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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열흘 간의 축제가 시작됐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인들의 뜨거운 축하 속 막을 열었다.올해 제25회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개막식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전주시장)을 비롯한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와 김한민 감독, 정지영 감독, 허진호 감독, 홍지영 감독, 유지태, 김환희, 류아벨, 류현경, 진구, 이유미, 이수경, 변우석, 이홍내, 방효린, 박문아, 김상흔, 미야케 쇼 감독, 빌 모리슨 감독, 니시카와 아사코, 무라카미 타쿠야 등 국내외 영화인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게스트들의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공승연과 이희준의 사회로 진행됐다. 환영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객석을 채운 영화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에 영화제가 25주년을 맞이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주국제영화제가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우범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지난해와 같이 ‘우리는 늘 선을 넘지’다. 선을 넘는다는 건 굉장히 어렵고 무모하게 보일 만큼 큰 도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경계를 넘어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고 믿는다. 우리 전주가 선을 넘게, 쉬지 않는 도시로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개막을 선언,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오은하 피아니스트와 타악연희원 아퀴의 축하 공연과 각 부문 심사위원 및 올해의 프로그래머 허진호 감독의 소개 등이 차례로 이뤄졌다. 개막식의 마지막은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 장식했다. 전주국제영화제 25번째 개막작으로 상영된 ‘새벽의 모든’은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PMS(월경 전 증후군)를 앓는 여성과 공황장애를 가진 남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미야케 쇼 감독은 개막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취재진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제 신작을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해 줘서 너무 놀랍고 영광”이라고 인사한 미야케 쇼 감독은 제작 계기에 대해 “원작 속 주인공들에게 끌렸다. 그들은 자신들이 놓인 상황에 자문자답한다. 그 과정에서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며 소극적이지 않고 액션을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영화 속 PMS나 공황장애 말고도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사람, 자기 마음과 생각처럼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일본 사회에 굉장히 많다. 육체적 어려움보다 사회에서 활동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영화를 통해서 이런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미야케 쇼 감독은 또 “전 일반 사람, 보통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세상에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사람이 많고 영화 속 주인공 역시 마찬가지”라며 “영화를 만들 때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다른데 이렇게 다양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큰 테마로 다뤘다”고 짚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는 항상 일상적인 세계를 다루면서도 그 세계를 사소하거나 가벼이 다루지 않는다”고 평하며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따스한 시선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 총 43개국 232편(국내 102편·해외 130편)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폐막작은 캐나다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맷과 마라’다. 전주(전북)=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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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오늘(1일) 개막…유지태·공승연·변우석 레드카펫 밟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 아래 25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오후 7시 30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공승연, 이희준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김한민 감독, 정지영 감독, 허진호 감독, 홍지영 감독, 유지태, 김환희, 류아벨, 류현경, 진구, 이유미, 이수경, 변우석, 이홍내, 방효린, 박문아, 김상흔, 미야케 쇼 감독, 빌 모리슨 감독, 니시카와 아사코, 무라카미 타쿠야 등 국내외 영화인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상영작은 43개국 232편으로, 국내 102편(장편 52편·단편 50편), 해외 130편(장편 110편·단편 20편)을 선보인다. 한국 및 국제 경쟁작은 역대 가장 많은 수가 출품됐으며, 최초로 상영하는 월드 프리미어는 무려 82편에 달한다.개막작으로는 일본의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 상영된다.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PMS를 앓는 여성과 공황장애를 가진 남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다.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캐나다 영화 ‘맷과 마라’가 선정됐다.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연출작. 대학교수인 기혼 여성이 과거 이뤄지지 못했던 남성과 재회하면서 겪는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4년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에는 ‘봄날은 간다’, ‘외출’의 허진호 감독이 참여하며, 세계적 거장 차이밍량 감독이 방한해 ‘행자 연작’ 10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자 연작’은 붉은 승복을 입은 행자, 배우 이강생이 맨발로 느리게 걷는 영화들의 모음이다.올해 영화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도 마련했다. ‘목화솜 피는 날’, ‘침몰 10년, 제로썸’, ‘세 가지 안부’ 등 세월호 참사 관련 6편의 작품들을 상영,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자는 의도다. 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업, 디즈니·픽사 테마존을 운영하며 오는 6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를 특별 상영회 형태로 최초 공개한다. 토크프로그램 ‘전주씨네투어X마중’에는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진구, 공승연, 이유미 등이 참석해 전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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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연우진, '타인의 삶' 감동 엔딩에 "비즐러 행복하길"

