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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나래 김숙 ‘토밥좋아’ 하차… 멤버 개편

‘토요일은 밥이 좋아’의 멤버에 변화가 생긴다.6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105회 방송 말미엔 기존 멤버 현주엽, 히밥과 신규 멤버 이대호, 박광재 네 사람의 첫 만남이 담긴 예고편이 삽입됐다.이에 따르면 박나래와 김숙은 ‘토밥좋아’에서 하차하게 된다. 김숙 등이 방송에 합류한 지 6개월도 채 안 된 상태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라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새로운 멤버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로 KBO는 물론 메이저리그까지 휩쓸었던 야구계의 전설. 박광재는 든든한 터줏대감 현주엽의 절친한 농구계 후배이자 먹방 꿈나무다. 현주엽이 직접 데리고 온 잘 먹는 운동부 동료 이대호와 박광재는 막내 히밥과 삼촌과 조카같이 편안한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지난 2022년 첫 방송된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토밥좋아’는 최근 100회를 돌파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22:28
뮤직

추성훈·안정훈 동갑내기 케미 폭발...‘안다행’ 최고 7.1%, 月예능 동 시간대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 동갑내기 절친 안정환과 추성훈의 50년 부부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43회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다운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안다행’은 76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 자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수도권)까지 치솟았다.이날 안정환과 추성훈은 아침 식사부터 ‘안추대전’ 2라운드를 시작했다. 추성훈은 아침 메뉴를 알려주지 않는 안정환 때문에 짜증을 냈고 안정환은 그런 추성훈의 반응이 귀여워 더욱 입을 꾹 다물었다. 이들의 대결은 통발 내기로 이어졌다. 2연속 꽝인 추성훈과 달리 안정환의 통발에는 노래미와 박하지가 들어 있었다. 안정환은 “성훈이한테 싸움 말고는 다 이긴다”며 즐거워했다.안정환이 아침부터 손질한 채소와 통발로 잡은 노래미로 선상 회덮밥 파티가 열렸다. 생선 손질은 통발 내기에서 진 추성훈 몫이었다. 시합을 앞두고 한 달 만에 10kg을 빼야 하는 막내 정다운은 마음껏 먹지 못해 슬퍼했다. 추성훈은 “나는 10시간 만에 7kg 뺀 적 있다”고 고백하며 프로 파이터들의 극한 다이어트 세계를 들려줬다.아침을 먹은 뒤 이들은 저녁 거리를 구하기 위해 다시 바다로 나갔다. 전날 ‘내손내잡’에서 약한 모습으로 안정환의 구박을 받은 추성훈, 정다운은 달라진 모습으로 다양한 해산물을 채집했다. 특히 추성훈은 전복을 따며 안정환에게 “오늘 최고 잘했다”라는 칭찬도 들었다. 푸짐한 먹거리에 안정환은 “사랑이 부르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하지만 해루질 중 잠수를 하며 물고기 떼를 본 안정환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는 텐트를 해체, 폴대를 챙겨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텐트 폴대를 이용해 바구니 모양 그물을 만드는 안정환을 보고 현주엽과 붐은 “공부 많이 했다”, “천재다”라고 감탄했다.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세 사람은 텐트 그물 가득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하며 월드컵 4강 신화급 감동을 선사했다.저녁 식사 준비를 할 때도 ‘안·추대전’은 계속됐다. 통발 내기에서 져서 생선 손질을 도맡게 된 추성훈은 계속 투덜거렸다. 이어 때마침 고추를 씻다가 살짝 부딪힌 안정환에게 앙탈(?)을 부렸다. 이에 안정환은 “얘 되게 피곤하다. 너 가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의 크고 작은 말싸움을 지켜보던 붐은 “50년 산 부부 같다”라고 둘의 케미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크고 작은 말싸움 속에서도 조개 국밥, 전복찜, 거북손 무침, 용치놀래기 튀김 등 푸짐한 밥상이 완성됐다. 시원한 국물로 속을 풀어주는 조개 국밥부터, 매콤한 양념이 매력적인 거북손 무침까지 완벽한 코스 요리 먹방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붐, 현주엽, 허경환, 강미나를 괴롭게 했다. 그중에서도 안정환은 전복찜을 먹고 “지금까지 섬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고 평가해 군침을 자극했다.이런 가운데 추성훈이 조개 국밥을 먹다가 사레가 들려 계속 기침을 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7.1%(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조개 국밥이 얼마나 맛있길래 추성훈이 사레까지 들릴 정도로 허겁지겁 마시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군침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먹방이었다.‘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7 08:24
예능

‘안다행’ 안정환, 추성훈에 “돌탱아!”...동갑내기 절친 금 가는 사연?

