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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식당에 골프장까지… 성해은, 초호화 아파트 클래스에 ‘깜짝’

티빙 연애 예능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성해은이 초호화 아파트를 공개했다.1일 성해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본격 집 투어. 럭셔리 아파트 안에는 식당과 골프장이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이사를 마친 성해은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성해은은 헬스장을 둘러보며 “규모가 엄청나다. ‘천국의 계단’이 다섯 개나 있고, 무동력 트레드밀도 두 개가 있다”며 “너무 넓어서 런닝머신을 안 뛰고 여기만 뛰어도 될 정도”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높은 층수에 위치한 커뮤니티 카페를 찾은 성해은은 “좋은 호텔 라운지에 있는 기분”이라며 감탄했다. 아파트 내부에는 석식을 제공하는 식당도 마련돼 있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밖에도 단지 내에는 골프장이 위치해 있다. 레슨을 등록했다고 밝힌 성해은은 스크린 골프장을 직접 둘러보며 여유로운 일상을 전했다.한편 성해은은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1 20:43
산업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유출에…작년 12월 '탈팡 소비자상담 급증'

지난해 12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OTT(동영상 스트리밍) 계정 공유 중개 플랫폼 중단 등으로 인해 온라인 구독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상담이 급증했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 관련 상담이 전달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소비자상담 건수는 5만8008건으로 지난해 11월보다 12.4% 늘었다. 이 중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 관련 상담은 83.3%나 급증했다.소비자원은 "온라인 구독서비스와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과 계정공유 중개 서비스 이용 중단으로 인한 해지·환급 상담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말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쿠팡 와우 멤버십 해지에 대한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OTT 구독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 이용하는 OTT 계정 공유 중개 플랫폼에서 연락 두절, 환급 지연 등 피해사례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 겨울철 소비가 늘어나는 의류인 '코트'(52.8%), '점퍼·재킷류'(40.4%)에 대한 소비자 상담과 게임계정 이용 제한 및 아이템 구입 후 대금 환급과 관련한 '인터넷게임서비스'(45.6%) 관련 상담도 증가했다.작년 12월에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항송여객운송서비스'(1360건)로, 4개월 연속 다발 품목 1위를 기록했다.연말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권 취소 수수료 등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또 의류·섬유(1351건), 헬스장(1193건), 점퍼·재킷류(1108건), 휴대전화·스마트폰(980건) 등의 순이었다.소비자피해가 발생한 경우 거래내역·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발신자부담)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28 15:02
스타

[IS하이컷] 무대 뒤 일상 공개…제니 “기분 묘해”

블랙핑크 제니가 일본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제니는 25일 자신의 SNS에 “기분이 묘하다”며 도쿄 일상과 자기관리의 흔적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니는 블랙 브라톱에 레깅스를 매치한 차림으로 헬스장 거울 앞에 서서 운동으로 다져진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일상 속 패션 감각 또한 돋보였다. 제니는 핀스트라이프 롱코트에 블루 컬러의 캡모자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경쾌한 ‘꾸안꾸’ 스타일을 연출하는가 하면, 얼굴을 가린 스카프와 마스크 사이로도 숨길 수 없는 특유의 힙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캐릭터 인형 옆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소탈한 모습은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5 10:11
예능

