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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zn(시즌)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공포 포스터 공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현실적 공포의 끝을 보여준다. 오는 27일 공개를 앞둔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순간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로 시선을 압도했다.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이 깔린 밤, 각기 다른 공포를 직면한 여섯 인물들의 시선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끝없이 이어진 복도의 가운데에서 뒤를 돌아보는 수인(정다인 분), 두려움에 서린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진경(서영희 분), 피가 튄 얼굴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현(강미나 분), 깊은 어둠 속 한쪽 눈을 가린 복녀(권한솔 분), 푸른 공포 속에 갇힌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 알 수 없는 무언가의 습격을 받은 해옥(장성윤 분)까지. 서늘하고 아찔한 이들의 순간이 보는 이들을 ‘공포의 밤’으로 초대한다.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나 홀로 일상’에 내몰린 현대인들, 소통이 단절된 개인들이 직면한 현실 공포가 기묘하면서도 서늘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 일가견이 있는 영화 감독들이 총출동해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인다. ‘호러퀸’ 서영희와 함께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열연을 펼친다.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파 배우와 걸그룹 지원(체리블렛), 혜빈(모모랜드) 등이 처음으로 미스터리 공포 장르에 도전해 이목이 쏠린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27일 seezn(시즌)과 지니 TV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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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집’부터 ‘멘’·‘놉’까지 올여름 무더위 날릴 공포 영화가 찾아온다

폭염이 지속되는 7, 8월 극장가에는 한국형 하우스 호러 ‘뒤틀린 집’부터 ‘멘’, ‘놉’ 등 공포 영화들이 개봉 준비를 완료했다. 먼저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오아시스’, ‘장화, 홍련’ 등 굵직한 한국 영화 촬영팀을 거쳐 ‘기도하는 남자’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비주얼 아티스트 강동헌 감독이 처음으로 공포 장르에 도전한다. ‘뒤틀린 집’은 가장의 책임, 육아의 부담 등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집과 얽힌 공포로 풀어냈다. 음악 프로듀서 윤상의 첫 번째 영화 음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충무로 대표 호러퀸 배우 서영희부터 아역 김보민, 김민재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미스터리한 비극에 휘말린 가족으로 완벽 변신해 몰입도 높은 공포를 완성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멘’은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로 떠난 하퍼가 집 주변의 숲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에 쫓기면서 마주하게 되는 광기 서린 공포를 다룬다. ‘엑스 마키나’, ‘서던 리치: 소멸의 땅’ 등 SF 소재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기괴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세계관을 선사한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또 아카데미 후보 제시 버클리와 로리 키니어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8월 17일 개봉을 앞둔 ‘놉’은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예고편을 통해 영화의 일부를 공개한 ‘놉’은 기이한 물체가 상공에 등장한 후 의문의 죽음이 펼쳐지는 조던 필 특유의 예측불허 세계관을 예고한다. 이에 더해 ‘겟 아웃’의 주연으로 활약한 다니엘 칼루야와 스티븐 연이 연기 합을 이룬다. 여름맞이 공포 영화들이 극장가 출격을 앞둔 가운데, 새로운 괴담으로 신선한 공포를 선사할 영화 ‘뒤틀린 집’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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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공포다… ‘뒤틀린 집’ 오귀택 괴담 실체 공개

공포소설의 대가 전건우 작가가 선보이는 한국형 괴담이 다음 달 관객들을 찾는다. 한국의 스티븐 킹이라 불리는 전건우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뒤틀린 집’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지었다. ‘뒤틀린 집’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오귀택’이란 한국의 풍수지리와 연관된 소재를 기본으로 한 작품. 오귀택은 현관, 대문, 거실 등의 방향이 뒤섞여 생긴 틈 사이로 귀신이 모여드는 흉가 중의 흉가다. ‘뒤틀린 집’은 가족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공포의 대상으로 변모하는 비극을 다루며 한국형 괴담의 진수를 보여준다. ‘뒤틀린 집’은 트리트먼트 단계에서부터 영화화가 확정되어 화제를 모은 바, 가족에게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양한 인물의 시점에서 입체적으로 펼쳐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뒤틀린 집’은 한국 공포영화 걸작 ‘장화, 홍련’의 촬영 감독이자, 첫 장편 데뷔작 ‘기도하는 남자’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받은 비주얼 아티스트 강동헌 감독이 연출해 완성시켰다. 여기에 아이유, 박효신 등 유명 가수의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음악계 거장 윤상이 처음으로 영화 음악 감독에 도전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확신의 호러퀸 서영희와 떠오르는 연기 천재 김보민, 씬스틸러 김민재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정진영 기자 2022.06.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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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문'의 히로인 김소혜, 차세대 호러퀸 될까

