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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IS한가위] 스타들은 추석에 뭐할까? 전도연→홍진영이 전한 추석 인사②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겠습니다.”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황금 연휴’를 겨냥해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들은 무대인사 등으로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고, 앞서 드라마가 공개된 배우들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또 촬영을 일찍이 마친 배우들은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올 한해도 바쁘게 스크린이나 브라운관, 무대를 누빈 연예인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상이가 디즈니+ 시리즈 ‘한강’으로 돌아왔다. 이상이는 “추석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살찌세요. 농담입니다.(웃음)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 ‘한강’은 추석 귀경길에 몰아보기 너무 좋은 드라마에요. 도로가 막힐 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니 많이 사랑해달라. 이상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교도소의 실세 안은숙 역을 맡은 이수미는 “저는 추석 때 엄마하고 시간을 보낼 것 같고 촬영도 하고 있을 것 같다. 안전한 귀성, 귀경길 되셨으면 한다. 친구들 중에도 여러 성격의 친구들이 있지 않나. ‘마스크걸’이 그런 친구 가운데 한 명이라고 생각하시고 추석 때 ‘마스크걸’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스크걸’에서 김춘애(한재이)의 남자친구 최부용 역으로 활약한 이준영은 “유독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 우리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팬미팅과 드라마 ‘로얄로더’ 촬영을 해서 시간이 유독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올 추석에는 긴 연휴가 있는 만큼 저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작품을 위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영은 오는 10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용감한 시민’으로 관객과 만난다. 임시완은 하정우와 함께 영화 ‘1947 보스톤’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임시완은 “올 추석, 영화 ‘1947 보스톤’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가족, 친지, 친구분들과 맛있는 음식 드시고 극장 찾아오셔서 영화 즐겨주시면 감사드리겠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드라마 ‘일타스캔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등 올 한해 알차게 보낸 전도연도 추석 인사를 보냈다. 전도연은 “몸도 마음도 건강히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추석 되시길 바란다. 저는 추석을 맞이해 ‘리볼버’라는 작품을 끝낸다. 한 작품을 끝내고 저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한다. 우리 모두 힘을 내요!”라고 응원했다.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 전여빈은 “사랑하는 가족, 친척들, 친구들과 좋은 시간, 좋은 음식, 좋은 마음들 나누시는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 모든 행복과 행운이 다가온 가을 바람처럼, 자연스레 늘 함께이시길!”이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거미집’에서 트러블메이커로 변신한 정수정은 “저는 추석 연휴에 하루 빼고 ‘거미집’ 무대 인사에 참석할 것 같다. 요즘 촬영이 없는 나날이기 때문에 ‘거미집’ 무대 인사를 하는 게 제겐 추석 이벤트인 것 같다”며 “‘거미집’은 가족들이 다 같이 와서 봐도 좋을 작품이다. 1970년대에 대한 향수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니 연휴 때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하정우는 ‘비공식작전’에 이어 ‘1947 보스톤’으로 관객과 만난다. 그는 “추석 연휴 때도 무대 인사할 것 같다”며 “‘1947 보스톤’은 명절에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말했다. 이어 “9월 30일, 10월 1일에 무대 인사를 하고 9월 28, 29일 촬영하고 10월 2일부터 또 ‘로비’ 촬영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송중기와 함께 ‘화란’에 출연한 신예 홍사빈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홍사빈은 “추석이 지나면 우리 ‘화란’이 개봉을 한다. 큰 용기 내주셔서 극장에 와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꼭 와주십사 하는 마음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사랑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마스크걸’에서 김모미(나나)의 친구 김춘애 역을 맡은 한재이는 “‘마스크걸’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마스크걸’은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작품”이라며 “이번 추석 어른들은 다 같이 모여서 한 번 더 시청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트롯 가수 홍진영은 “이번 추석엔 서울에서 가족들과 추석 연휴 보낼 예정이다. 공연장에서도 관객분들과 추석을 같이 보낼 것 같다”며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가시는 분들 차 안에서 지루하실 때 제 노래 메들리로 신나게 들어보시는 거 어떨까요? 조금이라도 신나게 해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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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프린지 불운 딛고 3연속 버디,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 KG 레이디스 오픈 2연승 '성큼'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샷감을 회복했다. 황정미는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1라운드에서 후반 2번 홀(파3)부터 4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날 황정미는 지난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다툰 김수지, 전반기 대상·상금 1위 박지영과 한 조에 묶여 1라운드를 시작했다.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황정미는 전반 홀(10~18번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치며 샷 감각을 끌어 올렸다. 첫 홀(10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홀컵과 2m 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잡은 황정미는 12번 홀(파3)에서 1.6m의 파 퍼트를 실패하며 주춤했다. 황정미는 14번 홀(파5)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인 뒤, 16번 홀(파3)에서 아이언 샷을 홀과 1.55m(1.7야드) 떨어진 곳에 붙이면서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 홀에서 샷감을 찾은 황정미는 후반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상위권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2번 홀(파3) 버디에 이어 3번 홀(파5)에선 러프와 프린지 불운을 딛고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연속 버디를 작성했다. 4번 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에 떨어지면서 시작이 불안했으나, 세컨드 샷을 홀컵과 4.4m 떨어진 곳에 떨어뜨리며 3연속 버디를 올렸다. 1라운드 종료까지 4개의 홀을 남긴 가운데 황정미는 노승희(7언더파) 홍진영2, 이소미(이상 6언더파)에 이어 4위에 올라있다. 5번 홀(파3)에서 파를 기록하며 4연속 버디엔 실패한 황정미는 6번 홀(파4)에서 시도한 8.7m(9.5야드) 거리의 버디 퍼트도 파로 이어지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황정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좋은 기억이 있다. 대회 전 그는 “지난해처럼 그린 공략과 퍼트를 과감하게 하겠다. 우승 때의 좋은 기억을 살려 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지난해 준우승으로 ‘가을 여왕’으로 떠오른 김수지는 6번 홀까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황정미, 김수지와 한 조로 시작한 박지영은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윤승재 기자 2023.09.01 14:44
연예일반

