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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X why Z] Z세대에 인기…피원하모니 팝업스토어에 가다

요즘 팝업스토어가 대세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매장을 뜻하는데 주로 패션브랜드나 뷰티브랜드의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 때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목적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다양한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에 뛰어들었고 특히 아이돌 그룹의 팝업스토어가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침 최근 컴백한 아이돌 그룹 피원하모니의 팝업스토어가 서울 망원동에서 열려 Z와 함께 다녀왔다.X재국 : 피원하모니 팝업스토어 어땠어?Z연우 : 피원하모니가 미니 8집 ‘더!’(DUH!)로 컴백하면서 포토이즘 망원점에서 8일부터 17일까지 팝업을 운영하는데요. 심플하면서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는 팝업스토어 안에는 피원하모니의 콘셉트 포토같이 ‘히트 맵’ 감성의 열 감지 카메라로 하이앵글 포토부스에서 찍을 수 있고, 뮤비 속 장면처럼 침대에 누워있는 것같이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들도 있었어요. 그런 콘셉트의 공간들에서 피원하모니가 했던 포즈들을 따라서 찍을 수도 있어 재밌었어요. 그리고 팝업에서 몇가지 MD들도 구매할 수 있었는데, 요즘 포토이즘에서 제일 인기라고 할 수 있는 아이돌들과 같이 찍는 프레임 네컷을 넣어둘 수 있는, 멤버들의 손글씨랑 낙서들이 그려진 네컷 엘홀더와 렌티큘러 키링으로 공개된 네컷 사진 하나와 미공개 네컷 사진을 둘 다 볼 수 있는 키링도 있었어요. 그리고 앨범을 구매하면 할 수 있는 럭키드로에서도 만약 뽑은 포토카드 뒷면에 작게 네잎클로버가 그려져있다면, 당첨자 36명에게 피원하모니가 직접 촬영한 친필 사인 포토카드 1장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팝업 설문 조사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스티커 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고요. 포토이즘 팝업답게 사진 찍는 액티비티도 많고, 앨범 콘셉트에 맞고 감각적이게 꾸며진 공간들도 사진 찍기 좋고 판매 중인 MD들과 럭키드로 이벤트, 스티커팩 이벤트들도 팬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X재국 : 요즘 팝업이 많은 거 같은데, 이슈가 된 팝업이 있다면?Z연우 : 요즘은 옷 브랜드들 팝업뿐 아니라 코스메틱 브랜드, 디저트 팝업, 캐릭터 팝업 등 엄청 여러 팝업들이 있는데요.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데이지크에서 연 팝업스토어 겸 플래그스토어가 인기예요. 내 마음대로 화장품들을 골라 담을 수 있는 이벤트에, 2층은 고급스럽고 예쁜 디저트 카페고, 공주 감성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보이는 포토존들도 다 사람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서 항상 웨이팅 줄이 길게 서 있어요. 그리고 ‘듀가나디’라는 캐릭터의 팝업도 인기가 많았는데요. 듀가나디는 누구나 다 그릴 수 있게 생긴 심플한 캐릭터인데, 역동적인 표정이나 현실공감 짤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어요. 듀가나디 팝업에서 그렇게 심플하게 생긴 듀가나디를 그리는 법이라는 포스터가 있었고, 사람들이 그걸 보고 메모지에 그려 붙여놓은 듀가나디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팝업을 진행할 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아기자기하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힐링하고 가는 것 같아요. X재국 : Z세대가 팝업스토어를 좋아하는 이유는?Z연우 : 첫번째로 브랜드의 정체성에 맞게 꾸며져 있는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냥 제품들이 나열돼 있는 매장보단 좀 더 그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게 꾸며져 있고, 그런 소품들과 조금 더 색다르게 DP돼 있는 제품들이 있는 공간이 더 매력적이고 또 그런 곳의 포토존에서 사진도 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돈을 써서 소비하는 활동밖에 없는 그냥 매장과 달리 팝업스토어에선 이벤트도 많이 진행하고, 재밌는 액티비티들도 많다 보니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팝업은 계속 열고 있는 게 아니라 한정 기간만 여는 거다 보니 ‘끝나기 전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더 들게하죠. 그리고 이번 피원하모니 포토이즘 팝업처럼, 친구와 놀 때도 둘의 공통 관심사인 팝업을 가는 게 일반적인 데이트 루틴보다 더 재밌으니까요.예전에는 노래를 좋아하고 가수를 좋아하면 음반을 사거나 콘서트에 가는 게 전부였다. 그 외에는 내 가수를 위해 돈을 쓰려고 해도 쓸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MD가 다양해지기 시작했고 콘서트에 가려면 그냥 가는 게 아니라 내 가수의 응원봉을 들고 가야 더 재밌고, 요즘은 내 가수의 생일 카페에 가서 팬들끼리 재밌고 놀 수도 있고, 포토이즘에 가서 내 가수와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내 가수를 닮은 인형 키링을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고, 팝업스토어는 물론, 내 가수의 미디어 전시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 즐길 거리가 많아지는 만큼 K팝 산업도 성장하고 있다고 믿는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5.13 05:40
드라마

