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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춘화연애담’ 김택, 조선 최고 사랑꾼 등극... 한승연과 달달하네

배우 김택이 아내를 향한 사랑꾼으로 변신했다.지난 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3, 4화에서는 신혼살림을 차린 이열(김택)과 이지원(한승연)의 달콤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지원과 혼인을 앞둔 열은 이름 없는 연서를 받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알고 보니 화진(도연진)이 장원(강찬희)에게 보내려던 연서를 열이 잘못 받은 거였고, 열은 화진을 다독이며 지원을 향한 일편단심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열과 지원의 혼례식이 진행됐고, 열은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지원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지원의 부친 이재상(엄효섭)과 술자리에서 “최고로 따님을 아끼고 은애할 자신 있다”고 단언한 열은 결국 만취한 채로 첫날밤을 마무리했다.이렇듯 김택은 조선 최고의 사랑꾼 열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댁에 방문한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사랑 앞에서는 어쩔 줄 모르는 애처가다운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김택은 농구 선수 출신다운 남다른 피지컬과 긍정적인 에너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차세대 로맨스 배우로 거듭났다. 앞서 데뷔작 ‘연모’, 영화 ‘리바운드’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택은 ‘춘화연애담’을 통해 한층 부드러운 매력을 자랑,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김택이 출연하는 ‘춘화연애담’은 매주 목요일 오전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4:28
예능

“올 가을 결혼할 것” 예언…지상렬 “축의금 2억 수령 가능” (‘살림남’)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의 56번째 생일 축하 겸 장가 기원 파티 장면이 그려진다. 1일 ‘살림남’ 제작진에 따르면 지상렬은 큰형과 함께 인천의 한 전통시장에 방문한다. 시장에서도 유쾌한 입담과 넉살을 뽐낸 지상렬은 상인들은 물론 시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인천의 아들' 다운 존재감을 증명한다. 이어 막내 손녀를 위한 과일을 고르던 지상렬은 예전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달달한 애칭을 떠올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또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 무속인은 지상렬에게 “올해 인연이 생긴다. 2025년 가을에 결혼할 것”이라고 예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같은 시각 지상렬의 형수는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지상렬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올해 지상렬을 장가보내자"라며 합심한 두 사람은 은밀한 계획 아래 한 여성을 집에 초대하는데, 지상렬을 크게 당황하게 한 이 여성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이 가운데 형수는 지상렬의 결혼 염원을 담아 전통혼례식으로 생일상을 차려 눈길을 모은다. 이어 본격적인 생일파티가 시작되고 지상렬의 과거 연애사가 화제에 올라 흥미를 자아낸다. 형수는 “삼촌은 예전에 조카를 데리고 데이트하러 갔다”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하게 하고, 지상렬은 “둘이 있으면 어색하니까. 그 여자가 불편해할까 봐 그랬다”며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숙맥임을 인증한다.이후로도 지상렬은 “(결혼을 한다면) 축의금으로 2억 원 수령 예상한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전 여자친구의 실명을 거침없이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된 대환장 생일파티는 이날 오후 9시 25분 ‘살림남’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0:51
드라마

‘수상한 행적’ 연우, 임지연 ‘동서’ 됐다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연우를 동서로 맞는다.28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옥태영(임지연)의 도련님 성도겸(김재원)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다.옥태영은 성씨 가문이 기울었을 때에도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시동생 성도겸과 함께 서로 의지하며 각종 고초들을 이겨 내왔다. 성도겸은 끝내 집안의 명예를 되찾아온 형수 옥태영을 보며 늘 그의 자랑이 되고자 했고 그 결과 장원급제 후 금의환향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기세를 몰아 옥태영은 성도겸의 혼사까지 서둘러 진행하려 했다.청수현 최고의 신랑감이 되었지만 정작 혼례에 별 관심이 없었던 성도겸은 때마침 등장한 타지 여인 차미령(연우)과 점점 엮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옥태영도 차미령의 이타적인 마음씨와 똑부러지는 모습을 눈여겨보고 점차 가까워졌던 터.공개된 사진에는 아리따운 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차미령과 그런 차미령을 곁에서 살뜰히 보살피고 있는 옥태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도련님 성도겸의 짝으로 차미령을 점찍었던 만큼 옥태영의 깊은 애정이 엿보이며 차미령을 바라보는 성도겸의 시선 역시 더없이 따뜻하고 다정하다.하지만 차미령은 어딘가 수상한 행적들로 의문을 자아냈던 상황. 앞서 차미령의 집에서 돌보던 발진 환자들이 진짜 환자가 아닌 고용된 자들이었고 비밀을 단속하는 그의 차가운 얼굴은 옥태영과 성도겸 앞에서는 드러내지 않았기에 과연 차미령이 감추고 있는 속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온 동네가 탐내는 장원급제 청년 김재원과 의문의 타지 여인 연우의 혼례식은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16:40
드라마

