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800건
스타

김재영의 열연…’아이돌아이’ 톱스타 민낯부터 최수영 관계 변화까지

‘아이돌아이’ 김재영이 한계 없는 감정 변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9, 30일 방송된 ‘아이돌아이’ 3, 4회에서는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몰린 도라익(김재영 분)이 겪는 극한의 혼란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서사가 휘몰아쳤다. 도라익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에서 사회적 의심의 중심에 선 개인으로 추락하는 과정이 그려진 가운데, 김재영은 벼랑 끝에 내몰린 인물의 내면을 치밀한 디테일로 완성하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극 중 도라익은 쉼 없이 이어지는 경찰 조사와 언론의 추적, 팬들의 싸늘한 변심, 그리고 믿었던 이들의 배신 속에 점차 고립되어 갔다. 김재영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물의 심리적 균열을 과장 없이, 그러나 밀도 있게 그려냈다. 술에 취해 흐트러진 호흡부터 잠결에 터져 나온 억눌린 신음, 소중한 이를 잃을까 두려워 무의식중에 내뱉는 진심까지. 김재영은 화려한 아이돌의 가면 뒤에 숨겨진 취약한 인간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도라익이 자신의 변호를 맡은 맹세나(최수영 분)와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기도 했다. 자신을 의심하는 세상에 날을 세우던 도라익은 오직 진실만을 쫓으며 제 편에 서준 맹세나에게 조금씩 마음의 빗장을 열기 시작했다. 김재영은 맹세나를 향한 서늘한 경계심이 찰나의 온기로 변하는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포착,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유대감과 텐션을 배가시키며 흥미를 더했다. 또한, 자신을 향한 의혹 속에서도 전 연인을 보호하려는 태도나 찌라시 기자 앞에서 터져 나온 분절적인 절규 장면은 김재영의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분노와 슬픔, 모멸감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호흡 하나하나에 담아내며 극의 텐션을 끌어올린 것. 이에 더해 방송 말미, 도라익과 맹세나가 타고 있던 차량이 갑작스럽게 오작동하며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비명과 함께 사고 직전의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며 긴장감은 극도로 치솟았고, 겁에 질린 채 차량 손잡이를 부여잡은 김재영의 공포 섞인 눈빛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단순한 사고인지, 혹은 누군가 설계한 거대한 음모인지 궁금증이 모은 가운데, 김재영은 살인 용의자라는 누명에 이어 생명까지 위협받는 도라익의 기구한 서사를 온몸으로 열연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아이돌아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TV에서 공개되고 ENA를 통해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1 16:08
예능

