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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제3회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 20일 개최… 포토존·장터 등 운영

국내 유일의 ‘자연주의 음악회’로 꼽히는 ‘제3회 울진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가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금강송에코리움 숲속무대에서 펼쳐진다.세계적 팝스타 케니 로긴스의 ‘아웃사이드 프롬 더 레드우즈’를 연상시키는 이 콘서트는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의 대한민국 포크록 전설 동물원을 필두로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뷰를 넘어선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최준혁의 밴드 집시딕시와 재즈 디바 박하경이 뭉친 하경 앤 집시딕시가 멋진 콜라보 무대를 연출한다.또한 그동안 트롯 음악이 없는 공연으로 알려진 이 공연에서 ‘미스터트롯3’, ‘현역가왕2’ 출신 이용주가 최초로 고품격 트롯 무대를 펼친다. 현재 인디신에서 가장 핫한 팀 가운데 하나인 농촌감성 자매 듀오 ‘삼치와 이기리’, 그리고 ‘한국의 빌리 조엘’로 통하는 인디 뮤지션 유애포도 관심을 모은다.이와 함께 울진 지역에 거주하는 음악인들도 대거 참여한다. 피아니스트이자 국내 1호 ESG 아티스트인 문찬송과 플루티스트 신현아, 소프라노 김의렴, 박나리 그리고 부구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울진 어린이중창단도 함께 한다. 공연의 콘셉트는 지난 공연과 마찬가지로 ‘세상의 모든 음악’. 자연과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전한다. 숲속음악회와 함께 진행하는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올해 새롭게 개관한 ‘금강송숲 지관서가’에서는 북콘서트가 진행되고, 본 공연 전 ‘숲속 어린이 피아노 콩쿠르’도 펼쳐진다.음악회와 함께 관람객들이 감동에 빠질 만한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한지로 만든 전통등이 숲속 공연장의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만들어 주며 동시에 멋진 포토존까지 선물한다. 또 특별한 먹거리와 특산물 판매가 이뤄지는 ‘숲속장터’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숲밥’도 맛볼 수 있다. 숲밥은 금강 소나무 숲 인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재료로 지어오는 무공해 식단이다.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목공예품, 송이와 능이버섯 등 특산물들도 숲속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주최 측은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지나다가 문득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관람 인원을 적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선착순 예약자 1000명만 초대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와 ‘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11:01
연예일반

전현무 “연애할 때만 호구... 패딩+가방 다 사줘” (사당귀)

전현무가 솔직한 과거 연애 경험담을 공개한다.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중학교 교사로 35년간 재직한 바 있는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친 박진숙이 KBS 아나운서들에게 한국어를 강의하기 위해 특별 초빙된다. 이 과정에서 김진웅 아나운서의 과거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카드 리볼링 서비스까지 받았던 비밀이 폭로되어 모두를 기겁하게 만든다.이 가운데 전현무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현무는 김진웅을 향해 “무리를 하는 연애는 사랑이 아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질타하더니 이내 “내가 여자친구에 했던 선물을 어머니가 아는 게 하나도 없다”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하더니 “나도 진웅이랑 비슷하게 사귀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라며 “호구다. 패딩도 사주고 가방도 사줬다. 호구 연애 스타일이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김진웅의 모친 박진숙이 일하지 않는 여성을 며느릿감으로 원한다고 밝히자 전현무는 “우리 어머니는 며느리가 일을 하거나 가정주부이거나 그런 걸 가리지는 않는다”라고 단언하더니 “나는 일하는 여성이 좋다”라고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전현무는 “자식만 바라보고 사는 것보다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여성을 만나고 싶다”라고 강조한다.이에 김숙은 “김진웅 엄마한테 혼날 거 같아”라더니 “김진웅 퇴사하면 어떻게 해”라고 진심으로 걱정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현재 165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수성하며 무적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8:25
해외축구

