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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비운·달리 보면 ‘낭만’…손흥민, 리그 트로피 없는 선수 ‘TOP5’→1위는 누구길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리그 트로피가 없는 선수 톱5에 이름을 올렸다.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 90은 26일(한국시간) 21세기에 리그 우승을 따내지 못한 선수 톱10을 선정했다.손흥민이 5위에 올랐다.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바이엘 레버쿠젠, 토트넘을 거쳤으나 단 한 번도 리그 정상의 맛을 본 적이 없다. 토트넘에서는 2015년부터 무려 10년 활약했지만, 팀 자체가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토트넘은 2016~17시즌 첼시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최종 승점 차가 7이나 났다. 이후 리그 우승과 가까운 적은 없었다.다만 손흥민은 2024~25시즌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그 트로피가 없는 선수 1위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그리즈만은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이 됐고, 아틀레티코와 FC바르셀로나를 거치며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하지만 리그 트로피를 만져본 적은 한 번도 없다.2~4위에는 스티븐 제라드, 페르난도 토레스(이상 은퇴), 마르코 로이스(LA갤럭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6~10위에는 다니엘레 데 로시, 호아킨 산체스(이상 은퇴),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오 디 나탈레, 제이미 캐러거(이상 은퇴)가 자리했다. 이 명단에 뽑힌 선수들은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리그 우승 트로피가 없는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한 팀에서 오래 헌신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비운’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낭만’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이유다.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제라드는 팀의 상징적인 선수였고, 캐러거는 리버풀 ‘원클럽맨’이었다. 당시는 리버풀이 리그 우승과 연이 없던 시절이었다.디 나탈레는 우디네세 칼초에서만 12년, 호아킨은 레알 베티스에서만 14년간 커리어를 쌓았다. 데 로시 역시 AS 로마에서 18년간 뛰었다.현역인 로이스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2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활약했다.이들은 충분히 우승권 팀에서 뛸 만한 기량을 갖췄지만, 팀과의 의리를 지킨 선수들로 평가된다.김희웅 기자 2025.08.27 09:27
골프일반

장유빈 7언더파 쳤지만..내년 LIV 생존 '가물'

장유빈이 LIV 골프 개인전 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 그러나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장유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7위.LIV 골프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끝으로 개인 시즌 랭킹을 결정한다. 장유빈은 다음 시즌에도 LIV 골프에서 뛸 수 있는 포인트 랭킹 48위 이내 진입에 끝내 실패했다.이에 따라 장유빈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다시 LIV 골프 출전권을 되찾지 못한다면 아시안프로골프투어로 무대를 옮기거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하는 수밖에 없다.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딴 장유빈은 작년 K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등 개인 타이틀을 석권한 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아닌 LIV 골프에 전격 합류했다. 하지만 장유빈은 LIV 골프에서 부진했다. 13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은 공동 21위에 그쳤다. 그나마 20위권에 오른 것도 이번 마지막 대회를 포함해 네 번뿐이다.한편, 인디애나폴리스 우승 트로피는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의 몫이었다. 1라운드 59타를 쳤던 무뇨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22언더파 191타를 적어냈지만, 11언더파 60타를 때린 욘 람(스페인)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한 채 3라운드를 마쳤다.무뇨스는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 2023년 LIV 골프 합류 이후 첫 우승을 따냈다. 람은 호아킨 니만(칠레)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시즌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람은 시즌 포인트 1위 보너스로 1800만 달러를 벌었다.LIV 골프는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더 카디널 앳 세인트존스에서 단체전 순위만 가리는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올해 일정을 마감한다.김식 기자 2025.08.18 07:58
골프일반

