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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나혼산' 경수진·이시언, 잔잔한 일상 속 재충전

경수진·이시언이 서로 다른 취향을 완벽히 충족하는 일상으로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테니스와 한강 나들이로 바쁜 시간을 보낸 경수진·특별한 추억 여행에 나선 이시언의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경수진은 생애 첫 도전한 매실청을 선보이며 한결같이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경반장의 면모를 뽐냈다. "씨에서 독소가 나온대요"라며 잘 숙성된 매실청에서 장아찌용 매실을 걸러내는 알짜 정보를 전하기도. 또한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스튜디오에 직접 내린 매실차를 가져와 나눠 먹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새로운 취미 활동인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학원으로 향한 경수진은 완벽한 자세로 시원하게 공을 받아치며 묵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렸다. 강습을 마친 뒤 선생님의 제안으로 10점 내기 경기에 나섰고 온 힘을 다해 공을 쫓으며 불타는 승부욕을 뽐냈다. 치열한 대결 끝에 경수진이 아쉽게 패배했지만, 불꽃 튀는 열정으로 안방극장까지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경수진은 자신의 차를 개조해 완성한 캠핑카를 선보였다. 셀프 리터치에 실패해 전문가의 도움을 얻게 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득 짐을 챙겨 캠핑카를 타고 한강으로 향한 그는 야경을 바라보며 생굴 먹방에 돌입, 절로 터져 나오는 감탄사와 박수갈채로 최고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감상에 젖은 채 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마지막까지 꽉 찬 힐링을 만끽했다. 이시언은 같은 군대 출신인 절친과 철원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그는 달리는 차 안에서 잊지 못할 군가 플레이스트를 재생하는가 하면, 군 생활 당시의 에피소드를 끊임없이 소환하며 철원의 향수에 푹 젖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생생히 떠오르는 추억에 말 대신 감탄사를 늘어놓으며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추억의 장소들을 순회한 뒤 시내에 위치한 군인 백화점으로 향한 이시언은 '그때 그 시절' 아이템들을 보자 흥분하기 시작, 한껏 신난 채 왕고참들만 착용할 수 있던 깔깔이 바지부터 군 시절 식사를 책임졌던 포크 숟가락까지 구입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까지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강가에 도착한 두 남자는 투박한 캠핑 용품과 칙칙한 텐트를 동원해 혹한기 캠핑에 돌입했다. 다가오는 2021년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입수를 강행하는가 하면, 반합과 비닐봉지를 동원해 야전 스타일 먹방을 펼쳤다. 이어 술 한 잔과 함께 깊은 속내를 털어놓기 시작, 절친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고충을 토로하자 이시언은 무심하면서도 다정하게 "파이팅 하지 말고 재밌자"라는 위로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완벽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경수진과 이시언의 일상으로 잔잔한 힐링을 전했다. 30대를 '나의 행복을 찾아가는 시기'라고 설명한 경수진은 운동부터 먹방까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알찬 싱글 라이프를 수놓았다. 이시언은 군 시절의 열정과 패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추억 여행을 통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 단단한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물들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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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인턴 이용진과 새 메인 김성 PD까지, 케미 폭발한 동계 캠프

