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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 부천 '거울왕국' 최종 선택
'구해줘 홈즈' 슬리피-딘딘이 최종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4%, 2부 3.4%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6.6%, 7.1%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연애 8년차, 동갑내기 두 사람은 힘든 시간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왔으며, 마침내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바라는 신혼집 지역은 신랑의 직장이 있는 서울 양천구에서 자차로 40분 이내 거리인 인천과 부천이었다. 복팀에서는 가수 슬리피와 딘딘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부천시 심곡동의 '거울왕국 (feat. Let it 거울)'.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직주근접 매물로 인근에 부천역과 부천 로데오거리가 있었다. 깔끔한 외관의 나홀로 아파트 매물로 널찍한 거실 통창으로는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주방 역시 커다란 창을 통해 아름다운 일몰과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포베이~뷰토피아' 매물이었다. 도보 10분 거리에 소래포구가 있는 '회세권'으로 초대형 아파트 단지를 자랑한 매물이었다. 고층의 4베이 구조였으며, 거실에서는 소래포구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가수 토니안과 붐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부천시 고강동의 '쌍쌍베(란다) 하우스'였다. 의뢰인의 직장에서 자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이 매물의 넓은 거실은 웨인스 코팅의 민트 벽지와 폴리싱 타일로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 똑같은 거실과 길게 뻗은 베란다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인천 서구 청라동의 '청라수납 전문家 (부제:수납의 후예)'였다. 아파트형 연립주택 매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었다. 세대별 개인창고가 현관문 옆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어 있었다. 4베이 구조의 남향 매물로 넓은 거실에는 채광이 가득했으며, 널찍한 주방에는 대형 팬트리까지 있었다. 넓은 안방에는 파우더룸과 길쭉한 드레스룸까지 갖추고 있었다. 덕팀은 마지막으로 인천 서구 석남동의 '흥미딘딘하우스'를 소개했다. 1980년에 준공된 구옥이지만 2018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원목 웨인스코팅과 앤티크 소품들로 꾸민 인테리어는 클래식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복팀은 '거울왕국'을, 덕팀은 '청라 수납 전문家'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예비부부는 복팀의 '거울왕국'을 선택하며, 주방의 탁트인 뷰와 직장까지의 가까운 거리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8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