'방구석1열: 확장판'이 작품 이야기로 불타는 금요일을 장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 확장판'에는 배우 연우진, 홍지영 감독과 함께 동독 시절 비밀경찰(슈타지)의 이야기를 담은 '타인의 삶'과 스파이가 된 여인과 표적이 된 남자의 파격적 멜로를 그린 '색, 계'의 감상평을 나눴다. 연우진은 같이 보고 싶은 작품으로 '타인의 삶'을 골랐다. 홍지영 감독이 "저는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선물 받은 느낌이었다"라고 엔딩 장면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타인의 삶'은 1984년 냉혈한 비밀경찰 비즐러가 시인이자 극작가인 드라이만의 삶을 감시하며 인간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타인의 삶'의 배경이 된 감시와 탄압이 만연했던 동독에 관한 역사적인 지식과 실제 전 부인이 남편을 감시한 정보원이었던 사건 등을 공유했다. '본인의 배우자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면?'을 가정한 질문에 봉태규는 "너무 쪽팔린 일들이 많은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홍지영 감독은 "저 울 것 같다"라며 배신감으로 힘들 상황을 예상해 공감을 샀다. 처음엔 냉철하지만 나중에는 유약한 인간처럼 느껴진 비즐러 캐릭터에 대한 각자의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비즐러가 드라이만이 쓴 소설책의 첫 장에 자신의 코드명과 감사인사가 적힌 것을 발견하고 책을 구매하는 감동적인 엔딩 장면에 대한 토크가 귀를 사로잡았다. 연우진은 영화 내내 웃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비즐러가 웃을 것 같은 표정에서 정지되는 화면을 언급하며 "그 소설로 인해서 텅 빈 눈빛이 행복함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라며 비즐러의 행복을 바랐다. 더불어 '라면 먹고 갈래?' 코너에는 탕웨이와 양조위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색, 계'를 소개했고 3개의 베드신의 중요한 배치와 촬영 비하인드, 각 장면의 의미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홍지영 감독은 연출자로서, 연우진은 배우로서 베드신 촬영에서 고려하는 점을 이야기했고 봉태규는 '가루지기'에서 곰과의 베드신 촬영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방구석 1열: 확장판'은 매주 방구석 아지트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출연자들의 다채로운 감상평과 해석은 물론 작품의 배경과 배우, 감독, 촬영 비하인드 등 관련된 정보를 교류,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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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봄날의 재회…변요한의 성장

4년만 스크린 복귀, 의미있는 재회를 앞둔 변요한이다. 변요한이 영화 '자산어보(이준익 감독)'를 통해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상업 장편영화는 '하루(조선호 감독)' 이후 꼬박 4년만이다. 영화로는 첫 사극에 직업이 청년 어부다. 흑백 영상에 담길 새로운 '변요한의 색'이 기대감을 높인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변요한은 이번 영화에서 거장 이준익 감독, 대선배 설경구와 호흡했다. 앞서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홍지영 감독)' 김윤석, '하루' 김명민과 연기했던 변요한인 설경구와는 또 어떤 선후배 케미를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변요한이 연기한 청년 어부 창대는 나라의 통치 이념인 성리학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백성을 위한 길이라 믿으며,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 글 공부를 더욱 중시하는 인물이다. 유배지 흑산도에 도착한 사학죄인인 정약전을 멀리하려는 고지식한 면모를 보이던 창대는 결국 서로가 가진 지식을 나누자는 정약전의 제안을 따르게 되면서 진정으로 백성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해나간다. 창대의 성장은 곧 변요한의 성장을 뜻하기도 한다. 연기하는 내내 창대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애썼다는 변요한은 창대의 감정에 변요한표 연기를 녹여내 변요한의 창대를 완성했다. 또한 전라도 사투리, 수영, 생선손질 등 필요한 기술도 습득하며 내외적으로 온전한 창대의 옷을 입기 위해 노력했다. 사전 공개된 콘텐츠만 봐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은 눈빛이 눈에 띈다. 배우로서 연기에 진심일 때, 캐릭터는 그 에너지를 숨김없이 보여준다. 그간 다양한 장르에서 수 많은 캐릭터를 연기해온 변요한이지만 창대와의 만남 역시 운명적이었음을 확인케 한다.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해 독립영화계 샛별이자 충무로 원석으로 주목 받았던 변요한은 스크린에서는 '들개' '소셜포비아'로 눈도장을 찍었고, 드라마 '미생'을 통해 일약 라이징 스타덤에 올랐다.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등 굵직한 대표작도 변요한을 단단하게 채우는 필모그래피가 됐다. 하지만 그 사이 조용한 공백기를 가졌던 것도 사실. 변요한은 '자산어보' 개봉을 준비하며 출연한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서 피규어 조립을 취미로 꼽으며 "제가 좀 아파 활동을 오래 쉬었다. 쉬는 동안 할 게 없어 시작했다. 나 자신을 돌아보니 너무 투박하고 섬세하지 못했더라"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나도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데 다른 사람을 연기하는 게 옳은 것일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끔 소위 말하는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느끼곤 했다. 그래도 다른 인물을 연기하면서 지혜를 배운다"고 한걸음 성숙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과거 '미생' 한석율이 큰 인기를 끌고, 또 그 이미지가 각인되면서 실제 변요한과 한석율을 동일시 하는 시선이 상당했다. 변요한의 본체는 꽤 다른 분위기라는 것이 대중에게 알려지고 익숙해지기까지 수 일이 필요하기도 했다. 변요한에게도 필요했던 과도기의 시간이다. 배우로서 가장 크고 넓은 소통의 창구는 역시 작품이다. 변요한은 크고 작은 작품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스크린 혹은 브라운관 속 캐릭터로 존재감을 더욱 높였다. 때문에 배정남과 함께 깜짝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는 오히려 예상 밖 반가움을 더하기도 했다. 공백기와 과도기는 끝,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이다. 올해는 '자산어보'를 시작으로 스크린 열일 활동을 예고한다. 촬영을 마친 '보이스'를 비롯해 '그녀가 죽었다' '한산: 용의 출연' 등 차기작만 줄줄이다. 최근 오랜시간 몸 담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의리도 더했다. 스타성 못지 않은 연기파의 이미지를 구축한 변요한이 '자산어보'와 함께 상반기 극장가의 복덩이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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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새해전야' 오늘(3일) VOD 서비스 시작

