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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에스파 지젤 “골프장 60개 소유 금수저? 사실 아냐” (아는형님)

그룹 에스파의 지젤이 금수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신곡 ‘드라마’(Drama)로 돌아온 에스파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지젤은 자신을 향한 금수저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젤은 “해명하자면, 나에 대한 금수저 의혹이 사실이 거의 없다. 물론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다. 우리 집안이 골프장을 60개나 가지고 있다고 소문이 났는데 아니다”고 밝혔다.이에 이수근은 “골프장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부모님이 얘기 안했을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 이진호는 지젤의 해명에 “금수저라서 좋아했는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6 08:27
예능

[TVis] 홍윤화 “‘코빅’ 마지막...너무 속상해 눈물 흘렸다” (아는 형님)

개그우먼 홍윤화가 ‘코미디 빅리그’ 폐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지는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홍윤화를 비롯해 개그우먼 김미려, 허안나, 이은형, 임라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홍윤화는 휴지기에 들어간 tvN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를 언급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9월 이후 휴지기에 들어간 상태다. 홍윤화는 “휴지기 소식을 듣고 너무 속상했다. 마음이 먹먹하다가 한방을 떨어지는 그런 속상함이었다”며 “마지막 녹화 때 객석에 자주오던 관객 두분이 우리를 향해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는 메시지를 적어서 보여줬다. 그 멘트에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 있던 이은형도 ‘코미디 빅리그’가 사라진 현실에 대해 “마지막 녹화인 만큼 큰 웃음을 드리고 싶었다”며 “그런데 관객 반응이 생각처럼 안터져나와 아직도 찜찜하다”고 말해 웃음끼 있는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멋있게 인생 한 페이지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날따라 내 코너가 아예 안터졌다”고 거듭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진호 역시 “신인 개그맨들의 종영 소식을 듣자마자 울었다”고 아쉬워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5 08:32
연예일반

[TVis] 강호동 “베트남 참 좋다, 쌀국수 10그릇 넘게 먹을 수 있어” (아는 형님)

방송인 강호동이 현지 인기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형님들의 첫 해외 여행지인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정이 그려졌다.이날 게임을 통해 112만동을 얻게 된 시내 투어 팀(강호동, 서장훈, 신동, 민경훈, 이진호)은 쌀국수를 먹으러 나섰다.도착한 쌀국수 가게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 멤버들이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강호동은 “베트남 참 좋다. 들어올 때 한국 분들이 80%였다”고 만족스러워했다.멤버들은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시켰다. 서장훈은 예산이 넘치지 않을까 걱정했고 강호동은 “소고기 쌀국수가 6만 9천동이니까 10그릇 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시내 투어 팀은 세계 6대 비치 중 하나인 미케 비치, 핑크 성당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22:05
연예일반

‘천하장사’ 강호동 vs ‘아기 수영단 출신’ 서장훈, 세기의 대결 (아는 형님)

형님들의 수영장 게임이 공개된다.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베트남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형님들은 이번 주 역시 한층 더 버라이어티해진 몸 개그를 뽐내며 9년간 쌓아온 호흡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이날 형님들은 다낭 시내 팀과 해양 액티비티 팀을 가리기 위한 ‘수영장 게임’에 열정을 불태운다. 특히 강호동과 서장훈의 ‘빅 매치’가 성사된다고 해 눈길을 끈다.강호동은 천하장사 시절 보여줬던 패기로 기선제압에 나섰고, 남다른 피지컬의 서장훈 역시 어린 시절 아기 수영단 출신임을 밝히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욕을 자랑한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이 밖에도 형님들은 베트남의 무더위 속에서 만끽하는 물놀이에 텐션이 한껏 올라가 고삐가 풀린 듯 신나게 즐긴다. ‘콩트의 달인’ 이수근은 수영장 소품을 적재적소로 활용해 큰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진호는 수영모와 수경을 활용해 즉석에서 궁예 분장을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JTBC ‘아는 형님’ 베트남 두 번째 이야기는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09 11:23
예능

[TVis] 이덕화 “방탄소년단 멤버, 내 귀에 ‘낚시 좋아해요’ 속삭이고 갔다” (아는형님)

배우 이덕화가 방탄소년단과의 일화를 공개했다.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이덕화, 이경규,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콘셉트로 꾸며진 코너에서 김준현, 민경훈, 이진호는 방탄소년단의 ‘DNA’ 무대를 코믹하게 꾸몄다.이덕화는 “언제 시상식에서 시상을 맡았는데, 방탄소년단이 마지막에 상을 받았다. 그때 한 멤버가 지나가면서 내 귀에 ‘저 낚시 좋아해요’라고 했다”며 “그런데 그 멤버가 누군지 모른다. 정말 찾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이수근은 “슈가다. 슈가가 낚시를 좋아한다”고 했고, 김희철은 “진도 낚시를 좋아한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이덕화는 “이번 기회에 강호동 씨가 누군지 꼭 찾아서 연락달라. 정말 만나고 싶다”고 해 강호동을 당황시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21:35
연예일반

