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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래서 ATM이 원했다’…이강인, 복귀전서 환상 탈압박→결승 골 관여까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2달 만의 공식전 복귀전에서 눈부신 탈압박과 패스로 팀의 결승 골에 관여하며 눈길을 끌었다.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RC 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6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서 팀이 1-1로 맞선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이후 약 2달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이강인은 이날 단 30분만 뛰었지만, 확실한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가 퇴장당한 뒤 10대11로 싸우던 후반 36분,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연거푸 뚫은 뒤 워렌 자이르-에머리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자이르-에머리는 곧장 전방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누누 멘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을 신고했다.PSG는 이 득점을 지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격파했다. PSG는 리그1 15승(3무2패)을 신고하며 2위 RC 랑스(승점 46)와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스트라스부르는 7위(승점 30)가 됐다. 이강인은 이날 공식적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을 뛰고도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를 1차례 기록했다. 투입 직후인 후반 19분에는 중거리 왼발 슈팅을 시도해 유효타를 날리기도 했다. 이밖에 5차례 볼 경합에서 모두 이겼고, 드리블도 2차례 성공하는 등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여러 구단들이 그의 다재다능함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그를 내보낼 의향이 없는 거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엔리케 감독은 스트라스부르전 대비 기자회견서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와 같은 시기에 팀에 합류했다”면서 “아주 중요한 선수가 되기엔 꾸준함이 부족했다. 부상도 있었고,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신뢰하고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 흐름을 바꾸는 존재감으로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이날 PSG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17분 수비수 마르키뉴스가 상대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맞아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하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스트라스부르 키커 호아킨 파니첼리의 슈팅을 정확하게 저지했다.곧장 역습으로 이어간 PSG는 전반 22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이 바르콜라의 몸을 맞고 오히려 마율루 앞으로 향했다. 마율루가 이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하지만 스트라스부르도 곧장 반격했다. 전반 27분 정확한 빌드업에 이은 크로스 플레이를 이어갔고, 겔라 두에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1-1로 맞선 후반전, PSG가 먼저 교체 카드를 연이어 꺼내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후반 29분 하키미가 불필요한 파울을 범하며 다이렉트 퇴장당하는 악재가 겹쳤다.이때 이강인이 빛났다. 후반 36분 후방에서 공을 잡은 그는 상대 선수 3명을 돌파한 뒤 정교한 패스로 빌드업에 관여했다. 이어 멘데스의 결승 헤더 득점이 나오며 적지에서 승점 3을 수확했다.김우중 기자 2026.02.02 07:27
스포츠일반

"현대판 엘 차포" 2002년 올림픽 스노보드 선수에서 FBI 수배자로 추락…라이언 웨딩 체포

미국 야후스포츠는 '폭력적인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배를 받던 전 올림픽 스노보드 선수 라이언 웨딩(35)이 체포됐다고 법무부가 발표했다'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팸 본디 미국 범무장관은 소셜미디어(SNS)에 '내 지시에 따라 법무부 소속 FBI 요원들이 FBI 10대 수배자 명단에 오른 또 다른 인물, 한때 올림픽 스노보드 선수였지만 현재는 폭력적인 코카인 밀매 조직의 두목으로 알려진 웨딩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카시 파텔 FBI 국장은 웨딩을 악명 높은 마약왕 파브로 에스코바르와 호아킨 '엘 차포' 구즈만과 비교했다. 그는 "웨딩이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 말하자면, 그는 올림픽 스노보드 선수에서 현대 최대 마약 밀매업자로 변모했다. 현대판 엘 차포이자 현대판 에스코바르이다. 그는 자신이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지방 검찰청의 빌 에세이리 부검사는 SNS에 '웨딩은 현재 미국 당국에 구금 중'이라며 '그는 기소된 혐의에 대해 사범의 엄정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연방 기소장에 따르면, 웨딩은 코카인 유통·소지 및 수출 공모·지속적 범죄 조직 관련 살인 음모·증인 조작·자금 세탁 등 9개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검찰은 웨딩의 마약 밀매 조직이 콜롬비아에서 멕시코와 남부 캘리포니아를 거쳐 캐나다 및 미국 내 여러 지역으로 수백 킬로그램의 코카인을 정기적으로 운송했다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웨딩은 다수의 살인을 계획한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웨딩은 2022년 열린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24위를 기록한 이력이 있다. 대회 이후 은퇴한 그는 마약 관련해 여러 중범죄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09:23
스포츠일반

‘매미킴 마지막 상대’ 4년째 승리 없는데 랭킹 14위 지적에 “나를 톱15에서 빼도 상관없다”