장유빈, LIV 시즌 최종전 2R서 30위권...다음 시즌 출전권 불투명

LIV 골프 다음 시즌 생존이 위태로운 장유빈이 시즌 마지막 개인전 2라운드에서도 30위권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7295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1라운드 1언더파로 공동 38위에 올랐던 장유빈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54명의 선수 중 공동 3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는 시즌 마지막 대회다. 최종전을 합해 개인 랭킹 48위 밖의 선수는 출전권을 잃는다.현재 개인전 랭킹이 53위인 장유빈으로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다. 지금 정도의 순위라면 쉽지 않은 상황이다.공동 선두 자리는 중간 합계 16언더파 126타의 더스틴 존슨(미국)과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존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공동 선두 자리를 꿰찼고, 전날 59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무뇨스는 이날은 4타를 줄였다.이번 시즌 5승을 쓸어 담아 개인전 랭킹 선두를 달리는 호아킨 니만(칠레)은 패트릭 리드(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과 공동 3위(12언더파 130타)에 올랐다. 이은경 기자 2025.08.17 09:46
PGA

장유빈, LIV 골프 영국 대회 공동 21위…시즌 최고 성적

장유빈(23)이 LIV 골프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21위를 기록했다.장유빈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7천30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UK(총상금 2천5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고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를 친 장유빈은 순위를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21위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올해 LIV 골프로 진출한 장유빈의 가장 좋은 성적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2월 호주 대회의 공동 23위였다. 이번 대회 공동 21위 상금은 21만5천달러(약 3억원)다.호아킨 니만(칠레)이 최종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우승했다. 2위 버바 왓슨(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린 니만은 올해에만 LIV 골프 대회에서 5번 우승했다. 단체전 상금을 제외하고 개인전 우승 5번으로 번 상금만 2천만달러, 한국 돈으로 277억원에 이른다.LIV 골프 다음 대회는 8월 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한다.안희수 기자 2025.07.28 07:24
PGA

[디오픈] 임성재, 유일한 한국인 ‘컷 통과’…셰플러 단독 선두 질주 [AI 스포츠]

임성재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3회 디오픈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25위인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도 이븐파를 기록했던 그는 중간합계 142타(이븐파)로 공동 34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반면,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고전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로 선전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로 5오버파 76타를 적어내며 합계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김시우(3오버파), 송영한(4오버파 146타), 안병훈(5오버파 147타), 최경주(13오버파 155타)도 모두 컷 기준인 1오버파를 넘지 못해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메이저 강호들의 경쟁도 한층 뜨겁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셰플러는 시즌 4승과 함께 2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뒤를 잇는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9언더파 133타로 2위,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리하오퉁(중국)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잰더 쇼플리(미국)는 2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여 2언더파 140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했고,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더해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LIV 골프의 욘 람(스페인)은 임성재와 같은 이븐파 142타, 공동 34위에 올랐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라운드에서 부진했으나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1오버파 143타, 공동 51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LIV의 호아킨 니만(칠레)은 2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고, 2021년 챔피언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2022년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모두 고배를 마셨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19 08:21
산업

