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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장민호·붐 웹예능 ‘드라이 브라더’ 입소문만으로 순 조회수 230만회 돌파해

가수 장민호와 MC 붐이 진행을 맡은 웹예능 ‘드라이 브라더’가 공개 3주 만에 순 조회수(organic view) 230만 회(2월 3일 기준)를 돌파했다. TV 방송 없이 유튜브 채널에서만 방영 중임에도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드라이 브라더는 MC를 맡은 장민호와 붐이 ‘세탁·건조 해결사’가 되어 드라이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빨래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JTBC·LG전자가 협업 제작했다.드라이카는 세탁기, 건조기를 비롯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한 워시콤보, 위·아래 동시 세탁·건조가 가능한 워시타워까지 총 4대를 탑재해 LG 트롬 전 라인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이동식 빨래방이다. 드라이 브라더는 지난달 15일 어촌마을 편을 시작으로 고성소방서 편, 눈 덮인 산촌 편까지 현재 총 세 편이 공개됐다. 장민호와 붐 두 MC의 찰진 진행과 현지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유쾌하고 따뜻한 프로그램이란 댓글 반응들과 함께 조회수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MC 붐의 본명이 ‘이민호’라는 데서 착안해 두 MC에게 ‘투민호’라는 애칭도 붙었다.특히 소방관들의 고충을 듣고 열악한 소방서 세탁 환경을 돕기 위해 나섰던 2화에 시청자 반응이 뜨거웠다. 160여 명이 근무하는 소방서 내에 건조기가 딱 한 대뿐이라 유니폼 등을 건조시키려면 대원들끼리 서로 눈치 싸움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두 MC가 드라이카의 워시타워, 워시콤보, 건조기를 총동원해 소방서 내 빨랫감을 해결해준 편이다. 앞으로 소방관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LG전자 협찬을 통해 트롬 워시타워와 건조기도 소방서에 기증했다. 2화를 본 이들은 “마음 따뜻해지는 기획이네요”, “좋은 일 하는 좋은 프로그램 선한 영향력 응원합니다”, “투민호 찐케미 너무 좋네요”, “드라이브라더 덕분에 소중한 분들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이렇게 좋은 방송 TV로 전국민이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유튜브로만 보기 아까운 좋은 방송입니다”, “소방관분들이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옷을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등 다양한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드라이 브라더 4화는 대학 캠퍼스 편으로 이달 5일 업로드 예정이다. JTBC와 LG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2025.02.04 16:29
뮤직

아크, ‘프로젝트 7’ 출신 앤디 합류… 7인 체제 개편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가 새 멤버 앤디를 영입하며 7인 체제로 개편한다.31일 미스틱스토리는 “JTBC ‘프로젝트 7’에서 활약한 앤디가 아크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아크는 앞으로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미스틱스토리는 “아크는 현재 후속 앨범을 준비 중으로, 곧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앤디와 아크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함께 연습하며 우정을 쌓아온 사이로,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보여줄 차기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아크는 지난해 8월 데뷔와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로 탄탄한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하며 ‘다이아몬드형 신인’ 수식어를 꿰찼다. 특히, 이들은 데뷔 2주 만에 SNS 누적 콘텐츠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화제성을 자랑했다.앨범 활동뿐 아니라 단독 웹 예능을 론칭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보여준 가운데, 아크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신인 남자 아이돌 베트남 부문에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한편, 새 멤버 앤디는 ‘프로젝트 7’에서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해 외국인 멤버들 간에 소통을 도우며 다정다감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인간 비타민 매력을 자랑하다가도 음악이 시작하면 순식간에 변하는 표정 연기로 무대를 압도하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뛰어난 기본기와 풍부한 표현력을 갖춘 앤디가 아크 멤버들과 함께 펼쳐나갈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3:01
예능

‘2200만 조회수’ 박영진, “지드래곤도 내 후임”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임요한, 조현재, 이은결, 궤도, 박영진이 ‘e-스포츠병’부터 ‘기상병’까지, 특수 보직 출신 사나이들의 5인 5색 경례법을 공개한다. 또한 박영진이 지난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공개한 ‘백골부대 PX병’ 썰이 숏폼에서 약 22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댓글창이 ‘군필자들의 사랑방’이 된 이유도 밝혀진다.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임요환, 조현재, 이은결, 궤도, 박영진이 출연하는 ‘강썰부대’ 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특수 보직 사나이들의 군대 경험담 대방출! (feat. 조회수 터진 박영진 라스 숏폼)’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e-스포츠병’ 임요환, ‘군견병’ 조현재, ‘마술병’ 이은결, ‘기상병’ 궤도, ‘PX병’ 박영진까지, 군대에서 특수 보직을 맡았던 사나이들의 경례법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해군홍보단의 ‘마술병’ 출신인 이은결이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것에 이어 꾸벅 인사를 하는 ‘기상병’ 궤도의 난생처음 보는 경례법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에 김국진도 벌떡 일어나 놀람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박영진은 자신감 넘치는 자세로 ‘백골부대’의 경례법을 보여준 후 “우리 GD도 백골 후임입니다”라며 군부심을 뽐낸다.그런가 하면 박영진이 ‘강썰부대’ 설 특집’에 나온 이유도 공개된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풀어 놓은 ‘백골 부대의 PX병이 된 썰’이 숏폼에서 약 22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무려 37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것. 하지만 댓글에는 박영진에 대한 이야기보다 각자의 군대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군필자들의 사랑방’이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군필자들의 사랑방’에 적힌 군대 썰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특수 보직 출신 5인방의 진짜 사나이들이 풀어 놓을 ‘강썰부대’ 설 특집은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5:22
뮤직