[RE스타] 이동욱 러블리함 기대…현실공감 코미디 ’이혼보험’으로 컴백

배우 이동욱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을 통해 짠내 나는 코믹함으로 무장해 돌아온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이동욱을 필두로 배우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김원해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첫 발을 내딛는다. 극중 이동욱은 세 번의 이혼을 겪은 보험사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 노기준 역을 맡는다. 노기준은 과거 ‘천재 보험계리사’라고 불렸으나 출시하는 상품마다 참패를 겪은 후 이혼보험 상품을 개발하기로 결심한 인물이다. 이동욱은 ‘이혼은 재난’이라는 발상으로 탄생시킨 이혼보험 상품이 성공할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유쾌한 분위기 속 짠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과 예고편 영상에서는 이동욱이 이혼보험과 어울리지 않는 웨딩 박람회장에서 인형 세례를 받으며 곤욕을 치르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불러모으거나, “당신의 행복을 보중해줄 이혼보험”이라는 문구와 함께 실제 보험 광고 속 연기자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일으켰다. 여기에 이동욱이 ‘이혼보험’의 오피스 코미디를 이끌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 ‘이혼보험’은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오피스 코미디에 무게중심이 쏠린 작품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동욱은 극중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으로 뭉친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과 좌충우돌 상황에서 케미를 발산하는데 무엇보다 실제 절친인 이광수와 남다른 티카타카 호흡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동욱은 극중 안전을 추구하는 안전만 역할의 이광수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찐친 브로맨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동욱은 ‘이혼보험’에서 전작들과 다른 현실 공감형의 코미디를 선보이며 색다른 변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한 후 약 25년간 ‘구미호뎐’, ‘구미호뎐1938’, ‘도깨비’, ‘라이프’,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고 이들 몇몇 작품들에서도 유머러스하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기존 작품들에서는 뛰어난 비주얼과 무게감 있는 캐릭터에서 예상하기 어려운 엉뚱하고 허당미 넘치는 면모로 웃음을 불러모았다면, ‘이혼보험’에서는 이혼이라는 현실적 소재와 함께 어른의 성장기를 담아 공감형의 웃음을 불러모을 예정이다.‘이혼보험’ 제작진은 “다양한 형태의 이혼,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어른들의 현실 공감 성장기가 유쾌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이동욱은 “노기준은 배려심이 많고 생각이 깊으며 의리가 있는 인물인데 시청자들에게 사랑스럽게 비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동욱은 그간 뛰어난 비주얼과 함께 신비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이면서도 특유의 편안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며 “이 같은 장점이 ‘이혼보험’에서 그간 여러 예능프로그램들에 보여준 친근하고 인간적인 그의 매력과 맞물리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1 05:55
OTT

‘더 존3’ 유재석 “AI로 만난 유재석 100명…가장 힘들었던 미션”

방송인 유재석이 100명의 자신을 마주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존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와 조효진, 김동진 PD가 참석했다.이날 유재석은 가장 힘들었던 미션으로 첫 번째 에피소드를 꼽으며 “AI 편이었는데 제 가면을 쓴 분이 100명이 나왔다. 가장 힘들었고 가장 떠올리기 싫었던 녹화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냥 얼굴 본을 한 번 뜨게 도와줬을 뿐인데 그게 AI가 돼서 제가 100명이 됐다”며 “기술이 진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 그리고 그걸 또 (미션) 아이템에 녹인 제작진이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이다. 총 8개 에피소드로, 7일 3개를 공개한 후 매주 1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024.08.06 11:32
OTT

