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8건
산업

코스메카코리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 선포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는 지난 2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도입 선포식’을 열고 CP 도입을 공식화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CP 도입은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CP를 통해 공정거래 관련 법령 준수를 경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임직원의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선포식에서는 자율준수 관리자가 제도 도입 선언문을 낭독하고, CP 운영 방향과 준법·윤리경영 방침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임직원들이 CP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제도 정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코스메카코리아는 CP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과 리스크 점검, 상시 모니터링 등 실효성 있는 운영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대내외 신뢰를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CP 도입은 공정거래 준수 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고객사와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5 12:01
IT

KT 서버 94대 103종 악성코드 감염…전 고객 위약금 면제 요구

90대가 넘는 서버에서 악성코드가 무더기로 발견된 KT가 전체 고객의 위약금 면제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마찬가지로 해킹 의혹을 받는 LG유플러스는 공무집행 방해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T와 LG유플러스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29일 밝혔다.조사단이 KT 전체 서버를 점검했더니 총 94대 서버가 BPF도어, 루트킷 등 103종의 악성코드에 감염돼 있었다.일부 감염 서버에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지만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KT의 시스템 로그 보관 기간이 1~2개월에 불과하고, 주요 시스템은 방화벽 등 보안장비 없이 운영돼 로그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기간의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웹셸 및 BPF도어 악성코드의 경우 인터넷 연결 접점이 있는 서버의 파일 업로드 취약점을 악용해 서버에 웹셸을 업로드하고 BPF도어 등의 악성코드를 확산시킨 것으로 추정됐다. 루트킷, 백도어 등의 악성코드는 감염 시점 당시 방화벽, 시스템 로그 등 기록이 없어 공격자의 침투 방법을 판단할 수 없었다.지난 8~9월 발생한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고의 피해 규모는 368명, 2억4300만원이었다. 공격자는 불법 펨토셀(초소형 기지국)에 KT의 펨토셀 인증서, KT 서버 IP 주소 정보를 복사해 KT 내부망에 접속했다.이후 불법 펨토셀이 강한 전파를 방출하도록 해 정상적인 기지국에 접속했던 단말기가 불법 펨토셀에 연결되도록 하고, 해당 셀에 연결된 피해자의 전화번호, IMSI, IMEI 등의 정보를 탈취했다.불법 펨토셀에서 탈취한 정보는 미상의 경로로 취득한 개인정보와 결합해 피해자를 선정하고, 피해자의 개인정보로 상품권 구매 사이트에 접속해 상품권 구매 시도 및 피해자에게 전달되는 ARS, SMS 등 인증정보를 탈취해 무단 소액결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조사단은 KT에 납품되는 모든 펨토셀 제품이 동일한 제조사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어 해당 인증서를 복사하는 경우 정상 펨토셀이 아니어도 내부망의 인증 서버로부터 KT 인증서를 받아 KT 망에 접속이 가능한 것을 발견했다.KT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10년으로 설정돼 있어 한 번이라도 접속한 이력이 있는 펨토셀은 지속적으로 KT 망에 접속할 수 있었다. 내부망에서의 펨토셀 접속 인증 과정에서는 타사 또는 해외 IP 등 비정상 IP를 차단하지 않고 있었고, 펨토셀 고유번호, 설치 지역 정보 등 형상 정보가 KT 망에 등록된 정보인지 검증하지 않았다. 통신 과정에서 종단 암호화가 해제돼 평문의 정보가 오간 것도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침해사고가 KT 이용약관상 위약금 면제 규정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했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사업자의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고 과실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KT가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봤다.KT 측은 "민관합동조사단 결과 발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고객 보상과 정보보안 혁신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조사단은 익명의 제보자가 유출됐다고 주장한 LG유플러스의 통합 서버 접근제어 솔루션(APPM)과 연결된 정보(서버 목록·서버 계정 정보·임직원 성명)가 실제 LG유플러스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했다.익명의 제보자는 공격자가 LG유플러스에 APPM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력사를 해킹한 뒤 LG유플러스에 침투했다고 주장했다. 조사단은 협력사 직원의 노트북에서부터 LG유플러스의 APPM 서버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경로상의 주요 서버 등이 모두 OS 재설치 또는 폐기돼 조사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조사단은 LG유플러스의 이런 행위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침해사고 정황 등을 안내한 후에 이뤄진 점을 고려해 부적절하다고 보고 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KT, LG유플러스 침해사고는 SK텔레콤 침해사고에 이어 국가 핵심 기간통신망의 보안 허점이 드러난 엄중한 사안"이라며 "기업들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생존의 필수 조건임을 인식하고 정보보호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29 15:26
산업

