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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민경훈 예비 신부 공개하나… ‘아는 형님’서 사내연애?

가수 민경훈이 사내 결혼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방송 말미에 나온 예고편에서 민경훈이 결혼 축하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민경훈의 손을 잡고 등장하며 “신랑 입장”을 외쳤고 이상민은 “가는구나”라고 소리쳤다.‘아는 형님’ 멤버들은 민경훈의 긴급 결혼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언제부터 만나셨냐”, “고백은 누가 먼저 했냐”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또 강호동은 “이 자리에 있냐”고 물었고 민경훈은 제작진 쪽으로 다가가 “들어와. 괜찮아”라고 말하며 다음 방송에서 예비 신부의 모습이 공개될지 기대를 모았다.민경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1 09:26
연예일반

이승철 “♥두 살 연상 아내, 강화도에 갤러리 오픈.” (컬투쇼)

가수 이승철이 두 살 연상 사업가 아내의 근황을 전했다.이승철은 20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이승철에게 “형수님이 형님과 공연을 같이 다니면서 모니터링을 다 해주던데 문제점을 그때마다 다 지적해 준다더라. 첫 공연은 어땠냐”고 물었다.이에 이승철은 “아내가 이번에 못 왔다. 집사람이 갤러리를 강화도에 오픈해서 주로 거기 가 있는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좋으시겠네요”라고 장난쳤다. 이승철 역시 “말해 뭐해. 뭐 물어봐야 알아”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이승철은 최근 공연에 인터미션(공연 중간 휴식 시간)을 생긴 사실을 말하며 “29곡을 부르다 보니 관객을 위해서라도 쉬어야겠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가수 한 지 38년이 됐으니 당시 10살이던 분도 48살 아니냐. 1부 때 발라드 위주로 가다가 2부 때 록으로 간다. 20분 정도 쉬는 시간도 있다”고 이야기했다.한편 이승철 아내는 두 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이승철이 ‘미운 오리 새끼’에 출연해 “집사람이 전 재산을 관리한다”고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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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규현, SM ‘주차비’ 저격 사과…“오해였다”

가수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주차비 관련 발언에 대해 “오해였다”고 사과했다. 규현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에서)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큰 파장이 일어나서 해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규현은 “스케줄을 소화할 때 저는 자차를 이용한다. 내 자차를 쓰기 때문에 회사에 차를 등록할 수 없었다. 사실 그때도(안테나 이적 전) 주차비를 냈던 것인데 그때는 회사에서 알아서 정산 처리를 해줬다. 나왔는데 ‘이건 우리거 결제한다’고 들어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고 보니 SM도 그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어 직원들도 주차비를 낸다고 하더라. 내가 큰 착각을 했구나 싶었다”라고 사과했다. 규현은 지난 20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가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래. 그래도 슈퍼주니어인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규현은 최근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했으며, 슈퍼주니어 활동에 대해서만 SM과 재계약을 맺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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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이적’ 규현 “슈주 연습 갔더니, 주차비 내라고…” SM에 서운함

가수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한 후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신곡 ‘그렇지 않아’로 컴백한 규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씨스타19 보라·효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규현은 최근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한 것과 관련해 “슈퍼주니어 활동은 SM이랑 계약을 했고 개인 활동만 안테나 소속”이라고 설명했다.강호동은 규현에게 “이적하니까 뭐가 제일 좋냐”고 물었고, 규현은 “그동안 광고를 많이 찍은 적이 없는데 갑자기 광고가 들어온다.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이적 후 차이점에 대해 규현은 “안테나는 작아서 뭔가를 할 때 다 같이 힘내서 하는 분위기인 반면, SM은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어서 일사분란하게 처리돼서 시스템은 좋은데 다 같이 한마음으로 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강호동은 규현에게 “숙소 마지막까지 있었던 멤버잖아”라며 숙소에 대해 언급했고, 규현은 “쫓겨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규현은 이어 “쫓겨난 건 아니고 그래도 유예기간을 좀 줬다”고 설명하면서도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가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래”라며 SM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에 서장훈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 다른 팀으로 이적하자마자 SNS에 원래 소속팀 욕 살벌하게 하는 애들 있다”고 말했고, 규현은 “나 SM 사랑해”라고 반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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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태연한 립싱크에 ‘싱어게인’ 심사위원 자격 논란 (아는 형님)