홍진영, 가을 감성 물씬 ‘니가 있었다’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가수 홍진영이 11일 신곡 공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홍진영은 9일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 곡 ‘니가 있었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했다. ‘니가 있었다’는 포크와 컨트리뮤직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발라드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홍진영이 직접 출연한다. 홍진영은 또 ‘니가있었다’의 작사와 편곡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뽐냈다. 사랑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는 음악적 서사가 늦가을과 초겨울을 잇는 시기에 시즌 곡으로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영은 다음 달 방송을 앞둔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출연과 함께 미니앨범 발매로 2022년 연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9 14:45
연예일반

홍진영, 12월 컴백 확정…11월 3일 ‘니가 있었다’ 선공개

가수 홍진영이 오는 12월 신보로 컴백한다. 홍진영은 오는 12월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다음 달 3일 선공개곡 ‘니가 있었다’를 발표한다. ‘니가 있었다’는 포크와 컨트리뮤직 스타일이 홍진영만의 감수성을 담은 목소리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최근 ‘그대 얼굴’을 비롯해 후배 가수들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해 온 홍진영은 신곡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가을 축제와 행사 무대에 초청돼 전국 각 지역을 오고 가는 홍진영은 오는 12월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녹음 작업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작업과 함께 다음 달부터 바쁜 연말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4월 발표한 ‘비바 라 비다’가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빌보드 등 해외 차트 빅3 진입 기록을 세운 바 있어 해외 시장에서도 홍진영의 이번 신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홍진영은 새 미니앨범을 통해 2022년 연말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3년 새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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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 끝판왕’ 권민제, 감성 발라드 ‘어묵국물’ 공개

가수 권민제가 신곡 ‘어묵국물’을 발표하며 발라드 인기 경쟁에 나섰다. 권민제는 22일 애절한 발라드곡 ‘어묵국물’을 발표했다. 2015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 당시 ‘울산 나얼 저격수’, ‘김유정의 친척’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권민제는 깔끔하고 폭발력 있는 가창력으로 가요계 데뷔 이후 ‘고음 천재’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어묵국물’은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어묵국물’에 비유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권민제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화려한 스트링 라인이 감싸며 감성을 돋운다. 일상의 언어로 색다른 감성을 전하는 이 곡의 노랫말은 가수 홍진영(갓떼리C)이 썼고, 작곡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 이진실이 참여했다. 음원 제작사 IM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주 한 잔을 떠올리게 하는 포장마차 어묵국물과 옛 사랑의 기억을 매개로 한 노랫말과 권민제의 감성 깃든 가창력이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곡으로 호응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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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정통 발라드로 컴백… 방송 활동은 無

