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86건
뮤직

엔하이픈‧1theK ‘원더킬포’ 만남, 글로벌 팬심도 ‘활활’

최근 정규 2집으로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엔하이픈(ENHYPEN)이 1theK와 손잡고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글로벌 팬심을 또한번 뜨겁게 달구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원더케이)가 기획 제작하는 ‘원더킬포(1theKILLPO)’에서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력을 보여줘, 공개 약 이틀만에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 2일 공개된 1theK ‘원더킬포’를 통해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의 수록곡 '브로웃 더 힛 백’(Brought The Heat Back)의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원더킬포’는 글로벌 팬 투표를 통해 곡의 킬포인트 구간을 선정하고, 해당 구간에서 특별한 콘셉트 변신을 시도함은 물론 다채로운 촬영 기법과 조명, 세트, 무대 효과까지 총동원하는 하이퀄리티 퍼포먼스 콘텐츠다. 엔하이픈은 1theK의 글로벌 3400만 구독자와의 이색 소통을 통해 곡의 킬포인트를 선정하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무대를 선보였다.공개된 영상에서 엔하이픈은 신나는 비트 위로 펑키한 무드의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남다른 댄스 실력으로 보는 이들도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더욱이 멤버들은 레드 컬러의 스포티한 의상으로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다, 킬포인트 구간에서는 흰 셔츠와 타이 착장으로 변신해 한층 강렬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원더킬포’ 제작진은 클라이맥스에서 반짝이는 금색 꽃가루가 무대 전체에 풍성하게 휘날리는 에어샷 효과에 화려한 조명까지 더해 곡의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또 멤버들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섬세한 조명, 채도를 낮춰 영화적인 느낌을 가미한 편집까지 더해 엔하이픈의 퍼포먼스를 약 3분간 눈을 뗄 수 없는 영상 작품으로 탄생시켜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원더킬포’를 연출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안현진PD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엔하이픈은 이번 ‘원더킬포’에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치려 노력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전세계 팬 분들이 다양한 외국어 댓글로 호평을 남기는 등, 많은 관심을 보내주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1theK는 전세계 34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로, 퍼포먼스, 라이브, 예능에 이르기까지 K팝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양하게 기획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K팝 팬덤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외 음악 아티스트들은 물론,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도 1theK를 찾아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0:26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강렬하게 ‘에이트’…8色 개인 포토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한 새 앨범 개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을 발매한다. 지난달 3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멤버 8인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티저 속 멤버들은 당당하고 여유로운 애티튜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찬과 아이엔은 매혹적 눈빛과 함께 포토제닉한 포즈로 시선을 붙잡았고 리노와 승민이 붉은 조명 아래 몽환적 아우라를 뿜어내며 글로벌 팬심을 매료했다. 현진과 필릭스는 클로즈업을 부르는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고 창빈과 한은 유니크 소품을 활용해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에이트’는 올여름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칙칙붐’을 비롯해 ‘마운틴스’, ‘쨈’, ‘아이 라이크 잇’, ‘러너스’, ‘또 다시 밤’, ‘스트레이 키즈’, ‘칙칙붐’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8곡이 실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1 09:02
연예일반

더보이즈 출신 현준, 5월 3일 솔로 컴백 [공식]

그룹 더보이즈 출신 배우 겸 가수 현진이 솔로로 컴백한다.현준은 지난 16일부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콘셉트 포토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나른하고 감성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하얀 니트를 입고 침대에 누워 내추럴한 무드와 청순한 분위기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현준은 솔로 앨범 ‘바라기’(Barigi), ‘Vo!d’, ‘Let Me Drown’를 비롯해, 연극 ‘여도’, 드라마 ‘광야로 걸어가’ 등 연기와 노래 활동을 병행하며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이번 앨범으로 현준은 한층 넓고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오랜만에 만날 팬분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득 담아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현준 특유의 매력적인 미성과 그루브한 댄스까지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현준의 솔로 앨범은 오는 5월 3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12:21
연예일반

[팝업GO] 스키즈 비주얼에 미치고 향에 홀리고…스키주 마법학교 ‘과몰입 주의’