유연석·이제훈 84라인 통했다…‘틈만 나면’ 3단계 성공, 3.2% 출발

‘틈만 나면,’ 유연석, 이제훈이 84라인 동갑내기 파워로 3단계 성공을 이뤄내며, 시즌4 첫 회부터 기세 좋은 포문을 열었다.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36회는 전국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게스트)’ 이제훈, 표예진이 경복고, 일렉기타 전문점을 찾아가 ‘모범’적 팀플레이를 선사했다.유재석, 유연석은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제는 틈만 나면, 돌아오는구나 싶으실 것”이라며 변함없는 오프닝으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틈 친구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이제훈, 표예진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역인 유연석, 이제훈과의 삼자대면이 이뤄지자 “제훈아 그때 열 받았지?”라고 했고, 이제훈은 “저 많이 울었죠. 너 수지 데려다 주고 뭐했어?”라며 장단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경복고 농구부였다. 졸업 전 추억을 쌓기 위해 신청하게 됐다는 틈 주인은 풋풋한 학생들 간의 케미로 활기를 더했다. 이들의 첫 번째 틈 미션은 ‘슈팅 챌린지’였다. 1단계는 4명의 합산 점수가 3점이면 성공. 이제훈이 한 방에 3점슛으로 1단계를 성공시키며 ‘택시히어로’의 존재감을 입증하자, 학생들은 “김도기! 김도기!”라며 열광했다. 유재석은 “기적을 한 번 만들어보자”라며 마지막까지 열의를 다졌지만, 한 번의 보너스 쿠폰 기회까지 소진하며 아쉽게 2단계에서 실패했다. 이제훈은 선물마저 따로 줄 수 없다는 단호한 룰에 “왜 안돼! 내가 쏘겠다는데!”라며 ‘김도기’ 모멘트를 소환했다.이 가운데 유재석이 사상 최초로 맛집 웨이팅을 제안해 놀라움을 샀다. 유재석은 “많이 기다리네요?”라며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그 틈을 타 시민과의 막간 소통까지 성공시키며 국민MC의 존재감을 뽐냈다. 유재석, 유연석은 버스 이동 시간까지도 자연스럽게 앞자리 승객과 토크를 주고받더니 “우리는 누가 봐도 일 하는 사이고, 제훈이랑 예진이는 데이트 온 커플 비주얼”이라며 씁쓸해했다.이들이 두 번째로 찾은 틈 주인은 일렉기타 전문점의 사장님 부부였다. 틈 주인 부부는 취향은 다르지만 묘하게 호흡이 맞는 15년 차 부부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틈 주인 부부에게 행운을 선물할 두 번째 틈 미션은, 손가락으로 피크를 쳐서 골인 존에 2개를 넣는 ‘슬라이딩 피크’였다. 유연석과 이제훈은 단 세 번의 도전 만에 1, 2단계까지 연달아 통과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표예진은 “지금 오빠들이 너무 잘한다. 난리 났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6번째 도전에서 이제훈이 “연식아 나 한다! 레전드 쓰자”며 선공한 데 이어, 유연석이 “끝내겠다”고 화답하며 마무리 한 방으로 3단계를 성공시키자,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84들 크로스! 84의 반란이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이로써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은 도파민 터지는 짜릿한 미션 플레이는 물론, 모범적인 케미 시너지로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08:10
연예일반

신동엽도 인정한 미모…‘민경훈♥’ 신기은 PD, 공식석상서 포착

가수 민경훈의 아내로 알려진 신기은 PD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16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는 JTBC 새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손창우CP, 신기은PD와 배우 김성령,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 댄서 가비가 참석했다.이날 가장 눈길을 끈 이는 신기은 PD였다. 신 PD는 과거 JTBC 예능 ‘아는형님’을 통해 민경훈과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은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 PD는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민경훈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힘들겠다’고 말했다. 밖에서 자고 와야 하니 아쉬움을 드러내긴 했다”면서 “프로그램이 잘돼야 하니 응원해 줬다”며 수줍게 웃었다. 민경훈과 결혼 당시부터 ‘미모의 예능 PD’로 알려졌던 신 PD가는 전날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에도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신동엽은 신 PD에 대해 “방송국 통틀어 PD 중 미모가 두 번째”라고 치켜세우며 “첫 번째는 내 아내 (선혜윤PD)”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신 PD가 연출하는 ‘당일배송 우리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로망 속 장소에 도착한 집에서 펼쳐지는 ‘리얼 하루살이 체험’을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5.12.16 19:21
예능