‘안싸우면 다행이야’ 운동계 레전드 안정환과 추성훈의 유치 찬란 말싸움 2차전이 펼쳐진다.10월 9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2회에서는 무인도에서 다시 만난 동갑내기 절친 안정환, 추성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이번에는 추성훈이 든든한 격투기 동생들 줄리엔강, 정다운을 데리고 온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스튜디오에는 현주엽과 허경환, 강미나가 함께한다.앞선 무인도 라이프에서 쉴 새 없이 티격태격 싸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안정환과 추성훈. 특히 추성훈이 첫 키스를 5학년에 했다는 말을 듣고 그를 ‘5학년’이라고 부르는 안정환의 깐족거림이 웃음 포인트였다.이날도 안정환, 추성훈은 만나자마자 유치 찬란한 말싸움을 이어간다. 이에 섬 생활 능력이 안정환보다 떨어지는 추성훈은 자신의 편이 되어줄 든든한 동생들 줄리엔강, 정다운을 소환한다. 추성훈에 대한 존경심으로 가득 찬 두 사람은 그의 부름에 망설임 없이 무인도로 달려왔다는 전언.안정환의 깐족거림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한 때는 추성훈을 ‘존경하는 친구’라고 부르던 안정환이 이번엔 그를 ‘돌탱이’라고까지 불렀다는 후문. 게다가 정다운도 안정환의 매력에 푹 빠져 “추성훈보다 더 카리스마 있다”고 인정한다고 해, 추성훈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해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08 10:54
연예일반

김숙, ‘토밥’ 합류 "박나래‧현주엽‧히밥과 함께해 영광..누가 되지 않도록 먹어재낄 것"

배테랑 개그우먼 김숙이 절친한 후배 박나래와 함께 ‘토요일은 밥이 좋아’ 합류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20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제작진은 토밥즈의 맏언니가 된 김숙의 소감을 전했다.데뷔 28년 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그맨 김숙은 최근 몇 년 사이 음식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을 보이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김숙과 박나래는 ‘밥블레스유’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한 차례 먹방 프로그램에서 합을 맞춰본 바 있다.두 사람은 단순한 ‘먹방’을 넘어서 음식에 얽힌 따뜻한 사연과 고민을 나누며 시청자들과 함께 정을 나눴다는 평이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간 맛집 내비게이터의 모습을 뽐내고 있는데. 언제 어디서든 식사를 맛있게 즐기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김숙은 “레전드 먹방 유튜버 히밥, 전설의 히포 현주엽, 안주의 대가 박나래 이 세 분과 겸상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먹어 재끼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무엇보다 김숙은 토밥즈의 원년 멤버 현주엽과 동갑내기 친구로 두 사람이 보여줄 맛있는 케미가 기대된다.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일명 ‘고기 굽기의 달인’ 이라는 현주엽 앞에서 그의 고기 굽기 실력을 탓하는 김숙이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토밥’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0 14:51
연예

