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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서울촌놈' 오늘(20일) 마지막회, 미방송분 대방출
'서울촌놈'이 종영을 맞이한다. tvN ‘서울촌놈’이 20일 마지막 방송에서 미방송분을 대방출한다. '서울촌놈' 스페셜은 첫 홈타운이었던 부산부터 광주, 청주, 대전, 전주까지 역대 최고 미방송분 대방출로 시청자를 찾는다. 본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미방송 에피소드가 마지막 방송까지 풍성한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뿐만 아니라 '서울촌놈들이 다시 가고 싶은 맛5'와 로컬 대표들의 애(愛)향심이 폭발한 장면들, 차태현·이승기가 '찐서울촌놈'이 된 순간들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대표 셀럽들의 비방용 사연들도 공개된다. "저 약(?) 배달했잖아요"라며 깜짝 고백한 쌈디와 잘못된 정보 전달로 '부산 오답자판기'에 등극한 장혁의 모습을 다시 확인한다. 또한 군복무 시절 선임 후임 사이였던 유노윤호와 이승기의 '어게인 내무반 케미' 등 본방송에서는 통편집됐던 아쉬운 장면들도 스페셜 방송에서 언급된다. 특히 스페셜 방송이 진행된 스튜디오에서 이승기는 한효주에게 즉석 전화연결을 해 관심을 모은다. 이미 청주 편에서 나PD가 정의하는 '청주의 약속'이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던 바. "다음 주 토요일에 뭐해?"라는 이승기의 질문에 대한 청주사람 한효주의 대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