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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중 마음에 닿았다…십센치 ‘너에게 닿기를’ 어떻게 통했나 [IS포커스]

‘봄이 좋냐?’, ‘부동의 첫사랑’, ‘티라미수 케익’ 등 다수의 봄노래로 사랑받은 가수 십센치(10CM)가 올해는 ‘너에게 닿기를’로 봄 음원차트에 또 한 번 깃발을 꽂았다. 십센치가 지난 3월 6일 발매한 싱글 ‘너에게 닿기를’은 13일 기준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제니 ‘라이크 제니’, 우즈 ‘드라우닝’, 조째즈 ‘모르시나요’, 지드래곤 ‘투 배드’ 등 차트 스테디셀러를 하나둘 제치더니 결국 정상에 등극했다. 이 곡은 2010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시즌1 오프닝곡으로 사용됐던 곡이다. 일본 뮤지션 타니자와 토모후키가 직접 쓰고 부른 원곡의 한국어 버전으로, 당시 ‘아메리카노’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던 십센치가 가창에 참여했다. 따뜻하고 맑은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십센치 권정열의 개성 강한 보이스톤에 애니메이션 주제가 특유의 벅차오르는 감정선이 어우러져 설렘을 준다. 당시엔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았었는데 15년 만에 음원으로 재탄생, 올봄 차트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애니메이션 방영 시기 주시청층이던 유·초등생들이 15년이 지난 현재 대중음악 주요 소비층으로 성장해 차트 스트리밍을 주도하는 움직임이 뚜렷한 덕이다. 멜론 기준 이 곡의 주소비연령은 2030으로 58%에 달한다. 여기에 소속사가 전략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챌린지와, 대세 방송인 주우재와의 음악방송 출연 등이 화제가 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너에게 닿기를’ 챌린지에는 윤도현, 세븐틴 도겸, 다비치 이해리, 아이브 레이,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정세운,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주우재의 커버 버전 숏츠 영상들 중에는 750만 조회수에 달하는 게 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 영상의 인기에 힘입어 십센치와 주우재는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에 동반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너에게 닿기를’ 인기 요인으로 음악과 마케팅의 힘을 꼽았다. 정 평론가는 “애니메이션 방영 시점 어린이였던 이들이 20대 초중반이 되어 더 반갑게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겠지만 해당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에 어필되는 건 기본적으로 노래가 가진 힘이라고 본다. 이 곡은 캐치한 J팝 곡인데 멜로디도, 한국어 가사도 잘 들리는 특징이 있다. 요즘 이같은 분위기의 곡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이어 “주우재와 함께 한 영상이나 음악방송에 같이 나갔던 것들이 화제가 됐는데, 실제 차트 성적까지 이어질 수 있던 건 한두 번만 들어도 귀에 걸리는 편안한 노래라 가능했다”며 “음원 유입 경로를 많이 만든 마케팅이 시너지를 낸 종합적인 결과물”이라고 짚었다. 십센치는 소속사 CAM을 통해 “많이 기다려주신 분들, 그리고 여러 방식으로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이라며 ‘너에게 닿기를’에 대한 리스너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유독 봄 노래로 큰 사랑을 받는 데 대해 십센치는 “십센치의 음악은 그 계절의 정서와 맞물리는 청량한 사운드와 담백한 가창이 특징이다. 봄이란 계절은 감정에 솔직해지는 시기인 터라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너에게 닿기를’은 멜로디와 메시지 모두가 봄의 감성과 조화를 이루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 십센치의 음악 여정은 ‘너에게 닿기를’을 시작으로 쉼 없이 이어진다. 지난 8일에는 필리핀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티제이 몬테르데와 협업한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실버’를 발매했고, 14일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 싱글도 발매한다. 또 6월 소극장 공연 ‘4.99999999’를 개최한 뒤 7월엔 정규 5집 앨범을 발매하고 8월에는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대규모 단독 공연 ‘5.0’을 개최할 계획이다.십센치는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여러 곡들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정규앨범은 저에게도 오랜만의 작업이라 기대가 크고, 잘 마무리해서 좋은 음악으로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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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황가람부터 엔플라잉까지... ‘헤브 어 나이스 데이’ 1차 라인업

