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홀더맨 보낸 메츠, 122㎏ 거포 보겔백 트레이드 영입
뉴욕 메츠가 트레이드로 타선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메츠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해 지명타자 다니엘 보겔백(30)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메츠가 반대급부로 내준 선수는 오른손 투수 콜린 홀더맨(27)이다. 보겔백은 올 시즌 75경기에서 타율 0.228(237타수 54안타) 12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7년) 타율이 0.213으로 낮지만 2019년 30홈런을 때려낸 이력이 있다. 프로필상 체격이 1m83㎝·122㎏. 메츠는 도미닉 스미스나 JD 데이비스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돼 타선을 보강할 필요가 있었다.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게 된 홀더맨은 불펜 자원이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 15경기 등판해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5년) 성적은 8승 7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3.82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7.23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