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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편의점 업계, 산청·의성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편의점 업계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1일과 22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각각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며 2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을 발생시켰다.BGF리테일은 이재민 발생 소식을 듣고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대구 및 진주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 이재민 대피소인 의성체육관, 산엔청복지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파이류, 초코바, 물티슈 등 총 13종 5000여 개로 이재민과 소방 인력 등에게 공급된다. 향후 산불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BGF리테일 최민건 ESG팀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구호에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소방대원 등 감사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빠르게 대응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23일 산불로 손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생수와 파이류, 용기면, 캔 커피 등 5천여개를 산청군 단성중학교와 의성군 안평초등학교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호 요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GS리테일은 전국에 있는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박경랑 GS리테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파트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4 15:03
산업

GS리테일, 산청·의성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GS리테일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산청군과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파이류, 용기면, 캔커피 등으로 구성됐다. 산청군 단성중학교와 의성군 안평초등학교에 총 5000여 개가 제공됐다. 이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호 요원들에게 신속히 배포될 예정이다.GS리테일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GS리테일은 전국에 위치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폭넓은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3 16:35
경제일반

GS리테일,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GS리테일은 산불로 손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생수와 파이류, 용기면, 캔 커피 등 5천여개를 산청군 단성중학교와 의성군 안평초등학교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호 요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GS리테일은 전국에 있는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박경랑 GS리테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파트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3 16:09
경제일반

클리오, 멜라케어 듀얼톤업 선크림 홈쇼핑 누적 판매 4만5000개 돌파

클리오가 홈쇼핑 채널 전용제품으로 출시한 ‘멜라케어 듀얼톤업 선크림’이 4회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 제품은 지난 2월 26일 진행된 현대홈쇼핑 첫 방송부터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연이어 27일 롯데홈쇼핑, 28일 홈앤쇼핑, 3월 1일 현대홈쇼핑 2회차 방송에서도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누적 판매 수량 4만5000개 이상을 돌파했다.특히 게스트로 배우 신은경이 홈쇼핑에 처음 출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선크림 본품 1종을 추가 증정하는 혜택과 함께 굿즈(테리백)를 포함한 기획세트를 선보여 소비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내달까지 현대, 롯데, 홈앤쇼핑 방송 총 6회차 편성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멜라케어 듀얼톤업 선크림’은 하나의 선크림으로 멜라닌 개선과 피부 톤업 연출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번에 워터프루프 기능성까지 추가돼 2025년 S/S시즌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권소영 클리오 국내사업본부장은 “사계절 필수품이 된 선크림은 단순히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세분화된 기능성에 대한 니즈가 더해지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클리오의 지난해 홈쇼핑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이상 성장하며 현대홈쇼핑 뷰티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0 11:14
경제일반

코스맥스그룹, 새 지주사 대표에 CJ올리브영 출신 허민호 영입

코스맥스그룹이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부회장)에 허민호 전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를 영입했다.코스맥스그룹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 부회장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허 신임 부회장은 화장품 및 유통 전문가로, 국내 H&B(헬스앤뷰티) 채널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 1989년 삼성그룹 입사 후 신세계그룹과 동화면세점 등 유통업계를 거쳐 2008년부터 10년간 CJ올리브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올리브영은 허 부회장 취임 첫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시작했다. 취임 당시 40개에 불과하던 매장 수는 1천100개까지 늘었다. 또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 재임 당시에는 TV홈쇼핑과 온라인몰을 통합한 'CJ온스타일'을 출범해 모바일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 전략을 선보였다.허 부회장은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기업인 코스맥스의 향후 10년은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혁신과 속도를 최고의 가치로 여겨 K뷰티 성장 동력의 중심에 코스맥스가 설 수 있도록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코스맥스그룹 측은 “허 부회장의 영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확장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코스맥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허 부회장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05 09:57
산업