임지연, 현감댁 며느리 된다... 전기수·추영우 안타까운 눈빛 (옥씨부인전)

노비였던 임지연이 현감댁 맏며느리가 된다.오늘(15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4회에서는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아들 성윤겸(추영우)과 혼례를 치르게 된 가짜 옥태영(임지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식솔들을 지키기 위해 드디어 온 동네에 정체를 드러냈던 가짜 옥태영은 우연히 전기수 천승휘(추영우)와 똑같은 얼굴을 한 관군 성윤겸과 엮이게 됐다. 성윤겸은 전에 없던 당찬 기개의 가짜 아씨 옥태영에게 감명을 받아 옥에 끌려간 막심을 직접 변호하기를 권했을 뿐 아니라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그 결과 옥태영은 외지부로서의 첫 승리를 거뒀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계속해서 옥태영을 지켜본 현감 성규진은 현명하고 영민한 그가 며느리가 되길 바랐던 상황. 여기에 성윤겸의 결단까지 더해지면서 옥태영의 할머니 한씨부인(김미숙)에게 직접 청혼서를 보냈으나 옥태영은 신분을 감췄다는 비밀이 들통날까 고민에 빠졌다.설상가상으로 성윤겸에게 이 비밀을 고백하려는 순간 노비 시절 주인이었던 아씨 김소혜(하율리)와 마주치게 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던 가운데 사진 속에는 성윤겸과 무사히 혼례를 치르고 있는 가짜 옥태영의 모습이 엿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곱디고운 활옷을 입고 연지 곤지를 찍은 채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옥태영에게서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새색시의 수줍음만이 느껴지고 있다. 늠름한 표정으로 옥태영을 바라보고 있는 성윤겸은 과연 옥태영의 비밀을 알고서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여기에 이 혼례식을 지켜보는 하객들 사이 천승휘의 모습까지 포착되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래도록 연모했던 여인이 자신과 똑 닮은 얼굴을 한 다른 사내와 결혼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그의 슬픈 눈빛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인과 같은 얼굴을 한 사내와 부부가 될 가짜 옥태영, 하나의 얼굴을 한 두 남자 천승휘, 성윤겸의 기구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5 13:31
연예일반

[TVis] ‘나혼산’ 이주승, 韓 예식장 투어…미모의 베트남 형수 공개

배우 이주승이 미모의 베트남인 형수를 공개했다.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친형의 한국 결혼식을 위해 예식장 투어에 나선 이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이주승은 형이 베트남에서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하며 “태풍 때문에 가게 오픈이 늦어져 정신없는 상황인데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제가 알아보러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주승은 마치 무대의 연출자가 된 듯 웨딩홀부터 전통 혼례를 올리는 야외 예식장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뿐만 아니라 줄자를 꺼내 들고 단상 높이를 재는가 하면 마이크 체크와 방음까지 신경 쓰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한국 전통 혼례식장에서 직접 결혼식을 관람하던 이주승은 풍물패의 사물놀이와 사자춤 공연이 펼쳐지자 눈을 떼지 못했고, 무지개 회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얼떨결에 무대에 올라 원반 돌리기까지 한 이주승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리기도. 이주승은 “결혼식은 한 번뿐이지만 현실에서 좀 벗어나도 되지 않을까 싶다. 좀 더 주인공이 되려면 모든 게 완벽한 게 좋을 것 같다”며 친형 부부를 위한 진심을 드러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형 부부의 얼굴이 공개되기도 했다. 웨딩 화보 속 형은 이주승과 똑 닮은 모습으로, 형수는 아름다운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9 11:38
예능