블랙핑크 ‘셧다운’ 뮤직비디오 7억 뷰 돌파 [공식]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셧다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7억 뷰를 돌파했다.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셧다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2시 24분께 유튜브 조회수 7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9월 16일 공개된 지 약 2년 4개월 만에 팀 통산 15번째로 7억 뷰 영상 대열에 합류한 것.이 뮤직비디오는 당시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압도적 규모의 세트와 화려한 영상미,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오마주한 장면들로 큰 인기를 끌었던 터다. 실제 해당 영상은 약 18시간여 만에 4400만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한 바 있다.‘셧다운’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원곡의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에 묵직한 비트를 더해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래핑이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음원 역시 주요 차트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발매 직후 총 43개국서 아이튠즈 송차트 왕좌를 차지하더니 단숨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안착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서는 K팝 최초로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명실상부 ‘유튜브 퀸’으로 우뚝 선 블랙핑크는 여전한 글로벌 파급력을 자랑하며 유튜브 내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들의 공식 채널은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최다인 95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79억 회에 육박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5:03
뮤직

베이비몬스터, YG 선배 2NE1 히트곡 메들리 선보인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콘서트에서 YG 선배 2NE1의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인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 26일 서울 KSPO돔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1st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 인 서울’을 개최한다. 공연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밴드 라이브는 물론, 선배 2NE1의 커버 무대까지 준비돼 여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전 선보인 2NE1 매시업 댄스 퍼포먼스는 K팝 팬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았고, 팬들의 2차 창작물마저 현재 440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YG 측은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선배인 2NE1을 향한 존경심과 애정을 듬뿍 담아 커버할 노래까지 직접 선정했다”며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마지막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도시, 23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월드투어를 전개한다.이들은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 등 글로벌 전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1 14:14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4200만병 완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전량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9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협업 제품이다.국내 가정, 유흥 채널을 포함 일본, 호주, 맥시코에 약 4200만병 한정 출시된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4주 만에 완판되며 참이슬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캐릭터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을 반영한 라벨 디자인이 주목도가 높고 재미있다는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유튜브에서도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광고 영상 조회수가 현재까지 약 380만회를 훌쩍 넘기며 반응이 뜨겁다. SNS 채널에는 약 200만 회 이상 노출되는 등 2030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또한 에디션 제품과 함께 선보인 협업 굿즈 4종 '영희 게임기' '핑크가드 두꺼비 피규어' '컬러잔' '앞치마' 관련 문의도 쇄도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대표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착안해 만든 ‘영희 게임기’는 술자리 재미 요소를 극대화해 MZ세대 취향을 사로잡았다는 현장 반응을 얻었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이번 협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참이슬의 감각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색다른 재미 요소들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1.17 12:13
뮤직

이무진, ‘1억뷰’ 앞두고 음원 조회수 초기화… 소속사 “복구 불가” 사과 [공식]

가수 이무진 측이 음원 조회수 초기화에 대해 사과했다.지난 16일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YG플러스와 ‘콘텐츠(음반/음원) 유통계약’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2025년 1월 1일 부로 기존에 타사를 통해 유통되던 ‘구보 콘텐츠(총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플러스로 이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보 콘텐츠 이관 과정 중,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YG플러스와 함께 아트 트랙 조회수 초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하며 조회수 복구 가능 여부를 논의했으나 유튜브 내부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전했다.이어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함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현재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쌓아오신 소중한 기록과 노력에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관리와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개선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이날 이무진의 팬들은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된 것에 대해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항의했다 지난 2023년 발매된 ‘에피소드’는 유튜브 뮤직 재생 수 9000만 회를 기록해 ‘1억 회’를 앞두고 있어 비난이 더 거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08:03
뮤직

아이브, 신곡 ‘레블 하트’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6개 지역 1위

그룹 아이브 신곡 ‘레블 하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아이브는 지난 1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 발매했다. 이 노래는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14일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베트남, 필리핀, 루마니아,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뉴질랜드, 헝가리, 대만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독일, 일본,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은 상위권을 차지해 전 세계 14개 국가·지역 차트 정상을 접수했다.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캄보디아, 홍콩에서 1위를, 필리핀, 바레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총 9개 국가·지역에서 톱10을 기록해 호성적을 거뒀다. 멤버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함께 어우러진 ‘레블 하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16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오전 10시 기준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에는 1위를 차지해 현재까지 끝없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뮤직비디오 본편은 2위에 올랐으며,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또한 11위를 차지해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레블 하트’는 발매 직후 국내에서 먼저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핫100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핫100 5위, 톱100 22위, 지니 톱100 13위 등 상위권을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레블 하트’는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로 형성돼 한 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아이브는 자기 확신에서 파생된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을 ‘공감’이라는 초점에 맞춰 풀어내 한층 견고해진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4 15:51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쓰레기는 쓰레기통에’…피플스토리컴퍼니 올해 라인업 공개