공정위, 롯데 계열사간 '부동산 고가 거래' 본격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홈쇼핑 사옥 매입과 관련해 롯데그룹 계열사 간 부당지원 혐의와 관련해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롯데홈쇼핑·롯데지주·롯데웰푸드 본사에 조사관 10여명을 보내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이다. 공정위는 롯데그룹이 계열사간 거래에서 비계열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만일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해 시장에서 경쟁이 저해된 점이 입증되면 제재를 받을 수 있다.업계에서는 태광산업이 2023년 롯데홈쇼핑 등을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23년 7월 이사회에서 롯데지주·롯데웰푸드가 소유한 서울 양평동 사옥을 2039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사옥 매입을 통해 롯데지주가 1317억원, 롯데웰푸드가 722억원을 챙겼다. 롯데홈쇼핑이 임차해서 사용 중인 양평동 사옥과 관련해 롯데지주와 롯데웰푸드가 각 64.6%, 35.4%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애초 롯데홈쇼핑은 이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었는데, 근무 환경 개선과 임차 비용 절감에 따른 손익 개선을 위해 매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롯데홈쇼핑의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은 시세보다 고가에 사고판 것으로,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에 빠진 롯데그룹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부당지원 행위라며 공정위에 신고서를 냈다.당시 태광산업은 "신용등급 하락과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롯데그룹은 부동산 매도자금으로 사업을 유지해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한 계열회사 지배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등 경쟁제한·경제력 집중 우려가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태광산업 계열사들은 롯데홈쇼핑의 4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지난 2023년 8월 롯데홈쇼핑 이사회에서 태광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건물 및 토지 매입 계획과 관련해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한 달 전인 7월 이사회에서는 태광산업 측 인사인 기타상무이사 3명을 포함해 9명의 이사 모두 만장일치로 사옥 매입을 의결했다. 하지만 1개월 만에 태광산업 측에서 반기를 들며 사옥 매입을 반대하고 나섰다. 당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사면 후 롯데홈쇼핑 사옥 매입 반대 움직임이 일어났다. 한편 롯데그룹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와 관련해 "태광산업의 신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3.04 16:05
생활문화

아람인테크, 기업과 인재 사이 든든하게 연결하는 ‘교두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아웃소싱 플랫폼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런 때 국내 아웃소싱 업계 발전을 견인하는 (주)아람인테크(대표 이서윤)가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람인테크는 2002년 설립된 HR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 전문 인력 확보, 고객사 맞춤 인력 포트폴리오 구축,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화․체계화에 총력을 쏟으면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아람인테크에서는 대한항공/풀무원/하림/동원/SPC삼립/빙그레/NS홈쇼핑/스타벅스/신한카드 등 대기업/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 비용 절감, 전문성 향상, 서비스 품질 제고 등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 파견, 콜센터 운영, 판매/판촉/시설/위탁 관리, 생산 도급, 케이터링 운영 및 인력 관리 등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람인테크는 차별화된 고객사 맞춤 인재 관리 솔루션을 통해 기업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함으로써 2006년 대한민국 100대 아웃소싱 기업으로 선정됐고, 2009년 노동부로부터 근로자 파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2015년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 ‘아람인푸드 인도네시아’를 설립하고 단체 급식(할랄) 서비스 및 케이터링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아람인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1,000억 원대에 달했고 관리 인원이 4,000여 명으로 늘어나 국내 HR 서비스업계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그 덕분에 2024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일자리 창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산업 부문), 동반성장위원회(동반 성장 부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서윤 대표는 연세대 MBA 총동창회장으로서 연세 MBA 경영 대상을 받은데 이어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며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편 여성 혁신 리더답게 여성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육아휴직/출산휴가제를 운용하는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다. ESG 경영과 여성 고용 확대에 앞장서는 그는 “당사 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 만족도가 높아 10년 이상 계약이 지속되는 상태”라며 “인도네시아를 통해 해외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베트남/인도 등 해외 시장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면서 글로벌 HR 아웃소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2025.03.03 11:30
경제일반