몽클레르 컬렉션, 2025 프리 폴 캠페인 공개

몽클레르가 런던을 배경으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한다. 마드리드, 파리, 뉴욕을 거쳐 인상적인 여정을 이어온 몽클레르 컬렉션(Moncler Collection)의 2025 프리 폴 캠페인은 브루클린과 니콜라 펠츠 베컴 커플이 처음 사랑을 고백한 도시, 런던의 거리를 함께 거니는 모습을 감각적인 르포르타주 스타일로 담아냈다. 도회적인 세련미와 우아한 미니멀리즘을 상징하는 이번 컬렉션 룩은, 런던의 거리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역동적인 일상과 어우러지며 따뜻한 교감과 진정성, 즉흥적인 매력을 섬세하게 포착한다.미식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인 브루클린은 카메라 앞에서 직관적인 감각을 발휘한다. 배우이자 모델,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니콜라는 시네마틱한 분위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 세계 팬들과의 교감을 통해 진정성과 감정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단단한 유대감을 쌓아온 두 사람의 매력은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 대중과의 깊은 연결에서 비롯된다. 각자의 개성을 더해 매 컷마다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런던, 러브 어페어’ 캠페인은 생생하고 친밀한 순간들을 그려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몽클레르 컬렉션의 내러티브는 계속해서 진화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물들은 각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도시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몽클레르만의 스토리텔링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에는 세계적인 배우이자 뉴욕에 거주하는 펜 바드글리가 맨해탄 거리를, 그 이전에는 프랑스의 유명 배우 아르노 비나르와 그의 딸 마야 로즈가 파리의 일상 공간을 자연스럽게 누비는 모습을 담았다. 더 앞서서는 주목받는 배우 호아킨 푸리엘이 그의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마드리드를 거니는 장면을 통해 컬렉션의 감성을 전달했다.니콜라는 활기찬 가을, 도시의 낮과 밤을 위해 큐레이팅 된 룩을 착용해 컬렉션의 모던한 감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부드러운 곡선과 감싸는 듯한 실루엣으로 재해석된 클래식 아이템들은 실용성과 우아함을 겸비한 고급스러운 레이어드 룩을 완성한다. 정교한 소재 연구를 통해 울, 트위드, 부클레 등의 원단으로 완성된 레이어들은 카키, 에크루, 토프 등 정제된 컬러 팔레트로 제작되어 따뜻함과 질감, 경쾌함을 더한다. 흑백의 울 마이크로 패턴은 은은한 세련미를 더하며, 필드 재킷이나 피코트 같은 캐주얼 아이템에는 기능적인 나일론 디테일과 가죽, 스웨이트, 시어링 포인트가 더해져 촉감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브루클린은 프리폴 컬렉션의 고급스러운 런던 룩을 대표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도시적인 룩을 재해석한다. 나일론 아우터웨어는 대각선 부댕 퀼팅과 부드러운 니트 칼라 디테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차분한 브라운, 그린, 그레이, 블루, 블랙 등 절제된 컬러 팔레트 속에서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또한 테크니컬 트위드, 가죽, 스웨이드, 시어링, 울 부클레 등 정교한 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팬츠와 아우터웨어를 동일한 소재로 매치해 모던 유니폼 테마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몽클레르 컬렉션 2025 프리 폴은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몽클레르 홈페이지, 일부 백화점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3 16:04
산업

한세예스24문화재단, 제127주년 필리핀 독립기념회에 공식 초청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제127주년 필리핀 독립기념회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23일 오후 6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공식 리셉션에 참석했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세실업 생산기지가 위치한 동남아 국가의 문학·예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제문화교류전,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출간, 대학생 해외봉사단,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24년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필리핀 국민작가 닉 호아킨(Nick Joaquin)의 《배꼽 두 개인 여자》와 《열대 고딕 이야기》, 현대 로맨스 작가 미카 드 리언(Mica De Leon)의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 등 ‘동남아시아문학총서’ 4~6권을 출간했다.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독립을 기념하고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동남아시아문학총서를 통해 필리핀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식 초청됐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동남아시아문학총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요 참석자들에게 필리핀 문학의 예술성과 역사적 맥락을 알리고, 동남아 문학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개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닉 호아킨의 작품은 필리핀 독립의 역사와 정체성 문제를 문학적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작품으로, 독립기념일 행사와 깊은 상징적 의미를 공유한다. 닉 호아킨은 식민주의와 정체성, 가족과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필리핀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초현실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그려낸 필리핀의 국민 예술가다. 대표작 《배꼽 두 개인 여자》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주인공 콘차 비달의 서사를 통해 필리핀의 식민지 역사와 문화적 혼종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해리스톤힐상’, ‘돈 카를로스 팔랑카 기념 문학상’ 등 필리핀을 대표하는 문학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작품이 연극과 영화로 각색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세실업이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김동녕 회장님의 애정이 남다르다. 동남아시아 국가의 문학·예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가장 주요하게 생각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며, “이번 공식 초청으로 재단이 필리핀 문학과 한국 독자를 잇는 가교가 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각국의 우수한 문학과 예술을 국내에 알리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의 문화적 교류 가교 역할 외에도 이화-예일학술대회 후원과 국내 기초의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당학술상’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소외받고 있는 인문학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5 15:53
PGA