‘매미킴’ 김동현의 마지막 상대였던 콜비 코빙턴(미국)이 본인을 향한 지적에 속 시원히 답했다. 그는 ‘랭킹’을 연연하지 않는다는 자세다.12일(한국시간) 미국 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은 “코빙턴이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톱15 관련한 발언에 관해 답변했다”고 전했다.코빙턴은 지난 11일 레슬링 대회 RAF 5에서 루크 락홀드(미국)를 꺾은 후 기자회견에서 “화이트 회장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며 “나는 세계 챔피언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파이터이며 마이애미의 왕이다. 누구도 이 모든 타이틀을 내게서 빼앗을 수 없다”고 말했다.화이트 회장은 최근 코빙턴의 전적, 경기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랭킹에 남아 있는 이유에 관한 질문에 “좋은 지적”이라고 답했다. 코빙턴은 현재 UFC 웰터급(77.1kg) 랭킹 14위다. 마지막 승리는 2022년 3월 호르헤 마스비달(미국)을 상대로 거뒀다. 약 4년 전에 승리를 맛봤고, 레온 에드워즈(영국) 호아킨 버클리(미국)에게 연패했다. 최근 하락세인 코빙턴이 랭킹에서 빠져야 한다는 여론도 나온다. 코빙턴은 “랭킹에서 나를 제외하든 말든 상관없다”면서 “나는 여전히 웰터급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다. 내 이름 옆에 (숫자) 몇이 붙어있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고, 여전히 지구상 최고의 파이터이자 레슬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랭킹에 관심이 없다는 코빙턴은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는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에게 레슬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생피에르만이 나보다 앞서 있다. 그가 UFC 웰터급 역대 테이크다운 1위이고 내가 2위다. RAF 매트에서 이 기록을 깨고 싶다. 이 경기는 꼭 성사돼야 한다. 생피에르도 여전히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하고, 팬들도 그의 경기를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2014년부터 UFC에서 활약한 코빙턴은 옥타곤 전적 12승 5패를 기록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6.01.13 05:55
산업

이번엔 황하나 명품 '블레임룩' 완판...범죄자룩이 뭐길래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들이 착용해 화제가 된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를 끄는 ‘블레임룩(Blame Look)’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블레임룩은 비난한다는 의미의 ‘블레임(Blame)’과 옷·액세서리 등 총체적인 모습을 뜻하는 ‘룩(Look)’이 합쳐진 신조어다. 명품 업계는 의도치 않은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이어지는 ‘완판’ 소식에 표정관리를 못 하는 분위기다. 요즘 ‘핫’한 블레임룩“황하나가 입은 패딩 뭐예요? 엄청 따뜻해 보이던데, 하나 사고 싶더라고요.”직장인 A씨는 최근 패션 온라인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지난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입은 패딩의 브랜드가 무엇인지 묻는 내용이었다. A씨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요즘 날씨에 딱으로 보이던데, 어느 브랜드인가요?”라고 물었다. 해당 글 아래에는 패딩 관련 정보가 빽빽하게 달렸다.이른바 ‘네티즌 수사대’가 찾아낸 정보에 따르면 황하나가 착용한 패딩은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릭 오웬스의 제품. 릭 오웬스는 특유의 두툼하고 구조적인 실루엣으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퀼팅 나일론 소재에 다운 충전재가 촘촘하게 들어가 따뜻할 뿐 아니라, 양가죽 패치 포켓으로 멋까지 살렸다는 평가다.해당 제품은 300만~400만원대에 국내 이커머스와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미 오프라인 매장은 품절 상태이며, 온라인에는 같은 제품을 찾으려는 소비자들로 북새통이다. 황하나는 과거 마약 혐의로 구속될 당시에도 핑크색 원피스 위에 걸친 경량 패딩으로 블레임룩을 선보인 바 있다. ‘황하나 핑크 마약 원피스’는 그가 SNS에서 직접 판매하기도 했던 제품이었다.국내 블레임룩의 원조는 1999년 탈주범 신창원이 입었던 미쏘니 스타일 가품 티셔츠다. 초기 신창원이 입은 알록달록한 화려한 티셔츠가 초기 명품 브랜드 미쏘니 제품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백화점에서 해당 모델이 완판되는가 하면 비슷한 제품이 온라인몰 등에서 유통되는 등 열풍이 불었다. 2007년 학력 위조 및 횡령 의혹을 받던 미술관 큐레이터 신정아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가 200만원대 돌체앤가바나 재킷과 40만원대 버버리 청바지, 200만원대 보테가베네타 가방을 착용한 모습이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해당 브랜드들은 제품 구입 가능 여부를 묻는 전화로 몸살을 앓았다.2014년에는 세월호 사태의 핵심 관련 인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될 당시 입고 있던 명품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백화점에는 로로피아나 제품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몰렸고, 이후 ‘찐부자룩’이라는 입소문을 탔다.음주 뺑소니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역시 지난해 경찰 조사를 받을 때 132만원대 몽클레르 바라니 항공 점퍼와 435만원대 크롬하츠 안경테, 180만원대 루이비통 신발을 착용해 주목 받았다. 명품 업계 ‘가리거나, 즐기거나’블레임룩 도마 위에 오른 명품 업계의 희비는 엇갈린다. “이미지를 해칠 우려가 있으니 보도된 사진 및 영상 자료에서 우리 브랜드 로고를 가려달라”고 요구하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은근히 유명세를 즐기는 하이엔드 브랜드도 있다.실제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성범죄자 조두순이 자사 로고가 박힌 패딩을 입은 화면이 공개되자 즉각 ‘로고 모자이크’ 처리를 요청했다. 휠라코리아 역시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로 검거된 조주빈이 휠라 로고가 선명한 상의를 입고 세간의 이목을 끌자 언론사들에 ‘로고 모자이크’를 당부했다. 블레임룩으로 매출이 오르자 이를 활용하는 브랜드도 있다. 2015년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롤링스톤즈와 인터뷰하면서 미국 브랜드 바라바스의 크레이지 페이즐리 셔츠를 입고 등장하자, 바라바스 측은 곧장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 사진을 올리고 ‘지명수배 셔츠’라는 설명을 달았다. 블레임룩으로 입길에 오른 명품 브랜드는 표정관리에 바쁘다. 한 명품 업계 관계자는 “매출이 급등하고 제품이 완판되면 당장은 기분이 좋다. 하지만 비난받는 인물의 부정적 이미지가 브랜드에 덧씌워질 수 있다는 리스크 때문에 (대놓고 좋아하기가)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는 죄가 없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이 입었다고 해서 블레임룩으로 싸잡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12.30 06:30
산업