‘틈만 나면,’ 내일(16일) 첫 방송… 이제훈X표예진→신시아X추영우 뜬다

‘틈만 나면,’이 첫 방송을 앞두고 유재석-유연석과 새로운 틈 주인들이 만들어갈 아는 맛의 강한 매력이 기대를 높인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일상 속 틈을 파고든 ‘틈만 나면,’은 방영 이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가장 최근 방영된 35회는 전국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오는 16일 시즌4의 첫 방송을 앞두고 첫 번째 ‘틈 친구’로 이제훈, 표예진이 출격을 알려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제훈과 표예진은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능청스러운 입담과 불같은 승부욕으로 도파민을 폭주케 한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열기를 이어갈 두 번째 ‘틈 친구’로는 대세 배우 신시아, 추영우가 출격한다.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두 사람의 풋풋하고 청량한 특급 케미에 기대가 치솟는다. 특히 추영우가 한예종 재학 시절 유재석과의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며 인연이 된 만큼, 유재석의 재회에 어떤 색다른 티키타카를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에 더욱 풍성해진 한정판 ‘틈 친구’ 라인업과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이 펼칠 고급 수다 케미스트리가 반가움을 더한다. 시즌을 거듭하며 농익은 ‘틈 주인’들과의 현장 밀착형 토크와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틈만 나면,’의 전매특허 틈새 미션까지 더해져, 올겨울을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응원에 대한 화답으로 특별한 역조공 프로모션이 준비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 프로모션은 합정 ‘피오피오’, 도곡 ‘퀸즈블러바드’, 성북 ‘녹기 전에 낱점’ 3개 매장에서 매장 고객에게 ‘틈 행운권’을 증정, 행운의 음료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 시즌을 함께 했던 ‘틈 주인’들과 컬래버한 스페셜 이벤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이에 4개월 만에 돌아온 ‘틈만 나면,’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화요일 밤 틈새 시간에 스며들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가 모인다.한편, ‘틈만 나면,’은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5 10:08
예능

“36대 0 완패하고도”… ‘야구여왕’ 화제성 석권한 비결은? [줌인]

2025년은 스포츠 예능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1월 4주차 기준, 올해 방송된 스포츠 예능 장르 비드라마는 총 24편에 달하며, 이 중 13편이 하반기에 집중됐다. 야구·러닝 등 다양한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 수요로 이어진 결과다.최근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바로 채널A ‘야구여왕’이다. 야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예능이 수없이 제작돼 왔지만, ‘야구여왕’은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야구여왕’은 타 종목 선수 출신 여성 멤버들이 사회인 야구팀을 꾸려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고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야구여왕’은 화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JTBC ‘싱어게인4’, SBS ‘우리들의 발라드’ 등을 제치고 11월 4주차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5위에 오르며 ‘환승연애4’, ‘이혼숙려캠프’에 이어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 2회까지 방송된 ‘야구여왕’이 높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명확하다. 선수 출신 여성 멤버들이 ‘최악’에 가까운 기초 실력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열정’을 바탕으로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1회에서는 팀 블랙퀸즈에 합류할 선수들을 영입하는 과정이 담겼고, 2회에서는 여자 야구 국가대표 출신 8명이 포함된 국내 최강팀 ‘리얼 디아몬즈’와 맞붙어 36대 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패했다. 완패 이후 멤버들은 한 달여간 매일 훈련에 매진하며 실력을 끌어올렸고, 이어진 ‘경찰청 여자 야구단’과의 경기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기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선수 출신다운 독기와 근성으로 단 2회 만에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낸 점이 ‘야구여왕’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여기에 빠른 전개와 힘 있는 연출이 더해져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타 스포츠·야구 예능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출연진의 구성이다. ‘야구여왕’은 연예인이 아닌 타 종목 선수 출신 멤버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만든다. 스케줄 부담이 적은 만큼 연습에 온전히 시간을 투입할 수 있었고, 실제로 일주일에 최소 5일 진행되는 단체 훈련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참여했다는 전언이다. 오전 8시부터 6시간 이상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 역시 이들이 ‘진심’으로 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구 예능을 위해 사실상 ‘야구 선수의 삶’에 가까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블랙퀸즈의 노력과 열정은, 출연진이 선수 출신이였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또한 선수들이 각자 원래 종목에 익숙해 있다 보니 그에 따라 형성된 습관과 가치관을 야구라는 종목에 맞추기 위해, 박세리 단장을 비롯한 추신수 감독과 코치진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들과 함께 수많은 훈련을 소화했지만, 방송의 속도감 있는 전개를 위해 관련 장면은 상당 부분 편집됐다.제작진은 2회 만에 놀라운 성장을 이뤄낸 블랙퀸즈가 앞으로의 경기들을 통해 더 큰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 자신했다. 신재호 PD는 “‘리얼 디아몬즈’전,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이 전혀 다르고, 그 이후로도 경기마다 또 다른 팀이 된다. 그만큼 선수들의 성장 곡선이 매우 가파르다”며 “앞으로는 1~2주 간격으로 경기를 선보이게 되는데, 선수들이 실력적으로, 멘탈적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가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이어 “각 포지션별 경쟁이 워낙 치열해 매 경기 선발 명단이 달라진다. 포지션마다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그 부분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9 06:00
드라마