'안다행' 황도 초대형 섭→소조도 바지락 '내손내잡' 베스트5

매주 월요일 야식을 부르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공복 시청 금지령'까지 내려졌을 정도로 다채로운 자연 요리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내손내잡'이란 '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의 줄임말로, '안다행'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신조어. 출연자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요리하는 '내손내잡' 컨텐츠가 시청자들의 마음 속을 빠르게 파고 들었다. 재미 포인트로 최근 '안다행'이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가운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본방 사수 욕구를 상승시킨 '안다행' 속 '내손내잡' 베스트5를 짚어봤다. ◇ 1위 안정환X이영표X최용수X현주엽도 극찬한 '황도 섭' 안정환이 첫 '청년회장'을 맡고, 허재와 김병현이 '혹 형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황도. 안정환은 섭을 위해 천혜의 섬 황도까지 2시간 동안 배를 타고 갔을 정도로 강한 애착을 보였다. 안정환이 고생한 만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섭이 그를 반겼고, 맛 또한 출중해 보는 이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었다. 사랑을 넘어 예찬 수준에 다다른 안정환은 손님들을 초대할 때마다 웰컴 푸드로 섭을 대령하기도. 특히 허재는 처음 황도산 섭을 맛보고 "소 등심을 먹는 거 같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황도는 섭 외에도 성게, 전복,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들을 품고 있어 예비 '안다행' 출연진들이 갈망하는 섬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안정환은 "황도 섭은 크기가 엄청나다. 그동안 다닌 섬들에서 먹어본 해산물 중 아직도 잊지 못하는 맛"이라고 전했다. ◇ 2위 '황도 지박령' 안정환 이사하게 만든 '납도 멍게' '황도 지박령'으로 남을 것 같았던 안정환이 새로운 섬 납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최고급 신선도를 자랑하는 멍게를 발견했기 때문. 그는 멍게를 맛보자마자 극찬과 함께 납도에 터를 잡고 '납도 이장'으로 거듭났다. '청년회장' 현주엽도 꽃멍게, 돌멍게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션한 쉥션(?)'만 찾던 최용수 역시 안정환, 현주엽 몰래 멍게를 흡입할 정도로 그 맛에 매료됐다. ◇ 3위 "이 크기 실화야?" 허재X김병현이 독립한 섬 '초도 전복' 남부러울 것 없는 '납도 이장' 안정환과 '청년회장' 현주엽도 탐낸 초도 전복. 허재, 김병현이 독립한 섬 초도는 자연산 전복으로 유명하다. '안다행' 역사상 가장 놀라운 크기를 자랑한 황도의 섭보다 큰 사이즈를 과시해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초도 첫 집들이 손님 문경은과 우지원도 쫄깃쫄깃한 전복 맛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초도를 방문한 사람들 중 전복을 한 번도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정도다. ◇ 4위 국가대표 허웅X허훈 형제도 인정한 천연 자양강장제 '제임스 아일랜드 낙지' 현역 농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허웅, 허훈 형제의 원기회복 일등공신은 제임스 아일랜드의 낙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버지 허재와 함께 제임스 아일랜드에서 '내손내잡'을 펼친 두 형제는 직접 잡은 낙지로 만든 요리를 먹고 자신이 소속된 프로 농구팀의 우승을 확신했다. 이들이 선보인 낙지 면치기 또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허삼 부자'의 낙지 먹방은 아버지 허재의 자식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 5위 하하X백지영 감탄 넘어 황홀…성시경 손맛 빛내준 '소조도 바지락' 하하, 성시경, 백지영이 사랑에 빠진 소조도의 바지락. 특히 소조도 바지락은 성시경과 만나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성시경이 진정한 '내손내잡'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한 것. 그는 야외 주방에서 바지락 육수를 베이스로 밥을 짓는가 하면 된장국, 미역국, 부침개 등 바지락 하나로 코스 요리를 만들어내는 경이로움을 선사했다. 성시경의 바지락 요리를 맛 본 하하, 백지영은 감탄을 넘어 황홀함에 취해 말 그대로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끝나지 않은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 두 번째 이야기는 28일 오후 9시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8 08:01
연예

'안다행', 오늘(21일) 대선후보 TV토론 생중계로 결방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한 주 더 쉬어간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에 따르면 오늘(21일) 대선후보 TV토론 생중계로 인해 결방한다. 28일 방송될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 두 번째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식재료 부족으로 위기를 맞은 네 사람의 짠내 나는 '내손내잡'을 예고한 바 있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 '내손내잡'이란 '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의 줄임말로, 다양한 절친 조합들이 선보이는 버라이어티한 '내손내잡'과 먹방, 적재적소 배치된 '빽토커'들의 유쾌한 입담으로 매회 알찬 재미를 전하고 있다. 안방극장의 관심은 시청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 1탄 시청률은 6.3%(닐슨, 전국),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은 2.2%(닐슨, 수도권)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갖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구성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1 09:23
연예

'안다행', 베이징 올림픽 중계로 2주간 결방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올림픽 중계로 2주간 결방한다. MBC 예능픞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측에 따르면, '안다행'은 7일과 오는 14일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중계방송 편성으로 2주간 방송되지 않는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내손내잡' 라이프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내손내잡'이란 '내 손으로 내가 잡는 자연살이'의 줄임말로, '안다행'이 만들어낸 신조어다. 안정환, 현주엽, 허재, 김병현의 초도 '내손내잡'을 담은 '안다행'은 최근 방송분은 6.3%(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7 07:50
연예

