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한유섬, 시즌 9호+통산 206호 홈런 폭발…125m 투런 '쾅' [IS 광주]
SSG 랜더스 왼손 타자 한유섬(36)이 달아나는 점수를 '홈런'으로 뽑아냈다.한유섬은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4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 첫 타석 2루타에 이어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짜릿한 손맛을 봤다. 2-1로 앞선 무사 1루에서 KIA 선발 이도현의 2구째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타격 직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 비거리는 125m로 측정됐다.시즌 9호이자 개인 통산 206호 홈런이었다.한편, 경기는 4회 현재 SSG가 6-1로 앞서 있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02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