한재석,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전략가 강렬한 존재감

배우 한재석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사건의 판을 움직이는 퍼즐 메이커로 활약하며 극의 강렬한 파동 속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배우 한재석은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국방부 차관 이근철로 분해, 절제된 감정 속에 감춰진 냉철함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흔들림 없이 이끌었다.‘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 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한재석은 군 비리의 그림자를 좇는 냉철한 전략가로서, 말보다 행동이 먼저 움직이는 캐릭터를 밀도 높은 시선과 정교한 호흡으로 그려냈다.먼저 근철은 기윤시에서 벌어진 연쇄 폭발 사건 뒤 군 내부의 연루 가능성을 누구보다 먼저 포착하며 서사의 중심을 흔들고 있다. 그는 은밀히 자료와 현장을 추적해 출동 기록이 지워진 군 차량, 군용 폭발물 유출, 비정상적인 지휘 라인의 움직임을 파악했고, 결국 최강(윤계상)을 직접 불러내 폭발물의 정체를 밝혀내는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한재석은 흩어진 조각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사건의 실체를 꿰뚫는 핵심 조율자로 활약해 ‘퍼즐 메이커’의 면모를 입증했다.또한 김인섭(조동인) PD를 보호하기 위해 주유소 지하에 비밀 벙커를 마련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건을 조율하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군에서 나간 군수품이 민간 지역에서 폭발한 점을 근거를 두고 국방부 장관(조한철)에게 “장관님께서 이 건에 대해 하실 말씀이 없으십니까?”라고 질문하며 대립 구도를 형성했다. 이는 이근철이 단순한 공직자가 아닌, 진실을 향해 조용히 균열을 일으키는 ‘미스터리한 공직자’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대목이었다.한재석은 복합적인 이근철의 결을 설득력 있게 완성하며, 절제된 표정과 톤 속에 냉철함과 침착함을 담아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눈빛만으로 극의 흐름을 바꾸는 ‘정적의 힘’을 보여준 한재석은 선인지 악인지 단정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차관으로 존재감을 굳혔고, 앞으로 장관과의 대립 속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한재석의 열연이 담긴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오후 10시, 쿠팡플레이, 지니 TV, ENA에서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19:43
연예일반

홍현희, 집값 폭등에 “화병 난다” (두 집 살림)

방송인 홍현희가 신혼집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신혼 시절을 회상하는 홍현희·제이쓴, 정시아·백도빈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홍현희는 “신혼집이 원래 살고 있던 집이었다”고 밝히며 “익숙한 공간이다 보니 신혼 느낌은 솔직히 크게 없었다”고 고백했다. 제이쓴 역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야 비로소 신혼 같았다”고 털어놨다.이어 두 사람은 적은 예산으로 부동산 발품을 팔고, 셀프 인테리어를 해 나가던 과정을 신혼의 가장 큰 재미로 꼽았다. 당시를 회상하던 제이쓴은 “집을 보고 돌아오면 밤늦게까지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 집 앞 분식집에서 야식을 사 먹던 순간이 너무 좋았다”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하지만 그때 홍현희는 “그 집 샀어야 했다”며 절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살던 집값이 폭등한 것. 홍현희는 “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화병이 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이를 지켜보던 제이쓴은 “그때 우리 돈도 없었다”며 슬픈 현실을 주지시켜 웃음을 안겼다.한편 ‘대놓고 두 집 살림’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13:26
스타

