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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어워즈 투표 결과는,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서 공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어워즈 수상자가 발표된다. 투표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 간 총 108명의 인기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 주인공은 9월 22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는 투표 70%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심사 30%를 통해 결정된다.시상 부문은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공로상, 부문별 대상(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특별상(일간스포츠상·이데일리M)으로 나뉜다.시상 부문은 ▲숏폼 ▲게임 ▲먹방 ▲커플 ▲애니멀 라이프 ▲토크 ▲뷰티·패션 ▲스케치 코미디 ▲콘텐츠 ▲개그 ▲일상 ▲선행으로 총 12개의 부문으로 심사된다.숏폼 부문 크리에이터는 21명이며 1분마술, 채린라벨 Cherry Park, 윤한진, 김밍 KIMMING, 키득가득, 쏬쏬, 끼발산, 낭만박상환, 수네마틱, 그맛 HisTaste, 앙찡, 전핑콩, 유말랑, 김신웅, 해빈인데요?, 달쑤, 제이드 Jade, 백동욱, 연피디, 이노냥 inoCat, 케지민이 참여한다.게임 부문 크리에이터는 14명으로 뽀융쨩, 최케빈, 허샘, 팔차선 , 저라뎃 JUSTLIKETHAT, 꿀탱탱, 수찬 Suchan, 오세블리, 염보성, 뚜밥, 히댕, 정준홍, 킥스나, 뀨알Tube가 참여한다.먹방 부문 크리에이터는 아람이, 먹지희Mukjihee, 허미노MINO, 띠미 ddimmi, 상해기SangHyuk, 가르마, 온화 ONHWA, 수향TV , Leeby리비, 허니윤찌 HoneyYoonzzi, Chan Sori Asmr, 면상호 등 12명이 참여한다.커플 부문(쿠키커플クッキーカップル, YUKA-CHANNEL, 석준이가해)과 애니멀 라이프 부문(진똑개 풍이, 김메주와 고양이들, 꾸꾸까까) 등 3명씩 참여한다.토크 부문 크리에이터는 9명으로 성우 남도형, 공파리파, 돌비공포라디오, 유후의 피아노래, 김켄지, 남연희, 말괄량이 박삐삐, 김홀릭, 유혜디가 참여한다. 뷰티·패션 부문 크리에이터는 하봄 Habom Nails, 깡스타일리스트 등 2명이다.스케치 코미디 부문 크리에이터는 6명이며 효자손, 루키치, 빈자리있어예, 플러탱 | Flirtaeng, 웃기시네, 하이픽션이 참여한다.콘텐츠 부문 크리에이터는 20명이며 차도남 닥터준, 이과형, 최도전, 소방관 삼촌, 반달샘 Dalsaem, ASMR Jamonghae 자몽해, 채린라벨 Cherry Park, Eunzel ASMR 은젤, 예목, 뚱치땅치 Fingerstylish, 키키와, 억텐션, 불팬, 재슐랭가이드, 오!모 oh!mo art, 노을이의 작업실, 트웬드 TWEND, 짧은대본 ShortPaper, 팻두, 굥아님, 유노-Yuno가 참여한다.개그 부문 크리에이터는 4명으로 동네놈들, 코밈 KOMEME, 레이디액션, 짠민 ZZANMIN이 참여한다.일상 부문 크리에이터는 14명이며 오지짱, JJ GIRL'S DIARY_전진소녀의 성장일기, 이녕, 장하다 : HADA PLANET, 오드윤, 새옴, 원츄 wonchu, 유정 YUJEONG, 센님 Sennim, 한갱, 역시트레이너형님, 빛베리♡BERRY Official ♡, GOODZZI ASMR 굿찌._.v, 겨우디가 참여한다.21과 22일 양일간 108팀의 크리에이터가 팬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팬밋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각 크리에이터에 따라 운영 시간이 상이하다.K-pop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기를 모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는 미유페(Me+Youth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딩됐다. 미유페(Me+Youth Festival)는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의 새로운 네이밍이다. 축제 첫째 날인 9월 21일에는 ▲효린 ▲원위 ▲하이키 ▲김나영 ▲우디 ▲휘브 ▲#안녕 둘째 날인 9월 22일에는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클라씨 ▲임한별 출연한다. 관람석은 스탠딩과 피크닉 존으로 구분되며, 피크닉 존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또한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24.09.13 10:29
스포츠일반