올 봄, 팝업 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의 골목 한복판에 아주 특별한 학교(!)가 문을 열었다. 건물 벽면을 휘감은 보랏빛 포스터로 멀리서 봐도 한눈에 띄는 이 범상치 않은 공간은, ‘글로벌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캐릭터인 스키주(SKZOO)가 다니고 있는 ‘마법 학교’다. 현재 서울 성수동 AP AGAIN에서 운영 중인 스트레이 키즈 x 스키주 팝업스토어 앤드 카페 ‘스키주의 마법 학교’는 스트레이 키즈가 이달 말 개최 예정인 네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앞두고 미리 팬들에게 선보인 선물 같은 팝업 스토어다. 마치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다니는 호그와트를 연상하게 하는 콘셉트로 구성된 현장은 단층의 실내외 공간을 널찍하게 활용하며 탁 트인 공간감을 선사한다. 입구부터 커다란 리빗(리노 캐릭터) 벌룬이 푸른 물약이 담긴 삼각 플라스크를 들고 팬들을 맞이하고 있어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리빗 외에도 대형 스키주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채 팬들을 맞이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소속사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전 공간이 고퀄리티로 완성된데다, 다양한 크기로 제작된 스키주들도 곳곳에 포진돼 어느 한 곳도 놓칠 수 없는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가히 아기자기함의 ‘끝판왕’ 급이다. 흔히 아이돌 그룹의 컴백 시즌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앨범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콘셉트는 물론, 놀라움의 연속인 깨알 디테일과 팬들의 니즈를 고려한 체험 요소도 인상적이다. 마법학교 분위기를 강화하는 휘장은 방찬·창빈·현진, 리노·한·승민, 필릭스·아이엔 등 유닛별로 조금씩 다르게 제작되어 디테일을 살렸다. 한쪽 벽면을 채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교복 착장 증명사진이 다시 한 번 콘셉트를 실감하게 한다. 메인존엔 매 50분마다 스모그가 나와 마법학교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멤버들의 특징을 투영한 디테일 또한 관람객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스키주들이 식탁에 모여 앉아 있는 공간의 경우, 한 손에 빵을 들고 있는 폭시니(아이엔 캐릭터), 반려묘와 함께 만찬을 즐기는 리빗(리노 캐릭터), 입안 가득 음식을 밀어넣어 볼이 빵빵해진 한쿼카(한 캐릭터) 등 멤버들의 특색을 살리고 있어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기숙사 사물함은 음악, 미술, 체육 등 실제 멤버들의 관심사와 개성을 살린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채워져 있다. 기숙사 방을 재현한 공간에는 미니 침대, 쇼파, 가구 세팅을 비롯해 트로피와 지구본, 액자, 휘장, 스탠드 등 실제 기숙사 방 안에 있을법한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이 곳엔 오리지널 스키주보다 다소 작은 사이즈의 앙증맞은 스키주들도 마법학교 교복을 입고 있어 팬들이 포토존으로 특히 선호하고 있다. 체험 이벤트도 다채롭다.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찍거나 보유한 사진을 넣은 학생증 출력이 즉석에서 가능해 누구든 스키주 마법학교의 학생이 될 수 있다. 멤버들의 사물함 사이에 자리한 ‘스테이(팬덤명) 전용’ 사물함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인스타그램 필터가 제공돼 보다 흥미롭게 셀카를 즐길 수 있다. 또 마법의 물약 키트 이벤트존은 해당 구역 입장 전엔 각자 선호하는 향을 체크하면 그 향에 해당하는 멤버의 시향지를 받을 수 있고 일정 비용 지불시 직접 조향도 가능하다. 실외 공간에는 포토이즘 기계도 넉넉하게 준비돼 보다 여유롭게 촬영을 즐길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미팅을 앞둔 시점인 만큼 팬위크처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준비했다.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팬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높다”고 귀띔했다. 이번 ‘스키주의 마법 학교’ 팝업 스토어는 왜 스트레이 키즈가 팝업 스토어계의 장인으로 꼽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한 ‘오.감.만.족’ 공간이었다. 보고 즐길 거리가 충분한 것은 물론, MD들도 단순 소장욕구만을 자극하는 게 아닌 실용성까지 가미한 상품으로 다수 출시된 만큼, 아무래도 팬들은 ‘텅장’(텅 빈 통장)은 각오하고 가는 게 좋겠다. 스트레이 키즈 x 스키주 팝업스토어 앤드 카페 ‘스키주의 마법 학교’는 오는 31일까지 성수 AP AGAIN과 사운드웨이브 합정점에서 진행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1 05:55
연예일반

[설기획] ‘00즈’ 청룡 아이돌★ 18人 “새해엔 OO 할래요”