‘1458억→3809억’ 토트넘에 호구딜 당했나…최악의 장사→퇴단 선수들 몸값 2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비즈니스가 화제다. 아쉬운 일 처리로 주목받고 있다.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27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이적 비즈니스를 조명했다.매체는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얀 쿨루셉스키(이상 토트넘), 딘 하위선(레알 마드리드), 모이스 킨(피오렌티나)의 이적 사례를 들며 “유벤투스의 비즈니스는 최악”이라고 표현했다.근 몇 년 새 유벤투스가 선수 5명을 매각했는데, 팔았던 가격보다 이들의 시장가치가 훨씬 뛴 것을 근거로 삼았다.유벤투스는 5명을 다른 팀으로 보내면서 총 9000만 유로(1458억원)의 이적료를 손에 넣었다.그러나 이들의 현재 시장가치는 도합 2억 3500만 유로(3809억원)로 평가된다. 현 시점에 이들을 이적시장에 내놓고 매각하면 이 정도 금액을 거머쥘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 매각한 가격보다 2배 이상 뛴 것이다.물론 적을 옮긴 5명이 유벤투스에 남았다면, 지금과 같은 평가를 받았을 지는 미지수다. 결과론적인 지적이지만,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만하다. 공교롭게도 현재 토트넘 소속 선수만 셋이다.유벤투스와 토트넘이 직접 협상을 한 건 쿨루셉스키뿐이다. 드라구신은 유벤투스에서 제노아를 거쳐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로메로는 아탈란타에 있다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유벤투스 소속이었던 쿨루셉스키는 2022년 토트넘에 임대생 신분으로 합류했다. 이때 빼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3000만 유로(486억원)의 이적료를 유벤투스에 안기고 ‘스퍼스맨’이 됐다.2005년생 센터백 하위선 역시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로 이적했다가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유벤투스는 하위선을 본머스로 보낼 때 1963만 유로(318억원)를 받았다. 그러나 불과 1년 새 하위선의 몸값이 3배 이상 뛰었다. 본머스는 하위선을 레알에 매각하면서 이적료 6000만 유로(972억원)를 벌었다.김희웅 기자 2025.07.28 14:03
산업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 100만명 다녀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가 개관 2주년을 앞두고 지난 9일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2023년 8월 베트남 하노이 서호구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에 문을 열었다. 한국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운영 노하우와 역량이 집약된 공간으로, 총 2750여 평 규모에 약 3400톤의 수조를 갖춘 하노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다. 개관 이후 베트남 현지 관람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사로잡으며, ‘K레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하노이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아쿠아리움의 대표 볼거리인 메인 수조에는 최대 1만여 마리의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360도 서라운드 뷰로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회류 수조존’ 등 다채로운 전시 공간이 눈길을 끈다. 바다사자 생태 설명회를 포함한 총 14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신규 해양 생물을 활용한 생태 설명회도 추가될 예정이다.풍성한 콘텐츠 덕분에 올해 상반기 입장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10%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약 90% 성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특히 아쿠아리움에서 생일, 프러포즈, 웨딩 등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한국형 이벤트 패키지가 입소문을 타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연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 2023년 4월에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열대생물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 생물의 다양성 보전 및 관련 연구를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이해열 롯데월드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관람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2025.07.11 07:35
산업

