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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바니’ 이채민·‘이강달’ 이신영, 신인상 수상 [MBC 연기대상]

이채민과 이신영이 ‘2025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30일 오후 ‘2025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이날 남자 신인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바니와 오빠들’의 이채민은 “사실 어제도 이런 자리에 오르게 돼서 소감을 말하게 됐었는데 기억도 안난다. 오늘은 떨지 않고 싶다”며 “이 자리에 오르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현장에서 정말 수고 많으셨던 스태프들 감사하다. 예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써주신 분들 헤어메이크업코디 스태푸들,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며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화면으로 뵀던 멋진 분들 앞에서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드라마 시청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이신영은 “처음 사극이 끝나고 나서 불안감 공포심이 컸다. 이 작품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리딩을 통해 부족하지만 잘 녹여 냈던거 같다”며 “이 상의 영광을 감독님께 드린다”고 공을 돌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21:14
드라마

박하선, 본업서도 열일…‘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연기상 수상

배우 박하선이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지난 29일(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플랫폼과 장르를 불문하고 한 해 동안 활약한 이들을 집중 조명하는 국내 유일무이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이날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박하선은 “감독님과는 신인 시절에 만난 사이라 다시 뵙게 돼 너무 반가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촬영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어느 현장보다도 재미있고 프로페셔널하게 찍었다”며 “이렇게 APAN에서 인정받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또한 “안 해본 사이코패스 역할이라 정말 신나게 촬영했다”는 박하선은 “새로운 도전을 주변에서 말리기도 했지만, 덕분에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됐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라며 가족을 향한 따뜻한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박하선은 올해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과 ‘사이코패스 여순정’을 통해 짧은 호흡 안에서도 전혀 다른 결의 두 인물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에서는 출판사 디자이너 ‘도도혜’ 역을 맡아 박하선 특유의 코믹 연기와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사이코패스 여순정’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화가 ‘여순정’으로 변신, 감정이 결여된 인물을 건조한 눈빛과 말투, 절제된 표현으로 그려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한편 박하선은 올해 숏폼 드라마를 비롯해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예능 ‘이혼숙려캠프’, ‘히든아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19:06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 포르투갈 출신 마누엘 레이스 감독 선임…“공격 축구 추구한다”

충북청주FC가 2026시즌을 이끌 제4대 감독으로 CR 플라멩구와 FC 포르투를 거친 포르투갈 출신의 마누엘 레이스 감독을 선임했다.충북청주는 30일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마누엘 레이스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선임을 발표했다.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플라멩구 수석코치 시절(2022~23시즌) 브라질 1부 리그를 비롯해 리베르타도레스, 레코파, 브라질 슈퍼컵, 클럽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 직접 참여하며 남미 정상급 팀의 경쟁력과 훈련·전술 시스템을 경험했다.또한 FC 포르투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2011~12, 2012~13 두 시즌 동안 팀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연패 및 슈퍼컵 2회 우승을 달성했고,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일정 준비에도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직접 팀을 이끄는 지도자로서도 의미 있는 성과와 현장 경험을 함께 쌓아왔다. 포르투갈 3부 성격의 전국리그에 속한 SC 에스핀류를 2018~19시즌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7~18시즌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축구 최전선의 훈련·전술·팀 운영 방식을 깊이 익혀 왔으며, 포르투 스포츠대학 출신의 UEFA PRO 라이선스를 보유한 지도자로서 ‘전술 주기화’ 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전술 주기화는 경기 전술을 중심에 두고 기술·체력·조직력을 통합해 훈련하는 포르투갈식 훈련 철학으로, 루이스 감독은 이 방법론을 여러 국가에서 강의할 만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공격성과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도 철학을 기반으로, 팀 전체의 움직임이 압박과 전환 그리고 볼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축구를 지향한다. 그는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지능적인 플레이와 안정적인 조직력을 강조하며, 선수들의 움직임이 조화롭게 맞물려 팀의 완성도를 높이는 스타일을 꾸준히 추구해 왔다.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이번 부임과 함께 해외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수석코치 조르지 필립과 골키퍼 코치 칸디도를 코칭스태프로 구성했다. 두 코치는 다양한 리그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아온 인물들로, 마누엘 루이스 감독의 축구 철학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마누엘 레이스 감독은 “먼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효율적인 축구,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데, 가치관에 맞는 운영을 통해 26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12.30 16:34
스타

박하선, ‘긴급’ 다이어트 마쳤다…아찔 드레스핏 뒤 “탄수화물 파티!” [IS하이컷]

