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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X정혁 '삼BAR 하우스' 우승···2049 시청률 1위

'구해줘! 홈즈' 박나래X정혁의 '삼BAR 하우스'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2.4%, 2부 2.5%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4.4%, 5.2%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5.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한 '핵인싸' 부캐(부 캐릭터)부자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의 본 직업은 데이터 분석가지만 작가, 강연자, 조주기능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나만의 홈Bar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하며, 주거공간과 취미활동 공간이 확실하게 분리되기 바랐다. 희망 지역은 경기도 광주와 용인으로 직장이 있는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곳을 원했다. 복팀에서는 복팀장 박나래와 모델 정혁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광주시 목현동에 위치한 '광주 예술의 전당'이었다. 매물의 내부는 높은 층고와 화려한 인테리어로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했다. 지층부터 3층까지 계단으로 연결된 집으로 각 층마다 채광 가득 넓은 방들이 있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삼BAR 하우스'였다. 2020년 준공 첫 입주 매물로 'Bar'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세 곳이나 있었다. 거실과 주방이 있는 2층에는 완성형 인테리어로 유리전시실로 된 팬트리와 미니바가 설치되어 있었다. 3층과 4층은 주거와 홈오피스 공간이 있었으며, 안방의 넓은 드레스룸과 루프탑 야외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복팀은 용인시 기흥구로 출격해 '주상(酒床)복합 집'을 공개했다. 넓은 잔디 마당이 있는 3층 단독주택으로 마당 안에는 분위기 있는 정자까지 갖추고 있었다. 집 내부의 천장을 목재로 꾸며 따뜻함이 느껴졌으며,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인 3층에는 홈오피스 공간과 홈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었다. 덕팀에서는 17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은혁 그리고 양세찬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의 '핫bar 테라스 하우스'였다. 손곡천과 광교산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 조건을 갖춘 매물로 도시형 생활주택이었다. 적벽돌의 외관이 눈에 띄는 매물로 넓은 거실에선 멋진 소나무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넓고 긴 거실 테라스는 감성 캠핑장을 연상케 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사빠가 죄는 아니잖아~!'였다. 채광 가득한 거실에서는 불곡산 마운틴 뷰가 가능해 사계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넓은 안방에 가벽을 세워 오피스 공간과 드레스룸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또, 계단을 따라 올라간 2층은 다락방 느낌의 넓은 오픈형 공간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 했다. 특히, 사방이 뚫려있는 루프탑 공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은 '삼BAR 하우스'를, 덕팀은 '사빠가 죄는 아니잖아~!'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삼BAR 하우스'를 최종 선택하며, 개성 있는 3Bar와 심플한 인테리어, 술보관이 가능한 공간 그리고 출퇴근이 쉬운 교통 환경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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