“요즘 제일 핫한 건 밴드?”…’스틸하트클럽’, SNS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이 SNS(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릴스 합산)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스틸하트클럽’은 기타·드럼·베이스·보컬·키보드 각 포지션의 개인 참가자들이 모여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 결성을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밴드 서바이벌. 숏폼 중심의 ‘자발적 입소문’, 밴드 장르 특유의 라이브 에너지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팀 조합과 생생한 퍼포먼스가 화제를 만들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요즘 가장 힙한 음악 예능”, “밴드 붐이 다시 온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SNS 조회수 상위권을 단숨에 장악한 건 드러머 하기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였다. 하기와가 선보인 ‘여유로운 더블 페달 드럼 퍼포먼스’는 영상 업로드 후 현재까지 누적 9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프로그램 전체 화제성을 견인한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하기와 드럼 퍼포먼스 영상은 지드래곤의 ‘좋아요’를 받으며 팬덤 안팎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관련 영상만 총 23개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는 누적 6천만 뷰를 넘어섰고, 예고·선공개 영상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업로드되는 주요 무대 클립 역시 고르게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량한 매력의 스쿨 밴드, 90년대 펑크 록을 오마주한 기타 부수기 퍼포먼스, 10대 밴드의 미성·저음 대비 영상 등 각기 다른 참가자들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영상이 플랫폼 전반에서 폭넓게 소비되고 있다.첫 음악 예능 MC로 나선 문가영의 활약도 매 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록시크·모던·빈티지 등 회차별 무대 콘셉트에 맞춘 스타일링으로 ‘스틸하트클럽 패션 아이콘’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으며, 무대에서 떨고 있는 참가자에게 마이크를 대신 들어주거나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는 등 스윗한 면모 역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디렉터진에 대한 긍정 반응도 꾸준하다. 정용화·선우정아·이장원·하성운 등 실제 밴드 활동 경험 또는 밴드 셋 무대를 수없이 경험해온 아티스트로 구성된 라인업에 대해 “피드백이 명확하고 투명하다”,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게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제작진은 “예상보다 훨씬 다채로운 방식으로 방송 콘텐츠를 소비해주고 있는 팬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공개될 무대는 지금과는 또 다른 에너지와 감정선을 담고 있다. 본격적으로 새로운 ‘밴드의 서사’가 시작되는 구간에 들어왔다”고 전해 후반부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스틸하트클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0 20:48
연예일반