안방에서도 만날 수 있는 힐링 스토리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3일부터 IPTV 및 디지털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 그린 영화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까지 매력적인 대세 배우들의 멀티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새해전야'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숱한 흥행작을 탄생시킨 로맨스 명가 수필름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를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은 선보인 로맨스 장인 홍지영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취업, 연애, 결혼 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각양각색 네 커플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새해전야'는 ‘새해에는 조금 더 행복해지자’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관객들을 다독였다. VOD 서비스 개시를 시작하는 '새해전야'는 전국 극장은 물론 IPTV(KT Olleh TV, SK B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skylife, TVING,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Wavve, 구글플레이,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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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화려한 청순美" 이연희, 새로운 분위기

화려하면서도 청순하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로 스크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연희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22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이연희와 코스메틱 브랜드 쓰리(THREE)가 함께 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연희는 만개한 꽃보다 청아하고 수려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이연희의 눈빛은 화려한 색감의 룩과 어우러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날 이연희는 특유의 청순함과 우아함을 넘나들며 봄의 색감을 다채롭게 표현해 촬영장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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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만남" '새해전야', 김강우X이연희X이동휘X유태오 무대인사 성료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20일 개봉 2주차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새해전야'가 개봉 2주차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홍지영 감독, 김강우, 이연희, 이동휘, 유태오가 참석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새해전야'의 연출을 맡은 홍지영 감독은 “저희 영화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기 오신 한분 한분이 저에게 너무 소중하다”라며 관객들을 향해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극장을 채워주신 분들을 보니 힘이 난다. 저희 영화도 여러분에게 큰 힘과 기쁨을 전달할테니 기대해 달라”라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연희는 “주말에 시간내주셔서 감사하다. '새해전야'를 보시고 올해 살아가는데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란요”라며 인사와 함께 영화가 지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휘는 “중국말로 연기를 정말 열심히 했다. ‘워 아이 니’ 재미있게 봐 달라”라는 재치 있는 말로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끌어올렸다. 개봉주에 이어 개봉 2주차 무대인사에도 참여해 환호를 받은 유태오는 “지난주 대전 무대인사에 이어 서울에서 관객 여러분을 뵈니 너무 좋다.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영화이니 소문 꼭 많이 내 달라”라며 2주 연속 무대인사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새해전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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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탱고·스키장"…'새해전야' 배우들 직접 꼽은 명장면

'새해전야' 배우들이 커플 별 명장면을 꼽았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2021년 2월 10일] 김강우X유인나, 이색 도자기 데이트 먼저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와 효영으로 분해 잊고 지낸 연애 세포를 깨우며 색다른 로맨스 선보인 김강우와 유인나는 도자기 데이트 장면을 지호와 효영의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극 중 취미 부자 효영이 자신을 밀착 경호하는 지호와 도자기 공방에서 함께하는 장면은 단순히 도자기를 빚는 작업이 아닌 만든 도자기를 깨고 다시 붙이는 특이한 과정이 이목을 끈다. 