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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AB6IX, 양일간 팬콘 성황리... 미발매곡→컴백 스포

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됐다.AB6IX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팬 콘서트 ‘비:식스’를 개최,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이번 팬 콘서트는 AB6IX 단독 공연에서는 최초로 밴드셋과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살루트’, ‘초현실’ 무대로 등장한 AB6IX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팬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한층 뜨거워진 분위기 속 AB6IX는 근황 토크부터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AB6IX는 ‘브리드’, ‘네이키드’ 등 대표곡부터 ‘레드 업’, ‘아직도 겨울’ 등 평소에 볼 수 없던 수록곡들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AB6IX는 지난 5월 22일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이대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발매곡 ‘뷰티풀’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평소 남다른 입담으로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던 AB6IX는 이번 팬 콘서트에서도 재치 넘치는 진행과 리액션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소원 들어주기, 애장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팬들을 감동시켰다.끝으로 AB6IX는 “이틀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도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름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멋진 앨범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6 10:00
스타

김희선X탁재훈 뭉친다…’한끼합쇼’ 7월 첫방 [공식]

‘한끼합쇼’가 여름밤 시청자들과 만난다.오는 7월 첫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는 MC 김희선, 탁재훈이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저녁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를 위해 선물 같은 밥상을 대접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MC로는 연예계 절친이자 현실 남매 케미로 유명한 김희선, 탁재훈이 합류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필터 없는 토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남녀노소 모두의 워너비 스타 김희선은 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 다양한 매력을 넘어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오늘의 식구’와 따뜻한 밥상을 나누고, 예능계 대표 ‘악마의 재능’ 탁재훈은 특유의 넉살과 ‘노빠꾸’ 입담으로 한 끼 식구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들은 ‘랜선 밥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한 요즘, 유명 셰프를 초청해 ‘오늘의 식구’에게 직접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한다. 평범한 가정 속 음식 창고를 탈탈 털어 차려질 고급스러운 ‘집마카세’, ‘냉털카세’ 레시피는 프로그램의 큰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한끼합쇼’ 제작진은 “각자의 분야에서 큰 두각을 보여준 두 분과, 유명 셰프들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대접한다”라며 “그 과정에서 동네의 색다른 매력은 물론 시민들과의 따뜻한 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19:03
스타

장성규, 6년 동행 ‘워크맨’ 떠난다…”시즌 종료” [공식]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워크맨’이 시즌 종료와 함께 6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30일 제작진은 “‘워크맨’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일과 노동을 조명하는 상징적인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시즌 종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쉼표이며, 추후 새로운 MC와 함께 리뉴얼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9년 첫 공개 이후 장성규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현실 공감 가득한 체험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워크맨’은 누적 조회수 14억 회 이상, 회당 평균 조회수 4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유튜브 예능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마지막 회차에서는 장성규가 레전드 알바 사수와 게스트들을 다시 만나 그간의 에피소드를 되돌아보며 ‘워크맨 어워즈’를 진행한다. 또 워크맨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장성규의 진솔한 메시지도 공개될 예정이다.‘워크맨’ 마지막 회차는 이날 오후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워크맨 – Workman’을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18:07
예능