한세예스24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업무협약 체결·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과 아시아 문화예술 발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교류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ACC가 진행 중인 아세안 문화교류 사업 취지에 공감해 지난 9월 열린 ‘아시아문학포럼’과 ‘책 읽는 ACC’부터 후원 및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문학·학술·전시·국제 교류 프로그램 분야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10년간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를 선도해 온 국가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문학·예술·전시·교육에 이르는 전방위적 문화교류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과 아세안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아세안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과 아시아가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국내 ‘아시아 문화 교류의 허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아시아 문화예술이 국내에서 활발히 소개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2014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으로, 한국과 아시아 국가 간 교류가 경제적 협력을 넘어 문화적 영역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닉 호아킨의 《배꼽 두 개인 여자》, 《열대 고딕 이야기》와 현대 로맨스 작가 미카 드 리언(Mica De Leon)의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 등 동남아시아문학총서 4~6권을 출간했으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태국의 현대미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태국 현대미술-꿈과 사유' 전시회를 개최했다.서지영 기자 2025.12.07 13:51
예능

전현무 “광고 찍기 전날, 여자친구와 헤어져”…과거 사연 고백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3’ 하정우가 감독으로서, 전현무의 연기에 대해 솔직한 평을 내놓는다.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SK브로드밴드 예능 ‘전현무계획3’ 8회에서는 ‘먹친구’ 전현무-곽튜브와 ‘먹친구’ 하정우-김동욱이 의기투합해, 서울 ‘직장인들의 밤’ 맛집을 찾아 나선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네 사람은 전현무의 안내로 서울 충현동의 어둑한 골목 미로를 따라가며 맛집으로 향한다. 낯선 골목이 계속되자 김동욱은 “여기 식당이 있다고요?”라며 고개를 갸웃하고, 하정우도 “이런 곳을 어떻게 알고 오냐”며 신기해한다. 드디어 도착한 숨은 맛집에서 이들은 ‘맵단’ 간장 코다리찜을 영접해 본격 먹방에 나선다. 특히 스스로 ‘맵찔이’라 밝힌 하정우-김동욱은 “속에서 매콤함이 올라온다”며 땀을 폭포처럼 흘려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저는 짬뽕, 마파두부, 마라탕은 못 먹는다.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탕수육 먹었다”며 범상치 않은 ‘맵찔력’을 과시한다.‘하정우 먹방’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영화 ‘황해’ 속 화제의 ‘김 먹방’을 언급하며 “먹는 연기할 때 신경 쓰이진 않냐”고 묻는다. 하정우는 “‘베를린’ 감독님이 나 먹는 것만 보인다고 먹방을 뺀 적도 있다”고 비화를 밝힌다. 이때 곽튜브는 “우리에게도 전현무 배우가 있다. 현무 형이 연기하는 걸 보신 적이 있느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하정우는 “(전현무가 나온) 건강음료 광고 속 춤 연기가 너무 임팩트가 있어서…”라고 ‘리스펙’을 보낸다. 그러자, 전현무는 “사실 그 광고를 찍기 전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눈물 흘리는 광대의 심정으로 촬영한 것”이라고 최초로 비화를 고백한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곽튜브는 “조커였네요~”라고 다급히 극찬(?)을 보내고, 하정우는 “별명 나왔네. 호아킨 현무 피닉스!”라고 애칭까지 지어줘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연기 열정 만큼이나 먹방에 진심인 하정우-김동욱가 가세한 ‘서울의 밤’ 특집 먹트립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8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08:55
산업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 APEC 서밋 총출동, "새로운 연결과 연대 강화 약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국내외 글로벌 경영인들이 총출동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이 역대 최대 규모로 공식 개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APEC CEO 서밋 개회식을 열었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이 참석했다.개회식 시작 전 이재용 회장이 정용진 회장과 포옹하는 등 그룹 총수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해외에서는 케빈 쉬 메보그룹 회장, 데이비드 힐 딜로이트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앤서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공공정책부사장,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 CEO 등이 참석했다.