[단독] ‘아는 형님’, 8년만 첫 해외 로케..베트남 떠났다

‘아는 형님’이 약 8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촬영을 떠났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게스트 없이 2박3일간 베트남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특집은 ‘아는 형님’ 멤버인 방송인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이진호가 베트남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아는 형님’이 지난 2015년 첫방송 이후 세트장을 벗어난 첫 해외 로케이션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는 형님’은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JTBC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이다. 형님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고정 출연자들에겐 재학생, 게스트에겐 전학생이라는 세계관 하에 상황극과 퀴즈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아는 형님’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보니 최근에는 시청률 하락과 화제성 저하 등 여러 위기 국면을 맞았다. ‘아는 형님’ 위기론도 솔솔 흘러나왔다. 그렇기에 제작진은 여러 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려 노력해왔다. ‘아는 형님’ 첫 해외 촬영도 단순히 여느 예능 프로그램의 해외 촬영과는 달리, ‘아는 형님’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정화된 패턴에서 새로움을 시도하려는 ‘아는 형님’ 제작진의 승부수이기 때문이다. ‘아는 형님’의 베트남 특집은 내달 1일 방송 예정이다. 편집에 따라 몇 회차가 더 방영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아는 형님’의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0 17:29
연예일반

[TVis] 에스파 “지젤, 몸 안좋아 불참”… 이진호 “관심 없는 멤버만 나와”(아는형님)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 윈터, 닝닝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 가운데 이진호가 디스 아닌 디스를 했다.에스파는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 자리에는 지젤이 불참했고, 에스파 멤버들은 “지젤이 몸이 안좋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진호는 “관심 없는 멤버들만 나왔다”고 농담을 했고, 에스파 멤버들 역시 “우리도 이용진이 더 좋다”고 반응, 웃음을 자아냈다.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하는 학교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전파를 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0 21:15
연예일반

“게이계 빌런 홍석천 초대하고파”…신동엽→홍현희 직장인 멘탈 케어 ‘오피스 빌런’ [종합]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오피스 빌런’이 시청자들에게 20일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오전 채널S ‘오피스빌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성 PD, 이준규 PD를 비롯해 방송인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 ‘오피스 빌런’은 대한민국 모든 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오피스 빌런 사연을 소개하는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다.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연의 주인공들이 등장할 예정이다.김성 PD는 “일터에서 벌어지는 일을 예능으로 잘 풀어보려고 했다. 공감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고 밝혔다. 김 PD는 신동엽 등 3MC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형 같으면서도 재밌는 어른이 있었으면 했는데 신동엽이 떠올랐다. 힘든 사연을 듣고 보고 공감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현희는 제약회사에서 근무 경력이 있고, 그 뒤에 개그우먼의 꿈을 이룬 분이다. 많은 공감 포인트가 있어서 함께하고 싶었다. 이진호는 어릴 때 각종 아르바이트부터 막노동까지 다양한 업무를 해봤다더라. 그 안에서 다양한 오피스 빌런을 만나봤고, ‘아는 형님’에서는 막내인데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고참이다. 선후배를 다 겪고 있어서 할 말이 많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메인MC인 신동엽은 사실 ‘오피스 빌런’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갈등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녹화를 진행하다 보니 굉장히 재밌고 흥미진진했다. 시청률은 신의 영역이다 보니 섣불리 예측할 순 없지만 ‘오피스 빌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 신동엽은 ‘오피스 빌런’에서 만난 최악의 빌런에 대해 “성적 농담하는 상사가 나왔었는데 보면서 불쾌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농담했을 때 같이 재밌어하면 농담이지만 불쾌해하면 농담이 아니다”라며 “짓궂은 농담했을 때 모멸감, 수치심을 느끼면 안 된다. 의도적으로 자꾸만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갖고 농담하는 걸 보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홍현희는 개그우먼 이전에 제약회사에서 3~4년 동안 근무한 적이 있다면서 “직장에 꼭 빌런이 있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빌런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프로그램에서 얘기를 하면서 ‘예전에 그 친구가 속상하지 않았을까’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워킹맘으로서 다양한 공감을 할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홍현희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진호도 “현희 누나가 없었으면 분위기가 안 좋았을 것 같다. 덕분에 녹화장 분위기가 화사하다”고 칭찬했다.이진호는 “당하는 시대가 아니라 불만이 있으면 어디서든 표출하는 시대가 됐다. 전에는 속으로 끙끙 앓기만 했다. 저도 개그맨을 한 지 20년 가까이 된다. 나도 누군가를 대신해서 거칠게 얘기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MC는 ‘오피스 빌런’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 게스트를 각자 소개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게이계의 빌런인 홍석천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고 홍현희는 라이머와 송은이를 초대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딱 한 사람이 떠오른다며 서장훈을 꼽았다. 그는 “서장훈은 돌직구를 날릴 것 같다. 정말 눈치를 안 보고 안 참는다. 따끔하게 혼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성선설, 성악설 중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나쁜 사람이 있긴 있다. 그 사람은 달라질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그 외에 나쁜 의도로 한 게 아닌데 상대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빌런일 수도 있구나 깨닫는 분들이 있을 거다. 이 사회에서 (직장)빌런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0 12:04
연예일반