‘만원으로 장보기’ 장신영에 이어 母까지?… 아끼고 절약하는 짠DNA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유쾌한 케미가 터진다.3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친정 부모님과 합가한 장신영의 일상이 공개된다. 부모님과 함께 살며 여러모로 달라진 그녀의 일상이 금요일 저녁 안방에 따뜻함을 안겨줄 예정. 특히 티격태격하면서도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는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현실 모녀’ 모먼트와 케미가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신영은 열무김치를 담그기 위해 거실을 점령한 친정엄마를 보고 놀랐다. 장신영은 “김장을 1년에 5번은 하는 것 같아”라며 엄마와 함께 열무를 다듬기 시작했다.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원래 내가 담가 먹는 김치가 제일 맛있는 거야”라고 김치 자부심을 드러냈다.모녀는 함께 열무를 다듬으며 ‘현실 모녀’ 대화를 이어갔다. 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라고 잔소리하는 친정엄마에게 장신영은 “김치 담그는 게 제일 어려워. 엄마가 해줘”라고 애교 섞인 응석을 부렸다. 장신영은 ‘편스토랑’에서 ‘반찬의 여왕’으로 불리지만, 김치만큼은 늘 친정엄마가 담가 직접 담가 본 적이 없다고.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왜 그랴, 토 다네”라며 즉각 반격해 웃음을 줬다.이날 장신영 모녀가 함께 열무김치를 담그는 중간중간 장신영 친정엄마만의 오랜 내공이 담긴 특급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요리 과정 중 무엇이든 아끼고 절약하는 장신영 모녀의 ‘짠 DNA’도 포착됐다. 장신영 친정엄마는 채소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했다. 이는 평소 늘 장신영이 보여줬던 모습. 심지어 어머니는 조금 남은 김장 양념도 버리지 않고 얼려 두었다가 또 사용하기도. 친정엄마와 장신영의 알뜰살뜰 ‘짠DNA’ 모먼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장신영 친정엄마는 유쾌한 입담도 자랑했다. 식사 준비를 앞두고 딸에게 “밥은 내가 해 줄게. 너는 돈을 버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장신영 친정엄마의 딸을 위한 특별 레시피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뒤집혔다는 전언이다. 장신영 모녀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3:45
예능

“내잘못 같아서”…심리상담가 이호선, 故 강지용 비보 언급하며 눈물(‘라디오스타’)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이 상담자들의 가슴아픈 사연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호선은 이상순-이효리 부부를 비롯한 방송가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는 물론, 상담 현장에서 느낀 일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호선은 심리 상담 전문가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수십 년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고민을 마주해 온 중견 상담가다. 방송과 강연은 물론 상담 현장에서도 삶의 고비마다 마주하는 진짜 이야기를 풀어내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이호선은 MBC 라디오 출연 후 지하 주차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상순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평소 이상순의 팬이었다는 그는, 먼저 다가온 그의 인사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해당 사진이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는 또 김구라와 ‘인천’을 두고 설전(?) 아닌 설전을 벌였는데, 김구라에게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한 논리로 맞서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치 ‘삵’ 같은 그의 모습에 모두가 호감을 드러냈다는 후문.또 이호선은 상담 프로그램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회자된 ‘너나 잘하세요’ 명언을 언급하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공개한다.이호선은 ‘이혼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철학 아래 직접 개발한 ‘이혼식’의 절차와 의미도 소개한다. 이혼 선언문 낭독과 반지 교환을 포함한 상징적 절차를 통해 감정의 매듭을 푸는 방식은 현장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또 그는 상담을 맡았던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내 잘못 같아 밥도 못 먹고 약을 먹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최근 사망한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바 있다.그런가하면 뜻밖의 반전 매력도 공개된다. 대학원 시절 남편과의 인연을 밝힌 이호선은 “지적인 매력에 끌렸고, 따뜻한 성품에 감동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자신이 먼저 연애 상담을 해주던 상대였다는 남편과의 인연은 결국 사랑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서로의 조언자가 되어 일상을 나누고 있다고 밝힌 것.과거 MBC ‘대학가요제’ 예선에 참가했던 비화도 공개된다. 그는 “예선 탈락이지만 그때의 떨림은 잊을 수 없다”며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더한다. 방송은 28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09:04
예능

진서연 “원래 ‘독전’ 전라 노출 있어…남편 ‘진짜 멋있다’ 적극 추천” (전현무계획2)