2024년 갑진년 설을 맞아 글로벌 음악 시장을 호령하는 ‘00년생’ 용띠 K팝 아이돌들이 일간스포츠에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자신들의 해를 맞이한 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 다가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빌보드 200’ 3연속 1위에 빛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과 필릭스는 “2024년 더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올해도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많은 추억과 행복을 쌓아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현진은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힘차게 활동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지난해 여러 무대, 앨범 등을 통해 우리 스테이를 자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올해는 더 많은 스테이와 함께 하고 싶고, 새 월드투어를 통해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필릭스는 “청룡의 해를 맞아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더욱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는 특정한 하나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이 키즈에게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했는데, 새롭게 맞이한 2024년도 작년처럼 열심히 활동하면서 만족할 만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미니 앨범 ‘본 투 비’ 컴백 활동을 마친 그룹 있지 멤버 예지는 팬들에게 “용띠인 저의 기운을 받아 올해 더욱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특히 예지는 “용의 해인 만큼 올해를 더욱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지난해를 되돌아보면서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자기개발 열심히 하며 2024년 알차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 각오도 전했다. 예지는 “있지가 오는 24일과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하는데 더 많은 지역 팬들과 만나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면서 “내년 이맘때쯤 2024년을 돌이켜 봤을 때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멤버들과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그는 “2024년 청룡의 해!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뜻깊은 한 해로 만들어 보겠다”며 “올해도 멋진 앨범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저와 멤버들 그리고 함께하는 스태프들 모두 지치지 않고 건강하길 바란다. 우리 모아들도”라고 전했다. 수빈은 설을 앞두고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선행도 베풀었다. 오는 19일 미니 3집으로 컴백하는 르세라핌의 김채원 역시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그는 “2024년 청룡해인 만큼 저와 르세라핌 모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팬들에게 “지난해 너무 고생 많았고 2024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새 월드투어에 나선 에이티즈 종호의 각오도 특별했다. 종호는 “2024년 용의 해에는 우리 에이티니와 함께 시간도 더 많이 보내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올해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4월 코첼라 벨리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7월엔 국내 첫 팬미팅도 계획하고 있다. 26일 미니 7집으로 돌아오는 크래비티의 용띠 멤버들도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새해 포부를 전했다. 크래비티 정모는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인 만큼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용띠 멤버가 두 명이나 있는 저희 크래비티에게도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면서 “2024년은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크래비티가 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또 우빈은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용처럼 하시는 일 모두 하늘 높이 올라갈 수 있기를 바라고,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크래비티도 2024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곧 컴백하는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데뷔 첫 해를 뜨겁게 보낸 키스 오브 라이프 쥴리는 “2023년은 잊지 못할 한 해였다. 너무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 감사하다”며 “2024년에는 더더욱 성장해서 멋있는 무대,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을 찾아올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용띠 멤버가 3명이나 포진한 트레저의 2024년 각오도 남달랐다. 먼저 준규는 “2023년은 우리 트레저메이커와 행복하고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2024년도 우리 모두 건강하고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트레저 지훈은 “기다리고 있었던 청룡해다. 뭔가 엄청난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설레고,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장소를 모험하기 전 같은 기분이 든다”면서 “새해 소원은 용의 머리가 되는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는 또 “2023년도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며 “2024년 청룡해도 아주 끝내주게 가자”고 인사했다.또 트레저 요시는 “작년에는 자자곡이 가득한 정규 2집 ‘리부트’로 컴백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더 새롭고 다양한 콘셉트로 여러분들 찾아뵙고 싶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꾸준히 만드는 게 올해 목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우리의 한 해이기 때문에 지금의 ‘멋’보다 더 멋있어지고 여러분이 더 사랑하게 될 트레저가 되도록 화이팅 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프로미스나인 나경, 채영도 새해 소감을 전했다. 나경은 “올해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기억에 남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며 “플로버분들도 많이 만나고 더 좋은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또 채영은 “거창한 목표나 계획이라기보단 가까이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따뜻한 바람을 드러냈다.5세대 톱 그룹으로 도약한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도 “전 세계에 계신 더 많은 제로즈들을 만나서 저희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부푼 각오를 전했다. 장하오는 “2023년에는 제가 꿈꿨던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는데, 2024년에는 지금보다 더 높은 꿈과 목표를 가지고 달려 나가겠다 멤버들과 제로즈와 함께 잊지 못할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5세대 최고 신인’ 라이즈 쇼타로도 새해 인사를 건넸다. 쇼타로는 “올해는 청룡처럼 라이즈도 ‘라이즈’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콘서트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 안가본 나라도 가보고 싶고, 요즘 사진에 빠져있는데 더 잘 찍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멤버들도 브리즈(공식 팬클럽명)도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올해도 라이즈 열심히 달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4세대 톱’ 더보이즈의 선우와 에릭 역시 용띠 해를 맞아 소감을 전했다. 선우는 “청룡의 해인 만큼 ‘나의 해다. 올해는 내가 주인공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올 한 해에는 어떤 설레는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가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새해 목표로는 영어 실력 향상, 믹스테이프 발매하기 등을 계획해뒀다”며 “2024년에는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올 한 해 행복한 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에릭은 “올해는 어떠한 일들로 가득 찰지 기대가 되면서 동시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올해에는 내가 작곡한 곡이 더보이즈의 앨범에 실렸으면 좋겠고, 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설이 다가왔다”며 “연휴에 푹 쉬고 재충전하셔서 힘찬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8 05:28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플레이, 신작 '어비스리움 매치' 8개 언어로 출시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어비스리움 매치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8개 언어의 원빌드 서비스로 운영되는 퍼즐 기반의 꾸미기 및 힐링 모바일 게임이다. 장르 결합 게임인 ‘어비스리움 매치’는 글로벌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게임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해 개발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원작사 위메이드커넥트와의 협업해 ‘어비스리움 매치’의 출시 버전부터 500개 이상의 퍼즐 스테이지와 원작을 떠올릴 바다, 캐릭터, 퍼즐 블록 등을 준비했다. 여기에 퍼즐과 함께 꾸미기 및 힐링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더해진 소셜 콘텐츠와 미니 게임들도 강점이다. 원빌드 서비스를 배경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하트를 주고받는 '팀 시스템', 순위 경쟁 등의 소셜 요소는 다양한 콘텐츠의 재미를 더할 요소다. 직소 퍼즐, 서핑 등의 미니 게임 역시 이색 재미를 전할 콘텐츠다. 위메이드플레이 신현진 PD는 “어비스리움 매치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모인 더 넓고 깊어진 바다를 무대로 한 K-퍼즐”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23 16:37
프로야구