배우 박하선이 완벽한 시상식 드레스 핏 뒷이야기를 전했다.박하선은 29일 자신의 SNS에 “끝! 탄수화물 파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에는 가지런히 포장된 빵과 대기실에서 스태프에 둘러싸여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박하선은 같은 날 열린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 웹 드라마 여자연기상 후보로 참석했다. 참석 3일 전 드레스 후보를 팬들에게 골라달라고 직접 피팅 영상을 게시했던 그는 상체에 트임 포인트를 준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현장에 나타나 시선을 모았다. 앞서 박하선은 “저녁에 드레스 입어야 한다. 3일 전부터 급 단백질 식단”이라는 글과 함께 달걀 흰자와 버터헤드 레터스, 올리브유와 농축 발사믹, 연두부 등으로 구성된 샐러드 식단을 올렸던 바 ‘긴급’ 다이어트 성공 후 기쁨을 누렸다.한편 박하선은 최근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사이코패스 여순정’ 예능 ‘이혼숙려캠프’ ‘히든아이’ 등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30 14:28
연예일반

[단독] 하츠투하츠 “KGMA 신인상 호명 가슴 벅찼다, 내년 컴백은요…” [IS인터뷰]

“2026년은 신인상 수상에 대한 책임감을 동력 삼아, 한층 진화한 하츠투하츠를 각인시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스텔라)데뷔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하츠투하츠는 오차 없는 ‘칼각’ 퍼포먼스로 관객의 시선을 강제로 ‘포커싱’시키는 독보적인 장악력을 갖췄다. SM엔터테인먼트가 2007년 소녀시대 이후 무려 18년 만에 선보이는 다인원 걸그룹이라는 점에서도 이들을 향한 기대치는 남달랐다. ‘더 체이스’로 포문을 연 여정은 ‘스타일’과 ‘포커스’를 거치며 마침내 ‘신인상 수상’이라는 값진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점에 도달했다.지난달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하츠투하츠는 루키들의 격전지인 ‘IS 라이징스타’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우는 “팀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가슴이 벅찼다. 멤버들과 회사 스태프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하츄(팬덤명)’ 덕분에 생애 가장 눈부신 하루를 보냈다”며 떨리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안 역시 “평생 단 한 번뿐인 기회라 더 간절했던 상”이라며 “무대를 내려오면서도 ‘우리 정말 상 받은 거 맞지?’라며 멤버들끼리 서로를 다독였을 만큼 행복했다”는 귀여운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 카르멘은 글로벌 팬 투표로 결정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1위에 등극, 팀에 2관왕의 영예를 안겼다. 카르멘은 “개인상은 생애 처음이다. 하츄가 매일 기적 같은 순간을 선물해주고 있다”며 전매특허인 ‘햇살 미소’를 지어 보였다.소녀시대를 롤모델로 삼는 이들은 다인원 구성이라는 외형적 공통점을 넘어, 전원 ‘비주얼 센터’급 미모와 베일 듯 정교한 퍼포먼스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까지 선배들의 DNA를 쏙 빼닮았다. 여기에 하츠투하츠만의 선명한 색채를 더하는 것은 세련된 음악적 문법이다. Y2K 팝 감성을 근간으로 하이퍼팝, UK 개러지, 미니멀 일렉트로닉을 유려하게 배합한 사운드는 동시대적인 감각을 자극한다.이번 ‘2025 KGMA’에서 선보인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포커스’ 무대는 그 정점이었다. 블랙 앤 화이트의 절제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단 3분 만에 현장을 압도했다. 화려한 특수효과 없이 오직 몸짓과 목소리만으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돌아서면 생각나는 평양냉면의 중독성처럼, 하츠투하츠의 무대 영상은 KGM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0만 회를 상회하며 출연 아티스트 31팀 중 상위권(6위)을 달리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흑백의 조화를 통해 안무의 정교함을 극대화하고 싶었어요. 한 팬분께서 저희 무대를 보고 ‘마치 살아 움직이는 피아노 건반 같다’는 댓글을 남겨주신 걸 보고 멤버들과 한참을 웃으며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하)하츠투하츠가 출연한 ‘뮤직데이’에는 스트레이 키즈, 비투비, 루시, 수호, 아이브, 프로미스나인 등 화려한 선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은 ‘KGMA’ 3관왕에 빛나는 수호를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로 꼽았다. 에이나는 “수호 선배님이 ‘라이트 더 파이어’와 ‘후아유’ 두 곡을 선보이셨는데, 홀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파워풀한 가창력에 깜짝 놀랐다”며 “아티스트 석에 혼자 계시면서도 다른 이들의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시는 모습이 특히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또한 이들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KGMA’ 포토부스 촬영과 백스테이지에서 리듬을 타며 춤추던 순간들을 즐거운 에피소드로 회상하며, 다시 한번 KGMA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인터뷰 내내 영락없는 고등학생처럼 발랄하던 하츠투하츠는 내년도 목표를 묻자 금세 눈빛이 달라졌다. 예온은 “숙소에서는 여고생처럼 친하게 지내지만,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때만큼은 누구보다 냉정하고 솔직하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안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팀 연습을 하고, 곧장 새벽 5시까지 개인 연습을 이어가는 생활을 반복했다. 그만큼 무대 하나하나가 간절하다”며 “내년에는 도쿄돔 같은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이들의 ‘지독한’ 연습량은 곧 압도적인 수치와 성과로 증명됐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싱글 ‘더 체이스’로 초동 판매량 40만 장을 돌파,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 공개한 ‘스타일’ 역시 멜론 일간 차트 26위, 써클차트 주간 20위권 4주 연속 진입 등 대중성을 꽉 잡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빌보드 재팬 ‘히트시커스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저력까지 입증했다. 신곡 ‘포커스’ 또한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톱100에 안착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각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2025년이 ‘하투하’의 존재감을 알린 해였다면, 내년 초에는 우리 나이대에 걸맞은 귀엽고 밝은 콘셉트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마그네슘 부족 파트’나 ‘플리샤 플리슈’처럼 무대마다 팬분들이 환호할 수 있는 새로운 킬링 파트도 연구 중입니다.” (주은)하츠투하츠는 내년 2월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주년 기념 첫 단독 팬미팅 ‘하츠 투 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팬들과의 만남 이후에는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내년 3월 19일 뉴욕,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북미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멤버들은 “데뷔 후 첫 북미 투어라 무척 설레고 소중하다”며 “내년에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하겠다.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06:00
산업