배우 진서연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0회에서는 강원도를 다시 찾은 전현무, 곽튜브와 ‘먹친구’ 진서연이 ‘폭싹 속았수다’ 감성 강릉 관식이네 맛집을 발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강원도 강릉에 뜬 전현무는 “‘폭싹 속았수다’ (양)관식이네 집 같은 곳을 가려고 한다”고 알린 뒤, 세상에서 가장 싱싱한 식당으로 향한다. ‘현실 양관식’을 만날 기대감에 부푼 세 사람이 드디어 해당 맛집에 도착한 가운데, 실제로 남자 사장님은 “저는 이 집에서 태어난 어부다. 앞바다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아서 판다”고 밝혀 ‘폭싹’ 감성을 폭발시킨다. 뒤이어 밑반찬으로 보리숭어 회무침, 우럭 미역국, 각종 해산물이 쫙 깔리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어부만이 할 수 있는 플렉스”라며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여기에 더해 도다리, 참우럭, 놀래미, 참가자미 등 자연산 회가 무려 4종이나 담긴 모둠회가 등장하고, 세 사람은 입 안 가득 싱싱한 먹방을 펼친다. 먹방 중 진서연은 “제가 데뷔한 지 17년이 됐다. 영화 ‘독전’ 이전까지 10년간 무명이었다”며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서 그는 “그땐 먹고 사는 게 힘들어서 알바를 쉬어본 적이 없다. 주유소 알바는 물론 찹쌀떡도 팔아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진서연은 “신인 때 쇼핑몰을 했는데 전국 3위를 할 정도로 잘 되서 하루 매출이 몇 천 만원 찍혔다”면서도 “그런데 500원짜리 빵을 먹더라도 연기를 해야겠더라”며 잘 되던 쇼핑몰을 과감하게 접고 꿈을 택했던 과거를 밝혀 뭉클함을 안긴다. 또한 진서연은 계속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때를 떠올리며 “‘독전’ 오디션 때는 젖은 머리에 링 귀걸이를 하고 캐릭터 모습대로 꾸미고 갔다”고 비화를 전한다. 결국 해당 오디션을 통해 보령 역을 따낸 진서연은 “‘독전’ 촬영 때 ‘이거 하고 한국 뜨겠다’는 심정으로 임했다”며 혼신의 연기를 펼친 이유를 밝힌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센 역을 하면 가족들 반응은 어떠냐”고 조심스레 묻고, 진서연은 “원래 ‘독전’이 전라 노출이었다. 그런데 남편이 대본을 보더니 ‘진짜 멋있다’며 적극 추천했다”고 반전 반응을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진서연의 솔직하고 파격적인 토크가 계속된 가운데, ‘폭싹’ 감성 강원도 횟집의 정체는 23일(금)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14:01
뮤직

