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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첫 미니앨범 ‘KAI’ 아이튠즈 전 세계 50개 지역 1위, 중국 차트도 1위

엑소 카이가 솔로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11월 30일 공개된 카이의 첫 미니앨범 ‘KAI’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뉴질랜드, 싱가포르, 캄보디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바레인, 에콰도르, 핀란드, 그리스,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요르단, 카자흐스탄, 마카오, 말레이시아, 몰타, 볼리비아, 모리셔스, 멕시코, 몽골,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오만, 파나마, 페루, 아제르바이잔, 필리핀, 카타르,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브루나이, 홍콩, 슬로베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 대만,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전 세계 5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 곡 ‘음 (Mmmh)’ 뮤직비디오 역시 QQ뮤직 한국 음악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라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해 ‘Nothing On Me’(낫띵 온 미), ‘기억상실 (Amnesia)’, ‘Reason’(리즌),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등 그루비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 카이의 매력적인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카이는 1일 오후 2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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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엑소 카이표 삼합=노래+춤+패션 집약한 '카이 스타일'

엑소 멤버 카이가 솔로로 데뷔한다. 자신만의 음악, 춤, 패션까지 취향을 녹인 삼합으로 '카이스타일'을 완성했다. 카이는 30일 오전 11시 첫 솔로 앨범 'KAI' 발매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이번 간담회에서 카이는 "엑소 콘서트에서 솔로무대를 보여드린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내는 솔로 음반은 처음이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뗐다. MC 백현의 지원사격에 대해선 "형이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것을 보고 기분 좋았는데 그 좋은 기운 이어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카이'라는 앨범명에 대해선 "솔로 가수로서 나를 알리고 싶었다. '카이'에 열다라는 뜻이 있다. 처음 선보이는 음반이라 대중들의 마음을 연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활동명을 내걸어서 더욱 강렬하게 인상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또 "카이는 이런 매력이 있고, 이런 춤을 추는구나 보여주고 싶었다. 엑소를 하면서 강하고 세다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앨범에는 카이의 유려한 춤선이 떠오르는 그루비한 R&B 기반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해 ‘Nothing On Me’(낫띵 온 미), ‘기억상실 (Amnesia)’, ‘Reason’(리즌),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등 트렌디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카이는 노래를 더 잘 들어봤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내세워 6곡을 소개하는 '필름: 카이' 영상을 만들었다. 그는 "내가 잘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을 보여드리면 더욱 잘 이해하실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상엔 노래 분위기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춤에 몰입한 카이의 모습이 담겼다. '헬로 스트레인저'는 카이가 집에서 느낀 감정, '리즌'은 대중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 주제별로 색다른 이야기를 넣었다는 설명이다. 카이는 "곡마다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정말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김종인이 카이를 통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보려 했다. 레퍼런스도 많이 내고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고 했다. 백현은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이라 부럽다. 소름돋았다. (복근이 있는) 몸도 나와 상반된다"며 칭찬했다. 또 카이가 직접 뮤직비디오 편집실도 다니면서 열정을 쏟았다는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타이틀곡 ‘음 (Mmmh)’은 미니멀한 트랙 위에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이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 Mike Daley(마이크 데일리), 스타 프로듀서 ChaCha Malone(차차 말론) 등 인기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카이가 의상 콘셉트와 스타일링에도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 참여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가사에는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냈다. 카이는 "엑소에서 초능력이 순간이동이라 이번 솔로 뮤직비디오에서도 순간이동을 보여드리려 한다. 다양한 공간에서 퍼포먼스를 한다. 이와 함께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많이 썼으니 전반적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 음색과 톤이 잘 나올 수 있는 트랙도 직접 골라 넣었다. 퍼포먼스도 직접 짰고 의상에 대해서도 신경을 썼다"면서 "엑소의 앨범을 누구보다도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솔로에선 나만의 스타일을 넣어보려 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포인트를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낮 12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에서 선공개된다. 카이는 오후 5시 네이버 V LIVE EXO 채널을 통해 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 ‘KAI : THE OPENING LIVE’(카이 : 디 오프닝 라이브)를 진행하며,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네이버 NOW. ‘PARTY B’(파티 비)에서 타이틀 곡 ‘음 (Mmmh)’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다양한 활동들을 예정한 그는 "멋지고 잘하는 것도 좋지만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면서 "사실 준비하면서는 굉장히 바빴다. 스케줄을 하면서도 앨범 작업을 해왔다. 어떤 감정을 느끼기보다 일단은 해야 하고 일단은 준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정말 이 음반 좋아해주실 팬 분들 생각만 하면서 준비했다. 무사히 앨범 활동이 잘 끝나서 독립한 집에서의 일상을 즐기고 싶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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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옆에서 본 카이, 열정적으로 이번 앨범 준비"