유광점퍼 물결 속 버건디 점퍼 입은 이정후, KBO리그 마지막 인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앞둔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KBO리그 축제 현장에 방문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KS) 5차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팀 키움을 이끌고 SSG 랜더스와 KS를 치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관중석에 앉았다. 이정후는 현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동선이 거의 같았다. 경기 전엔 두 선배와 함께 잠실구장 내 외부인 대기실을 찾아 KS 5차전 시구자로 나선 김응용·김성근·김인식 감독과 한동안 얘기를 나눴고, 함께 시구 행사를 위해 그라운드로 향했다. 팬과 취재진을 몰고 다녔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거 선배들 사이에서 받는 관심이 멋쩍은 듯 "이런 상황은 어색하다"라고 웃어 보였다. 눈길을 끈 건 이정후의 복장이었다. 지난 7시즌(2017~2023) 동안 뛰었던 키움의 야구 점퍼를 착용했다. 그에게 의도한 의상 콘셉트인지 묻자 그는 두 팔을 살짝 옆으로 뻗어 보이며 "당연하죠. 전 키움입니다"라고 했다.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LG팬 유광점퍼 물결 속에서 'KBO리그 대표 아이콘' 이정후가 입은 버건디 색(키움 팀 컬러) 점퍼는 유독 눈에 띄었다. KBO리그 통산 타율 1위(0.340) 1위에 빛나는 이정후는 올겨울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진출을 노린다. 이미 MLB는 스토브리그가 시작됐고,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앞다퉈 이정후의 행선지와 몸값을 전망하고 있다. 매체 CBS 스포츠는 총액 9000만 달러(1194억원) 규모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MLB닷컴은 자체 평가로 정한 자유계약선수(FA) 등급을 소개하며 이정후를 통산 210승을 거둔 투수 클레이튼 커쇼와 같은 3티어(등급)에 올려놓기도 했다. LG가 3승 1패로 앞선 상황에서 열린 KS 5차전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었다. 당분간 KBO리그 현장을 떠나는 이정후는 어차피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자리에 버건디 색 점퍼를 입고 나서며 키움팬을 향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정후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자신의 몸값 전망에 대해서 "지금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모든 게 잘 정리되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예비 빅리거' 이정후와 한동안 시간을 보낸 류현진은 "그는 한국 야구 최고의 타자다. 누구나 잘 아는 실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새로운 무대에 적응만 잘 하면 활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15 06:30
연예일반