몬스타엑스 형원, 전역 4일 만에 팬들 만났다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전역 4일 만에 팬들과 만나 잊지 못할 하루를 완성했다.형원은 지난 17일 오후 1시와 5시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2025 형원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전역 후 단 4일 만에 개최된 이번 팬 이벤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형원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날 형원은 꽃다발을 든 채 객석에서 등장,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의 환호 속 무대에 오른 형원은 데이먼스 이어의 ‘창문’을 가창하며 본격적인 팬 이벤트의 포문을 열었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노래를 마친 형원은 오랜만에 마주한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려니 떨린다”고 운을 뗀 형원은 “어떤 선물을 드리면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실까 고민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고 첫 무대로 ‘창문’을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형원은 민혁과 주헌, 기현에 거쳐 전해져 내려온 전설의 ‘꽃신’을 들어 보이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이후 형원은 ‘형원의 온실’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팬들과 이야기꽃을 피워 나갔다. 첫 번째 토크 코너 ‘546일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군 복무 기간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군 생활 중 겪은 일화부터 휴가 중의 소소한 에피소드, 배수구를 뚫다 산에 길을 내버린 사연까지, 형원은 특유의 입담으로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내며 팬들을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했던 만큼 멤버 기현에게 트롬본을 빌려 짧은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몬베베 꽃이 피었습니다’ 코너에서는 앞서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받은 팬들의 편지를 형원이 직접 낭독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레 편지를 읽어나가는 형원의 모습과 편지 속 따뜻한 진심이 깊은 감동을 자아냈고, 1회차에서는 편지를 보낸 생일자 몬베베가, 2회차에서는 부산 사투리로 편지를 쓴 몬베베가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쌍방향 소통을 위한 코너도 풍성하게 이어졌다. 형원은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포스트잇 소원 코너 ‘위시 가든’에 앞서 사전에 준비한 챌린지 메들리로 열기를 더했다. 그는 ‘이글루’, ‘마그네틱’, ‘오늘만 아이 러브 유’, ‘사이렌’, ‘붐 붐 베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군 복무 중 선보였던 무대들을 한데 모은 메들리로 녹슬지 않은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고, 팬들을 뜨거운 함성으로 응답했다.이어 형원은 팬들이 남긴 포스트잇을 직접 확인하며 즉석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라이크 제니’, ‘젠또’ 등 다양한 챌린지를 수행하는가 하면, 몬스타엑스의 ‘폭우’, ‘로데오’, ‘존’ 등을 팬들의 요청에 따라 무한 반복하며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다. 팬들과 오랜만에 함께 뛰고 웃는 형원의 모습은 몬베베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고, 팬들은 열정적인 응원법과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이 외에도 형원이 몸으로 제시어를 설명하면 팬들이 정답을 맞히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부터 팬의 포즈를 그대로 따라 사진을 찍는 ‘전역하고 몬베베가 시키는 거 다 해요’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형원은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몬베베가 승리하자 랜덤 좌석 추첨을 통해 회차당 100장의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겠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겼다.준비한 모든 코너를 마친 형원은 “여러분들과 행복하게 채워나갈 시간들만 생각하면서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해보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이어 단체 사진을 촬영하던 중 객석에서 터져 나온 “사랑한다 채형원!”이라는 외침에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화답하며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이후 형원은 “어딜 가도 차갑고 냉정한 현실 속에서, 이곳만큼은 여러분들의 온실이 되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우디의 ‘대충 입고 나와’를 부르며 팬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퇴장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배웅회까지 진행, ‘형원의 온실’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마지막까지 따뜻한 하루를 완성했다.형원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몬베베를 만나는 순간이라 정말 많이 떨렸던 것 같다. 한 분 한 분 마주하는 시간이 너무 따뜻하고 행복해서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고, 팬분들께도 이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저도 평생 기억하겠다. 우리 이제 더 자주 보고, 더 자주 웃고, 더 자주 행복해지자! 몬베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형원은 최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오는 29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MC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8 15:25
예능

불꽃 파이터즈 vs 경북고…‘불꽃야구’ 창단 첫 경기 라인업 공개 앞두고 긴장감

‘불꽃야구’의 2025 시즌 개막전 라인업이 공개된다.1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회에서는 고교리그 통산 22회 우승을 자랑하는 ‘야구 명문’ 경북고와의 치열한 개막전을 준비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개막전이 펼쳐질 고척 스카이돔에 도착한 파이터즈 선수들은 오랜만의 공식 경기를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정근우는 밝은 미소로 등장하고, 이택근은 “긴장돼서 잠을 못 잤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박용택은 “기대되는 건 박용택!”이라며 특유의 자기애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경기장에 집결한 멤버들은 기대감 어린 눈으로 라커룸 탐방에 나선다. 뉴 파이터즈들은 센스 있는 선물이 가득한 웰컴 키트에 아이같이 기뻐한다. 여기에 라커룸 어디에서도 캡틴 유니폼이 보이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파이터즈 주장 교체설이 불거진다.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장시원 단장이 업그레이드된 MVP 보상을 전격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보상의 정체를 확인한 유희관은 “이제 MVP 한 명만 주겠네”라며 현실적인 농담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MVP 혜택이 선수들의 경쟁심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그런가 하면 이대은이 깜짝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래킨다. 이에 선수들은 저마다의 리액션으로, 가족 같은 특급 팀 케미를 발산한다고. 하지만 이도 잠시, 개막전 선발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라커룸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과연 김성근 감독이 선택한 창단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는 누구의 이름이 적혀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강력한 상대, 치열해진 내부 경쟁 속에서 개막전 출전의 영예를 거머쥘 선수는 누구일지, 오는 19일 오후 8시 스튜디오 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8 08:53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강형석, 현실감 넘치는 찐친 바이브…존재감 각인