엑소 백현이 카이의 열정에 대해 감탄했다. 카이는 30일 오전 11시 첫 솔로 앨범 ‘KAI’ 발매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앨범에는 카이의 유려한 춤선이 떠오르는 그루비한 R&B 기반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해 ‘Nothing On Me’(낫띵 온 미), ‘기억상실 (Amnesia)’, ‘Reason’(리즌),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등 트렌디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카이는 노래를 더 잘 들어봤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내세워 6곡을 소개하는 '필름: 카이' 영상을 만들었다. '필름: 카이'를 본 백현은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이라 부럽다. 소름돋았다. (복근이 있는) 몸도 나와 상반된다"며 칭찬했다. 또 카이가 직접 뮤직비디오 편집실도 다니면서 열정을 쏟았다는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카이는 "내가 잘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음악을 보여드리면 더욱 잘 이해하실 것 같았다. 곡마다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정말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김종인이 카이를 통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보려 했다. 레퍼런스도 많이 내고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고 했다. 카이의 솔로 데뷔곡 ‘음 (Mmmh)’은 미니멀한 트랙과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팝 장르다. 오후 6시 음원 발매에 앞서 정오에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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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첫 솔로 앨범 'KAI' 베일 벗는다..타이틀곡 '음' 공개

엑소 카이가 첫 솔로 앨범 ‘KAI’를 선보인다. 카이가 첫 미니앨범 ‘KAI’를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한다 .‘직진 러브송’을 예고한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카이의 개성 넘치는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타이틀 곡 ‘음 (Mmmh)’은 미니멀한 트랙과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팝 곡. 가사에는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자신감 있는 어조로 풀어냈으며, 음원 발표에 앞서 이날 정오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음 (Mmmh)’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향기에 취해 상대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찰나를 묘사한 ‘Nothing On Me’(낫띵 온 미), 과거의 기억은 모두 잊고 연인에 대한 기억으로만 채우고 싶다는 ‘기억상실 (Amnesia)’, 서로를 탐색하며 점점 매료되는 모습을 표현한 ‘Reason’(리즌), 한계를 벗어나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자유롭게 즐겨보자는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낯선 이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대화를 건네는 상황을 그린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까지 그루비한 매력의 총 6곡이 담겨 있다. 카이는 이날 오후 5시 네이버 V LIVE EXO 채널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 ‘KAI : THE OPENING LIVE’(카이 : 디 오프닝 라이브)를 진행하며, 신곡 소개, 앨범 작업 비하인드, 뮤직비디오 코멘터리, 셀프 프로필 업데이트 등 풍성한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카이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네이버 NOW. ‘PARTY B’(파티 비)에 출연해 타이틀 곡 ‘음 (Mmmh)’ 무대를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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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FILM : KAI' 오늘(27일) 하이라이트 음원·퍼포먼스 영상 공개

그룹 엑소 카이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특별한 영상을 공개한다. 카이는 27일 정오 유튜브 및 네이버 V LIVE EXO 채널 등에 첫 솔로 앨범 ‘FILM : KAI’(필름 : 카이) 수록곡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FILM : KAI'는 이번 앨범이 카이의 유려한 춤선이 떠오르는 그루비한 R&B 기반의 음악들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신곡 분위기를 카이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한 감각적인 영상을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카이표 ‘직진 러브송’을 예고한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해 ‘Nothing On Me’(낫띵 온 미), ‘기억상실 (Amnesia)’, ‘Reason’(리즌),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등 트렌디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카이의 첫 미니앨범 ‘KAI’는 11월 30일 음원과 음반을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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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꽃밭에서 반전의 시크함

엑소 카이가 꽃밭에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이의 솔로 데뷔곡 ‘음 (Mmm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26일 공개된다. 티저에서 카이는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소속사는 "곡의 트렌디한 분위기와 카이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어우러진 영상으로 신곡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음 (Mmmh)’은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R&B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자신감 있게 풀어냈다. 카이의 시그니처인 감각적인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음 (Mmmh)’을 비롯해 ‘Nothing On Me’(낫띵 온 미), ‘기억상실 (Amnesia)’, ‘Reason’(리즌),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30일 공개.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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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엑소 카이, 감각적인 티저