‘락(樂)-스타’된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200’ 1위 4연속 노린다.. “탕후루 같은 맛” [종합]

스트레이 키즈가 돌아왔다.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신곡 미니 앨범 ‘락(樂)-스타’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타이틀곡 ‘락(樂)’은 동음이의어인 ‘樂’과 ‘ROCK’을 워드 플레이해 탄생했다. 살면서 희로애락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감정은 ‘락’이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락(樂)’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신나는 북소리로 시작된 ‘락’은 초반부터 강렬한 가사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은 락 스타 콘셉트에 맞게 노래를 부르는 포즈부터 ‘락앤롤’ 포즈까지 선보였다. 특히 가사 ‘Lalalala’에 맞춰 손으로 웨이브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리더 방찬은 “이번 ‘락’은 정규 3집 타이틀 곡 ‘특’과 연결된다. ‘락’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자유로운 모습을 담고 싶었다. 다양한 수록곡들도 만들었으니 꼭 들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락’을 비롯해 ‘메가버스’, ‘사각지대’, ‘콤플렉스’, ‘가려줘’, ‘리브’, 일본 첫 EP 타이틀곡 ‘소셜 패스’ 한국어 버전과 ‘락’ 록 버전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오디너리’,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세 앨범 연속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으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자랑했다. 이와 관련해 리노는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건 ‘스테이’ 덕분이다”면서 “이번 앨범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최근에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해 성대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승민은 “공연장이 커진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 “공연장에 온 스테이(팬클럽) 분들이 실망하지 않고 집에 돌아가도록 여전히 성장하려 노력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에 이어 ‘락’까지 유독 스트레이 키즈 타이틀 곡은 재미있는 제목이 많다. 창빈은 “제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궁금증을 유발하고 싶다”면서 “이번 앨범에 ‘콤플렉스’라는 수록곡이 있다. ‘콤플렉스’ 단어에 ‘플렉스’를 합성시켜 ‘단점도 자신감으로 만들겠다’는 합성어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특한 언어유희, 동음이의어는 듣는 재미가 커지는 것 같다. 계속 고집하는 이유도 이러한 요소 때문이다. 스스로도 ‘어? 이걸 생각했네’하고 피식하는 순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의 팀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이 타이틀 곡을 포함한 음악 작업 전반에 참여해 자신들이 음악색을 녹여냈다. 무엇보다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와 락(Rock)적인 요소가 곡에 강렬함을 더하고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흥미로운 노랫말이 재미를 배가시킨다. 리노는 “전에 앨범은 마라맛 이었다면 이번엔 탕후루 같은 맛이다. 겉은 차갑지만, 안은 달콤한 것처럼 반전의 매력이 있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락(樂)-스타’ 10일 오후 2시 발매된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10 12:08
연예일반

[IS인터뷰] 아르테미스 희진 “법적 분쟁 힘들었지만…이달소 멤버들은 변함없어요”