코오롱FnC '볼디스트',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 참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 볼디스트(BOLDEST)는 오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에 첫 참가해 차세대 워크웨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산업안전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볼디스트는 약 120평 규모의 독립 부스를 구성하고, 고기능성 워크웨어 및 고안전성 개인보호구(PP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를 조닝별로 전시한다.전시의 시작점인 ‘브랜드 존’에서는 50년 이상 축적된 코오롱의 섬유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HERACRON®)과 베임방지 및 냉감 기능성 소재 포르페(FORPE®)가 적용된 제품들을 선뵌다.실제 산업 현장의 작업 특성과 직군별 니즈를 반영한 네 가지 특화 라인업도 공개한다. △건설&공사(Building & Construction) 라인업은 중량 장비를 휴대하고 이동이 잦은 작업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워크 베스트, 툴 벨트, 고기능 안전화 등으로 구성된다.모든 제품은 내구성과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비&기계(Mechanic) 분야는 오일·그리스가 빈번한 환경에 적합하도록 방오 가공처리가 적용된 원단을 사용해 오염 관리가 용이하며, 유지보수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페인터(Painter) 직군을 위한 제품군은 화이트 계열 전용 상품과 붓·마스킹 테이프 등 도구를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용 파우치를 선뵌다.△전기공(Electrician) 라인업은 실제 전기공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실사용자 필드 테스트를 반영한 전용 파우치를 중심으로 구성된다.기술력을 집약한 ‘볼디스트 랩 존’(R&D)은 방염, 베임방지, 고가시성, 내화학 등 네 가지 핵심 보호 기능별로 구획된 전시를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시각화한다.방염(Flame Resistant) 존에서는 아라미드 원료를 정밀 혼합해 개발한 복합소재 헤라윈(HERAWIN)을 중심으로, ISO 11612 및 화염마네킨 테스트(ISO 13506-1)를 통과한 거친 방염 솔루션을 선뵌다.소재는 400℃ 이상의 고온에서도 형태를 유지하며, FR Stretch 기술을 통해 착용 유연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베임방지(Cut Resistant) 존에서는 포르페, 헤라크론, 텅스텐을 삼중 코일링한 독자 원사를 적용한 제품이 전시된다. ANSI A9, EN388 등급을 충족하며, 0.0185mm의 초미세 텅스텐 원사를 활용해 보호 성능과 착용감의 균형을 최적화했다.고가시성(High–Visibility) 존은 형광 칩과 재귀반사 테이프를 적용한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ECLAT사와 협업한 형광칩은 세탁 후에도 색상 견뢰도를 유지하며, 제품의 기능수명을 늘리고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의 가시성과 호환성을 확보했다.내화학(Chemical Resistant)존에서는 볼디스트만의 인체공학패턴(Engineered Division)을 적용한 내화학복과 고어텍스 엑스트라가드(GORE-TEX® EXTRAGUARD) 소재로 만든 내화학 안전화를 선뵌다.초음파 웰딩 방식으로 제작된 내화학복은 고위험 화학물질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B2B 파트너 존’은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 MA-1 재킷은 방풍 및 보온 기능은 물론 기업 문화까지 바꾼 사례로 대중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현대자동차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세이프티캡, 근골격계 부상방지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 장비와 스마트 워크웨어도 선뵌다.‘워크슈즈 존’에서는 직군별 위험요소와 작업 환경을 고려한 볼디스트의 안전화 및 작업화를 전시하며, 미끄럼 방지, 통기성, 내구성 등 기능별 솔루션이 제시된다.‘협업 존’에서는 보아(BOA®), 고어텍스(GORE-TEX®), 씨에스트로(Cestro®) 등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개발 제품을 조명하며, 현장에서는 고어텍스 러기지택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9 17:41
연예일반

역술가 “한가인=호구상… 연정훈과 이혼 확률 없어”(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궁합을 봤다.19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이하 ‘자유부인’)에는 ‘관상가가 보는 국보급 코 한가인의 얼굴은? (+김동준 비교, 연정훈 궁합, 이혼, 금전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역술가 박성준은 한가인에 대해 “관상적으로 호구 상이다. 타고났다.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성향이 있다”면서 “와이프나 엄마로서는 최고나 그 안에 ‘나’가 없다”고 조언했다. 다만 시어머니, 남편입장에서는 최고의 사주라고 덧붙였다.한가인은 “결혼하기 전에는 모든 신경을 남편에게 쏟았는데, 지금은 아이가 우선이니 에너지가 분산된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역술가는 “오히려 연정훈 씨는 자유를 얻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연정훈과 이혼할 확률에 대해서도 봤다. 역술가는 “한가인 씨는 남자가 폭행 또는 외도처럼 명확하게 드러나는 나쁜 일을 하지 않은 이상 (사주에서) 이혼은 어렵다”고 했다. 이에 한가인은 “이번 생은 연정훈과 함께하는 걸로”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이어 역술가는 “두 사람은 모자 같은 관계다. 어떻게 모자가 헤어지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에 대해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이 되기 쉬우니 조심하라”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9:55
연예일반