솔로 데뷔하는 엑소 카이가 독특한 포즈로 티저를 장식했다. 카이의 첫 솔로 앨범 ‘KAI’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소속사는 "카이의 감각적인 춤선이 떠오르는 R&B 기반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음 (Mmmh)’은 미니멀한 트랙 위에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장르다. 가사에는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냈다. 소속사는 감각적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수록곡 ‘기억상실 (Amnesia)’은 매력적인 그루브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트랩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 과거의 다른 기억들은 모두 잊고 연인에 대한 기억으로만 채우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Hello Stranger’(헬로 스트레인저)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프로그레시브 R&B 곡이다. 가사에는 처음 만난 낯선 이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건네는 상황을 그렸다. 카이의 첫 미니앨범 ‘KAI’는 30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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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후배 보이스퍼 챙기기 '내리사랑'

가수 정동하가 소속사 후배 보이스퍼를 지원사격한다.정동하는 18일 정오 신곡 ‘어쩌니’를 발표하고 이날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보이스퍼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본인 스케줄도 바쁜데 후배까지 챙기는 열의를 보였다.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정동하가 소속사 후배 보이스퍼를 위해 쇼케이스에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데뷔 후 처음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긴장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그동안 보이스퍼는 정동하가 진행중인 전국 투어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여했다. 쥬스TV에서는 정동하의 곡 ‘우리의 온도’의 커버 영상을 선보이며 돈독한 선후배 사이의 모습을 보여왔다.보이스퍼 쇼케이스에는 정동하는 물론 버스터리드, 헬로 스트레인저 강한 등 다른 선배가수들도 함께해 자리를 더욱 풍성히 빛낼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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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촬영 유치, 정말로 800억 버는 일일까?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적극 유치전에 나섰던 서울시는 홍보에 열을 내고 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는 아이언맨과 헐크 등 마블사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적에 맞서는 상황을 보여주는 블록버스터 영화. 극중 어떤 식으로 서울이 묘사될 지도 모를 일인데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마포대교와 상암동 일대가 전면통제되면 서울시내 교통이 혼잡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관계자들은 할리우드 대작의 촬영을 유치하게 됐다며 마냥 들떠 장점만 부각시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00억 이상의 연간 수익이 기대된다며 함께 들떴다. 과연 '어벤져스2'를 한국에서 촬영하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길래 이렇게 다들 들떠 있는 지, 촬영 유치와 관련된 속얘기를 짚어봤다. ▶영진위·문체부 "'어벤져스2' 촬영유치로 800억원대 수익 예상" '어벤져스2'가 한국에서 촬영된다는 사실이 알려진후 현재까지 관계자들은 긍정적인 부분을 어필하며 대중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벤져스2'의 서울 로케이션 소식을 거론하며 '지난해 서울시가 촬영지원한 영화가 252편에 외국영화도 16편이다. 모두 서울을 소개하는 것이니 어찌 협력을 게을리하겠나'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어 18일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 관계자 및 마블 스튜디오 등 '어벤져스2'의 한국촬영에 관계된 단체들이 이 영화의 국내 촬영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는 역시 '어벤져스2'의 촬영유치로 얻을수 있는 이득에 관한 것.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어벤져스2'의 국내촬영으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상당하다. 여러 부문별 산업에 대한 생산유발효과만 약 25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07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보조출연을 제외한 주요 부문 고용유발효과도 약 300여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에서도 "'어벤져스2'가 전세계적으로 개봉된후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약 62만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소비지출로 인해 우리가 얻을수 있는 수익이 연간 약 8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거들었다. 이날 관계자들은 태국영화 '헬로 스트레인저'의 한국촬영을 유치한 이후 발생한 효과를 긍정적인 사례로 소개했다. 이 영화는 한국에 여행온 태국인 남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한국기업 KTCC와 공동제작했으며 영화의 95%이상을 국내에서 촬영했다. 이 영화가 태국에서 개봉된후 국내에 유입된 태국 관광객의 수가 35%나 늘어났다는게 문화체육관광부 측의 분석이다. ▶"시민 불편 초래하면서까지 촬영유치 호들갑 이해 안돼" 부정적 반응도 영화 한편의 촬영을 유치하면서 무려 900억원에 육박하는 수익이 예상된다는 발표가 나오자 대중의 호응 역시 더 뜨거워졌다. 이미 '어벤져스' 시리즈의 팬들이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점을 부각시켜 더 큰 박수를 끌어내고 있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문제점도 많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나오고 있다. '과연 긍정적인 수익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인가'라는 반문, 그리고 '할리우드 대작 한 편을 유치하는게 이 정도로 호들갑을 떨만한 일이냐'는 지적이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문체부 등 '어벤져스2'의 국내 로케이션 연관 단체들은 한국을 아름답게 묘사한 해외영화의 사례를 제시하며 '이번 촬영 역시 적극 지원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헬로 스트레인저'와 같은 영화는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만한 작품이다. 하지만, '어벤져스2'에서 서울이란 도시가 어떻게 묘사될지는 모르는 일"이라며 "만약 악당들에게 무참하게 짓밟히는 과정이 치열하게 묘사된다면 오히려 국내 관객 사이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아직까지 '어벤져스2' 측이 국내에서 어떤 장면을 촬영하는지 알려져있지 않은 상태다. 양해각서 체결식 현장에서도 행사 주최측의 발표만 있었을뿐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지 않았다. 이번 로케이션과 관계된 업체의 한 스태프는 "마포대교와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강남대로 일대를 전면 차단하고 촬영을 진행한다. 이 정도 규모라면 전투신이 아닐까 생각된다"라며 "촬영지 인근에 위치한 건물의 소유자 중 한 명이 '우리 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을 찍는다면 촬영을 허락할수 없다'고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고 귀뜸했다. '반지의 제왕' 촬영을 유치한 뉴질랜드의 경우 이 영화 개봉 이후 3억 6000만 달러 이상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끌어냈다. 촬영이 진행되던 당시에만 2만여명에 육박하는 고용창출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반지의 제왕'은 뉴질랜드의 자연경관을 대형 스크린에 인상적으로 그려내며 관광지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지만, 전쟁신이 대부분인 '어벤져스2'의 경우는 장르상 표현하는 부분이 다를 것이란 게 전반적인 관측. 한 충무로 주요 영화사의 프로듀서는 "앞서 '아이언맨3'에 이어 '겨울왕국'까지 대박이 났다. 할리우드 측에서도 한국시장에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라며 "그 쪽에서 한국시장을 고려해 파트너십을 유지하고자하는 건데 지금 상황을 보면 우리가 너무 저자세를 취하는것 같다. 한국영화 시장이 커져 전세계가 주목하는 상황이니 좀 더 당당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꼬집었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2014.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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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 여배우’ 능티다 소폰, 한국 홍보대사 된다