'어느덧 UFC 6년차' 최승우, 그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스팅’ 최승우(31)가 UFC 무대에서 활약한 지도 어느덧 6년이 됐다. 2019년 옥타곤에 처음 발을 들인 이래 그가 거둔 성적은 4승 5패.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최근 3연패를 당해 UFC 퇴출 위기까지 몰리기도 했다. 다행히 지난해 8월 싱가포르 대회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두고 한고비를 넘긴 상태다. 최승우를 아는 이들은 그가 누구보다 격투기에 진심이라는 것을 모를 리 없다. 다른 것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로지 격투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그의 진실하고 성실한 모습에 반해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대표적인 인물이 배우 변요한이다. 변요한은 체육관에서 운동하다 우연히 최승우를 처음 만났다. 이후 그의 인성에 반해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심지어 지난해 최승우가 UFC와 계약이 끝나자 직접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에게 메일을 보냈다. 최승우의 UFC 재계약과 싱가포르 대회 출전을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변요한의 메일이 화이트 대표의 마음을 움직였는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이후 최승우는 싱가포르 대회에서 다시 기회를 잡았고, 승리를 통해 재계약을 따냈다. 변요한은 당시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직접 싱가포르까지 날아가 최승우를 응원했다. 최근에는 최승우가 자신의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는 데 다리를 놓기도 했다. 최승우는 인터뷰 내내 변요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변)요한이 형님은 저한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돼주는 분이에요. 언제든지 편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분이죠. 서로 좋은 기운을 받고 있어요. 경기를 앞두고 자주 뵙지 못하지만 늘 메시지를 통해 좋은 말들을 보내줍니다. 저도 지칠 때마다 그 말들을 되새기며 다시 힘을 내곤 합니다.”최승우에게 큰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은인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 최승우는 현재 정찬성의 체육관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정찬성은 직접 훈련 스케줄을 짜고 경기 전략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지난 싱가포르 대회에서 거둔 완벽한 판정승도 정찬성의 도움이 컸다.“(정)찬성이 형이 바쁜데도 계속 코칭해 주고 훈련 프로그램을 세세하게 신경 써주고 있어요. 거기에 맞춰 열심히 훈련하면서 체력적, 기술적으로 나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UFC에서 보낸 지난 시간은 최승우의 마음가짐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UFC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26살이었지만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다. 높은 곳만 바라보면서 두려움 없이 밀어붙였다. 지금도 열정이 식은 것은 아니지만, 부담을 조금 덜어낸 상태다.“지금은 조금 더 유연해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패배를 두려워했어요. 무조건 지면 안 된다는 마음이 강했죠. 그런데 연패를 당하고 나서 이젠 언제든 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인 것 같아요. 올라갔다가 내려갈 수 있고,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됐어요. 결과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즐기면서 하려고 합니다.”험난한 길을 선택한 최승우가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가족’이다. 그가 말하는 가족은 단지 혈육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옆에서 항상 자신을 도와주고 힘을 불어넣어 주는 ‘정신적인 의미’의 가족도 포함한다.“이제는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가족을 위해서, 내 주변 사람을 위해서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진 거죠. 챔피언이 되겠다는 꿈은 사라졌다고 볼 수 있지만, 저를 도와주는 분들을 위해 오랫동안 즐겁게 싸우고 싶어요.” 최승우는 11개월 만에 복귀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on ESPN 60’ 대회에서 스티브 가르시아(미국)와 대결한다. UFC 진출 후 4승 2패(통산 전적 20전 15승 5패) 전적을 가진 가르시아는 최근 3연속 KO/TKO승을 기록 중이다. 쉽게 볼 수 없는 상대다. 최승우도 상대의 타격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세심하고 정밀하게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상대 선수가 백스텝 없이 계속 전진하면서 밀고 들어오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거리를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리가 좁혀졌을 때 대처하면서 다양하게 카운터를 노리는 것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꼭 KO승이 아니더라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이기고 싶습니다.” 2024.07.12 08:00
연예일반