드라마 제작사 피플스토리컴퍼니가 2025년 제작 라인업을 공개했다.7일 드라마 제작사 피플스토리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운명을 보는 회사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등 다양한 드라마 제작 라인업을 확정했다.피플스토리컴퍼니가 가장 먼저 제작에 들어가는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초록뱀미디어와 공동제작하는 작품으로 MBC '군주-가면의 주인', KBS2 '미남당'의 박혜진 작가가 참여하여 기대를 모은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무당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난 아이가 신내림을 받지 않기 위해 평범한 회사원이 되려고 하는 판타지 현대극이다. 원작 웹 소설 ‘운명을 보는 회사원’(원작 작가: 영완)은 문피아 조회수 천만 회를 돌파, 이미 마니아층을 탄탄하게 쌓은 작품으로 방송계에서도 많은 배우들과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현재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캐스팅 진행 중에 있다.이어 다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원작 작가: EDDiERiNG)'는 웹툰·웹 소설 공모전인 '2021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의 대상작으로 잘생긴 외모로 돈 많은 여자들을 유혹하며 쓰레기처럼 살아가던 '우빈'이 단지 유혹의 대상이었던 재벌 상속녀 '수지'를 사랑하게 되어버리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스릴러다.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반전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 여기에 tvN '월수금화목토' 하구담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이 외에도 다수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피플스토리컴퍼니는 ‘부동산이 없는 자에게 치명적인’(원작 작가: 유기), ‘불완전 신데렐라물’(원작 작가: 꿀밤/조림) 등 네이버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바다가 보내준 남자’를 순차적으로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피플스토리컴퍼니는 MBC '군주-가면의 주인', MBC '투깝스', KBS 2TV '미남당', MBC ‘조선변호사’, tvN '플레이어2' 등 여러 편의 드라마를 제작해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다양한 장르물을 선보였던 피플스토리컴퍼니였기에 2025년 제작 라인업에도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피플스토리컴퍼니는 드라마 제작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매니지먼트 자회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설립,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7 15:04
영화

‘오징어 게임2’, 글로벌 1위 직행…호불호 반응, 호평으로 바뀌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베일을 벗었다. 전편의 인기와 넷플릭스의 물량 공세에 글로벌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작품 소비도 늘어나는 모양새다.29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는 공개 다음 날부터 이틀 연속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93개국에서 정상을 찍었다. 전날 대비 1개국 늘어난 숫자다.국내 넷플릭스 일간 이용자수(DAU)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실제 ‘오징어 게임2’ 공개 당일 DAU는 412만 8302명(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기준)으로, 전일 대비 37.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폭발적인 흥행세에는 전편의 후광 효과가 컸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누적조회수 3억 3000만뷰, 시청시간 22억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단 시간, 최다 시청 작품에 올랐다. 또 에미상 6관왕 등 유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으며 넷플릭스의 역작으로 남았다. 여기에 대규모 물량 공세 효과도 쏠쏠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0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남미 등 총 11개국에서 대규모 팬 이벤트를 개최, 작품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렸다.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이벤트는 넷플릭스 글로벌 소셜채널에서 21억 5000만건 이상 노출되며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줬다.작품을 향한 반응은 나쁘지 않다. 대다수가 시즌1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볼거리, 다채로운 캐릭터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영국 BBC는 별 5개 만점에 4개를 부여하며 “시즌1만큼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앞서 이정재가 2022년 에미상을 수상했는데 다음 시상식에서는 더 많은 수상자가 나올 것”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버라이어티도 “전작의 주제를 확장한 가치 있는 후속작”이라고 호평했으며, 포브스는 “‘오징어 게임2’인기는 시즌1 못지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GQ재팬 역시 “이전 시즌을 뛰어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훌륭하게 업그레이드됐다”고 치켜세웠다.영화·드라마 콘텐츠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 점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84%, 일반 시청자 점수는 64%로, 공개 직후 대비 소폭 상승했다.물론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신선도 등에서 아쉬운 목소리도 들린다. 특히 시즌3를 위한 전초전에 불과했다는 의견이 많다. 넷플릭스는 당초 계획과 달리 ‘오징어 게임2’를 시즌 2, 3으로 쪼개 공개했다. 영국 가디언은 “‘오징어 게임’은 원래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였지만 넷플릭스의 가장 수익성 높은 시리즈가 되면서 창의적인 측면에서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흥행에 대한 전망 자체는 나쁘지 않다. 호평이 우세하기도 한 데다 작품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여전히 폭발적인 까닭이다. 넷플릭스는 영화와 달리 유료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작품 관심도가 초반 성적과 직결된다. 더욱이 지난주부터 차주까지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선보이는 대형 작품도 없다.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는 점 또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요소다. ‘오징어 게임2’는 내달 5일 열리는 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만약 시상식에서 트로피까지 품게 된다면 이에 따른 상승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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