가수 홍진영이 정통 발라드 ‘그대 얼굴’(Your face)로 돌아왔다.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오늘 밤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홍진영은 가을 시즌을 겨냥한 신곡을 14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신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전주의 세련된 피아노 연주로 곡이 시작돼 담백한 감성으로 보컬이 이어진다. ‘그대 얼굴이 너무 보고싶어요’로 반복되는 후렴구의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를 풍부한 리얼스트링 사운드가 감싸며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트로트 창법을 벗어나 발라드 창법으로 세련되게 이어가는 홍진영의 보컬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영탁 ‘찐이야’, 박현빈 ‘샤방샤방’, 조항조 ‘고맙소’ 등을 완성한 인기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최철훈이 곡을 만들고, 노랫말은 홍진영이 직접 써 의미를 더했다. 지난 4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발표한 홍진영은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전국 각지의 축제와 행사에 초청돼 열정의 무대를 꾸미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그대 얼굴’로 돌아온 홍진영의 발라드 감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절친 관계를 유지해 온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홍진영이 협업을 이루어 완성한 신곡 ‘그대 얼굴’은 누군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가을의 정서를 오롯이 담고 있는 정통 발라드곡으로 홍진영의 색다른 보컬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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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마지막 연애는 지난해, 마흔 전엔 결혼하고 싶어"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지난해 은퇴를 고민했던 홍진영이 CEO로 돌아왔다. "그만둘까 말까 매일 생각했는데 그게 버티고 있던 거였다"며 전 소속사와의 분쟁 당시를 떠올렸다. 다행히 상황이 잘 정리돼 홍진영은 매지니먼트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표이사 명함을 팠다. 돈이 잘 들어온다는 황금색으로 장식한 사무실도 생겼다. 코로나 19라는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노래를 낼 수 있고 계속 활동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행복한 요즘이란다. 2일엔 7개월 만의 신곡 '안돼요'가 발매됐다. 절친인 가수 황치열이 작곡했고 홍진영이 노랫말을 붙였다. 레트로 트로트, EDM 트로트 등 장르의 변화를 보여준 그는 이번엔 발라드풍을 택했다. 가창력을 강조한 고음역대 곡으로, 보컬리스트 홍진영의 매력을 내세웠다. "생각보다 노래 잘한다"는 주위의 반응에 그는 "가수가 롱런하려면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해야죠"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치지 않고 활동하는 노하우가 있나. "잠을 줄이고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 또 개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신인들 나올 때마다 다 본다. 보다보면 어떤 친구들은 나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정말 원해서 하는건지, 억지로 해야해서 하는건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만약에 흥이 본인 성격이 아니라면 그에 맞는 개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사실 에너지 넘치는 것이 내 성격이고 나와 잘 맞는다. 신인 때 회사에서 방송을 안 시켰을 정도다." -건물주 소문이 있던데. "나도 들어봤다. 그런데 건물은 안 샀다. 내 목표다. 한 건물에 우리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 샵도 차려주고, 스타일리스트 사무실도 한 건물에 들이고 싶다. 여기 계약이 끝나면 그 목표를 이루러 가지 않을까, 이룰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종합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다. 가수들도 영입하고 싶다." -이 회사의 장점은 뭔가. "가족같은 분위기다. 회사 직원들이 가족은 집에 있다고 말하는데, 그정도로 서로 의견을 잘 들어준다는 뜻이다. 아티스트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줄 생각이다. 방송 싫으면 안 해도 되고 하고 싶은 걸 하게 하고 싶다. 주변에 억눌린 아티스트가 많더라.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고 싶다." -앞으로의 목표는. "봄 ,가을로 1년에 두 번 신곡을 낼 계획이다. 5년이 지나면 또 목소리가 변하니까 노래를 잘 할 수 있을 때 많이 부르고 싶다. 내 모든 아이디가 '쌈바홍'이라서 쌈바 트로트 장르의 노래를 내고 싶다. 또 차트 1위보다는 롱런했으면 좋겠다. '사랑의 배터리' 같은 히트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가늘고 길게 가려고 한다." -개인적인 목표도 있나. "아무래도 마흔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 마지막 연애는 작년인 것 같다. 주변에 뭔가는 많은 것 같은데 내가 지금은 신중해졌다. 결혼을 생각할 나이라 그런 것 같다. 마흔 전에 못하면 아예 못할 것 같다. 공개연애 생각은 없다. 나중에 결혼 발표로 알리고 싶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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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신곡 '안돼요' 발매 "두근두근..V라이브로 먼저 만나요"