장유빈, 더블 보기 3개 포함 14오버파 난조→최하위 추락

장유빈(23)이 LIV 골프 데뷔 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장유빈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85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멕시코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8개·더블 보기 3개를 치는 난조 끝에 14오버파 85타를 적었다.장유빈은 중간 합계 16오버파 158타를 기록, 경기를 온전히 소화한 53명의 선수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52위인 아드리안 멜론크(폴란드·8오버파 150타)와도 격차가 크다.장유빈은 올 시즌 LIV 골프에 데뷔했으나,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 성적을 올렸다.장유빈은 28일 마지막 3라운드를 치른 뒤, 다음 달 2일부터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한국 대회에 출전한다.멕시코 대회 1위는 이날 5언더파 66타를 친 브라이언 디섐보(미국)가 지켰다.디섐보는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캐머런 스미스(호주·12언더파 130타)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호아킨 니만(칠레)은 10언더파 132타로 3위, 욘 람(스페인)이 9언더파 133타로 4위다.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는 이날 2언더파 69타를 치면서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5타로 공동 39위가 됐다. 케빈 나(미국)는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6타, 공동 42위를 달렸다.김우중 기자 2025.04.27 10:10
해외축구

나폴리-인터밀란, 세리에A 우승팀 윤곽 가리는 '승점 6점' 매치 열린다

이탈리아 세리에A 1위 팀 인터밀란과 2위 나폴리의 맞대결이 주말에 열린다.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나폴리와 인터밀란의 2024~25 세리에A 27라운드 맞대결이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진행된다. 현재 세리에A 1위 인터밀란은 승점 57(17승 6무 3패), 2위 나폴리는 승점 56(17승 5승 4패)으로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스쿠데토를 차지할 우승 경쟁 판도가 바뀔 수 있다. 최근 네 번의 리그 맞대결 결과는 1승 2무 1패로 어느 한팀에 기울어지지 않은 채 팽팽하다.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나폴리)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의 득점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홈에서 선두 탈환을 노리는 나폴리는 올 시즌 줄곧 선두를 지켜오다가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부진에 빠지며 인터밀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나폴리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리그 최소 실점(21실점)을 기록 중이지만,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에이스' 흐비차 흐바라츠헬리아가 겨울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면서 공격의 무게감이 떨어졌고, 루카쿠가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하는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친정팀과의 경기를 앞둔 루카쿠가 홈에서 팀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정팀 인터밀란은 선두 수성에 나선다. 세리에A 26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나폴리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인터밀란은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도 라치오를 꺾고 4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르쿠스 튀람과 호아킨 코레아의 부상 이탈이 변수지만, 아르나우토비치가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여기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직전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만큼 나폴리를 상대로 해결사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크다.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노리는 인터밀란이 이번 맞대결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해당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한다. 이은경 기자 2025.03.01 07:50
골프일반

장유빈, LIV 골프 호주 대회 공동 23위…‘우승’ 니만은 상금 57억 7500만원 획득

장유빈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호주 대회를 공동 23위로 마쳤다.장유빈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7112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25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공동 23위에 이름을 새겼다.올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LIV 골프 2개 대회에서 상금 25만 달러(3억 6000만원)를 챙겼다.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의 호아킨 니만(칠레)의 몫이었다.지난해 LIV 골프에서 두 차례 우승한 니만은 LIV 골프 통산 3승을 일궜다. 아울러 이번 대회 우승 상금 400만 달러(57억 7500만원)를 손에 넣었다.LIV 골프 시즌 세 번째 대회는 내달 7일 홍콩에서 시작된다.김희웅 기자 2025.02.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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