가수 규현이 허를 찌르는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2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규현, '씨스타19' 보라, 효린이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날 규현은 목 상태가 안 좋아 라이브 대신 립싱크 무대를 준비했다며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한다. 규현은 신곡 '그렇지 않아'를 태연하게 립싱크하며 모두를 폭소케 하고, 이에 형님들은 '싱어게인3' 자격 논란까지 제기해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또한, 형님들이 신곡을 듣고 "규현이 자작곡이야?"라고 묻자, 규현은 "내가 만든 노래는 거절당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한편, 규현은 과거 "1년에 한 번 예능 나갈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인터뷰한 일화를 밝히며, 예능 꿈나무 시절 신동 때문에 '강심장'에 선정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놔 형님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0 11:59
연예일반

[단독] ‘아는 형님’, 8년만 첫 해외 로케..베트남 떠났다

‘아는 형님’이 약 8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촬영을 떠났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게스트 없이 2박3일간 베트남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특집은 ‘아는 형님’ 멤버인 방송인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이진호가 베트남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아는 형님’이 지난 2015년 첫방송 이후 세트장을 벗어난 첫 해외 로케이션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아는 형님’은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JTBC를 대표하는 장수 예능이다. 형님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고정 출연자들에겐 재학생, 게스트에겐 전학생이라는 세계관 하에 상황극과 퀴즈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아는 형님’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보니 최근에는 시청률 하락과 화제성 저하 등 여러 위기 국면을 맞았다. ‘아는 형님’ 위기론도 솔솔 흘러나왔다. 그렇기에 제작진은 여러 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려 노력해왔다. ‘아는 형님’ 첫 해외 촬영도 단순히 여느 예능 프로그램의 해외 촬영과는 달리, ‘아는 형님’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고정화된 패턴에서 새로움을 시도하려는 ‘아는 형님’ 제작진의 승부수이기 때문이다. ‘아는 형님’의 베트남 특집은 내달 1일 방송 예정이다. 편집에 따라 몇 회차가 더 방영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아는 형님’의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0 17:29
스타

[왓IS] “오보이길 바랐는데”..故 문빈 비보에 슬픔 빠진 가요계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가요계가 슬픔에 빠졌다.20일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문빈의 사망 소식에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미국 일정을 뒤로 하고 급하게 귀국했다. 지난해 5월 입대해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아스트로 멤버 MJ는 급히 휴가를 받고 빈소를 찾았으며 멤버 진진과 산하도 일찌감치 빈소에 도착해 슬픔을 나눴다. 문빈의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국화꽃 이미지를 게재하며 “마음이 무겁네.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적어 고인을 기렸다. 그룹 방탄소년단 RM도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 이미지를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서 문빈과 호흡을 맞췄던 방송인 권혁수는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방송인 장성규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이날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은 모습이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울먹었다. 개그우먼 김신영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오늘 참 슬픈 소식을 들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했다. 이날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들도 문빈 애도에 동참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측은 21일 출연자들의 출근길 포토행사 일정을 긴급히 취소했다. ‘뮤직뱅크’ 측은 고인의 추모 영상을 준비 중이며 해당 영상은 21일 방송 말미에 공개될 예정이다. JTBC ‘아는 형님’ 측도 예정돼 있던 그룹 르세라핌의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도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영화 ‘드림’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언론 인터뷰에 엠바고(보도 유예)를 요청했다. 영화 인터뷰에 엠바고를 요청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음악 전문 채널 Mnet은 이날 ‘보이즈 플래닛’ 결승전 생방송과 ‘엠카운트다운’ 정상 진행 여부를 고심하다가 “금일 방송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스트로 팬들은 문빈의 비보를 접하고 믿기지 않다면서 슬픔을 나누고 있다.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오보이길 바랐는데...믿을 수 없습니다”, “너무 충격이네요. 어제까지 노래 듣고 영상으로도 찾아봤던 멤버인데”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한편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문객 또한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빈의 여동생이자 그룹 빌리의 멤버 문수아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부모님과 함께 상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문수아는 19일 오후 라디오 출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비보를 접하고 불참했으며, 예정된 팬사인회 등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0 16:48
연예일반