‘신민아♥’김우빈, 결혼식에 ‘은인’ 양치승 초대 안 했다 “어려운 거 알고” (말자쇼)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김우빈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19일 방송된 KBS2 예능 ‘말자쇼’에는 ‘공감 게스트’로 양치승이 출연했다.이날 양치승은 “작년에 굉장히 많이 힘든 일이 있었는데 올해는 열심히 살아보려 나왔다”고 인사를 했다. 정범균은 “김우빈 씨가 암 판정을 받았을 때 제일 먼저 찾아간 게 양치승 관장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양치승은 최근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우빈이가 제가 어려운 걸 알고 (결혼식) 초대를 안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치승이 지난해 건물 전세 사기를 당한 여파로 헬스장을 폐업하는 고초를 겪었기 때문.양치승은 배우 김우빈의 무명 시절 체육관 이용과 PT를 무료로 이용하게 해줬던 은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우빈과의 두터운 인연에 대해 양치승은 “(김우빈의)마음 씀씀이가 착한 게 얼마 전 방송에서 자기 마음 속에 10년 동안 갖고 있다고 이런 얘기를 한 거다”라며 “우빈이가 암 걸려서 아플 때 집에 헬스장을 차려준 적이 있고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지고 그랬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무튼 우빈아 결혼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김우빈은 배우 신민아와 지난해 12월 20일 10여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0 08:21
예능

‘억대 전세 사기’ 양치승 “체육관 무너지니 더 좋은 기회 왔다” (말자쇼)

양치승이 전세 사기를 당해 헬스장을 폐업한 뒤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방송한 KBS2 ‘말자쇼’는 정규 편성 후 첫 방송으로, ‘말자 할매’ 김영희는 새출발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했다.이날 방송에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새출발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는 사연에 ‘공감 게스트’로 양치승이 나섰다. 그는 체육관을 운영하며 만났던 앞뒤가 다른 직원의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치승은 “체육관이 무너지니까 더 좋은 기회가 왔다. 내일부터 회사원이 됐다. 대형 건물을 도맡아 관리하는 업체에 취직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치승은 지난해 건물 임대 사기로 15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고 운영하던 헬스장을 폐업하는 고초를 겪은 바 있다.김영희는 사연자에게 “인간관계 맺을 때 죽을 때까지 상처받는다"며 "어차피 받을 상처, 타격이 없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한테 기대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평탄한 삶보다 좋은 일이나 안 좋은 일 있을 때 인간관계가 정리된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정리된 사람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그저 그런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 마음 덜 다치게 자신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이밖에도 다양한 사연자의 고민을 해결했다. 시니어 모델을 하고 싶다는 중년 여성 의 고민이 눈길을 끌었다. 사연자는 딸이 ‘엄마는 얼굴이 커서 안 된다’고 반대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희는 “모델이 꼭 얼굴이 다 나와야 모델이냐. 시니어 모델 종류도 다양하다”며 “각자를 찾는 자리가 있으니 시니어 모델 자리도 넘쳐나는 거라고 본다. 얼굴 사이즈 걱정하지 마라. 몸 사이즈가 커지는 게 더 힘든 거다”라고 응원을 전했다. 딸에게는 “엄마가 연세를 떠나서 뭘 하겠다고 하면 응원해 줘”라고 당부했다.한편 KBS2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0 07:54
스타

변우석, 헬스장 민소매 차림 포착…소년미와 상반된 단단한 팔뚝 ‘눈길’

배우 변우석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근황이 포착됐다.태국 배우 메타윈 오파이암카천은 19일 자신의 SNS에 변우석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헬스장 거울 앞에서 메타윈과 변우석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민소매 차림의 변우석은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팔뚝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를 본 팬들은 “얼굴도 잘 생겼는데 몸도 좋다”, “운동도 열심히 하는 변우석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변우석 올해 하반기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9 21:36
연예일반

신봉선, 날렵하다 못해 베일 듯… “필라테스는 고문” [AI 포토컷]

코미디언 신봉선이 운동 후 핼쑥해진 얼굴을 자랑했다.18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합법적인 고문 필라테스”라며 멍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쌤이 다음부터 아침수업말고 오후 수업을 하자 하셨다. 많이 피곤해 보였나 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사진 속 신봉선은 볼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날렵하다 못해 베일듯한 턱선으로 강도 높은 운동을 짐작게 했다.한편 신봉선은 3년째 ‘유지어터’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과고 촬영을 2주 앞두고 실천하는 다이어트 루틴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필라테스를 주 1회 하고 있는데, 라인을 살린다”며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또 광고 촬영 전날에는 헬스장에서 땀복을 입고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6.01.18 11:15
연예일반