한가인, 시어머니 말 한마디로… “♥연정훈과 일찍 결혼”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 결혼을 일찍 한 이유를 밝혔다.19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이하 ‘자유부인’)에는 ‘관상가가 보는 국보급 코 한가인의 얼굴은? (+김동준 비교, 연정훈 궁합, 이혼, 금전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한가인은 “시어머니가 저랑 저희 신랑이 하늘에서 내려준 인연이라고 주장을 하셔서 결혼을 일찍 하게 됐다”면서 “천생연분이라는 게 있는지 궁금하다”며 역술가 박성준을 찾아갔다. 그는 “많은 분이 저에게 ‘여성스럽다’고 하지만 나는 남자 같다. 저를 여성으로 보고 대하는 걸 경계하는 것 같다”면서 “한 사람으로 대했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박성준을 한가인의 관상에 대해 “독하게 태어나지 못했다. 굉장히 잘 믿고, 잘 받아들인다”면서 ‘호구상’이라고 말했다. 또 연정훈에 대해서도 “남편분이 잔소리 듣게 태어났다. 연정훈 씨 처 자리에는 잔소리하는 엄마가 들어왔다. 본인 역시 잔소리를 부르는 상”이라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9:48
해외축구

日 미토마 데려오면 된다…토트넘 623억 ‘호구딜’ 당할 가능성↑, SON 후계자 영입 임박

바이에른 뮌헨이 마티스 텔을 토트넘에 내줄 전망이다.뮌헨 소식을 전하는 FCB 인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텔은 올여름 뮌헨을 완전히 떠날 수도 있다. 그는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할 예정”이라고 영국 팀토크를 인용 보도했다.원소속팀이 뮌헨인 텔은 임대생 신분으로 지난 2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과 계약 당시 완전 이적 옵션을 삽입한 것으로 전해진다.완전 영입 금액은 6000만 유로(934억원). 텔이 보여준 실력을 고려하면 이적료가 매우 비싸다는 게 중론이다.당연히 토트넘이 뮌헨과 텔의 이적료를 두고 협상하리란 보도가 쏟아졌다.매체는 “토트넘은 현실적인 이적료로 4000만 유로(623억원)를 고려하고 있다”며 “뮌헨은 이적료에 관해 (토트넘과) 논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왼쪽 윙어인 텔은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다. 뮌헨에서 해리 케인 등 여러 선수들의 백업 역할을 맡을 수 있다.그러나 토트넘에서는 비교적 출전 기회를 더 얻을 수 있다. 최근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을 때, 텔이 빈자리를 채웠다.텔은 토트넘 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매체인 트리뷰나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텔 영입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뮌헨으로서는 다른 리그 팀으로 적절한 가격에 넘길 수 있다면, 텔을 매각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울러 뮌헨이 텔을 쉽게 놔줄 수 있는 이유가 있다.일본인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를 영입 후보로 뒀기 때문이다. 만약 미토마를 품지 못해도 다른 정상급 윙어들을 알아본다는 계획이다. 사실상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는 텔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 유력하다.다만 토트넘으로서는 기량을 완벽히 증명하지 못한 20세 공격수를 비싼 가격에 데려온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텔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했다. 다만 텔은 지난 시즌 뮌헨에서 30경기(교체 출전 24회)에 나서 7골 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26 15:25
드라마

‘언슬전’ 정준원 “♥고윤정과 사랑 열심히 하며 살아갈 것… 설레고 행복”

배우 정준원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 방송에서 MC로 첫 도전에 나섰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퇴근해보겠습니다’에서는 카페 ‘구릉도원’에 모인 ‘풍년즈’ 정준원(구도원 역),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한예지(김사비 역)가 모여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준원은 카페 ‘구릉도원’의 사장으로 등장해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준원은 1년 차 레지던트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첫 MC 도전임에도 함께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이끌어내며 스페셜 방송의 중심을 단단히 지켰다.특히 특유의 중저음의 안정된 보이스와 담백한 말투는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주었으며, 상황에 맞는 센스 있는 리액션과 섬세한 배려를 선보였다. 정준원은 1년차 레지던트들의 각자의 이야기에 맞춰 공감하고 대화를 유연하게 조율하며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장을 만들어냈다.또한,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한예지를 위해 공연 때 쌀케이크를 준비해 챙겼다는 훈훈한 미담까지 공개되며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로맨스 명장면 비하인드에 대해선 “놀이터 장면이 가장 예뻤다”고 회상하며 촬영 당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하게 만들었다.굿바이 인터뷰에서 정준원은 “펠로우 생활이 시작되면서 레지던트 때와 마찬가지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서 ‘호구도원’으로서, 선배들에게 신뢰받고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의사 선생님으로 계속 살아갈 것 같다”며 “도원만의 방식으로 이영이와의 사랑도 열심히 하며 살아갈 것 같다. 이 드라마가 방영된 6주 동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설레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으며, 마지막까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정준원은 진정성 있는 진행과 따뜻한 공감, 시청자를 향한 진심으로 ‘언슬전’의 마지막을 완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한편, 정준원은 오는 7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 ‘더 원 데이’를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14:52
OTT