"사랑합니다" '안다행' 조원희, '츤데레 끝판왕' 최용수에 손하트

조원희, 최용수가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묵은 오해를 풀고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 조원희의 납도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진 가운데 6.6%(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납도 팀에는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조원희가 합류하며 시너지를 높였다. 이 가운데 최용수가 조원희에 대한 오해 때문에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니 온라인 축구 게임을 하는 프로그램에 안정환과 함께 출연했던 조원희가 최용수 캐릭터로 게임을 하던 중 "최용수 너무 못하네"라고 실언했던 것. 결국 조원희는 최용수 앞에 무릎을 꿇었고, 최용수는 너그럽게 용서했다. 특히 최용수가 현주엽에게 구박받는 조원희를 감싸는 모습은 순간 시청률 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원희는 최용수에 "사랑합니다"라며 손하트를 날렸고, 이를 지켜보던 허재는 "있을 때 잘해야지"라고 탄식했다. 이에 힘입어 조원희는 꼼꼼하게 재료를 세척해 안정환, 현주엽에 칭찬받았다. 보면 볼수록 매력 있는 네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안정환, 현주엽, 최용수, 조원희는 운동선수 출신다운 체력과 지구력으로 완벽한 자급자족을 완성했다. 이들은 맨몸으로 밭을 가는 것은 물론, 간조 시간에 맞춰 맨손으로 문어를 잡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문어 뿔소라 밥, 문어 양념 통구이, 뿔소라 구이, 현주엽 표 문어 간장 술찜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적재적소의 입담과 솔직하고 거침없는 리액션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 '빽토커' 허재, 김병현의 활약 또한 빛났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은 초도에 안정환, 현주엽을 초대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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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농구부+야구부 '혹6', 지옥서 온 뿔소라에 혼비백산

'안싸우면 다행이야'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숨겨둔 예능감을 폭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자급자족 집들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5.8%) 대비 0.4% 포인트가 상승한 6.2%(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농구부, 야구부의 눈물겨운 밤낚시 대결과 점심 식사 준비를 두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운동선수다운 단합력을 보여준 것과 달리 식재료를 수확하는 족족 실패를 맛봤다. '원조 혹 형제' 허재와 김병현을 능가하는 초대 손님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예능감이 시청률을 끌어올리는데 일등공신이었다. 문경은은 '미스터풩풩'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깔끔한 면모를 드러내 허재의 잔소리를 유발했고, 홍성흔은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우지원과 이대형은 야무지면서도 조금은 허술한 모습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불타는 뿔소라를 구출하는 '혹6'의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8.1%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우왕좌왕하는 '혹6'의 모습을 지켜보던 '빽토커' 안정환과 현주엽은 잿더미가 된 뿔소라에 탄식을 내뱉었다. 붐은 "(김병현의) 아이들이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배꼽을 잡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예능감이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평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역대 최다 인원이 출연한 만큼 먹방 또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뿔소라 구이, 해산물 비빔면, 삿갓 조개전 등 메뉴 선정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혹6'는 긴 공복 시간을 거치고 최고의 한 끼를 만들어내는데 성공, 6인 6색 먹부림으로 감탄을 불렀다.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4 09:36
연예

'안다행' 허재-김병현, 혹4와 케미+먹방+예능감 포텐

레전드 스포츠 스타 '혹6'가 '안싸우면 다행이야'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혹 형제' 허재, 김병현과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하며 지난 방송(5.7%) 대비 0.1% 포인트가 상승한 5.8%(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혹 형제' 허재와 김병현의 첫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농구선수 출신 문경은, 우지원과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 이대형이 특별 손님으로 초대돼 '혹6' 케미스트리가 완성됐다. 풍부한 자연 먹거리를 채취하고 점심 식사로 전복밥, 해물 된장찌개, 전복 양념 구이 등을 준비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좌충우돌기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 특히 김병현이 불 피우기에 집착하는 모습은 순간 시청률을 7.4%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아이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불을 피우려는 김병현의 집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집착을 보여준 문경은도 허재의 잔소리를 유발했다. 문경은이 점심 식사 준비를 뒤로한 채 주방세제로 이곳저곳 닦으며 청결에 집착한 것. 허재, 김병현, 문경은, 우지원은 야구부가 도착하기 앞서 '혹4'의 면모를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후배 간의 여전한 팀워크와 돈독한 의리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더욱 빛났다. 그동안 허당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허재와 김병현은 선배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별 손님 4인은 불꽃 튀는 승부욕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운동선수다운 먹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빽토커' 붐, 안정환, 현주엽도 '안다행'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스포츠를 중계하듯 생동감 넘치는 리액션을 곁들인 것은 물론, 절친인 '혹6'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혹6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한층 더 다이내믹한 혹6의 섬 생활을 예고했기 때문. 허재, 김병현과 문경은, 우지원, 홍성흔, 이대형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는 13일 오후 9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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