태국 최고 여자배우가 한국 홍보대사가 된다.지난해 태국 최고 흥행영화 ‘헬로 스트레인저’ 주인공 능티다 소폰(Nuengthida Sophon)이 오는 13일 방송 촬영팀 및 기자단 30여명과 함께 서울에 도착, 3박 4일간 촬영한다.서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 '헬로 스트레인저'의 흥행 성공으로 태국에는 서울행 관광 상품이 쏟아졌고, 영화 배경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3천명을 넘을 정도였다. 이에 서울시는 영화의 공동 제작사인 한태교류센터 KTCC(Korea Thailand Communication Center)를 통해 능티다 소폰을 전격 초청, 태국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나선다.이번 촬영에는 영화 ‘헬로 스트레인저’ 속 서울 관광명소 홍보와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서울의 우수한 의료와 미용 기술을 접목한 한방미용 및 안티에이징 체험, 김치 만들기 체험 등을 포함해 활기찬 명동과 홍대에서의 쇼핑, 반포 무지개분수 및 레인보우 한강조망 카페에서의 서울 야경 감상, 신사동 가로수길과 삼청동의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거리 체험, 한강에서의 럭셔리한 요트체험, 그리고 비빔밥을 주제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 관람 등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서울의 곳곳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방송 매체 외에도 태국 유명 관광잡지 트레블 어라운드 월드(TRAVEL AROUND WORLD) 및 방콕포스트, 끄룽텝 투라킷, 포스트투데이, 꼼찻륵 등 태국의 주요 일간지 기자단도 함께 초청해 서울관광 특집기사 게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한류영화와 드라마, K-pop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일본동남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까지 신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영상과 음악을 통해 한국과 서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영화드라마 배경지와 한국문화를 상품화하여, 주요 방한국 및 타깃 국가를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사업 목적을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8.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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