배우 강형석이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첫 회부터 눈도장을 찍었다.강형석은 지난 12일,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1, 2회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유쾌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강형석은 극중 태권도 관장이자 한금주(최수영)와 서의준(공명)의 고등학교 동창 봉선욱 역을 맡았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유쾌한 성격과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보천의 터줏대감다운 존재감을 뽐냈다.또한 강형석은 특유의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다양한 인물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선욱은 술로 인해 파혼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금주와는 현실 찐친 케미를, 이영웅(박강섭)과는 고기를 놓고 투닥대는 으르렁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누구와 붙어도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주는 강형석의 활약이 적재적소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향후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선욱은 술에 취한 금주 때문에 의준이 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의도치 않게 동네에 퍼트려 흥미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잘나가던 의준이 갑자기 돌아와 시골 보건지소에서 일하는 것도 모자라 술까지 끊었다는 소식을 금주에게 전했다. 강형석은 금주와 의준이 손절하게 된 사연부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2회 말미에는 선욱이 남몰래 금주의 친언니 한현주(조연희)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연신 까불거리는 모습만 보였던 선욱은 현주가 귓속말을 하자 얼굴이 빨개지며 귀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으로 풋풋함을 자아냈다. 또한 자녀가 둘이나 있는 그녀에게 여전히 ‘보천의 아이돌’ 같다는 말까지 하며 사랑에 빠진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처럼 각자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보천에 모이며 '금주를 부탁해'의 시끌벅적한 서막이 열렸다. 그 가운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실히 끈 강형석의 열연은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긋난 금주와 의준의 관계성에 그가 어떤 조력을 할지, 남몰래 품고 있는 선욱의 짝사랑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3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4 16:01
예능

박서진, 활약은 계속 된다…동생과 유쾌 티키타카로 무해한 웃음 선사 (‘살림남2’)

박서진이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다.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 중인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의 물오른 티키타카로 재미와 훈훈함을 동시에 잡았다.지난 10일 방송된 '살림남'에서 박서진은 박효정이 새로운 도전들을 할 수 있도록 자극하며 또 하나의 무해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박서진은 앞서 적었던 2025년 버킷리스트를 언급하며 '단발머리로 커트하기'를 박효정에게 제안했다. "마음을 다져준다 생각하고 단발로 변신하자"고 권유한 박서진은 미용실까지 동행하며 동생에게 용기를 줬다. 이어 10년 만의 단발을 앞두고 걱정하는 박효정에게 "머리카락을 만져보니까 많은 아픔이 느껴진다."는 말과 함께 엉뚱한 상황극을 펼치며 현실 남매 다운 유쾌한 케미도 잊지 않았다. 박효정은 최근까지도 기부를 이어온 오빠 박서진처럼 기부를 결심, 어린이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삼천포 애순이'를 외치며 박효정의 머리를 직접 자른 박서진은 단발로 변신한 박효정에게 긴 머리가 나은 것 같다는 장난과 함께 개구진 입담을 보여줬다.뿐만 아니라 박효정은 버킷리스트에 있던 '여권 만들기'까지 완성하며 또 하나의 도전을 이뤄냈다. 또한 '자격증 따기'라는 목표도 실현하기 위해 운전 학원을 찾은 박효정은 1종 운전면허를 위한 버스 실습 운전도 경험했다. 갑작스러운 버스 동승에 당황한 박서진은 능숙하게 운전대를 잡고 점차 여유를 찾아가는 박효정과 달리 시종일관 긴장감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에피소드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박서진 남매의 도전, 성장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무해한 매력은 매 에피소드마다 다음을 기대하고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도 박서진은 특유의 입담과 유머러스한 면모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 순간 현실감 넘치는 남매의 케미는 일상 속 즐거움을 배가 시키며 긍정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따스함과 유쾌함을 모두 담아내며 특별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박서진. 꾸밈없는 일상과 친근함으로 '살림남'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한 박서진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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