“전진 부둥켜안고 울었다…부자 관계란” 프라임, 故 찰리박 애도 [전문]

가수 겸 VJ 프라임이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가수 찰리박을 애도했다.8일 프라임은 자신의 SNS에 “내 생에 첫 CF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형님”이라고 운을 뗐다.프라임은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전진)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 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 보고 또 울었네”라고 슬픔을 드러냈다.프라임은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모두 사랑”이라고 말을 맺었다.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찰리박은 지난 6일 뇌졸중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8세로 9일 발인이 엄수됐다. 상주에 이름을 올린 전진은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다음은 프라임 글 전문이다.내 생에 첫 CF 를 함께 하셨던 찰리박 형님 (나와는 종종 연락을 해주시고, 만나면 항상 "형님" 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 신화 전진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이너셨던 큰 형님... 장례 이튿날 오전 첫 조문객이었는데, 바로 입관식 하자마자라서 눈시울이 붉어진 충재를 도착하자마자 마주했다.우린 부둥켜안고 울어버렸고... 그러다,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었고... 슬픈 자리였지만 , 많은 생각과 추억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란 참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는것같다... 충재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으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그거보고 또 울었네... 시원시원하고 정많은 동생 진이... 행복만 가득하고 우리 찰리박 형님 !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며 못다한 활동도 멋지게 펼치시며 종횡무진 활약하시길 바랄게요! 우리모두사랑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9 10:16
연예

전진, 데뷔 23년 만에 홈쇼핑 출연 "이름 내건 부대찌개 판매"

예능에서 활약해 온 전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홈쇼핑의 '판매 요정'으로 변신했다. 18일 전진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전진이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GS홈쇼핑에 출연해 쇼호스트로서 활약했다"고 전했다. 생방송에서 전진은 자신의 이름을 건 부대찌개를 메인 상품으로 소개하며 판매를 직접 진행했다. 이날 전진은 첫 홈쇼핑이라고는 어려울 만큼 침착하게 방송을 이끌었다. 재치 있는 말솜씨를 발휘해 "신화 멤버도 여섯 명인데 햄 종류도 여섯 가지가 들어간다"는 말을 하며 부대찌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는가 하면, 시청자들이 맛을 이해하기 쉽도록 자신이 직접 제품을 먹어보며 깔끔하게 맛을 설명하는 등 간접적이지만 보다 쉽게 제품 전체를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췄다. 또한 전진만의 유연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진행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전진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포함해 '아는 형님', '라디오스타', '이십세기 힛트쏭', '띄우는 놈 밟는 놈', '정글의 법칙', '수미산장', '별에서 온 퀴즈' 등 장르와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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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장사' 시절 윤은혜, "김종국과의 썸, 떨렸다" 솔직 고백

윤은혜가 과거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뒤늦게 '찐' 심경을 고백했다.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간미연, 윤은혜, 전진, 앤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룰라 이야기를 하던 중 김종국을 언급했고 "은혜도 종국이랑! 그 현장에 내가 있었잖아!"라며 'X맨' 시절 김종국·윤은혜 러브라인을 떠올렸다.이를 들은 윤은혜는 "그때 '당연하지' 할 때 모든 사람이 난리가 났다. 진짜 너무 놀래서 심쿵했다. 엄청 떨렸다"며 웃었다. 강호동은 그때 모든 사람이 두 사람 진짜 사귀냐,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거들었다.서장훈이 "실제로 이 질문을 몇 번 들었냐"고 묻자 윤은혜는 "장훈이가 '농구해봐'라는 말을 들었을 만큼 들었다. 우리 아버지도 사귀는 줄 알고 좋아했다. 강호동이 우리 둘이 결혼하면 천하장사 샅바하고 축의금 1000만 원도 준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8 09:26
연예

'아는형님' 간미연 "결혼 장점? 밤에 헤어지지 않아도 돼"