‘더 존3’ 덱스 “그간의 센 척 들통나…유재석은 ‘빛과 소금’”

방송인 덱스가 이미지 반전을 예고했다.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 존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와 조효진, 김동진 PD가 참석했다.이날 덱스는 ‘더 존3’에서 어떤 모습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제가 쌓아 온 센 척이 모두 무너지는 걸 목격할 수 있을 거다. 제가 귀신을 그렇게 무서워하는지 몰랐다”고 답했다.이어 “또 ‘더 존’의 강점 중 하나가 출연진을 몰입 시켜주는 현장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스며들었다. 그동안 강한 척, 센 척한 게 까발려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덱스는 또 ‘유라인’이 된 소감을 묻는 말에 “제 휴대전화에 (유재석이) ‘빛과 소금 유재석’으로 저장돼 있다. 확실한 유라인으로 말해줘서 고맙다. 이렇게 된 이상 바짓가랑이 잡고 찢어질 때까지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에 유재석은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너무 귀엽다. 집안의 막내 아들 느낌”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이다. 총 8개 에피소드로, 7일 3개를 공개한 후 매주 1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6 11:23
OTT

‘더 존3’ 덱스, 권유리와 러브라인에 “‘솔로지옥2’ 다시 찍은 기분”

권유리와 덱스가 ‘더 존3’를 통해 로맨스를 꽃피운다.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이하 ‘더 존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와 조효진, 김동진 PD가 참석했다.이날 권유리는 예고편에서 공개된 덱스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전혀 의도하진 않았다. 자연스럽게 흐름이 그렇게 가서 당황스럽긴 하다”며 “덱스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나타나서 도와주고 감싸준 그러니까 고마워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덱스가)나타날 때까지 기다린 거 아니냐”고 직구를 날렸고, 김동현은 “내가 봤을 때 권유리는 귀신을 안 무서워한다. 근데 덱스랑 있을 때만 무서운 척을 한다. 온도 차이가 크다. 4시간 동안 덱스를 100번 부른다”고 폭로했다. 이에 덱스는 “‘솔로지옥2’를 다시 찍는 느낌이 다시 들었다. 그런 부분이 충분히 담겼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이다. 총 8개 에피소드로, 7일 3개를 공개한 후 매주 1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6 11:18
연예일반

덱스 “죽고 사는 게임에 안 되는 게 어딨어”…‘더 존3’ 메인 예고편 공개

방송인 겸 배우 덱스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예고한다.디즈니플러스는 31일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 존3’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시즌 1의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시즌 2의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로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한 후 이번 시즌 3에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현실 공감’을 이끌어내는 버라이어티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뭉쳐 더욱 강력한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고 있는 ‘존버즈’의 역동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우린 버티는 거야!”라는 문구와 함께 가파른 절벽에서 버티고 있는 ‘존버즈’의 표정은 각자의 성격과 캐릭터를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시즌 1과 시즌 2를 이끌며 어떻게든 버티고 마는 유재석과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텐션을 보여주는 권유리의 표정은 ‘존버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최강 피지컬 새 멤버인 김동현과 덱스는 각각 해맑은 표정과 도전하는 눈빛을 장착해 이들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마치 영화와도 같은 스케일로 무장한 새로운 버티기 시뮬레이션과 최강 ‘존버즈’의 반전 매력을 담아냈다. “살고 싶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버티세요”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로부터 버티기 위해 애쓰는 유재석, 권유리가 위기의 상황에 처한 순간, 김동현과 덱스가 등장하며 최강 ‘존버즈’의 탄생을 알린다.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존버력’을 풀충전한 ‘존버즈’는 이번 시즌의 버티기 미션에 도전하지만,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들이 펼쳐져 그들을 당황하게 한다. 무엇보다 경악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유재석 로봇’부터 운석이 떨어지기까지 하는 종이의 집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더 존’ 세계관에 첫발을 들인 김동현과 덱스는 기대와는 달리 점차 허당미를 드러내며 완벽하게 ‘존버즈’에 동화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아 이렇게 하면 답 없잖아!”, “아 이 바보” 등 유재석과 권유리의 사정없는 타박과 함께 “아니 촛불에 불이 왜 켜지냐”며 호소하는 덱스의 모습까지 과연 ‘존버즈’가 새로운 버티기 시뮬레이션에서 무사히 버텨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는 8월 7일 수요일 3개의 에피소드를 첫 공개 후 1개씩 총 8편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1 09:07
연예일반