영화 '귀문(심덕근 감독)'의 히로인 김소혜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 김소혜는 호러 영상 공모전의 상금을 타기 위해 섬뜩한 괴담이 끊이지 않는 귀사리 폐수련원을 찾은 대학생들의 리더 혜영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2016년 그룹 I.O.I(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김소혜는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KBS 드라마 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김소혜는 2019년 '윤희에게'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올여름 '귀문'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며 차세대 호러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정신력, 추진력, 리더십이 강한 친구”라 소개한 김소혜는 혜영의 활발하고 털털한 모습부터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의 실체를 마주하고 변해가는 모습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강우는 “극에 몰입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저 친구는 천상 연기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귀문'은 기본 포맷인 2D는 물론,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오는 8월 전 세계 2000여 개관 동시 개봉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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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서지수, 영화 '괴담'으로 호러퀸 도전

러블리즈(Lovelyz) 서지수가 호러퀸에 도전한다. 4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지수가 ‘괴담’(가제)으로 데뷔 첫 공포물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괴담’은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생생한 일상 공포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10개의 에피소드를 숏폼(Short-form) 형식으로 제작해 다양한 공포를 담아낸다. BTS, EXO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지수는 앞서 지난 2월 종영한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2’에서 다시 한번 1인 2역에 도전한 바 있다. 이어 '괴담'을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괴담’은 후반작업을 거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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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경, 공포 실화 '피어썸' 출연···역대급 연기 변신 예고 [공식]

배우 한채경이 차세대 호러퀸에 도전한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채경이 소름 끼치는 사건을 다룬 공포 실화 '피어썸' 주연급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실화로 바탕으로 제작되는 '피어썸'은 공포 장르물로, 춘천으로 놀러 온 밴드 멤버들이 숙소에서 겪게 되는 끔찍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흉가가 아닌 평범한 집에서 펼쳐지는 매일 밤의 악몽 같은 순간들은 우리 일상과 맞닿아 더욱 섬뜩한 기분을 자아낸다. 여기에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시골의 음산한 분위기와 공포 실화를 다루는 유튜버 '왓섭'의 특별출연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릴 전망. 한채경은 극 중 현실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비주얼을 지닌 '귀신' 역을 맡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모두를 홀릴 만큼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통통한 연애'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마다 착붙 소화력을 보여주는 한채경. 최근엔 JTBC '선배 ,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채현승(로운 분)의 전 여자친구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 Dramax 단막극 '사사건건 세포분열'에선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완벽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한채경이 주연으로 캐스팅을 알린 '피어썸'은 올 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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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학폭 있어선 안돼" '최면', 공포로 풀어낸 사회적 이슈[종합]

영화 '최면'이 시의 적절하게 학교 폭력 이슈를 꼬집는다. 1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검객'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다윗, 조현, 김도훈, 남민우, 김남우, 손병호, 서이숙 등이 출연한다. 최재훈 감독은 오래 전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지만,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이슈가 고스란히 담겼다. 공교로운 일이 아니다. 학교 폭력 문제는 언제나 있어왔기 때문. 최 감독은 시나리오를 썼던 7년 전에도, 영화가 개봉을 앞둔 지금도 심각한 학교 폭력 문제가 존재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최 감독은 "'최면'은 7년 정도 된 시나리오다. 그때도 학교 폭력 문제가 있었다. 의도치 않았지만, 개봉 시기에 문제가 터져서 '역시 끊이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최면을 소재로 죄의식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최면이라는 소재가 영화적으로 맞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냥 소비되는 게 아니라 뭔가 남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썼을 당시 왕따 문제, 학교 폭력 문제가 심했을 때여서 그런 문제를 풀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바하' '스윙키즈'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온 이다윗이 주인공 도현을 연기한다. 도현은 호기심 많은 영문학도로, 정신 치료를 받는 편입생을 만난 후 최면을 직접 접하게 된다. 그날 이후 눈 앞에 자꾸만 환영이 보이고, 그의 친구들 조차 이상 행동을 보인다. "최면이라는 소재에 처음 끌렸지만, 계속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죄의식에 관해 시선이 갔다"는 이다윗은 이 영화가 지닌 학교 폭력과 죄의식에 관한 메시지에 대해 "기억이 없는데, 내가 지운 건지 누가 지운 건지 확실치 않은 채 살아간다. 혼란스러운 기억이 뒤섞인다.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다. '나는 이런 적이 없나?'라고 생각했다. 큰 일이 아니더라도, 살면서 사소하게 누군가에게 작은 상처를 줬을 수도 있다. 그걸 기억 못할 수도 있고 왜곡해 기억할 수도 있다. 어느날 집에서 하루 종일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누군가에게 나쁜 사람이지 않았는가. 앞으로 착한 사람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런 고민을 이 영화를 통해서 했다"고 말했다.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이 배우로서 호러퀸에 도전한다. 조현이 연기하는 현정은 왕따에 시달리는 아이돌 멤버. 도현에게 최면 치료를 권유 받고 이상한 현상을 겪는다. 조현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최면이라는 소재가 재미있었다. 근데, (읽을수록 학교 폭력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이 생각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학교 폭력, 왕따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청소년 시절에 학교 폭력은 하면 안 되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부분에서 (최근의 이런 이슈들이) 유감스럽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도현과 현정의 친구로 등장하는 병준 역의 김도훈은 눈길을 끄는 연기를 보여준다. 특별 출연한 손병호와 서이숙도 베테랑의 내공을 펼친다. 최재훈 감독은 "내가 하는 철없는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큰 잘못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실수는 하지만 실수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면 용서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시의적절한 '최면'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면'은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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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정은지, 아이돌→영화배우..스크린 데뷔