서지혜, 차원 다른 포스…임지연에 다정 김지훈에 질투 폭발 (‘얄미운 사랑’)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으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서지혜는 지난 17일,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5, 6회에서 ‘스포츠은성’의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 역으로 완벽히 분해 안방극장의 눈길을 단단히 붙잡았다.이날 화영은 회사에서 위정신(임지연 분)과 이재형(김지훈 분)이 나란히 걸어오는 모습을 발견하고, 두 사람이 친해져 보이는 분위기에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서지혜는 재형과 정신이 가까워진 모습에 신경이 곤두선 화영의 감정을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 말투로 극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화영은 지도력과 통찰력 등 무엇 하나 빠짐없이 주변을 리드하는 ‘본투비 리더’의 모습으로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권세나(오연서 분)의 열애설을 취재하려는 정신의 행보에 만족스러워하면서도, 정치부로 돌아가려는 정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서지혜는 유일하게 정신을 넉다운 시킬 수 있는 신들린 말발의 소유자이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적인 윤화영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했다.한편,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화영의 감정은 점점 솔직해졌다. 화영은 환송회에서 정신을 챙기는 재형의 행동에 마음이 요동치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해당 장면은 심란하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서지혜의 열연이 더욱 돋보였다.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5:40
드라마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에게 관계 단절 선언→엇갈린 현실 속 비밀 친구 등극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서로의 비밀 친구가 됐다.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6회에서는 중고 거래 앱에서 시작된 인연을 이어가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실은 꼬일대로 꼬였지만,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익명의 비밀 친구가 된 두 사람. 또 한번 기막힌 인연으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권세나(오연서 분)가 제보한 특종으로 고소 위기에 놓인 위정신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했다.임현준은 중고 거래에서 만난 팬 ‘영혼있음’을 쉽사리 잊을 수 없었다. 자신도 임현준의 팬이라며 괜스레 채팅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한편, ‘영혼있음’ 위정신은 권세나와 이대호(김재철 분)의 스캔들과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중이었다. 위정신은 직접 인터뷰까지 요청하며 드디어 권세나와 독대하게 됐다.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 이대호의 실체를 묻는 위정신에게 “그 사람 더 파고들면 당신 정치부에서 쫓겨나는 걸로 안 끝나”라고 경고한 권세나는 “기자님 우리 앞으로 친해져 볼까요? 그런 의미로 내 열애설 나오기 전에 제보 하나 할게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권세나가 제보한 배우 윤정호(장광 분) 특종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나선 위정신은 우연히 임현준을 마주쳤다. 위정신의 등장을 단단히 오해한 임현준은 얼떨결에 그의 취재 파트너로 동행하게 됐다. 두 사람은 한참이나 고속도로를 달려 어둑해진 뒤에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특종의 주인공들을 마냥 기다리던 중 때마침 울린 화재경보기에 대피하던 윤정호와 의사 유은경(이미도 분)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철야(?) 취재를 마친 임현준과 위정신은 여전히 투닥거림을 멈추지 않았지만, 두 사람 사이로 조금은 편안해진 공기가 맴돌았다. 하지만 임현준과 권세나의 관계가 못내 신경 쓰였던 위정신이 “병원 입원했을 때 봤어요. 권세나가 그쪽 병문안 온 거”라며 아는 체를 하자 분위기는 금세 딱딱하게 얼어붙었다. 임현준은 치부를 들킨 느낌에 “당신은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걸 끄집어내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어”라고 정색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한 위정신이 조심스레 사과를 건네봤지만 임현준은 “그쪽이 나타나고부터 내 인생이 자꾸만 꼬이기 시작해. 다시는 엮이지 맙시다”라면서 차갑게 돌아설 뿐이었다. 임현준이 떠나고 홀로 남은 위정신은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임현준과 위정신은 복잡한 마음에 밤이 오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뒤척거리며 중고 거래 앱에 접속한 임현준은 ‘영혼있음’에게 메시지를 보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오늘의 심란함을 털어놓았다. 임현준은 ‘영혼있음’에겐 남들 앞에서 꼭꼭 숨기기 바빴던 엄마에 대한 속마음도 털어놓는 자신의 모습이 낯간지럽고 어색했다. 마치 비밀 친구가 된 듯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통화가 가능한 거래 약속까지 잡으며 다음을 기약했다.몽글거리던 밤이 지나고 위정신이 취재한 윤정호에 대한 특종이 보도됐다. 곧장 온라인에는 큰 파장이 일었다. 밤새 사람들의 반응을 찾아보던 위정신은 무거워진 마음으로 윤화영(서지혜 분)에게 연예부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위정신을 위한 환송회가 열리던 날 사건이 터졌다. 윤정호가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은성과 위정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선언한 것이었다. 같은 시간 임현준은 ‘영혼있음’과의 통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술에 취해 잠든 위정신 대신 이재형(김지훈 분)이 전화를 받았고 임현준은 큰 혼란에 휩싸였다. 위정신에게 찾아온 고소 위기와 멀어져 버린 현실에서의 관계와 달리 중고 거래 앱에서 익명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점차 가까워지는 임현준과 위정신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08: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