덱스‧김동현 합류 ‘더 존3’ 8월 7일 디즈니플러스 공개

디즈니플러스의 대표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가 8월 7일 공개를 확정했다.디즈니플러스는 10일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 존3’) 본격 출정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맛보기 스틸 4종을 공개했다.‘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다. ‘더 존: 버텨야 산다’의 베테랑으로 자리매김한 유재석과 권유리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해 막강한 에너지를 선보일 김동현과 덱스의 모습이 포착되어 앞으로 이들이 펼칠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이날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현실과 초현실의 가상 공간에서 4시간 동안 펼쳐지는 버티기. 더욱 기상천외하고 강력해진 미션으로 돌아왔다”며 인사와 함께 시즌 3의 새로운 컨셉에 대해 전했다. 이어 김동현은 “시즌 1, 2의 시청자로서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시즌 1, 2와는 다른 레벨에 버티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답게 어떻게 다른 버티기를 보여줄지 보여주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덱스 역시 “더욱 더 큰 스케일과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에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버티기. 하지만 풀 파워와 풀 에너지로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겠다”면서 당찬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전체 시즌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하드캐리한 권유리는 “과연 김동현, 덱스의 당당한 포부가 극한의 미션을 버티면서도 당당할 수 있을지! ‘도대체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는 거야’라며 놀랄만한 8개의 미션이 펼쳐진다”​라며 곧 공개될 ‘더 존3’를 꼭 지켜봐 줄 것을 강조했다.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3’는 전 세계에 ‘버티기’ 열풍을 선사하며 “예능의 신세계를 열었다”​란 평과 함께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은 ‘더 존: 버텨야 산다’의 새로운 시즌으로 시즌 1, 2에 이어 조효진, 김동진 PD가 연출을 맡았다. 시즌 1의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시즌 2의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로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한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이번 시즌 3에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현실 공감 버라이어티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뭉쳐 더욱 강력한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한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는 8월 7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08:38
연예

현실공감 ‘결혼백서’ 이진욱X이연희 “이 결혼 ‘잘’할 수 있을까?”