이주승 ‘예비 신랑’ 됐다…“결혼식서 가장 중요한 건 식사”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의 이주승이 예비 신랑(?)이 된 듯 ‘예식장 투어’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순백의 화려한 웨딩홀부터 전통 혼례를 올리는 야외 예식장까지, 철두철미하게 체크하는 이주승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나 홀로 ‘예식장 투어’에 나선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에는 이주승이 꼼꼼하게 ‘예식장 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마치 예비 신랑(?)이 된 듯한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되며 어찌 된 영문인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주승은 “결혼식은 딱 한 번뿐이잖아요”라며 예식장 직원과 상담하며 처음 듣는 낯선 단어들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직접 버진로드를 걸으며 시야를 체크하고, 마이크 테스트까지 꼼꼼하게 확인한다.심지어 그는 가방에서 줄자까지 꺼내 든 모습을 보이는데, 이에 직원은 “이런 분은 처음 봐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주승은 “결혼식에서 가장 중한 건 식사”라며 메뉴 하나하나 메모하며 맛 체크를 하는데, 과연 그만의 기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주승이 전통 혼례를 올리는 야외 예식장을 찾은 모습도 포착됐다. 실제 혼례식 현장을 지켜본 이주승은 “직접 보니까, 되게 설레더라고요”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고.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자, 얼떨결에 무대로 합류한 이주승의 모습도 공개된다고 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주승이 나 홀로 ‘예식장 투어’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7 18:12
연예일반

‘조선변호사’ 김지연, 혼례식서 피 토하고 의식불명..우도환이 지목한 범인은

‘조선변호사’의 공주 이연주가 죽음의 고비를 맞는다.19일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이연주(김지연)의 혼례식이 펼쳐지는 소원각에서 뜻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져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다.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연주가 본격 혼례를 시작하기 위해 걸어 나오던 중 기침을 하다 피를 토한다. 연주는 이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곳에 있던 홍 씨(신동미)와 유제세(천호진), 왕 이휼(송건희)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연주의 상황에 당황한다고 해 그 전말에 이목이 집중된다.공주를 해치려 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문이 드는 가운데 강한수(우도환)는 소원각에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을 연주공주를 해한 범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과연 연주를 해치려 한 인물은 누구일지, 그 속에 숨은 의도 또한 궁금해진다.뿐만 아니라 연주공주의 불의의 사고를 목격한 원상 유제세(천호진), 왕 이휼(송건희), 대왕대비(김애란) 등 소원각에 있던 이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제작진은 “지선에 이어 연주에게도 위기가 닥치며 극의 긴장감은 고조된다. 한수가 이 혼란스러운 상황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조선변호사’ 15회는 이날 밤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9 16:10
연예

'내일' 김희선, 기구한 전생→이수혁 관계 쏟아진 떡밥 추리 가동

'내일' 김희선을 둘러싼 떡밥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극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다. 이 가운데 위기관리팀장 김희선(구련)을 향한 궁금증이 날로 치솟고 있다. 먼저 김희선의 전생이 드러나기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그의 트레이트 마크인 붉은 아이섀도는 전생의 정인이 잘 어울린다며 발라주었던 것이었음이 밝혀진데 이어 혼례를 위해 꽃가마에 탄 김희선의 모습이 공개되었으나 정작 혼례식을 치르는 장면은 나오지 않아 그 이후를 궁금케 했다. 더욱이 도자기를 들고 누군가와 대치하며 피범벅이 되고 돌팔매질까지 맞는 기구한 전생의 단편이 그려지는가 하면, 김희선의 손목에 끊어진 채 감겨진 붉은 실과 지옥 출신이라는 점이 드러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게 아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과연 김희선의 전생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가 품은 아픔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김희선과 인도관리팀장 이수혁(박중길)의 관계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희선은 한때 이수혁과 함께 인도관리팀에 소속돼 있었지만, 위기관리팀장이 된 후 극단적 선택은 자신을 죽이는 살인이라고 생각하는 중길과 가치관 차이로 사사건건 충돌하며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한사코 서늘한 분노를 내비치는 이수혁과는 달리, 김희선의 눈빛에는 왜인지 모를 서글픔이 서려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지난 6회에서 이수혁은 망자의 마지막을 지켜보는 김희선을 향해 "모르는 사이 많이 변했구나"라며 그의 성장이 기특한 듯 미소를 내비쳐 오랜 연을 느끼게 했다. 무엇보다 이 같은 김희선과 이수혁의 미묘한 관계를 보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전생에 인연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그런가 하면 김희선과 김해숙(옥황)의 거래 관계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해숙은 지옥에 있던 김희선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먼 훗날 때가 되면 네가 반드시 구해야 할 사람이 나타날 거다. 그의 죽음을 네가 막아라 물론 네가 원하는걸 얻고 싶다면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희선이 구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또 김희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나가고 있다. 더욱이 김해숙은 다른 저승사자들보다 김희선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그 이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김희선을 둘러싼 떡밥들이 연달아 쏟아지자 시청자들은 추리력을 풀가동시켜 "련이 반드시 살려야 하는 사람이 중길은 아닐까? 오해와 후회로 범벅된 찌통 서사각이 느껴진다", "중길이 유독 련에게 격분하는 걸 보면, 둘이 전생에 인연이 있었던 걸까?", "꽃가마 타고 가는 순간이 정인과의 마지막 기억은 아닐까? 혼례식 직전에 정인이 생을 마친 건 아닐지 하는 생각이 든다" 등 다채로운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오픈될수록 궁금증을 더해가는 김희선의 전생 서사와 이수혁과의 관계성이 어떻게 풀릴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내일' 7회는 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11:56
연예

