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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4명 누적" 홍상수X김민희 '도망친여자' VOD行

또 1만 명을 못 넘겼다. 영화 '도망친 여자(홍상수 감독)'가 조용히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는 영화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가 7번째 호흡 맞춘 작품으로, 그 외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개봉한 '도망친 여자'는 개봉 한 달이 훌쩍 지난 28일까지 누적관객수 9894명을 기록했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잇따른 초청과 수상 소식을 알리면서 또 한번 주목도를 높였지만 그들이 외면하는 만큼 국내 무대 벽은 더욱 높아졌다. VOD 서비스 오픈에 따라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곰TV,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게 될 '도망친 여자'가 안방 극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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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X김민희 '도망친여자' 부쿠레슈티영화제 각본상

해외에서는 꾸준히 관심받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다.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이자 김민희와 7번째 호흡맞춘 영화 '도망친 여자(홍상수 감독)'가 제16회 부쿠레슈티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부쿠레슈티국제영화제는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 올해는 지난 2일(현지시간) 폐막했다. 한국영화는 '도망친 여자'와 '초미의 관심사(남연우 감독)'가 경쟁부문에 진출해 주목 받았다. 영화제 측은 '도망친 여자'의 각본상에 대해 "여성 중심 서사의 우아한 구조 속에 녹아있는 극소량의 미묘함"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시상식에는 김용호 주 루마니아 한국대사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과거 세 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를 따라가는 영화다. 김민희를 비롯해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등이 출연했다. 지난 2월 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인 은곰상을 받아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상반기 국내 개봉을 추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등 여파로 일정이 연기되면서 17일 공식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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