베이비복스 간미연 윤은혜, 신화 전진 앤디가 '아는형님'에서 뭉쳤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1세대 아이돌 특집으로 진행된다. 베이비복스 간미연, 윤은혜와 신화의 전진, 앤디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원조 예능돌'답게 큰 웃음을 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형님학교에 등장한 네 사람은 2000년대 강호동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그 시절 아이돌 생활을 대방출하며 입담을 뽐냈다. 또한 앤디는 온라인에서 화제의 '짤방'으로 웃음을 전했던 ‘“결혼이요? 저 아직 앤디?” 기사 제목에 대한 내막을 밝혔다. 앤디는 "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농담으로 던진 한 마디가 그대로 기사 제목으로 게재됐다"고 토로했다. 앤디의 말을 들은 이수근은 아직 미혼인 앤디, 그리고 윤은혜에게 “결혼 생각 없어?”라고 물었다.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하자, 다른 출연진 역시 크게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기혼자인 간미연과 전진은 결혼의 장점을 막힘없이 풀어내며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간미연은 “밤에 헤어지지 않아도 돼서 좋다”고 전했고, 전진은 “심리적 안정감이 제일 큰 장점이다”는 진심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2:46
무비위크

'아는 형님' 전진, 빵모자 쓰게 된 이유? "강호동 때문"

그룹 신화의 전진이 트레이드 마크인 빵모자를 쓰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2000년대를 대표하는 1세대 아이돌 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과 윤은혜, 신화의 전진과 앤디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 찾아온 네 사람은 여전히 노련한 입담으로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원조 예능돌'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간미연은 묵직한 돌직구 멘트로 큰 웃음을 안겼다. 전진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빵모자'를 쓰게 된 계기를 대공개했다. 전진은 "당시 나의 춤을 좋아했던 강호동 덕분에 ‘댄싱머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춤을 원 없이 추게 됐지만, 문제는 (춤을 추면) 머리가 땀에 젖어 엉망이 됐다"라며 "강호동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 미용실에 간 보람이 없었다. 그때부터 빵모자를 쓰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전진의 말을 들은 앤디 역시 그 시절 헬스장에서 만났던 강호동과의 일화를 회상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추억의 1세대 아이돌 간미연, 윤은혜, 전진, 앤디와 함께하는 '아는 형님'은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6 15:33
연예

윤은혜, "김종국과 결혼하면 샅바 준다고" 강호동도 인정한 썸...

윤은혜가 과거 열애설이 나왔던 김종국과의 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88회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에는 앤디, 전진, 간미연, 윤은혜, 하성운이 등장했고, 여기서 윤은혜는 "종국이랑 결혼하면 (강호동이) 샅바를 준다고 했다"며 추억의 예능 'X맨' 시절을 떠올렸다. 윤은혜의 말을 들은 강호동은 "기억이 난다"며 두 사람의 썸을 추억했다. 과연 윤은혜와 강호동이 추억하는 그시절 김종국과의 썸, 열애설의 진상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X맨-일요일이 좋다'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이다. 당시 MC 유재석, 강호동을 비롯해 하하, 박명수 등 수많은 스타가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고정 출연자였던 김종국과 윤은혜는 러브라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이는 실제 열애설로 이어지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1 09:31
연예

JTBC 편성개편, '뉴스룸' 포함 주중 드라마-예능 전진 배치[공식]