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 한국유통대상 동탑산업훈장 수상

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편의점산업협회장)이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28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정 GS리테일 편의점BU장은 GS25의 수장과 편의점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며 ▲K편의점의 해외 영향력 확대 ▲모범적 동반성장 모델 구축 ▲사회 취약 계층 자립 지원 ▲환경 중심 경영 실천 등 지속 가능한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GS25는 고물가 장기화 속 가성비 PB 상품을 확대하며 국민 물가 안정에 앞장섰다. 혜자로운집밥 시리즈, 리얼프라이스, 유어스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혜자로운집밥은 ‘런치플레이션’의 대안 상품으로 자리잡으며 편의점을 대표하는 간편식으로 성장했다. 가성비 PB인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대표적인 물가안정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또 오프라인 GS25 매장과 ‘우리동네GS’ 앱을 연계한 O4O(Online for Offine)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키웠다. ‘우리동네GS’ 앱에 탑재된 와인25플러스·반값택배’ 등은 편의점 산업의 대표 O4O 서비스로 성장해 가고 있다.GS25는 국내를 넘어 해외 영향력도 키워가고 있다. GS25는 베트남과 몽골에 진출해 글로벌 7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열린 제6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GS25의 수출 역량 강화는 우수 중소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확대 징검다리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GS25가 수출 사업을 위해 협력한 93개사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약 80%로 수출 경험이 부족한 우수 중소 파트너 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GS25는 ▲저소득층을 위한 내일스토어 ▲장애인을 위한 늘봄스토어 ▲노인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등 사회공헌형 편의점을 240여점 운영하며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이 외에도 GS25는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S)’을 구축해 전력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동수요반응(Auto DR) 시스템 도입 ▲R290 친환경 냉매 사용 ▲에코커버 확대 등을 통해 환경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유통 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정춘호 GS리테일 편의점BU장(편의점산업협회장)은 “이번 동탑산업훈장은 GS25의 고객과 가맹 경영주, 협력사,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GS25는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맹점,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지속 가능한 유통 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지속 앞장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28 13:52
산업

신세계, 임직원 8만명 개인정보 유출

신세계에서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 직원의 사번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가 발생했다.신세계그룹은 26일 "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8만여명의 사번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일부 직원의 이름, 소속 부서, IP 주소도 포함됐다. 다만,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신세계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신세계I&C는 사고를 인지한 직후 관련 시스템과 계정을 긴급 점검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해당 사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안내됐으며, 업무용 시스템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고 의심스러운 이메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신세계I&C 관계자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2.28 12:52
산업

한세실업, ‘2025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2025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종합 ESG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한세실업은 우수한 ESG 경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국내 유일의 ESG 정부포상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한세실업은 올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환경(E) 부문에서 한세실업은 2023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래 실질적인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태양광 패널 설치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바이오연료 사용 등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기후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올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에 가입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2029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46.6% ▲화석연료 50% ▲에너지 사용량 10.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사회(S) 부문에서 한세실업은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지제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사내대여금 제도 ▲여성 휴게실 및 수유실 설치 ▲육아기 시차 출퇴근제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내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해외 전 생산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국어 소통 채널을 운영해 현지 직원의 고충을 직접 청취·해결하는 등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지배구조(G) 부문에서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한세실업은 올해 ‘이사회 평가제’를 도입해 이사회의 구성, 운영 방식, 전문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차기 이사 후보 추천과 이사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보다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글로벌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사·지역사회·고객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실업은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ESG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5년 하반기 기업 ESG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 ‘AA’를 획득하고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서지영 기자 2025.12.18 14:05
산업