“합법적 고문” 신봉선, 이 정도 해야 살 빼지... 필라테스 후 핼쑥 [IS하이컷]

코미디언 신봉선이 운동 후 핼쑥해진 얼굴을 자랑했다.18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합법적인 고문 필라테스”라며 멍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쌤이 다음부터 아침수업말고 오후 수업을 하자 하셨다. 많이 피곤해 보였나 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사진 속 신봉선은 볼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날렵하다 못해 베일듯한 턱선으로 강도 높은 운동을 짐작게 했다.한편 신봉선은 3년째 ‘유지어터’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과고 촬영을 2주 앞두고 실천하는 다이어트 루틴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필라테스를 주 1회 하고 있는데, 라인을 살린다”며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또 광고 촬영 전날에는 헬스장에서 땀복을 입고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8 11:14
프로야구

"어마어마한 기록, 무시무시한 성적낼 것"...이재원·안현민, 박병호가 꼽은 '우타 거포' 후계자

'오른손 거포' 부재에 시달리는 한국 야구. '홈런왕' 계보를 이은 박병호(40) 키움 히어로즈 코치는 안현민(23·KT 위즈)과 이재원(27·LG 트윈스)을 주목했다. 박병호 키움 잔류군(3군) 선임코치는 지난 15일 홈구장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선수 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지도자 길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왕(6회)에 오른 박 코치는 지난 시즌(2025)을 마지막으로 은퇴했고, 자신이 전성기를 보낸 히어로즈의 제안을 수락해 바로 지도자로 새 출발 한다. 그의 보직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유망주들이 자신감을 갖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임무다. 박병호 코치는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많이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호 코치는 통산 418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 시간(2016~2017년) 시간이 있지만 그는 KBO리그 통산 홈런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우타자 중에서는 현재 이 부분 1위(518개) 최정(SSG 랜더스)에 이어 2위다. 한국 프로야구는 박병호 코치 이후 한동안 젊은 우타 거포 계보를 이을 선수가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1군과 퓨처스리그를 흔든 두 선수가 '후계자'로 올라섰다. 바로 이재원과 안현민이다. 이재원은 상무 야구단 소속으로 뛰며 퓨처스리그에서 26홈런을 치며 이전부터 기대받던 잠재력을 발산했다. 안현민은 현역 복무를 마치고 2024년 복귀해 비범한 파워를 보여줬고, 1군 풀타임 첫 시즌(2025) 타율 0.334 22홈런 장타율 0.570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박병호 코치는 "좋은 선수가 많아서 한 명을 꼽기 어렵지만, 나는 이전부터 이재원을 주목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상무전에서도 지켜봤는데 '이 선수가 자리만 잡으면 어마어마한 홈런 기록들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재원은 이미 1군에서 뛴 2022시즌 홈런 13개를 쳤다. 국내 선수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긴 비거리의 타구로 야구팬에게 감탄을 안겼다. 박병호 코치 역시 "(이재원이) 군대 가기 전 보여준 타구의 질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타자"라고 했다. 이후 다른 질문들에 답하던 박병호 코치는 안현민을 직접 언급해 평가를 바란다는 물음에 깜짝 놀라며 "안현민을 떠올리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내 박병호 코치는 KT 위즈 소속으로 뛴 2022년 신인 선수로 입단한 안현민이 스프링 캠프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던 기억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 코치는 "(안)현민이에게 '쉬는 날 뭘 했는지 물어보니 '외부 헬스장에 다녀왔다'라고 답하더라. 숙소에 헬스장이 있었기에 이 선수는 생각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박 코치는 "안현민이 작년(2025)에 보여준 모습은 정말 대단했다. 특히 타석에서의 침착성을 보고 놀랐다. 2026년 무시무시한 성적을 낼 것 같다"라고 했다. 안현민은 거포 자질을 보여주면서도 짧은 1군 경력에 비해 선구안이 좋고 변화구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7 08:15
연예일반