"뱀파이어♥순혈인간" BL웹드 '깨물고 싶은' 2월 3일 첫공개

판타지 장르까지 다룬다. 무빙픽쳐스컴퍼니와 한국영상대학교가 공동 제작한 BL 웹드라마 ‘깨물고 싶은’이 2월 3일로 방영일을 확정했다. ‘깨물고 싶은’은 소멸의 길을 걷고 있는 뱀파이어 준호(김지웅)가 순혈인간 민현(윤서빈)을 마주치며 벌어지는 캠퍼스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준호는 인간이 되어 평범하게 죽어가기를 소망하는 뱀파이어로, 인간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순혈의 피를 마시기 위해 순혈인간을 찾아 헤맨다. 반면 민현은 순혈인간으로서 자신을 해치려는 뱀파이어들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숙명을 짊어졌다. 민현을 보고 흔들리는 준호의 마음을 다잡는 캐릭터로 해수(문지후)가 등장한다. 해수는 준호의 오랜 친구이자 준호의 트라우마를 모두 알고 있는 또 다른 뱀파이어로, 준호를 지키기 위해 민현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목숨을 희생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시작될지 기대를 모은다. 무빙픽쳐스컴퍼니는 BL 웹드라마 ‘위시유’, ‘류선비의 혼례식’, ‘플로리다반점’, ‘물들여’ 등 꾸준히 BL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뼈대 굵은 제작사다. ‘깨물고 싶은’은 무빙픽쳐스컴퍼니가 한국영상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만든 첫 번째 작품으로, 극 중 학교 장면을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촬영하여 실제 대학교 캠퍼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 특히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과 촬영 과정에 참여해 신선한 아이디어와 젊은 감성을 살렸다는 후문이다. ‘물들여’를 통해 판타지 로맨스의 진면목을 선보인 무빙픽쳐스컴퍼니가 새로운 판타지 장르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무빙픽쳐스컴퍼니는 태국 BL 작품을 비롯하여 지난 10월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들을 올해 릴리즈 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15:43
연예

"함께 돌아가자" 타임슬립 사극 BL 웹드 '물들여' 23일 첫방

이번엔 타임슬립 사극 로맨스다. 지난 9월, 루프탑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한 BL 웹드라마 ‘플로리다반점’을 통해 여름의 로맨스를 그려냈던 무빙픽쳐스컴퍼니가 신작 ‘물들여’를 선보인다. ‘물들여’는 그림 속 과거 어딘가로 빨려 들어간 은호가 폐위된 세자 헌과 그의 호위무사 금을 만나,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이해해가는 모습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다. 무빙픽쳐스컴퍼니 전작 ‘류선비의 혼례식’에 이은 두 번째 사극 BL 웹드라마로, 그림 속 과거에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동양화를 그리는 고3 은호 역은 그룹 에이스(A.C.E)의 박준희, 폐위된 세자 헌은 유현우, 호위무사 금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한 김태정이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은호와 헌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으며, 그림 속의 절경과 흩날리는 한복 등 사극 BL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장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와 함께 돌아가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물들여’를 제작한 무빙픽쳐스컴퍼니는 꾸준히 자체 BL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또 다른 BL 웹드라마 ‘깨물고 싶은’ 방영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Secret Crush On You’, ‘Cutie Pie’, ‘The Tuxedo’ 등 태국 작품의 동시 방영과 함께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중 현재 촬영을 앞둔 두 작품을 상반기에 릴리즈할 예정이다. ‘물들여’는 오는 23일 아이돌로맨스 앱을 통해 첫 방송 되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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