‘결혼백서’가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빛난 대본 연습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5월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상견례부터 혼수 준비, 신혼집 구하기까지 예비부부들이 한 번쯤은 고민했을 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공개된 대본 연습 현장에는 송제영, 서주완 감독을 비롯해 이진욱, 이연희, 송진우, 황승언, 김주연, 김미경,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모두가 공감하는 결혼 준비 스토리에 배우들의 현실 연기가 덧입혀져, 현장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이진욱은 로맨스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사랑만 생각하는 결혼 이상주의자이자 예비 신랑 서준형 역을 맡아 열혈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발휘한다. 사랑스러운 애교와 이진욱의 스윗한 미소가 대본 리딩 현장을 로맨틱한 에너지로 물들였다. 하지만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사랑꾼 이면에는 다소 철없는 만사태평이 존재해 예비 신부의 속을 긁을 예정이기 때문. 이런 예랑이와는 달리 야무진 결혼 현실주의자이자 예신이(예비 신부) 김나은 역의 이연희는 이상주의자 준형을 단단히 붙들었다. 그간 청순한 이미지의 캐릭터들을 선보인 이연희가 이번에는 정도 많고 웃음도 많지만, 일과 결혼에 있어서는 똑 부러지는 ‘엄친딸’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특히 준형과 갈등하는 장면에선 대사 톤과 표정까지도 확 바뀌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변화로 몰입도를 높였다. 결혼을 준비하며 이상과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요동치는 감정 가운데, 두 사람의 현실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한 번 하는 결혼, 웅장하고 멋있는 호텔 결혼식이 좋다”는 이진욱과 “교통 편하고 식사 맛있고, 홀만 적당하면 괜찮다”는 이연희가 예비부부가 겪는 의견 차이를 완벽하게 반영했다.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부분이 있는데, 이건 되게 복잡하고 쉬운 문제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는 이진욱과 “대본의 많은 부분에서 나은의 감정이 이해됐다”는 이연희의 연기가 ‘결혼백서’의 피할 수 없는 싸움에서 돋보일 예정이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결합인 만큼, 이들의 부모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나은의 부모 김수찬 역의 임하룡과 이달영 역의 김미경, 그리고 준형의 부모 서종수 역의 길용우와 박미숙 역의 윤유선이 각각 ‘세상에서 최고’인 딸과 아들을 두고 벌이는 은근한 신경전이 공감을 불러올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준형의 친구이자 새로운 사랑에 목마른 장민우 역의 송진우, 연애와 결혼에 해탈한 팩폭장인 돌싱이자 나은의 회사 선배 최희선 역의 황승언, 할 말은 참지 않는 나은의 회사 후배 이수연 역의 김주연이 또 다른 현실 로맨스를 예고하며 깨알 재미를 책임졌다. 대본 연습을 모두 마친 뒤, 모든 배우들은 “결혼은 역시 내가 의도한 대로 절대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며 결혼 준비 스토리에 격하게 공감한 후기를 남겼다. 제작진은 “‘결혼백서’의 백미는 무엇보다 결혼을 해봤거나, 준비하고 있거나, 혹은 앞으로 이를 꿈꾸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이런 대본에 몰입한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으니 그 리얼리티가 극대화됐다. 마치 결혼을 실제로 해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라면서 “준형과 나은이 이 모든 과정을 거쳐 결혼에 ‘잘’ 골인할 수 있을지, ‘결혼백서’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비부부들의 현실이 담긴 결혼 실전 가이드북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오는 5월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11:36
연예

'조립식 가족' 이용진, 현실공감형 진행자로 눈도장

개그맨 이용진이 현실 공감형 진행자로 변신해 '조립식 가족'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N 신규 예능 '조립식 가족'은 혼자도 결혼도 아닌 자발적으로 가족이 된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MC 이용진과 배우 김영옥의 만남은 방영 전부터 화제였다. 일명 '85즈'라 불리는 1985년에 태어난 이용진과 올해 85세가 된 김영옥의 신선한 조합은 방송 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용진의 호탕한 매력과 김영옥의 연륜이 더해져 '조립식 가족'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출연진들이 새로운 가족을 형성 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용진은 집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는 출연진들을 보며,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 공감형 MC로 활약했다. 과거에 동료들과 함께 산 경험을 토대로 "보증금 센 사람이 왕이다"라고 말하며 '조립식 가족'의 앞선 경험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용진은 자신이 그간 겪은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출연진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출연진들의 행동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이에 더해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특히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김영옥과 주거니 받거니 유쾌한 티키타카 호흡을 만들어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남다른 공감과 진행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적재적소 만능 MC로 활약 중인 이용진. 첫 방송부터 호쾌한 출발을 알린 ‘조립식 가족’과 진행자로 적응력을 보여준 이용진이 앞으로 어떤 즐거운 이야기를 전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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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강예원 "행복하고 따뜻한 기운 얻어" 종영소감

배우 강예원이 '한 사람만' 종영소감을 전했다. 오늘(8일) 종영을 앞둔 JTBC 월화극 '한 사람만'에서 갑작스런 시한부 선고로 그동안 속해왔던 평범의 궤도를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아나선 강세연 역으로 현실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강예원이 아쉬운 마음을 남겼다. 강예원은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따듯한 기운을 많이 얻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 그리고 저희 드라마를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 분들 덕에 힘내서 끝까지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소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죽음을 앞두고 들어온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안은진(표인숙), 박수영(성미도)과의 워맨스부터 진정한 내 인생을 찾기 위해 엄마 그리고 남편과 충돌해온 모든 순간들에서 강예원은 한층 더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쳤다. 소란했던 주변을 정리하고 드디어 안은진, 박수영과 함께 바다를 찾는 강예원이 과연 그토록 원했던 녹색광선을 볼 수 있을지, 남은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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