G마켓, 2026년 첫 G락페 광고모델로 ‘자우림’ 발탁

G마켓은 밴드 ‘자우림’을 특가 프로모션 ‘G락페’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월 1일에 열릴 행사 홍보에 나선다.광고는 티저와 본편으로 구분해 순차 공개한다. 우선, 지난 24일 티저 영상을 선공개 했다. 자우림 김윤아는 자본주의와 타협하지 않는 것을 음악 철학으로 설명하던 중 스태프가 신호를 주자마자 광고 촬영을 준비하는 엉뚱한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촬영 현장에서 자우림이 만든 애드립으로, 실제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티저 영상 말미에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하하하쏭’이 본편 영상의 힌트라는 네티즌 추측과 함께 새로운 광고영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본편 영상은 오는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자우림의 역대 히트곡을 활용한 총 3편의 영상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1월 G락페는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며, 신년을 맞아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한편,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의 약자)는 매달 1일에 시작해 단 3일간만 진행하는 월 정례 특가 프로모션으로, 시즌 인기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파격 할인한다.특히, 매회 유쾌하고 파격적인 콘셉트의 광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우림은 해당 광고 캠페인의 9번째 모델로, 앞서 ▲김경호 ▲박완규 ▲체리필터 ▲설운도 ▲환희 ▲민경훈 ▲김종서 ▲에일리 등이 모델로 참여한 바 있다.G마켓 관계자는 “매달 1일마다 선보이는 G락페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광고 모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도 증폭되는 상황”이라며 “자우림은 자신만의 색깔과 철학을 지켜온 아티스트로 파급력이 큰 만큼 G락페의 차별화된 혜택과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28 12:37
드라마

‘판사 이한영’ 지성·박희순·원진아, 카메라 앞 진지함 폭발

2026 MBC 드라마의 첫 타자 ‘판사 이한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탄탄한 배우진과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 가운데 ‘판사 이한영’ 측은 열정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이한영 역의 지성은 완벽히 극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제작진의 설명에 집중하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최적의 동선을 체크하고, 스태프와 호흡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완벽히 이한영으로 변신했음을 보여준다.박희순 역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판사 이한영’의 완성도를 높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다른 스틸 속 다리를 꼬고 앉은 모습에서는 캐릭터에 빙의한듯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대해 이재진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한 행복한 촬영이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막내 원진아는 김진아를 삼킨 듯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가고 있다. 한편 크로마키 배경 앞에서 찍은 또 다른 스틸 속에서는 은은한 미소로 귀여움을 뽐내며 현실적이고 독한 면모가 있는 김진아 역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감정에 맞게 얼굴을 갈아 끼우는 원진아의 팔색조 같은 면모가 극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궁금해진다. 원진아는 “선배님들과의 케미가 좋아서 웃음이 넘치는 현장이었다”면서 “어떤 연기든 편하게 받아 주시고 센스있는 포인트들로 더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즐거운 촬영이었다”는 후문을 밝혀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지성, 박희순, 원진아 배우를 비롯해 수많은 출연진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촬영 현장이었던 만큼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노고가 담긴 본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오GN 9시 4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09:56
스타

