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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원스 향한 애정 "내 사람 지킬 수 있는 큰 사람 될 것"
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사나는 27일 자신의 SNS에 "원스가 트와이스가 내 곁에 있어줘서 너무 다행이에요. 날 생각해주고 서로 믿고 지지해주는 내 사람들이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꽃을 든 사나의 모습과 함께 도시락, 케이크, 과자 등 원스(트와이스 팬덤명)의 선물 인증샷이 담겨 있다.사나는 이어 "앞으로는 내 사람들은 내가 지킬수 있는 그런 큰 사람이 되고싶어요. 이번 콘서트도 준비하느라 멤버들 너무 고생많았고 이제 시작이 될 월드투어도 화이팅. 서포트 아주 짱짱! (사진속에 없는 과자 라멘도 잘 받았고 잘 먹었어요)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라고 덧붙이며 멤버·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사나는 트와이스 공식 SNS 계정에 일본 헤이세이 시대가 끝나고 레이와 시대가 열린 것에 대한 감상을 일본어로 밝혔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사나는 지난 26일 트와이스 단독 콘서트 '트와이스라이츠' 공연 말미에 그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해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연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28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