마티아스 콜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제임스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도 함께했다.행사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경제는 거대한 전환의 물결 위에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이 질문에 대한 과제와 해법을 찾는 것"이라며 "APEC CEO 서밋은 단순히 경제를 다루는 장소가 아니라 실천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다. 새로운 연결과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우리 모두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30년째를 맞는 APEC CEO 서밋은 세션과 참석연사, 참여 정상급 인사 수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아태 지역 21개국 등에서 1700여명의 글로벌 기업인이 참석해 이전보다 하루 늘어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 기간 70여명의 연사가 AI·반도체, 탄소중립, 지역경제 통합, 금융·바이오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20개 세션에 참여한다.해외 정상들도 CEO 서밋 행사의 특별 세션을 맡아 연단에 오른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시작으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존 리 홍콩 최고책임자,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해외 정상들이 차례로 연설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EO 서밋 연설에서 그는 "우리(한미)는 매우 특별한 관계와 유대를 가지고 있다. 실제 우리는 조선업을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과의 무역합의를 매우 곧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협상을 타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합의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 양측 모두에 좋은 합의가 될 것"이라며 "(협상 타결은) 한국에도 좋고, 모든 국가에 좋은 일이다. 우리는 막대한 무역 적자, 시장 접근에 대한 불공정한 무역 장벽, 불안정하고 약하고 형편없는 공급망 등 많은 문제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세션 주요 연사로는 29일 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 BTS의 RM 등이 나서고, 30일에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세계 경제의 흐름과 대응책을 진단한다.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전세계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김두용 기자 2025.10.29 15:50
해외축구

이강인 동점골 기여…PSG, 스트라스부르와 3-3 무승부

이강인(24)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PSG는 1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8라운드 홈경기에서 3-3으로 힘겹게 비겼다. 5시즌 연속 리그1 우승을 노리는 PSG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하며 승점 17(5승 2무 1패)을 쌓아 일단 선두를 지켰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4-3-3 대형으로 스트라스부르에 맞섰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이강인은 2선에서 지원했다.PSG는 이른 시간에 앞서 나갔다. 킥오프 휘슬이 울린 후 6분 만에 데지레 두에의 침투패스를 바르콜라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26분 겔라 두에의 크로스를 호아킨 파니첼리가 머리로 받아 넣어 균형을 맞췄다.기세를 이어간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41분 PSG 두에의 패스 실수로 기회로 잡은 뒤 발렌틴 바르코가 띄워준 공을 디에구 모레이라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전세를 뒤집었다.전반을 1-2로 끌려간 채 마친 PSG는 후반 4분 만에 파니첼리에게 다시 실점해 두 골 차로 밀렸다. 이후 PSG가 선수 교체로 변화를 주며 반격에 나섰다.일단 후반 13분 두에가 상대 골키퍼 마이크 펜더르스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하무스가 오른발로 차 넣어 2-3으로 한 골 차로 추격했다.후반 27분 아쉬운 장면도 나왔다. 후반 들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던 이강인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골대 오른쪽을 강타해 그의 올 시즌 리그 첫 골 기회가 날아갔다.후반 33분에는 이강인이 상대 미드필드 왼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가 하무스의 헤딩슛으로 이어졌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34분 동점 골에 관여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상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골 지역 오른쪽으로 찔러준 공을 세니 마율루가 이어받아 오른발슛을 날렸는데 골키퍼에게 막혀 튀어나왔고, 마율루가 곧바로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써가며 승부를 갈라보려 했으나 끝내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안희수 기자 2025.10.18 08:10
산업