더 세게 맞고, 때리는 ‘샤크 : 더 스톰’… 김민석, 강하게 돌아온다 [IS신작]

배우 김민석이 지난 2021년 공개된 티빙 ‘샤크 : 더 비기닝’의 후속편인 ‘샤크 : 더 스톰’으로 돌아온다. 티빙 ‘스터디그룹’, 넷플릭스 ‘약한영웅 클래스’ 시리즈 등 남자 배우들의 학원 액션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김민석이 ‘샤크 : 더 스톰’을 통해 흥행 보증 수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5일 티빙에서 6부작 전편 공개되는 ‘샤크 : 더 스톰’은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 단련 중인 차우솔(김민석)과 극악의 빌런 현우용(이현욱)이 한판 대결을 펼치는 리얼 생존 액션물이다. ‘샤크 : 더 스톰’은 ‘샤크 : 더 비기닝’의 후속편으로 과거 오로지 살기 위해 싸웠던 차우솔이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하며 한 단계 성장하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민석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진구)를 따라 입대할 만큼 브로맨스를 보여주는 김기범 역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장기 연애를 하는 남자친구의 고충을 표현하는 등 주로 재기발랄한 성격의 인물을 현실감 있게 그려왔다. 그랬던 그가 ‘샤크 : 더 비기닝’을 군 전역 후 복귀 작품으로 선택, 그간 쌓아온 단정한 이미지를 탈바꿈해 눈길을 끌었다. ‘샤크 : 더 비기닝’은 김민석이 온전히 액션으로 극을 끌어가는 작품이란 점에서 그에게 의미가 컸다. 김민석은 당시 실제로 직접 주먹을 맞고 뺨을 맞는 식으로 액션을 소화하다가 응급실에 갈 정도로 진심을 다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스프링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석은 이번 ‘샤크 : 더 스톰’에서도 셔츠 의상을 입고 촬영하는 액션 장면에서 완성도를 위해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직접 소화하는 등 열정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샤크 : 더 비기닝’은 싸움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차우솔이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면, ‘샤크 : 더 스톰’은 이미 성장한 차우솔이 더 강한 액션을 선보이는 작품이기에 전작보다 더 강력한 액션 장면이 다수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은 이 같은 액션 장면을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샤크 : 더 스톰’ 제작진은 “시즌2에서는 주인공 차우솔과 소년 교도소에서 만난 이원준, 한성용, 정상협이 출소 이후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이들이 전국구 건달 보스 현우용의 세력과 부딪히며 통쾌한 액션을 선사하는데 김민석이 훌륭히 표현했다”고 설명했다.황민현이 ‘스터디그룹’으로 박지훈이 ‘약한영웅 클래스 2’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김민석이 ‘샤크 : 더 스톰’으로 액션 청춘 스타 바톤을 이어받을 지 주목된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글로벌로 인기를 얻은 ‘약한 영웅’ 시리즈도 원작 자체가 팬층이 있는 웹툰이다. 또 폭력을 인식하고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폭력성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제 의식을 갖고 있는 작품이기에 많은 사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샤크 : 더 스톰’도 웹툰 원작으로 팬층이 어느 정도 있다. ‘샤크 : 더 비기닝’에서 보여준 성장 서사를 넘어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의 고민의 과정을 이번 작품을 통해 잘 풀어 나간다면 대중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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