올 봄 극장가에는 다재다능한 배우들의 첫 스크린 데뷔가 줄을 잇고 있다. 박형식과 정은지가 그 주인공이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배심원들’에는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이 있다. 이 영화는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것으로,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상속자들’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등 다양한 장르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박형식은 ‘배심원들’을 통해 스크린 데뷔에 도전한다. 그는 포기를 모르는 청년 창업가 8번 배심원 역으로 분해 끈질긴 질문과 문제 제기로 재판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물론 엉뚱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중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에이핑크 정은지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0.0MHz’를 통해 활약한다. 이 작품은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이다.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연을 시작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희 역할로 등장해 호러퀸으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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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여곡성' 호러퀸 꿈꾼 손나은, 스크린 데뷔 어땠나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영화 '여곡성'으로 호러퀸에 도전한다. 손나은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여곡성(유영선 감독)'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영화배우로 첫 인사를 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1986년작을 리메이크한 작품.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 등이 출연하며 '마녀(2013)'의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옥분으로 분한 손나은은 '대 선배' 서영희와 영화의 두 축을 나눠 담당한다. 걸그룹 출신 배우들이 조연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행보. 때문에 손나은을 향한 기대와 우려 모두 컸다. 손나은은 스크린 데뷔 소감에 대해 "드라마도 몇 편 했었지만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와중에 '여곡성'을 만나게 됐다. 좋은 기회를 통해 함께하게 됐다. 워낙 사랑받았던 원작을 바탕으로 해 부담도 컸지만 잘 해내고픈 마음이 컸다. 감독님과 선배님의 도움을 받아 촬영했다"고 밝혔다.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았다. 옥분은 오갈 데 없는 고아에서 하루 아침에 양반가 며느리가 되는 인물. 대사는 많지 않지만 표정으로 연기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다, 점차 변해가는 옥분의 심리를 비언어적 연기로 디테일하게 표현해야했다. 손나은은 "옥분의 심경 변화에 따른 표정과 말투의 변화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연기적인 부분도 있지만 메이크업이나 한복 색상으로도 옥분의 욕망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기울을 노력을 전했다. 그러나 손나은의 연기는 다소 밋밋하다. 서영희가 피칠갑까지 한채 그간의 관록을 쏟아붓는 것과 대비돼 더욱 평범하게 느껴진다. 발성이 부족한데다 표정 연기도 다양하지 못하다. 의상 등 겉모습으로도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려했다지만 관객에겐 효과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손나은은 11월의 호러퀸이 될 수 있을까. 본격적인 데뷔전은 오는 8일 '여곡성' 개봉일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11.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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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옥고운, '한주' 주연 확정..호러퀸 도전

배우 옥고운이 미스터리 공포영화 ‘한주’를 통해 호러퀸에 도전한다. ‘한주(유성호 감독)’는 소도시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옥고운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얻으려는 여자 주인공 장주 역을 맡는다. 옥고운은 17살에 민규동 감독의 단편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 이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정재은 감독)’로 그 해 춘사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꾸준한 연기활동은 물론, 모델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모델테이너로 활약했다. ‘인형사(정용기 감독)’로 호러 장르 연기 경험이 있는 옥고운의 반가운 캐스팅 소식과 함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감독 유성호의 신선한 연출력이 만나 국내 공포영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주’는 옥고운 외에도 배우 최규환, 김승현, 지이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5일 크랭크인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9.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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