GS건설, 근로자와 함께 안전동행 워크샵 진행

GS건설은 12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GS건설 임직원, 협력사 관리자 및 근로자 100여명이 모여 안전에 대한 본질에 접근하고, 함께 개선책을 고민하는 참여형 안전 소통프로그램 ‘안전 동행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정책과 현장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본사 안전관리 부서 직원뿐 아니라 다양한 공종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관리자 및 현장 근로자들이 참여해 사고 위험요인 분석, 안전장비 개선, 작업환경 최적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안전 동행 워크샵’은 GS건설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고객지향’에 맞게, 협력사와 협력사 직원들도 고객의 일부로 정의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현장의 안전을 위해 일방적인 작업지시나 관찰이 아니라 ‘왜 작업자들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진행하는지’ 협력사와 근로자의 관점에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도출하겠다는 것이다.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존 탑다운 (Top-Down) 방식에서 바텀업 (Bottom-Up)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시도다.‘안전 동행 워크샵’에 앞서 GS건설은 협력사 관리자 및 작업자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운 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워크샵에서는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함께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조별로 나눠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태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등 안전체험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근로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퇴근 시간 무렵 낙하 위험 있는 작업에 대한 집중관리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고, 향후 GS건설은 본사와 현장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워크샵에 참석한 협력사 소속 근로자는 “현장에서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이해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GS건설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제안된 의견들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2.15 14:00
산업

삼성물산 패션, '25년 동반성장데이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연례 행사를 개최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80여개 협력사 대표들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으로 초청해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동반성장데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6년부터 매년 이어오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행사로 올해 10회차를 맞이했다.'2025년 동반성장데이'는 지난 10월말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후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컸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패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최고 등급의 영예를 안게 됐다.또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9월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2025년 제1차 윈윈 아너스' 기업으로 협력사 호야텍스와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5년 동반성장데이를 통해 공정거래 협약식 체결, 우수 협력사 시상, 품질 개선/혁신/ESG 관련 우수사례 공유 및 시상, 협력사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최우수 협력사에는 주식회사 와이엠제이(양명실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 협력사에는 성덕실업, 세종티에프, 대한글로벌코리아, 와이엘아이앤씨, 세이코퍼레이션, 해송모드, 비엘레더뱅크의 7개 회사가 뽑혔다. 품질개선상은 동환어패럴과 드림비손, 품질혁신상은 호야텍스와 와이더블류아이앤씨, 올해 신설된 ESG특별상은 주영어패럴이 수상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명지대 박정호 교수를 초빙하여 특별 강연 시간도 마련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각 사업부 임직원들은 협력사와 함께 내년 경제전망과 패션산업이 직면한 변화 요인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상생 경영과 미래 대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준서 부문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노력하여 2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나라 패션산업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선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13 16:51
산업

쇼핑엔티, 협력사와 ‘2025 함께 같이 만드는 상생 파트너스데이’ 개최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지난 30일 ‘2025 함께 같이 만드는 상생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 공유와 상생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한상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쇼핑엔티 임직원과 약 40개 협력사의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과 유통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 그리고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협력사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이날 쇼핑엔티와 협력사는 ‘윤리경영 준수 및 실천 서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법규 준수 ▲절차에 따른 거래 이행 ▲부정청탁 금지 ▲차별 및 모욕 행위 금지 등 윤리경영의 기본 원칙이 포함됐다.쇼핑엔티는 현재 전체 방송 편성의 7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판매대금 선지급, 상생 대출, 방송 영상물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 제도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협력사와의 신뢰와 상생이 유통 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끄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31 09:56
산업