뮤직 페스티벌 ‘헤브 어 나이스 데이 #11 – 인천’ (이하 ‘헤브 어 나이스 데이’)가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헤브어나이스데이’는 4월 12일부터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개의 스테이지로 개최된다. 13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강자로 손꼽히는’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부터 떠오르는 음원 강자들까지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토요일 라인업으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봄 내음을 가득 불러올 대체 불가능한 감성 듀오 멜로망스를 비롯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전하는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특히 엔플라잉은 군 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첫 야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이번 11번째 ‘해브어나이스데이’다.이어 ‘나는 반딧불’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해 감동적인 스토리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황가람,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발매한 폴킴,강렬한 목소리와 짙은 공감을 전하는 하동균, 드라마 ‘옥씨부인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로 존재감을 드러낸 싱어송라이터 범진 등이 출연한다.일요일에는 봄과 페스티벌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10CM를 필두로, 최근 디지털 싱글 ‘LOVERS’를 발매한 ‘홍이삭’, 감미로운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소수빈도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월 겨울 콘서트 ‘비 마이 라이트’ 를 9인조 풀 세션으로 화려하게 성료한 페스티벌의 황제 밴드 소란, 섬세한 곡 작업으로 행운을 노래하는 정세운, 다가오는 2월, 1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는 구원찬이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트렌디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프로듀싱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뎁트가 1차라인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싱어게인 3’의 우승자 홍이삭과 준우승자 소수빈이 같은 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한국 최초의 곡물 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또한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들이 인접해 있어, 음악과 함께 도심 속 여행을 즐길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해브어나이스데이’는 대중적인 아티스트 중심의 라인업과 함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현장을 공항 컨셉트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페스티벌 관람을 넘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4월 12~13일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헤브 어 나이스 데이’의 공식 티켓은 2월 19일부터 YES24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3월 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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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17년 동행 이어간다... 스타쉽 재계약 [공식]

가수 케이윌이 소속사 스타쉽과 오래된 동행을 이어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케이윌이 오랜 시간 스타쉽과 함께 해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윌도 소속사를 통해 “17년이라는 긴 시간을 케이윌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알리고 스타쉽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다시 한번 함께 인연을 이어가려고 한다”며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윌은 스타쉽의 설립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오랜 시간 남다른 애정과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 스타쉽은 케이윌 한 명의 가수를 둔 신생 기획사로 출발해 그룹 몬스타엑스∙우주소녀∙브라더수∙정세운∙크래비티∙아이브 등의 가수를 보유하고 성장했다. 케이윌은 현재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주연 '피에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6월 신보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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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철옹성 속 컴백러시 1월 차트 지각변동 일어날까 [줌인]

2024년 1월 가요계는 사흘이 멀다 하고 쏟아지는 신곡들로 ‘컴백 대란’ 그 자체다. 2일 이찬혁의 신곡 ‘1조’를 시작으로 3일 김종현, 4일 정세운, 5일 라이즈, 8일 있지·B1A4·SF9, 9일 규현·에잇턴, 11일 트렌드지·니엘, 15일 엔믹스·최예나, 16일 씨스타19·펜타곤 후이, 19일 하이키, 22일 에이비식스·이븐,및 투어스 데뷔, 29일 (여자)아이들까지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에 나선다. 신곡 러시에도 음원차트는 견고하다. 9일 오전 멜론차트 기준 TOP100 1위부터 5위까지 최상단 순위는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태연 ‘투 엑스’, 임재현 ‘비의 랩소디’, 에스파 ‘드라마’, 엑소 ‘첫 눈’이 차례로 차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곡 중 최신곡은 임재현 ‘비의 랩소디’ 단 한 곡이라는 점. 르세라핌, 태연, 에스파의 곡은 지난해 10, 11월 사이에 발표됐고 ‘첫 눈’은 엑소가 무려 10년 전 발표했던 곡이 역주행해 최상단에 올랐다. 그나마도 ‘비의 랩소디’는 리메이크 곡이라 5위권에 ‘찐’ 신곡은 한 곡도 없다. ‘퍼펙트 나이트’는 르세라핌이 지난해 10월 27일 발매한 곡으로 영어곡이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발매된 지 두 달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르세라핌표 이지리스닝 곡으로 입소문을 탄 ‘퍼펙트 나이트’는 연말 신곡 공세에도 불구, 12월 멜론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마지막 주간차트 및 올해 첫 주간차트에서도 1위 방어에 성공했다. 르세라핌에 이어 태연이 지난해 11월 27일 발매한 ‘투 엑스’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명실상부 K팝 톱 보컬리스트 태연의 명성에 걸맞게 발매 한 달 반이 됐음에도 스트리밍 화력이 점점 붙으며 ‘퍼펙트 나이트’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다만 새해 컴백 릴레이에 나서는 이들 중엔 차트 1위를 넘볼만한 뚜렷한 음원강자는 보이지 않아 철옹성 차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요 관계자는 “1월에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하지만,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티스트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관계자는 “이들 중 차트 성적이 가장 기대되는 팀은 오는 29일 신곡을 발표하는 (여자)아이들이지만 발매일이 아직 멀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의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퍼펙트 나이트’ 롱런 비결에 대해 “영어 곡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긴 시간 정상을 지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가사의 의미를 몰라도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를 가졌다는 게 이 곡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사운드가 자극적이지 않아 반복 청취에도 피로감이 없고 연말 파티송으로 잘 어울려 연말내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기시감이 드는 양상이다. 지난해 초 음원차트를 달군 ‘디토’ 역시 2022년 12월 기습 발표된 뉴진스의 겨울 신곡으로 발매 후 석 달이 지난 3월까지 순항한 바 있기 때문. 이에 12월 월간차트 1위 르세라핌의 독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차트를 뒤흔들 새해 첫 주자는 과연 누구일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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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크리스마스 맞아 '행운' 위한 커버곡 선물