“당시엔 너무 힘들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멤버 간의 문제가 아닌 외부의 문제였다는 거예요. 이달소 멤버들끼리 변함없이 끈끈하게 잘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안심했죠.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12인조 걸그룹 이달의 소녀(이하 이달소)로 시작해 새 그룹 아르테미스 멤버로, 동시에 솔로 아티스트로로 도약한 희진.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드하우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희진은 31일 발매된 첫 솔로 앨범 ‘K’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달소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긴장이 많이 되고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앨범 제작 과정에 많이 관여를 한 만큼 정말 완성도 높은 앨범이 나온 것 같아요. 3분의 노래를 저 혼자 이끌어가야 하니까 라이브 연습도 훨씬 더 많이 했고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연습했죠.” ‘K’는 희진이 데뷔 후 약 7년 만에 처음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면서 아르테미스의 이름과 함께하는 첫 음반인 만큼 의미가 크다. 타이틀곡 ‘알고리즘’은 80년대 서양의 팝을 주도했던 마돈나, 재닛 잭슨, 신디 로퍼 등 아티스트의 사운드를 복각하고 K팝 스타일까지 극대화한 곡이다. 자꾸 떠오르는 이별 이야기를 보고 싶지 않아도 등장하는 SNS의 피드에 빗대 그려냈다. ‘알고리즘’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이 더해져 총 6곡이 수록됐다. 희진은 이번 앨범의 작사와 의상, 콘셉트 포토 등 많은 부분에 관여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대중에 제 이름을 각인시키는 게 목표예요. 개인적으로 부담을 덜어내야 무대가 더 수월한 것 같아서, ‘K’ 활동은 즐기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어요. 나에 대한 도전이라 받아들이고, 더 많은 걸 해보자는 마음이에서요. 장르에 상관없이, 팔레트 같이 여러 색깔을 지닌 가수가 되고 싶어요.” 희진은 2018년 12인조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소속사와 분쟁으로 츄가 그룹을 나가게 됐고, 같은 해 나머지 11명의 멤버들 역시 소속사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하면서 분쟁을 이어왔다. 이달소 멤버들은 이후에도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츄는 솔로로 컴백했으며, 비비, 여진, 현진, 고원, 혜주는 루셈블로 최근 데뷔했다. 희진 또한 하슬, 김립, 진솔, 최리와 함께 아르테미스라는 걸그룹으로 새 출발한다. 내년 초 데뷔를 앞두고 있다.“저는 ‘이달소 희진’이라 불려도 아무렇지 않아요. 오히려 더 감사하죠. 멤버들 모두 이달소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어요. 속상한 일이었던 만큼, 추억에 묻어두기보다 현재 진행형에 가까운 상태죠.” 희진이 현재 몸담고 있는 소속사 모드하우스 정병기 대표는 이달소의 초반 프로듀싱을 담당한 인물이다.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만큼 희진에게도 “나는 너를 믿는다”며 격려의 말을 여러 번 해줬다고 한다. 모드하우스 직원 모두 희진의 뜻을 존중하며 이번 앨범이 탄생됐다는 전언이다. 결국 이달소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응원 덕에 희진은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나게 됐다. 더불어 희진은 오랜 시간 자신을 믿어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매번 하는 말이지만,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어요. 비록 저희가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지만 이를 발판삼아 더 단단하고 좋은 가수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믿고 봐주셨으면 좋겠고,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31 18:00
연예일반

[리뷰IS] 2000년대생 더뉴식스의 진짜 Y2K ‘킥 잇 포 나우’

Y2K에 청량함 한 스푼을 더해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왔다.그룹 더뉴식스(TNX)가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보이후드’(BOYHOOD)를 발매하고 컴백했다.‘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간다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앞서 더뉴식스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Love Never Dies)로 청량한 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에는 청량함 위에 더뉴식스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Y2K 감성을 더해 새로운 세계관을 열었다.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Kick It 4 Now)는 더뉴식스만의 청량함이 담긴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드럼 리듬과 신스 악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추억과 우정에 대해 노래하는 더뉴식스만의 여름 분위기를 담았다.‘킥 잇 포 나우’는 Y2K의 레트로 감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청량감을 추가하며 트렌디함을 더했다. 더뉴식스는 2000년대를 모르는 2000년대생이지만 ‘킥 잇 포 나우’의 ‘Y2K 청량’을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하며 그동안 타 그룹이 선보여왔던 Y2K 콘셉트와 차별화를 꾀했다.오성준은 지난 7일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콘셉트에 제대로 몰입하기 위해 레퍼런스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제일 닮고 싶은 선배님은 듀스였다. 듀스의 ‘여름 안에서’가 트렌디하고 센세이션해 ‘저런 모습을 닮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연습했다”고 말했다. ‘킥 잇 포 나우’의 포문을 여는 묵직하면서도 리듬감 강한 비트는 1980~1990년대 감성을 저격한다. 이는 1990년대에 왕성히 활동했던 듀스, 현진영의 음악을 떠오르게 한다.가사에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서로 의지하며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젠 너와 함께 발을 맞춰가’, ‘서로를 끌어안아’, ‘오늘이 마지막인 듯 Screaming’, ‘우리 흘린 땀은 서로를 채워’ 등의 긍정적인 키워드로 채워진 가사는 듣는 이에게 희망을 전한다.뮤직비디오에서는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쨍한 색감이 인상적인 다양한 장소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더뉴식스의 청량함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춤을 추는 더뉴식스는 한 편의 CF를 연상케 한다.더뉴식스의 이번 활동 목표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것이다. ‘Y2K 청량’으로 대중성을 품고 한 걸음 다가온 더뉴식스가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의 여름을 물들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9 05: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