한세예스24문화재단, 2025 ACC 아시아문학포럼 및 책 읽는 ACC 행사 협력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협력해 ‘2025 아시아문학포럼’과 ‘책 읽는 ACC’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동남아시아문학총서 기증과 크레마클럽 구독권 및 리더기 지원 등을 통해 아시아 문학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한국과 아시아 국가 간 교류가 경제적 협력을 넘어 문화적 영역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출간, 국제문화교류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최대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 국공립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동남아시아 문학 및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국내에 소개할 계획이다.‘아시아문학포럼’은 매 홀수 해마다 아시아 각국의 작가, 평론가, 시민이 함께 모여 아시아 문학을 탐구하고 향유하는 행사로, ‘도시’, ‘연대’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고 있다. 27일 ACC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아시아 문학의 미래와 역동성’을 주제로 아시아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재단 굿즈와 함께 올해 출간한 동남아시아문학총서 4권 《배꼽 두 개인 여자》 총 160권을 기부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기부한 굿즈와 도서는 포럼 참가자 100명에게 제공됐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배꼽 두 개인 여자》는 필리핀 식민지 역사와 사회적 맥락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이번 포럼 주제인 ‘아시아 문학의 미래와 역동성’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진행된 ‘책 읽는 ACC’ 행사에서도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은 ‘북(Book)적 북(Book)적한 하루’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예스24 크레마클럽 1개월 구독권 1만 장과 전자책 리더기 10대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전국 독립서점과 출판사, 광주시립도서관 등도 참여해 ▲북적한 마켓 ▲북적한 체험 ▲북적한 인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한세예스24문화재단 측은 “아시아 문학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ACC의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동남아 문학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독서문화를 넓혀 한국 사회에 새로운 문학적 경험과 문화적 가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2014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세실업의 해외 생산기지가 위치한 동남아 국가의 문학 및 예술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닉 호아킨의 《배꼽 두 개인 여자》, 《열대 고딕 이야기》와 현대 로맨스 작가 미카 드 리언(Mica De Leon)의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 등 동남아시아문학총서 4~6권을 출간했으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태국의 현대미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태국 현대미술-꿈과 사유' 전시회를 개최했다.서지영 기자 2025.09.30 08:47
해외축구

비운·달리 보면 ‘낭만’…손흥민, 리그 트로피 없는 선수 ‘TOP5’→1위는 누구길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리그 트로피가 없는 선수 톱5에 이름을 올렸다.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 90은 26일(한국시간) 21세기에 리그 우승을 따내지 못한 선수 톱10을 선정했다.손흥민이 5위에 올랐다.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바이엘 레버쿠젠, 토트넘을 거쳤으나 단 한 번도 리그 정상의 맛을 본 적이 없다. 토트넘에서는 2015년부터 무려 10년 활약했지만, 팀 자체가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토트넘은 2016~17시즌 첼시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최종 승점 차가 7이나 났다. 이후 리그 우승과 가까운 적은 없었다.다만 손흥민은 2024~25시즌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그 트로피가 없는 선수 1위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그리즈만은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이 됐고, 아틀레티코와 FC바르셀로나를 거치며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하지만 리그 트로피를 만져본 적은 한 번도 없다.2~4위에는 스티븐 제라드, 페르난도 토레스(이상 은퇴), 마르코 로이스(LA갤럭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6~10위에는 다니엘레 데 로시, 호아킨 산체스(이상 은퇴),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오 디 나탈레, 제이미 캐러거(이상 은퇴)가 자리했다. 이 명단에 뽑힌 선수들은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리그 우승 트로피가 없는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한 팀에서 오래 헌신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비운’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낭만’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이유다.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제라드는 팀의 상징적인 선수였고, 캐러거는 리버풀 ‘원클럽맨’이었다. 당시는 리버풀이 리그 우승과 연이 없던 시절이었다.디 나탈레는 우디네세 칼초에서만 12년, 호아킨은 레알 베티스에서만 14년간 커리어를 쌓았다. 데 로시 역시 AS 로마에서 18년간 뛰었다.현역인 로이스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2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활약했다.이들은 충분히 우승권 팀에서 뛸 만한 기량을 갖췄지만, 팀과의 의리를 지킨 선수들로 평가된다.김희웅 기자 2025.08.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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