가수 홍진영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홍진영은 11월 2일 자신의 SNS에 "이른 아침부터 스케줄~~오늘은 뚜둥!!! 오후 6시 신곡 '안돼요' 공개되는 날. 두근두근♥ 일단 이따 5시 반에 V라이브에서 만나요. 모두들 오늘 하루도 홧티잉~!"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오늘(2일) 신곡 '안돼요(Never Ever)'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안돼요'는 연인이 떠나간 후 이 세상에 나 홀로 남은 여자의 심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곡. 홍진영과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불리며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는 황치열이 작곡에 참여하고 홍진영이 직접 작사를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별의 아픔을 담은 담은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트로트와 발라드를 결합시킨 애절한 멜로디 위에 홍진영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며 홍진영만의 가을 감성을 대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홍진영의 신곡 '안돼요'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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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tvN '300엑스투' 출연..팬들과 함께하는 무대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팬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김종진은 3일 첫 방송된 tvN '300엑스투'에 출연할 예정이다. '300엑스투'는 300명의 팬들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노라조, 홍진영, 세븐틴, 마마무, 케이윌, 레드벨벳 등이 출연 예정이며 김종진은 이 중 유일한 밴드 뮤지션으로 프로그램에 나온다. 최근 아내 이승신과 한 달간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을 다녀온 김종진은 5일 귀국하자마자 프로그램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준비한 모든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라며 "30년간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과 김종진, 고(故) 전태관의 우정을 지켜준 팬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위한 무대라는 의미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봄여름가을겨울은 1988년 데뷔 후 지난 3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 뮤지션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데뷔 30년을 맞아 혁오, 10cm, 장기하, 어반자카파, 윤종신, 윤도현, 데이식스 등 후배 뮤지션과 배우 황정민이 참여한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을 발매했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봄여름가을겨울 2019.05.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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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엑스투' 노라조, 300명 달성 실패하나? "겁나고 무서워"

'300 엑스투' 개성파 뮤지션 노라조가 화제를 모은 트와이스의 뒤를 잇는다.7일 공개된 tvN '300 엑스투' 예고편에서는 떼창 요정 신동·붐 콤비와 만난 노라조가 대기실 안을 돌며 정신없이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다.이 흥겨움도 잠시 신동이 "300명이 잘 안 모이고 있다"고 얘기하자 모두가 자리에 둘러앉아 떼창러들과 함께하는 오픈채팅방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 떼창러가 대거 이탈하는 것을 본 신동이 "잠깐만, 누가 나갔는데?"라고 깜짝 놀라자 천하의 노라조도 "어디, 어디 가세요?"라고 말을 더듬으며 긴장감 가득 찬 모습을 보인다.무대로 오르던 노라조는 "사실 겁이 나요. 무섭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피할 수는 없잖아요"라고 떨리는 마음으로 300 떼창러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막상 공연이 시작된 후 떼창러들의 모습을 본 노라조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어깨 춤을 들썩이는 남녀노소 떼창러들과 역대급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뜨거운 무대를 만들고 있다.'300 엑스투' 떼창 퍼포먼스 참여를 직접 원하는 떼창러들은 티몬과 '300 엑스투' 공식 홈페이지 내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 세대의 팬심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 봄여름가을겨울의 떼창 신청은 12일 일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또 '300 엑스투'에서는 본방사수 이벤트도 한창 진행 중이다. 매주 방송을 마친 후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중 한 곳에 본방사수 인증샷과 함께 ‘#300엑스투본방사수’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300 엑스투'는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 트와이스, 노라조, 레드벨벳, 케이윌, 세븐틴, 마마무, 봄여름가을겨울, 홍진영 등 화려한 뮤지션 라인업을 자랑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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