이는 이혼 4년 차 지호와 이혼 소송 중인 효영이 상처를 안고 다시 나아가는 관계를 은유적으로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영화를 곱씹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유연석X이연희, 노을 지는 옥상 위 탱고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과 진아 역으로 분해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 싶은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유연석과 이연희는 옥상 탱고 장면을 재헌과 진아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이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탱고를 추는 장면은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에너지를 주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뜻 깊은 감흥을 전한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멋진 석양을 배경으로 한 탱고 명장면을 위해 유연석과 이연희는 해외 촬영 한 달 전부터 일주일에 2~3번 만나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이동휘X천두링, 서울 데이트 국제결혼을 앞두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며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용찬과 야오린으로 분해 국경을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이는 이동휘와 천두링은 서울 데이트 장면을 용찬과 야오린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용찬과 야오린이 청계천, 홍대, 신촌 등 서울 곳곳의 명소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은 모든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대륙의 예비 신부를 맞이하는 여행사 대표 용찬 역을 맡은 이동휘는 대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해 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야오린 역의 천두링 또한 예비 신랑 ‘용찬’과의 호흡을 위해 한국어 실력을 갈고닦은 사연이 전해져 두 배우의 국경을 초월하는 케미를 짐작케 한다. 최수영X유태오, 스키장 데이트 주변의 편견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오해가 쌓이는 커플 래환과 오월로 분해 오랜 연인들이 겪는 위기와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최수영과 유태오는 스키장 데이트 장면을 래환과 오월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하얀 설원 위에서 세상에 오직 둘만 존재하는 듯 행복한 표정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오월과 래환의 모습은 오랫동안 변치 않고 한결같이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순수한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장면을 통해 관객들은 함께 설레는 동시에 이후 래환과 오월에게 닥칠 위기에 맞서 이들을 응원하게 하며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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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유태오 팀 '새해전야' SNS 홍보 릴레이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출연 배우들의 SNS 홍보 릴레이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 그린 영화 '새해전야'의 배우들이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새해전야'에서 이래저래 안 풀리는 상황 속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혼행을 떠나는 진아 역의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새해전야 개봉 하루 전', '새해전야 보러 오실 거죠?'라며 홍보 활동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중국인 여자친구 야오린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용찬 역으로 분해 놀라운 중국어 연기를 선보인 이동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여러분 드디어 새해전야가 개봉합니다! 안전수칙 잘 지키셔서 극장에서 만나요. 천두링씨와 염혜란 누나와의 호흡 기대해주세요'라며 영화 속에서 천두링, 염혜란과 선보일 국제 가족 케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동휘와 국제결혼을 앞둔 야오린 역의 천두링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영화 홍보는 물론 직접 예매권을 구해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새해전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사랑 앞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믿는 오월 역의 최수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홍보를 시작한 것은 물론 영화 티켓 인증과 함께 '제 생일이기도 한 오늘 저에게도 모두에게도 선물 같은 영화가 될 거예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극장에서 뵙겠습니다'라며 영화의 개봉을 팬들에게 알렸다. 최수영과 오랜 연인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래환 역의 유태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개봉 전부터 홍보 활동을 해 왔다. 더욱이 14일 진행한 무대인사를 마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인증샷을 스토리를 통해 공개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까지 전했다. 극 중 래환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응원하는 안 코치 역의 이준혁도 현장에서 촬영한 이연희와의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 해 홍보를 이었고, 영화에 깜짝 목소리 출연으로 존재감을 뽐낸 오상진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새해전야' 홍보에 힘을 실었다. 배우들의 열혈 홍보 활동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새해전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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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김강우·이연희·이동휘·유태오, 20일 서울 관객 만난다

'새해전야' 팀이 서울 지역 무대인사에 나선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서울 지역에서 진행되는 2차 무대인사에는 이혼 4년 차 자.만.추 형사 지호 역의 김강우,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혼행을 떠난 진아 역의 이연희, 대륙의 예비 신부를 맞이하는 여행사 대표 용찬 역의 이동휘,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래환 역의 유태오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홍지영 감독이 참석한다. 개봉 2주 차에도 열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새해전야'팀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찾아 관객들과 만난다. '새해전야'의 매력적인 대세 배우들이 관객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 예매는 극장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예매 오픈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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