“마동석도 어려울 것”… ‘오버 더 톱’ 국내 팔씨름 최강자는 누구 [종합]

국내 최초 팔씨름 예능이 펼쳐진다. 25일 JTBC 새 예능 ‘오버 더 톱 : 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윤현준 CP을 비롯해 전현무,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이 참석했다.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 1억원의 상금을 걸고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윤 CP는 “팔씨름 영화에서 제목을 따왔다. 전무후무한 팔씨름 프로그램이다. 팔씨름은 누구든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우리나라에서 누가 제일 잘할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만들게 된 프로그램이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참가자 선발 과정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았다. 전국에서 팔씨름 좀 한다는 분들은 거의 지원을 해준 것 같다.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100명이 합류했다. 체급을 어떻게 나눴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처음 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단순화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오른팔 경기고 체급이 없다. 시청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반부에는 한의사부터 경찰관 등 각양각색의 직업군이 있는데 모두 팔씨름에 진심이라는 점에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팔씨름이라는 경기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선수와 비선수를 나누기가 쉽지 않다. 다만 팔씨름을 전문적으로 해오신 분들도 계신다. 하면서 벽도 느끼고 희망도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될 거다. 어떤 반전과 이변이 일어나는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전현무는 “진행 겸 링 아나운서 겸 팔씨름 호구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는 하다가 팔씨름까지 토너먼트를 하나 싶었다”며 “사실 팔씨름이 1분도 안 돼서 끝나니까 단조로울 것 같다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상 녹화를 해보니 고등학생도 주짓수 선수를 꺾을 수 있고 체급도 의미가 없더라. 단순히 팔씨름으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무협지를 다시 읽는 느낌이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관이 열린다. 하나의 걸작이 탄생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문세윤은 “어딜 가도 큰 편에 속했는데 유일하게 작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웃기 전까지는 무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인 줄 알았다. 방송 나갈 수 있나 싶었다. 괜히 땅을 보고 걷게 됐다. 본인 순서만 되면 눈빛이 확 변한다. 찰나의 순간에 변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팔씨름 우승에 자신이 있냐고 묻자 “1억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고 있다. 마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고 자신했다. 김민경은 ‘오버 더 톱’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김민경은 “홍일점이지만 누구도 홍일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팔씨름을 좋아하긴 했는데 보는 내내 감정이 몰입돼서 드라마 보듯이 눈물을 흘렸다. 아마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 여자 편이 나온다면 참가하고 싶다. 욕심이 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팔씨름이라고 하면 남자들의 힘 대결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나 싶었다. 출연자들의 엄마이자 여자친구, 와이프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출연한 연예인 중 팔씨름을 이길만 한 사람을 묻자 “문세윤, 하승진 빼고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진호, 전현무는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예선전을 왔을 때 대기실에 들어가는 순간 위축됐다. 상체가 발달 된 분이 다 모였더라. 팔씨름이 친구들끼리 어릴 적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 이렇게 많은 기술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 더 톱’ 포스터가 JTBC 복도에도 붙어있다. 강호동 선배가 보면서 재밌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나가면 되겠네!’ 하셨는데 절대 안 된다. 씨름은 아직 건재하시지만, 팔씨름은 다르다. 오늘 첫 방송은 꼭 보셔야 한다. 뒷부분은 첫 방송을 보면 보게 될 거다. 마동석 형님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출연자들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하승진은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이길 때 카타르시스가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은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경기”라고 ‘오버 더 톱’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끝으로 윤 CP는 “첫 방송을 보면 계속 보지 않을 수 없을 거다. 방송을 하고 나면 팔씨름 대회가 많이 팔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JTBC ‘오버 더 톱’은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2:32
연예

'아는 형님' 김희철, 미쓰라 결혼식장서 유난히 침울해한 사연

김희철과 에픽하이 미쓰라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데뷔 20년 차 그룹인 만큼 여전히 건재한 예능감을 토대로 멤버들 간의 좋은 합을 보여주는가 하면, ‘숨겨진 예능 보석’ 투컷은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미쓰라는 동틀 때까지 계속됐던 본인의 결혼식 뒤풀이 에피소드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소 서먹한 기운이 맴돌던 뒤풀이 현장에서 이진호와 양세찬이 예정에 없던 사회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 미쓰라는 “뒤풀이가 너무 재밌어서 길어졌다”라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와 더불어 타블로는 미쓰라의 결혼식에서 유난히 침울해했던 김희철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이에 투컷은 미쓰라와 열애설(?)이 날 만큼 절친한 사이였던 김희철을 보고 “굉장히 그늘진 모습이었던 건 기억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형제 케미’가 돋보인 에픽하이의 유쾌한 예능감과 입담은 이날 오후 8시 4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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