장이 다년 간 글로벌기업 미국 본사에서 수행한 B2C/B2B 사업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에 주목했다. 특히 문 부사장이 스타벅스 재직 시절 스타벅스의 대표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와 모바일 식음료 주문∙결제, 멤버십 혜택 적립, 상품 구매 등 디지털화 업무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운영한 경험을 살려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디지털 접점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4 15:49
산업

'유리천장' 뚫은 이정애, 4대그룹 최초 여성전문인 사장 승진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대표가 4대 그룹 최초 여성전문경영인 사장급 대표이사가 됐다. LG생활건강은 24일 그룹 공채 출신인 이정애 대표를 첫 여성 CEO(사장)로 발탁했다. LG그룹은 물론 삼성, 현대차, SK 등 4대 그룹을 통틀어 오너가 출신이 아닌 여성 전문경영인이 주요 계열사의 사장급 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임사장은 그간 그룹 내에서도 '1호' 타이틀을 계속 이어왔다. 1986년 입사한 그는 생활용품 분야에서 마케팅 업무를 시작한 이후 헤어케어, 바디워시, 기저귀 등 다양한 제품군의 마케팅을 담당해 왔다. 2011년 생활용품 사업부장으로 선임된 이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도 시장 1등 지위를 확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그룹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됐고, 이번에도 1호 사장이 됐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을 맡아 후, 오휘, 숨 등 럭셔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후'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2018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2019년부터는 음료 사업을 맡아 코카콜라, 씨그램,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LG생활건강은 이 신임 사장의 선임과 관련해 “생활용품 사업부장,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 음료 사업부장 등을 두루 거쳐 전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100대 기업의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여성 임원 비율은 5.6% 수준이다. 여성 임원 중 이사회 구성원으로 대표이사 직함까지 보유한 임원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2명뿐이다. 4대 그룹에는 전문경영인 사장급 인사가 없었다. 회장급 여성 경영자 중에서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일하다. 부회장급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박현주·임세령 대상 부회장 정도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1.24 16:08
산업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이익 45% 감소

LG생활건강이 중국 봉쇄 여파, 전쟁·환율 영향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1조 8703억원, 영업이익은 44.5% 줄어든 190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중국 봉쇄 정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며 중국 경제 전반이 침체됐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경영 환경이 더욱 악화된 탓이다. LG생활건강의 사업 부문은 크게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로 나뉘는데 화장품 사업이 특히 부진했다. 3분기 화장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줄어든 7892억원, 영업이익은 68.6% 감소한 67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는 화장품 비수기인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간헐적 봉쇄가 이어지며 오프라인 매장 영업 정상화가 지연됐고, 중국 인플루언서에 대한 정부의 제재 강화로 온라인 매출도 타격을 받아 중국과 면세 채널에서 성장이 어려웠다. 다만 ‘오휘’, ‘CNP’ 등 럭셔리 브랜드 매출이 각각 22%, 2% 증가하며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생활용품 사업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성장한 5873억원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11.8% 감소한 561억원에 그쳤다. 오랄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카테고리 내 프리미엄 라인의 활약으로 매출은 성장했다. 하지만 높아진 원자재 가격에 환율 영향까지 가중된 원가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역성장했다. 음료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3% 성장한 4939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663억원을 달성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에너지’ 등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원부자재 단가 상승 등 비용 부담에도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초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며 중국 경제 전반 침체로 이어졌고 러시아·우크라이 전쟁에 기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27 17:12
보도자료

더나플러스 ‘그린테라피’ 탈모샴푸 롯데홈쇼핑 2차 앵콜방송 전체 매진

“김연경도 마동석도 ‘더나플러스’로 바꿨다”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건 탈모샴푸 브랜드 ‘더나플러스’(대표이사 이영희)가 8월 31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방송한 ‘그린테라피’ 탈모샴푸 2차 앵콜 방송에서도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더나플러스 ‘그린테라피’ 탈모샴푸는 지난 7월 홈쇼핑 최초로 롯데홈쇼핑을 통해 방송을 진행하여 전체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며 1차 방송 후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로 8월 31일, 2차 앵콜 방송을 진행하였다. 일명 ‘마동석 샴푸’로 불리우는 그린테라피 탈모샴푸는 인체 유해 의심성분(파라벤, 실리콘오일, 합성색소, 인공향료, 설페이트류 계면활성제)은 첨가하지 않고 자연유래 추출물 및 두피, 모근, 모발을 위한 4가지 특허성분과 탈모완화 성분을 통해 두피 진정과 함께 유수분 밸러스를 PH 5.5 ~ 6.5에 맞추어 최적화된 두피와 모발 상태를 유지하여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기능성 제품이다. 더나플러스 이영희 대표는 “더나플러스 그린테라피 탈모샴푸는 더나알앤디 센터의 탈모연구 노하우와 20여년 동안 헤어 제품을 연구한 새롬 코스메틱의 모발연구가 함께하여 선보인 탈모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라며 “롯데홈쇼핑을 통해 방송한 2차 앵콜 방송에서도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샴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빠른 시일 내 더욱 많은 물량과 신뢰할 만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3차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동석-김연경이 모델로 활동중인 더나플러스 그린테라피 샴푸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8일까지 더나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트 상품을 최대 45%할인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CGV 영화관람권 2매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추석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9.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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