박수홍 냄비 나왔다… 이름 내걸고 주방기기 론칭

방송인 박수홍이 이름을 건 주방기기 사업에 뛰어들었다.원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로 불리는 박수홍이 ‘하이쿠진 냄비팬 4종세트’를 출시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10월 태어난 딸의 육아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유식을 직접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질의 주방기기의 필요성을 느껴 이를 직접 론칭하게 됐다는 후문이다.그는 먹방, 쿡방 등의 음식 콘텐츠가 유행하기 이전인 2008년 EBS ‘최고의 요리 비결’의 진행을 장기간 맡아 활약했고 요리 관련 서적도 출간한 적이 있다. 최근에도 유명 연예인들의 요리 실력을 뽐내는 KBS 2 ‘편스토랑’에 참여하는 등 음식, 요리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 또한 지난해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을 진행하며 김국진, 박경림 등 절친한 이들을 초대해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박수홍은 "장기간 직접 요리를 하면서 조리 도구가 음식의 맛과 질 좌우한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편스토랑’ 등 요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결혼 후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면서 그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면서 "그래서 건실한 업체와 손잡고 이름을 건 주방기기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편수냄비(18cm), 양수 곰솥(24cm), 웍(28cm), 프라이팬(28cm )의 4종으로 구성됐다. 냄비는 요리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뚜껑까지 제공된다.박수홍과 손잡고 제품을 만든 업체 측은 “98% 고순도 알루미늄과 우드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을 높였고 견고한 세라믹 코팅이 내장돼 있어 음식이 눌어붙지 않고 깔끔한 세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박수홍 하이쿠진 냄비팬 4종세트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19 09:53
스타

故 서희원 구준엽 품에 안겨 대만 돌아간 날, 前시어머니는 홈쇼핑 라방…도덕성 질타 [왓IS]

일본에서 안타깝게 사망한 대만 배우 서희원이 대만 자택으로 돌아간 가운데, 같은 날 그의 전 시어머니는 라이브 홈쇼핑 방송을 진행해 뭇매를 맞았다. 6일 복수의 대만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인 중국 사업가 장란은 라이브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장란은 서희원의 죽음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누리꾼들의 신고로 1시간 14분 만에 종료됐으나 높은 화제성 속에 엄청난 매출을 발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방송에는 93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린 가운데 동시 접속자 수는 28만 6000명을 기록했으며, 장란은 이날 방송으로 100만 위안(약 1억 985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현지에서는 장란이 전 며느리의 사망 소식을 이용해 돈을 버는 행위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장란은 “보기 좋든 나쁘든 상관없다. 양심에 거리낌 없이 번 돈으로 밥을 먹으면 잘 넘어간다”면서 “내 밑에 직원 7000명이 있어 방송하지 않으면 그들이 밥을 먹을 수 없다”는 적반하장식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장란은 서희원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양어머니다. 앞서 서희원이 왕소비와 이혼 후 구준엽과 결혼하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비난과 루머를 양산해 낸 장본인이다. 한편 서희원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두 자녀는 서희원이 양육해 왔다. 최근 갑작스런 사망 후 두 아이의 양육권 및 유산 배분에 대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져 서희원의 유족이 몸살을 앓았는데, 구준엽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힘겹게 입을 열며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나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히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는 뜻을 전했다. 구준엽은 “나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면서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07:34
산업

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4731억…전년 대비 6.9% 감소

롯데쇼핑이 연결기준 작년 매출은 13조9866억원으로 전년보다 3.9%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31억원으로 6.9%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작년 12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 532억원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5372억으로 오히려 5.7% 증가한 수준이다.작년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매출은 3조3193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0.5%와 17.8% 줄었다.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타임빌라스 쇼핑몰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본점과 인천점 등 핵심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올해 롯데타운 조성과 타임빌라스 확대를 중심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마트와 슈퍼마켓 국내 사업부문 작년 영업이익은 465원이며 통상임금 부담금 222억원을 제외하면 687억원을 올렸다.롯데마트는 올해 신규점 오픈과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의 지속적인 리뉴얼, 슈퍼는 가맹 사업 강화 등을 통해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다.또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그로서리(식료품)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e커머스(롯데온) 사업부는 작년 매출이 1198억원으로 11.3% 줄었으나 영업손실이 685억원으로 전년보다 141억원 줄었다.홈쇼핑의 작년 매출은 9249억원으로 1.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503.4% 증가했다.컬처웍스의 작년 매출은 4517억원으로 19.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롯데쇼핑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14조원, 6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 목표치는 작년보다 26.9% 증가한 것이다.김원재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작년에는 전 사업부의 내실 강화 중심 영업활동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올해 해외사업과 신사업 강화를 통해 침체한 내수시장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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