정세운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행운(팬클럽명)을 위한 커버 선물을 공개했다. 정세운은 25일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 채널에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크리스마스에 꼭 어울리는 스웨터와 타이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물오른 비주얼을 드러낸 것은 물론 원곡이 지닌 재즈 분위기도 한껏 살려내며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더 크리스마스 송'을 부르는 정세운의 목소리는 '고막 남친'이란 타이틀을 입증하는 감미로움을 자랑하는가 하면, 직접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역시 싱어송라이돌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영상은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음악을 통해 쉼을 드리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커버 프로젝트 '포레스트(FOREST)' 일환이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정세운은 특별한 산타로 완벽 변신, 힐링도 전달하고 있다. 현재 정세운은 MBC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엔씨(NC) 유니버스가 함께하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 스페셜 DJ로 발탁,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글로벌 K팝 팬들과 만나며 센스있는 진행 실력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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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초대" 정세운, 청량한 'Can’t Take My Eyes Off You' 커버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그만의 쉼터로 팬들을 초대했다. 지난 14일 오후 정세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Can’t Take My Eyes Off You(캔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세운은 드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청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원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해 그만의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달콤한 사랑 고백을 이야기하는 가사와 어우러지는 정세운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가 하면, 노래만으로 힐링까지 전하며 프로젝트 취지에 걸맞는 ‘힐링의 아이콘’ 면모도 뽐냈다. 정세운은 커버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음악을 통해 쉼을 드리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FOREST(포레스트)’를 비롯해 그의 일상과 비하인드 메이킹이 담긴 ‘LUCKY TV(럭키 티비)’ 등 다양한 색깔의 콘텐츠로 행운(공식 팬클럽명)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세운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픈되는 ‘요리해서 먹힐까’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하고 대접하며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로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도 알렸다. 현재 정세운은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출연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꾸준히 신선한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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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데이식스 영케이와 특급 영어 수업 지적美 뿜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와 스마트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세운은 지난 19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UCKY TV(럭키 티비)'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세운은 "제 영어 공부를 도와줄 아주 멋진 형을 한 분 모셨다. 개인적으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는 형"이라고 영케이를 소개, 만남과 동시에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영케이의 본격적인 영어 수업이 진행됐다. 일일 브라이언 선생님으로 변신한 영케이는 정세운이 좋아하는 에드 시런의 'Photograph(포토그래프)' 가사를 디테일하게 짚으며 맞춤형 강의를 펼쳤다. 본토 발음으로 교정까지 해주며 꿀팁도 전했다. 친절한 설명 속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정세운은 "너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 원래 아무 생각 없이 'Photograph'를 불렀었는데, 이걸 좀 알고 나니까 더 감정을 몰입해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영어를 너무 잘 가르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어 강의 외에도 팬들을 위한 특급 라이브를 선보인 두 사람이다. 정세운의 기타 반주와 함께 두 사람은 'Photograph'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주며 마쳤다. 신선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정세운은 현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소통은 물론,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에 출연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1.06.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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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댄디한 비주얼