현빈, ♥손예진 향한 ‘아내 바보’→’그 남자’ 라이브…낭만 절정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이 이영자의 현빈-정우성과 함께한 정성 어린 제철 성찬과 시련을 극복한 케이윌의 감동적인 복귀를 공개하며, 2025년 마지막 연말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전현무와 케이윌의 ‘불효 배틀’ 중, 모든 물건을 벽에 붙여버리는 전현무 어머니의 남다른 정리법에 케이윌이 격하게 공감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닐슨 코리아 제공)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8회에서는 지난 10월 ‘대파 신드롬’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영자가 스태프 풍자, 명화 이모와 손잡고 겨울 제철 성찬을 위한 ‘유미 가맥’의 문을 다시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 세계 모든 식재료를 꿰뚫고 있는 ‘식재료 매니저’답게 이번에 매니지먼트할 ‘아티스트’는 바로 고산지대에서 말려 영양분이 꽉 찬 강원도 양구 펀치볼 시래기와 겨울바람 속에서 33번 얼고 녹기를 반복해 탄생한 용대리 황태. 여기에 태안 앞바다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감태와 찰지고 달콤한 제철 무늬오징어 등 보약 같은 식재료를 엄선해 이영자만의 독보적인 제철 미학을 선보이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유미 가맥을 찾아온 팀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 시래기 떡볶이와 시래기 만두, 황탯국과 무늬오징어숙회 등 이영자표 제철 한상은 배우들의 식욕을 단숨에 자극했다. 특히 천 번의 칼질로 완성된 ‘칼집 삼겹살’과 마늘 연구소의 희귀 식재료인 ‘통통마늘’이 등장하자, 미식의 즐거움은 정점에 달했다. 이영자는 “귀한 분들이니까 귀한 우리 식재료로 대접해드리고 싶었고, ‘대한민국에 빛나는 식재료들이 있어’하고 자랑하고 싶었다”는 극진한 대접의 이유를 전했고, 이에 화답하듯 현빈은 아내 손예진을 위해 통통마늘과 삼겹살을 직접 챙기는 다정한 사랑꾼 남편의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배우들의 솔직담백한 토크도 이어졌다. 특히 현빈은 홍현희가 주장해온 ‘친분썰’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즉답해 폭소를 자아내면서도, “앞으로 친해지면 되죠”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스튜디오의 홍현희를 환호케 했다. 이어 아내 손예진이 할머니 레시피로 직접 싸준 김밥을 최고의 맛으로 꼽으며 ‘아내 바보’ 면모를, 정우성은 오직 ‘감’으로 버무린 겉절이로 의외의 요리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마법 같은 첫눈에 다 함께 강강수월래를 추고, 현빈이 감미로운 ‘그 남자’ 즉석 라이브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겼다. 제철 식재료에 담긴 이영자의 진심과 배우들의 따뜻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이번 유미 가맥은 맛과 감성을 모두 잡은 완벽한 겨울 성찬이었다.이어진 영상에서는 데뷔 19년 차 발라드 황제 케이윌의 럭셔리와 짠내를 넘나드는 반전 일상과 눈물 겨운 무대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리모델링 후 3주 전 입주한 ‘NEW 윌 하우스’는 3층 주택의 럭셔리한 공간으로, 특히 3층에 마련된 홈바와 동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 정원이 절경이었다. 소속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안정적 ‘4대 보험’ 라이프를 즐기면서도, 집안 곳곳에 BTS, 아이유, 아이즈원 등 동료 가수들이 선물한 싸인 CD와 고가의 피규어를 가득 채운 맥시멀리스트의 면모는 영락없는 ‘추억 먹고 사는 남자’ 그 자체였다.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살다 최근 독립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던 중, ‘찐친’ 전현무와 벌인 처절한 ‘불효 배틀’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두 사람이 어머니에 얽힌 에피소드를 경쟁하듯 쏟아내며 큰 웃음을 선사한 것. 케이윌은 넓은 집에서도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 사용을 극도로 제한하고, 따뜻한 물 샤워는 사치였으며, 세제가 떨어지면 치약을 사용하다 치약도 떨어지면 소금으로 이를 닦는 어머니의 살림법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질세라 전현무도 아들이 준 선물을 아끼다 보니 명품 화장품이나 식재료가 유통기한을 넘겨버리는 일들이 허다하고, 어머니의 무자비한 정리법을 피해 애장품은 차에 숨겨두는 눈물겨운 대처법으로 맞서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케이윌의 완벽한 열창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비하인드는 뭉클함을 자아냈다. 단독 콘서트에서 ‘눈물이 뚝뚝’의 하이라이트를 폭발적 가창력으로 소화해 모두가 감탄했는데, 사실 케이윌은 수년 전 뇌신경 이상으로 성대에 문제가 생겨 “아마 노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던 것. 은퇴를 고민할 만큼 힘든 시간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가는 새로운 창법을 연구했고, 이를 처음 선보인 음악 프로그램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다시 선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4천여 석의 공연장을 압도한 그는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에게 “끝까지 이렇게 온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눈물 어린 약속을 전해 깊은 감동을 남겼다.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원조 단발 여신’이자 ‘차도녀’의 대명사 고준희의 반전 가득한 집순이 일상이 공개된다. 세련된 외모와 달리 반전의 허당미와 코미디언을 꿈꾸는 의외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할 예정이다. 이어 10년 지기 절친 최강희와 최다니엘의 김장기도 그려진다. ‘UFO 목격담’ 등 남다른 추억을 소환하며 김장에 도전한 두 사람은, 고등어와 조청이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레시피부터 머리카락이 불타는(?) 돌발 상황까지 겪으며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43
연예일반