신입사원과 MBTI 얘기하고 커피차 쏘는, 정기선표 소통과 리더십

직원들을 위해 커피차를 쏘고 도넛을 배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총수가 이목을 끌고 있다. 신입사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자신의 MBTI를 커밍아웃할 정도로 친근하게 소통한다. 그룹의 핵심 사업이 전통적인 산업인 조선업이지만 사명을 과감히 바꾸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젊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커피차 쏘고 도넛 배달 ‘MZ 총수’ 29일 재계에 따르면 10대 그룹에서 처음으로 1980년대생 오너가가 총수로 선임됐다.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1982년생인 그는 2009년 입사 이후 16년 만에 회장 자리에 오르며 새 기록을 썼다. 회장 취임 이후 첫 행보부터 남달랐다. 취임 첫날인 지난 20일 직원들과 경기 성남 HD현대글로벌 R&D센터(ERC)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뜨끈한 국수를 먹고, 커피로 카페인 충전까지 마쳤다. 사내 SNS 출연 단골손님인 그의 행보는 고스란히 임직원들에게 공개됐다. 셀카를 요청하는 직원에게 흔쾌히 응하며 본인이 직접 스마트폰을 들고 이상적인 각도까지 맞추며 ‘찰칵’. 소통을 중시하는 MZ 총수다운 친근함이 묻어났다. 이와 같은 모습에 직원들은 “편안한 대화에서 좋은 에너지가 솟아나길”, “(직원들 모두) 너무 행복해 보여요”라는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직원들과 1대1 대화를 주저하지 않는 등 직원들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직접 작성한 사내 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겠다. 새로운 생각을 주저없이 말할 수 있고 서로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HD현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커피차를 쏘고 도넛을 배달하는 것도 일상이다. 육공 특공연대 장교 출신인 그는 지난 2023년 육군 ROTC(사관후보생) 동계훈련장에 12대의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2024년에는 창원공장을 찾아 새 식구로 맞은 HD현대마린엔진의 임직원들에게 커피와 빵을 나눠주며 격려한 사례도 있다. 지난해 8월에는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커피차와 도넛을 선물했다. 신입사원과 MBTI ‘이야기꽃’ 눈높이 소통도 진심이다. 밸런스 게임을 하고 신입사원들과 MBTI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등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자신의 MBTI에 대해 용의주도한 성격의 유형인 ‘INTJ’라고 밝혔다. 덧붙여 민초(민트초코)파라고 자신의 소개했고, ‘육아’와 ‘야근’ 중에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에서는 “야근을 택하겠다”며 아빠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표현해 공감을 샀다. 임직원들이 모델로 참석한 패션쇼에도 참석해 멋진 비즈니스룩을 소화한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소통뿐 아니라 리더십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낳고 있다. 정 회장은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며 HD현대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고 있다. 202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공업 이름을 과감히 버리고 그룹명부터 바꿨다. 50주년 비전 선포식에서 그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려면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 직원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그룹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비전과 소통을 경영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정회장은 “함께 힘 모아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 필더가 되자”고 강조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정회장은 조선산업이 하락하는 시점에 실무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기존의 오너가와는 다른 인사이트와 맷집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10.30 06:30
산업

하이트진로, 협력사와 함께 나눔 바자회 기증품 모집

하이트진로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나눔 바자회 기증 물품 모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 대상으로 의류·잡화·도서·음반·가전 등 재사용 가능한 기증 물품을 모집한다. 기증된 물품은 검수를 거쳐 오는 11월 25일 ‘부산사직점’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올해 14번째 열리는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은 헌 물품의 기증을 통해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판매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게 기부하는 한편, 탄소배출 감소 및 환경보호 실천까지 함께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이다.2012년부터 비영리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꾸준히 운영해온 하이트진로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만 4057점의 기증품이 모이는 등 최근 5년간 평균 3800점 이상의 기부 물품이 판매되었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과 협력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00년이 넘게 국내 주류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진심을 多하는’ 경영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2 11: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