표예진 “‘모범택시3’ 마지막 촬영 날 울컥해... 5년간 사랑·위로 받았던 작품” [IS인터뷰]

“성숙해진 고은이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승무원 출신의 반듯한 이미지였던 배우 표예진에게 ‘날카로운’ 인상을 심어준 작품이 있다. 지난 10일 종영하며 SBS의 대표 IP로 자리 잡은 ‘모범택시3’다. 방영 내내 10~1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고, 표예진 역시 무지개 운수의 브레인이자 해커 안고은으로 활약하며 흥행의 한 축을 담당했다.종영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표예진은 “시즌2가 워낙 큰 성공을 거뒀기에 ‘잘해도 본전 아닐까’ 하는 부담도 있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3년 시즌2, 그리고 올해까지 약 5년간 무지개 운수 멤버로 살아온 그는 긴 시간의 흐름을 캐릭터의 변화에 고스란히 녹여냈다.“예전에는 ‘어떻게 할까요?’처럼 묻는 대사가 많았다면, 이번에는 말하지 않아도 먼저 찾아서 ‘해요’라고 말하는, 도기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된 모습을 보여주려 신경 썼어요. 칼단발을 고수한 이유도 조금 더 활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함이었죠.” 실제로 시즌3 곳곳에는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표예진이 직접 설계한 장면들이 녹아있다. 콜밴 안에서 해킹 작업을 하는 신은 추후 입혀질 CG 화면을 상상하며 시선 처리와 동선을 세밀하게 짰고, 헬스장 잠입 장면에선 단순히 쳐들어가는 대신 카메라를 들고 활보하는 ‘인플루언서’라는 디테일을 추가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마지막 회의 특별한 재회 역시 그의 아이디어였다. 당초 대본에는 무지개 운수 식구들이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상상 신에서 고은이 지인과 밥을 먹는 정도로만 묘사되어 있었다. 하지만 표예진은 아픈 사연이 없었을 평행세계를 가정한다면, 고은이 가장 행복할 순간은 언니와 함께 있는 모습일 것이라 생각했다.“마지막에 식구들이 ‘만약 우리에게 아픈 사연들이 없었다면, 과연 만났을까’라는 질문에 ‘운명처럼 어떻게든 만났을 것’이라고 답하는 장면이 있어요. 이어지는 상상 신에서 고은이는 언니와 함께 있으면 어떨까 싶었죠. 감독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좋아하시며 시즌1 당시 언니 역의 배우분을 모셔 와주셨어요. 촬영하면서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도기와 고은의 ‘묘하게’ 달라진 관계성도 관전 요소였다. 표예진은 두 사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도 “이성적인 감정으로만 연기하진 않았다. 그걸 뛰어넘는 특별한 관계”라고 정의했다.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사람들이라, 고은에게 도기는 가장 많이 걱정하고 믿을 수 있는 ‘다른 형태의 사랑’일 것”이라는 설명이다.이러한 열연으로 2024년과 2025년 연속 SBS 연기대상 우수상을 거머쥔 표예진. 본인의 상에는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대상 이제훈에 대해선 “오빠가 받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회식을 길게 하고 싶었는데 시상식이 너무 늦게 끝나 집에 갔다”는 귀여운 하소연을 덧붙이기도 했다.“마지막 촬영 날, ‘진짜 마지막이네’ 싶어 괜히 울컥했던 기억이 나요. ‘모범택시’가 벼랑 끝 사람들을 위한 사적 복수극이지만, 누군가에겐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로 닿길 바랍니다. 저 역시 5년간 큰 위로를 받았듯, 우리 주변을 둘러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기억되면 좋겠어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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