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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추징금’ 이하늬, 65억 부동산 자금 출처 논란…소속사 “확인 중” [공식]
배우 이하늬가 세금 추징금 60억원을 부과받은 가운데 65억원 대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 의혹에 휩싸였다.18일 소속사 팀호프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하늬 배우의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자세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하늬는 개인 법인 호프프로젝트 명의로 2017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약 100평,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65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당시 법인은 자본금 1000만원 규모로 설립된 지 2년이었는데 추가 자본금 없이 거액의 부동산을 매수했다는 점에서 자금 출처 의혹이 불거졌다. 호프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해당 건물에 법인 주소를 등록했다가 현재는 음식점을 임차해 임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전날인 17일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약 60억원을 추징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한편 이하늬는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2’로 시청자를 만났으며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와 영화 ‘윗집 사람들’을 공개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