아이유, 드라마 현장에 70만 원 상당 스피커 돌렸다… “최고의 산타” [IS하이컷]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통 큰’ 면모를 자랑했다.24일 배우 이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최고의 산타셔요 대표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는 아이유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현장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선물한 스피커가 담겨있다. 아이유는 “우리팀 좀만 더 힘내세요. 메리크히주마스(메리크리스마스)”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로 남다른 센스를 드러냈다.특히 아이유가 선물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제품 한 개에 평균 40~70만 원대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안긴다.아이유는 2026년 상반기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분인’에 출연한다. 드라마는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9:10
프로축구

'위기의 친정 구하기 위해' 미스터 울산 김현석 감독, 울산 HD 지휘봉 잡았다 [공식발표]

울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가물치’ 김현석 감독이 울산 HD FC 지휘봉을 잡았다. 울산 HD는 24일, 김현석 감독을 울산의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김현석 감독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한 시즌(2000년 베르디 가와사키)을 제외하고 12시즌 동안 울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원클럽맨’이다. 울산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터 울산’, ‘가물치’, ‘영원한 10번’ 등 울산의 심장이자 레전드였던 그가 위기의 친정을 구하기 위해 돌아왔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인 김현석 감독은 K리그 373경기에 출전해 111골 54도움을 기록(정규 리그, 플레이오프, 리그컵 포함)했다. K리그 베스트11 6회에 선정됐고, 1996년 36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K리그 27경기 8골 8도움, 플레이오프 2경기 1골, 리그컵 7경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울산에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1997년에는 득점왕에 올랐다. 울산의 홈구장인 문수축구경기장 S구역 기둥에는 김현석 감독의 현역 시절 플레이 사진과 그의 업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03년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은 김현석 감독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울산 2군 코치, 1군 코치, 수석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2014년 강릉중앙고등학교에서 감독으로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울산대학교 감독, 울산 유소년 강화 부장으로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2022년엔 충남아산의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쌓은 김현석 감독은 2024년엔 감독으로서 아산의 창단 첫 K리그2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해엔 전남 드래곤즈를 한 시즌 동안 지휘해 6위에 올렸다. 울산은 과거 구단을 위한 헌신과 업적, 현재 구단에 관한 이해도, 선수들과 함께하는 리더십, 전술·전략 등 모든 역량을 신중히 검토한 끝에 김현석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그를 영입했다. 그동안 현장과 행정 경험을 두루 쌓은 그가 청춘을 바쳤던 울산으로 돌아와 명가 재건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기로 했다.김현석 감독은 “그간의 성공과 실패, 모든 경험을 한데 모아 친정팀의 재건을 도울 것이다. 기대보다 걱정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쉽지 않더라도 해내야 하는 임무다. 젊음과 축구 인생 대부분을 보낸 울산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울산은 김현석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선수단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아가 김현석 감독과 호흡할 코칭스태프, 선수단 구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윤승재 기자 2025.12.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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