JTBC가 연말을 맞이해 뉴스와 주중 드라마 시간대를 앞당기며 전반적인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 12월 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주중 콘텐트의 전진배치다. '뉴스룸'과 드라마, 예능까지 JTBC의 주중 콘텐트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이를 통해 정보와 즐거움을 좀 더 일찍 안방극장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보도 부문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는 주중 '뉴스룸'이 시간대를 앞당겨 오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주말 '뉴스룸'은 기존 시간대 그대로 토,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뉴스룸'에 앞서 방송되는 보도 프로그램의 시간대도 소폭 조정된다. 오후 2시에 방송되는 '전용우의 뉴스ON'을 시작으로 오후 3시 25분에 '사건반장'이 낮 시간대를 채운다. '전용우의 뉴스 ON'과 '사건반장' 모두 JTBC 보도국 기자들이 직접 출연해 좀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바꿨다. '310 중계석'이 막을 내리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양원보 기자가 표창원 소장을 대신해 '사건반장'의 진행자로 나선다. '정치부회의'는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이동해 '뉴스룸' 직전에 방송된다. 새로운 구성과 출연진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정치부회의'가 '뉴스룸'과 함께 탄탄한 저녁 뉴스 라인업을 완성한다. '뉴스룸' 이후 이어지는 밤 시간대 드라마도 시작 시간을 앞당긴다. 월화극, 수목극 시간대는 기존 9시 30분에서 9시로 변경돼 30분 일찍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현재 화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미니 시리즈 '라이브온',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수목극 '런 온'은 오후 9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드라마가 끝난 뒤 오후 10시 30분에 시작되는 월~목요일 예능·교양 프로그램 라인업도 새롭게 정비된다. 기존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던 '싱어게인'은 원래의 위치를 지킨다. 화요일 오후 '히든싱어6 감독판'이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에 배치된다.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편성된다.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가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으로 자리를 옮긴다.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됐던 '스포트라이트'는 토요일 오후 7시 40분으로 시간대를 바꿔 '뉴스룸' 직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그 외 12월 11일 첫 방송되는 '허쉬'를 비롯한 금토극 라인업과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 '아는 형님' '뭉쳐야 찬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기존 시간대를 사수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5 09:56
스포츠일반

24년 전 그때처럼…제2의 홍명보·최용수를 찾아라

축구 태극전사 ‘맏형’ 대표팀(A팀, 감독 파울루 벤투)과 ‘형만 한 아우’ 올림픽팀(23세 이하 팀, 감독 김학범)이 맞붙는다. 9,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두 팀 멤버들의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의 경쟁력을 점검하는 이벤트 경기다. A팀과 올림픽팀 맞대결은 1996년 4월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A팀 중심에는 홍명보(51)와 황선홍(52)의 이른바 ‘H-H 라인’이 있었다. 올림픽팀은 최용수(47)와 윤정환(47) 등이 중심이었다. 결과는 김도훈(50)과 황선홍의 연속골을 앞세운 형님의 2-1 승리였다. 홍명보가 수비진의 기둥으로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던 때였다. 비록 졌지만, 아우도 큰 박수를 받았다. 패기 넘치는 돌파와 슈팅을 선보인 올림픽팀 최용수도 서서히 한국 축구 차세대 골잡이로 자리 잡아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성사된 맞대결을 앞둔 양 팀 사령탑은 팀에 필요한 새 얼굴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A팀은 국내파만 나서는 이번 평가전에서 수비 자원 발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벤투 감독의 실험 대상 1순위는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23·울산)다. 기성용(31·서울)을 뒤이을 중원 사령관감으로 주목받는다. 그뿐만 아니라 중앙수비수로도 수준급 경기력을 뽐낸다. 벤투 감독은 A팀 명단에서 원두재를 수비수로 분류했다. 두 포지션에서 모두 경쟁력을 점검하겠다는 의미다. 대표팀 소집 첫날인 5일 원두재와 마주친 벤투 감독은 환하게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벤투 감독은 훈련 기간 원두재를 따로 불러 조언하는 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수비수 김영빈(29·강원), 골키퍼 이창근(27·상주) 등 이번에 뽑힌 수비자원도 벤투 감독의 테스트 대상이다. A팀에 이동준(23·부산), 이동경(23·울산) 등 핵심 공격수를 내준 올림픽팀은 새로 발탁한 공격수 송민규(21·포항)에 기대를 건다. 정승원(23·대구), 엄원상(21·광주), 오세훈(21·상주) 등 기존 공격진과 어느 정도 호흡을 맞출지 눈여겨볼 대목이다. 9일 경기는 대한축구협회의 새 엠블럼을 사용하는 첫 공식 경기다. 협회는 19년 만에 엠블럼을 교체하고 2월 공개했다. ‘두려움 없는 전진’을 주제로, 마스코트인 백호의 얼굴을 부각했다. 새로 디자인한 유니폼도 함께 선보인다. 붉은색 홈 유니폼은 강렬하고 생기 넘치는 한류 에너지를, 흰색에 검은 줄무늬가 들어간 원정 유니폼은 백호의 용맹함을 강조했다. A팀이 홈 유니폼, 올림픽팀이 원정 유니폼을 각각 입는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20.10.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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