역시 ‘1박 2일’다운 혹한기 동계 야생캠프였다.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시윤·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빚어낸 꿀조합 케미와 환상의 야생 단합력이 주말 안방극장을 무방비 웃음으로 점령했다.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떠난 ‘2019 동계 야생캠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야외 취침에 당첨된 김종민을 위해 ‘특전사 출신’ 야생 캠핑 전문가 박은하에게 리얼 야생 생존법을 전수받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볏짚·나뭇가지·비닐랩만으로 야생 어디에서나 꿀잠을 청할 수 있는 ‘혹한기 맞춤형 야생 텐트’ 제작에 나섰고 홀로 야외 취침할 김종민을 위해 십시일반 손을 모은 멤버들의 모습이 진한 형제애를 절로 엿보게 했다.저녁 복불복을 위한 ‘추위 극복 5종 게임’이 웃음을 하드캐리했다. 물휴지 따귀에서 CD까기, 새는 바가지 옮기기, 플라잉 삭스, 수영모 1초 안에 쓰기까지 극강의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을 앞두고 멤버들은 한파도 빗겨갈 만큼 열정을 불태웠다. 그 중 ‘수영모 1초 안에 쓰기’에서 야생력 넘치는 데프콘의 파워, ‘야외 취침 당첨자’ 김종민을 위해 기꺼이 추위까지 반납한 차태현의 희생 정신, 김성 PD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인턴 이용진의 비상한 두뇌가 완벽한 합을 이뤄 별미 삼겹살을 얻는 기적을 이뤘다.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1박 2일’이었다. 아침 기상 미션에서 공개된 김성 PD의 빅픽처가 눈치 100단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뒤통수까지 강타하는 반전을 선사, 시선을 사로잡았다. 벌칙에 당첨된 줄 알았던 차태현·윤시윤·이용진은 마을 주민들에게 새해 선물을 배달한 후 꿀 같은 퇴근을, 핫초코의 여유를 누리던 김준호·데프콘·김종민·정준영은 해발 700M 등산을 하게 되는 등 반전에 반전을 더한 서프라이즈 전개가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쥐락펴락했다.이용진이 불운의 아이콘에서 복덩이 인턴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라면을 걸고 펼쳐진 ‘플라잉 삭스’ 게임에서 이용진은 남보다 한 뼘 짧은 다리의 악조건에도 불구 “천천히 다리를 올렸다가 걸어도 되죠? 머리를 쓰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동시에 기적처럼 성공, 단숨에 ‘1박 2일’ 게임 에이스로 떠올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침 기상 미션에서 김종민과 맞바꾼 상자로 인해 등산 대신 조기 퇴근하게 되는 운까지 따르는 등 남다른 두뇌에 운동 신경, 천운까지 겸비하며 활약을 펼쳤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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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윤정수♥김숙, 야영 텐트에서 동침 시도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야영을 떠나 텐트에서 동침을 시도했다.최근 두 사람은 2015년의 마지막 밤을 뜻 깊게 보내고 새해맞이를 하기 위해 엄동설한의 추위 속에 캠핑장으로 향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바비큐 파티를 하고 미니 빔 프로젝트로 영화를 감상하는 등 나름 로맨틱한 캠핑을 즐겼다. 평소에도 데코레이션을 중시하던 김숙은 이번 캠핑에서도 기본적인 물품 외 다양한 소품을 챙겨와 마치 타로 가게를 연상케하는 텐트를 완성시켰다. 윤정수는 김숙이 꾸며놓은 텐트를 지켜보다 “전생체험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그러자 김숙은 자연스럽게 점술사로 빙의해 윤정수의 전생체험을 유도하며 “지금 연대보증 도장을 찍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파산한 남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텐트로 들어가 잠자리에 누운 두 사람은 내내 추운 날씨를 탓하며 쉽게 잠들지 못했다. “너무 춥다”를 연발하며 극기 훈련을 연상케하는 혹한기 캠핑을 ‘억지로’ 즐겨야만 했다.‘쇼윈도 부부’ 윤정수와 김숙의 혹한기 캠핑은 5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님과 함께2’는 최근 인기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 특집으로 꾸며진다. “시청률 7%가 넘어가면 진짜로 결혼하겠다”는 공약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두 사람의 방송분량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현택 기자 2016.01.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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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헤비다운재킷 코볼드, ‘런닝맨 패딩’으로 관심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연말정산 특집에서 출연진이 입은 빨간 패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제품은 다름아닌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헤비다운재킷 ‘코볼드’. 코볼드는 29일 방송 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런닝맨 패딩’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를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은 지난 1년간의 게임에 대한 불만을 제작진에게 토로했다. 또한, 2014년에는 출연진을 배려한 기획을 해달라고 요구하며 제작진과 게임을 통한 대결을 펼쳤다. 인간 젠가, 종이배를 타고 한강 건너기, 홍대 리듬체조 등 추운 날씨에서 진행되는 힘든 게임에서 런닝맨들이 입은 두툼한 빨간 패딩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송지효 패딩 탐난다’, ‘런닝맨 패딩 캠핑갈 때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호감을 나타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7미터 높이의 인간젠가 블록에 누워 잠을 자 폭소를 자아 냈는데,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촬영 중에 잠들 정도로 따뜻한 패딩’이라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K2 헤비다운재킷 코볼드’는 K2의 최상위 라인인 알파인 라인의 제품으로, 공기층 확보 능력이 뛰어난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 다운으로, 거위 솜털을 90% 이상 사용해 가볍고 볼륨감이 뛰어나다. 또한, 800 필파워(다운복원력, 미국IDFL 시료기준) 이상으로 탁월한 보온 능력을 자랑한다. 방풍과 투습력이 우수한 윈드스토퍼 소재에 안감은 열 차단 및 발열안감을 사용해 혹한기에 뛰어난 기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79만원이다. 2014.0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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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먹을 수 있는 ‘서바이벌 캠핑 가이드’ 선보여

캠핑브랜드 오프로드에서 가이드북과 재난 구조 명함을 내놨다. 41쪽 분량의 ‘서바이벌 캠핑 가이드북’라는 방향 찾는 방법, 혹한기에 체온 유지하는 방법, 물을 구하는 방법 등 다양한 생존 전략을 담고 있다. 명함에는 해양구조, 산악구조 신고 번호가 적혀있어 조난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유사 시에는 비상식량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전분을 사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용 종이와 몸에 무해한 천연 잉크로 제작되어 캠핑 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재난 구조 명함의 경우 비타민까지 첨가해 영양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서바이벌 캠핑 가이드북’의 열량은 약 670Kcal로 밥 2공기 분량의 칼로리를 제공한다. 오프로드는 3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생존 캠핑 가이드북’을 증정하고 신규가입 고객과 전 구매고객에게는 ‘재난 구조 명함’을 증정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3.01.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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