故 문빈, 갑작스런 비보..아이유·르세라핌 ·정호영 등 연예계 잇단 추모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도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20일 영화 ‘드림’을 개봉을 앞두고 이날 진행되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인터뷰 기사는 엠바고가 걸리면서 보도가 오는 4일로 연기됐다. 엠바고란 일정 시간까지 어떤 기사에 대해 보도를 중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드림’ 관계자는 “문빈님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한다.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에서 예정에 없던 엠바고를 설정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그룹 르세라핌도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 르세라핌의 소속사 소스뮤직 관계자는 “르세라핌이 20일 낮 12시쯤 출근길 일정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JTBC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앞서 출근길 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지난 1월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와 웹예능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도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국화꽃 이미지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마음이 무겁네.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문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고인에 대한 추모글로 보여진다. 방송인 장성규도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문빈의 비보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최근에 봤을 때 너무 밝았기 때문에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배우 권혁수도 자신의 SNS에 문빈의 계정을 태그한 뒤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잘있어”라고 애도했다. 아스트로 멤버들도 같은 멤버인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 있다. 현재 멤버 진진, 산하는 빈소를 지키고 있고 군 복무 중인 멤버 MJ(엠제이)는 비보를 듣고 긴급 휴가를 받아 이날 곧바로 빈소를 찾았다. 차은우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귀국을 당겼다. 앞서 디올쇼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차은우는 20일 급하게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비보를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상주에는 문빈의 부모님과 그의 여동생인 걸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이름을 올렸다.문빈은 1998년생으로 과거 그룹 동방신기 뮤직비디오 ‘풍선’에 출연했으며,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극중 소이정(김범)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이후 2016년 6인조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최근 아스트로 멤버 산하와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팬들을 만나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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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20일 ‘아는형님’ 출근길 일정 취소..故 문빈 애도 동참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이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20일 르세라핌의 소속사 소스뮤직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르세라핌이 20일 낮 12시쯤 출근길 일정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고 밝혔다.르세라핌은 본래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JTBC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앞서 출근길 사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스케줄을 취소했다.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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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계 빌런 홍석천 초대하고파”…신동엽→홍현희 직장인 멘탈 케어 ‘오피스 빌런’ [종합]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오피스 빌런’이 시청자들에게 20일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오전 채널S ‘오피스빌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성 PD, 이준규 PD를 비롯해 방송인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 ‘오피스 빌런’은 대한민국 모든 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오피스 빌런 사연을 소개하는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다.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연의 주인공들이 등장할 예정이다.김성 PD는 “일터에서 벌어지는 일을 예능으로 잘 풀어보려고 했다. 공감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고 밝혔다. 김 PD는 신동엽 등 3MC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형 같으면서도 재밌는 어른이 있었으면 했는데 신동엽이 떠올랐다. 힘든 사연을 듣고 보고 공감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현희는 제약회사에서 근무 경력이 있고, 그 뒤에 개그우먼의 꿈을 이룬 분이다. 많은 공감 포인트가 있어서 함께하고 싶었다. 이진호는 어릴 때 각종 아르바이트부터 막노동까지 다양한 업무를 해봤다더라. 그 안에서 다양한 오피스 빌런을 만나봤고, ‘아는 형님’에서는 막내인데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고참이다. 선후배를 다 겪고 있어서 할 말이 많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메인MC인 신동엽은 사실 ‘오피스 빌런’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갈등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녹화를 진행하다 보니 굉장히 재밌고 흥미진진했다. 시청률은 신의 영역이다 보니 섣불리 예측할 순 없지만 ‘오피스 빌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 신동엽은 ‘오피스 빌런’에서 만난 최악의 빌런에 대해 “성적 농담하는 상사가 나왔었는데 보면서 불쾌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농담했을 때 같이 재밌어하면 농담이지만 불쾌해하면 농담이 아니다”라며 “짓궂은 농담했을 때 모멸감, 수치심을 느끼면 안 된다. 의도적으로 자꾸만 어떤 불순한 의도를 갖고 농담하는 걸 보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홍현희는 개그우먼 이전에 제약회사에서 3~4년 동안 근무한 적이 있다면서 “직장에 꼭 빌런이 있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이 빌런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프로그램에서 얘기를 하면서 ‘예전에 그 친구가 속상하지 않았을까’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워킹맘으로서 다양한 공감을 할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홍현희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진호도 “현희 누나가 없었으면 분위기가 안 좋았을 것 같다. 덕분에 녹화장 분위기가 화사하다”고 칭찬했다.이진호는 “당하는 시대가 아니라 불만이 있으면 어디서든 표출하는 시대가 됐다. 전에는 속으로 끙끙 앓기만 했다. 저도 개그맨을 한 지 20년 가까이 된다. 나도 누군가를 대신해서 거칠게 얘기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MC는 ‘오피스 빌런’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 게스트를 각자 소개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게이계의 빌런인 홍석천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고 홍현희는 라이머와 송은이를 초대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딱 한 사람이 떠오른다며 서장훈을 꼽았다. 그는 “서장훈은 돌직구를 날릴 것 같다. 정말 눈치를 안 보고 안 참는다. 따끔하게 혼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성선설, 성악설 중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나쁜 사람이 있긴 있다. 그 사람은 달라질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그 외에 나쁜 의도로 한 게 아닌데 상대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빌런일 수도 있구나 깨닫는 분들이 있을 거다. 이 사회에서 (직장)빌런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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