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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위로곡 '괜찮다' 발표→3월 온라인 디너쇼
‘행복한 디바’ 혜은이가 아주 특별한 의미가 담긴 신곡을 발표한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개인사를 공개하며 대중에게 큰 응원과 사랑을 받은 혜은이가 자신의 삶이 오롯이 담긴 노래 ‘괜찮다’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 위로에 나선다. '괜찮다'는 남진에게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헌정한 작곡가 어쿠맨의 노래다. 많은 시련을 겪은 혜은이의 삶을 돌이켜봤을 때 결코 나쁘지만 않은, 괜찮은 삶이었음을 이야기 하는 노래. 밝고 활기찬 포크록 장르의 노래로 지나온 시절을 담담히 되돌아보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소속사는 "데뷔 이후 끊임없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혜은이의 팬들은 어려울 때마다 응원을 해주고 적극적인 힘이 돼줬다. 지난해에는 팬들이 힘을 모아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앨범 ‘le cadeau pour toi (그대를 위한 선물)’을 발표하는 등 혜은이에게 가족 같은 존재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이 신곡 ‘괜찮다’에 녹아 있다고 덧붙였다. ‘괜찮다’는 지난 5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처음으로 들려주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혜은이는 1년 만에 신곡 발표하고 오는 3월 온라인 디너쇼를 펼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8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