정세운이 반전 매력으로 팬심 저격에 나섰다. 9일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 코리아는 정세운과 함께한 화보 선공개 컷을 공개했다. 화사한 느낌의 컬러 사진부터 시크하고 도도한 멋을 낸 흑백사진까지 상반된 매력이 눈길을 끈다. 정세운은 셔츠와 타이, 안경의 조화로 댄디한 분위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층 샤프해진 비주얼을 뽐내며 훈훈한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롤링스톤 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세운은 근황은 물론, 셀프 프로듀싱의 장단점, 가장 '정세운' 다운 곡 등 솔직하면서도 깊은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롤링스톤 코리아 2호로 내로라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정세운은 현재 드라마 OST 참여를 비롯해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 여러 방면에서 만능 재주꾼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속 'FOREST(포레스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설해 정세운만의 음악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커버 영상 업로드도 예고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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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오늘(31일) 생일기념 깜짝 라이브 선물 '귀호강'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생일 기념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했다. 정세운은 31일 생일을 맞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FOREST - Be A Fool(포레스트 - 비 어 풀)’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세운은 화창한 봄날 들판을 배경으로 기타를 든 채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는가 하면, 그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담백한 라이브로 고막 남친의 정석을 자랑했다. 특히 정세운은 ‘웃고 울고 넘어지다 나도 모르게 생겨버린 멍’, ‘멋져 보이지 않아도 뭐 어때 I’ll be a fool 내겐 충분해(아이 윌 비 어 풀)’, ‘잘나 보이지 않아도 뭐 어때 내겐 소중해 넌’ 등의 진솔한 가사로 위로도 전했다. 생일을 맞아 공개된 ‘Be A Fool’은 정세운의 정규 1집 ‘24’ PART 2에 수록된 트랙으로, 아련하지만 어둡지 않은 재즈 피아노 선율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그의 자작곡이다. ‘FOREST’라는 카테고리 명은 정세운의 음악을 통해 쉼을 드리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정세운은 ‘Be A Fool’을 시작으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커버 영상을 업로드 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정세운은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OST 참여부터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세운이 부른 ‘간 떨어지는 동거’ OST ‘DOOR (Yoor Moon)’(도어, 유어 문)는 공개 이후 음원 사이트 멜론 OST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싱어송라이돌의 막강한 저력을 발휘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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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올해 계속사업 손실률 50% 초과는 잘못"

판타지오 측은 1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A뉴스가 지난 11월 16일 보도한 ‘먹구름 드리운 판타지오, 급락 주의보 & 관리종목 지정우려 절체절명 위기’ 제하의 기사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한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판타지오 소속 연예인과 사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고 주장했다. 또 '이대로면 올해도 ‘최근 3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률’이 50%를 초과한다고 전문가들은 예견, 보고했다'는 내용을 반박했다. "이는 잘못된 기사로 실제로 법인세비용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률이 50%를 넘은 해는 작년(2019년) 한해 뿐이었다"면서 "작년 해외투자금 및 대여금에 대하여 대규모 손실처리를 한 것이 반영된 수치다. 따라서 올해 계속사업 손실률이 50%를 초과한다고 낸 기사는 잘못된 정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대해선 "판타지오는 경영권을 둘러싼 잡음들을 해결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 안팎으로 힘쓰고 있다.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물론 전 세계 기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판타지오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맞닥뜨린 대내외적 환경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입장문을 전했다. 다음은 판타지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 홍보마케팅실입니다. A 뉴스가 보도한 ‘먹구름 드리운 판타지오, 『급락 주의보』! 『관리종목 지정』 우려, 절체절명 위기...’ 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알립니다. A 뉴스가 지난 11월 16일 보도한 ‘먹구름 드리운 판타지오, 급락 주의보 & 관리종목 지정우려 절체절명 위기’ 제하의 기사는 사실과 전혀 다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한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판타지오 소속 연예인과 사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악의적 기사입니다. 최근 ㈜판타지오는 경영권을 둘러싼 잡음들을 해결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 안팎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물론 전 세계 기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판타지오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맞닥뜨린 대내외적 환경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소속 아이돌그룹의 국내 공연 및 해외 투어의 잇따른 취소, 국내외 각종 행사들이 대폭 축소되어 매출이 예전 같지 않은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두고 ‘먹구름’,’절체절명의 위기’등 자국적인 제목으로 보도한 것은 추측을 앞세운 과장 보도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대로면 올해도 ‘최근 3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률’이 50%를 초과한다고 전문가들은 예견, 보고했다”고 예단했으나 이는 잘못된 기사로 실제로 법인세비용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률이 50%를 넘은 해는 작년(2019년) 한해 뿐이었습니다. 작년 해외투자금 및 대여금에 대하여 대규모 손실처리를 한 것이 반영된 수치입니다. 따라서 올해 계속사업 손실률이 50%를 초과한다고 낸 기사는 잘못된 정보라 할 것입니다. 이 때문에 관리종목에 지정될 우려가 있다는 A뉴스의 기사는 기업을 운영하는 주체나 종사자, 건강한 투자자들을 우롱하는 기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상장기업으로서는 치명적인 상장폐지 운운한 것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악의적인 기사를 썼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현재 (주)판타지오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될 한류 시장을 이끌고 나가기 위해 새로운 투자 등 합리적인 경영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소속 연예인들 역시 아이돌 시장에서는 물론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의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기업의 건강한 활동을 위협하는 기사로 한류를 사랑하는 팬들이나 주주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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