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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재혼’ 이상민, 다이아 반지 보러…“♥아내, 공주 스타일”(미우새)

이상민이 혼인신고 서류를 제출하고 프러포즈용 반지 구매에 나섰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혼인 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깜짝 진행했다.이날 이상민은 혼인신고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혼인신고 증인 김준호, 서장훈과 함께 강남구청을 찾았다. 서류를 낸 이상민은 “빚 독촉 서류 이런 서류나 내봤지 혼인 신고 서류를 내볼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내 마음속 모든 짐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다”고 심경을 밝혔다.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혼인신고를 하러 온 줄 알고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상민은 무사히 혼인신고를 마치고 태극기와 축하 카드 선물을 받아들었다. 서장훈은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반지도 맞추러왔다. 김준호는 “형수님 스타일에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상민은 “공주스타일이다. 피부가 하얗다. 손이 약간 길다”고 말했다. 화이트골드와 플래티넘에 세로라 긴 디자인을 제안받았다. 이상민은 “(아내가) ‘아방가르드’하다”며 직접 다이아가 박힌 쌍가락지를 골랐다. 3캐럿 다이아 반지를 껴본 이상민은 “오늘 결혼 한 날이라 프러포즈를 하긴 해야한다”며 고민했다.김준호는 “장모님에게도 반지를 하나 해드려라. 요즘 유행이다”라며 “장훈이형 부를까. 돈 빌려야할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3:26
메이저리그

'승수 자판기' 전락한 콜로라도, 이러다 라이브볼 시대 최저 승률 찍는다

개막 40일이 가까워지도록 10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마저도 멀어 보인다.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 얘기다. 콜로라도는 7일(한국시간) 한숨을 돌렸다. 4연패 기로에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1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비로 순연된 것. 물론 이 경기는 이틀 뒤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콜로라도는 7일까지 6승 28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0.176. MLB 30개 구단 중 최하위다. 10승을 거두지 못한 구단, 1할 대 승률을 기록한 구단 모두 콜로라도 유일하다. 지난 시즌(2024) 전체 승률 최하위(0.389·41승 121패)였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 시즌 이미 10승(26패)를 채운 상황으로 가늠할 수 있다. 올 시즌 콜로라도 전력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말이다. 전통적인 투·타 지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콜로라도는 3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0.620를 기록 중이다. 안타(234개), 득점(106개), 타점(105개) 모두 최하위다. 투수진 평균자책점(5.38)은 30개 구단 중 28위다. 이닝당 출루허용률(1.56)은 29위, 피안타율(0.289)은 30위다. 5일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야수진 선발 라인업을 보면 스타로 볼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빅리그 이력이 많은 선수조차 없다. 라이언 맥마흔이 그나마 최근 4시즌(2021~2024) 꾸준히 주전 내야수 자리를 지킨 선수다. 지난 시즌(2024) 내셔널리그(NL)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 선수 에제키엘 토바, 리그 정상급 선수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현재 부상자 명단(IL)에 있다. 마이클 토글리아, 브렌트 도일 등 유망주급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을 채우고 있는 상황이다. 마운드도 마찬가지다. 다른 팀이라면 3·4선발급 카일 프리랜드, 안토니오 센자텔라, 헤르만 마르케스가 1~3선발이다. 세 투수는 모두 7경기씩 나섰지만 합쳐 단 1승(15패)에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모두 5.00 이상이다. 이들이 10승 이상 기대할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준 건 오래전 일이다. 콜로라도는 같은 NL 서부지구 팀들의 '승수 자판기'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3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3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승 3패를 기록했다. 현재 NL 서부지구는 다저스가 24승 12패로 1위, 샌디에이고가 23승 12패로 0.5경기 차 밀린 2위, 샌프란시스코가 23승 14패로 3위에 올라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19승 17패로 4위다. 아직 콜로라도전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보정이 필요한 순위다. 1901년 양대 리그 출범 뒤 MLB 역대 최저 승률은 1916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가 기록한 0.235다. 36승 1무 117패. 43승 119패, 승률 0.265에 그친 200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0.290(47승 115패)에 그친 201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역대급 약팀이었다. 지난 시즌 시카고화이트삭스 역시 2할대 승률에 그쳤다. 콜로라도의 페이스가 현재 페이스를 벗어나지 못하면 산술적으로 30승도 거두지 못한다. 역대 최초 1할대 승률이 나올 수 있다. 한때 화력만큼은 막강했던 콜로라도가 라이브볼 시대 최저 승률을 다시 쓸 수 있는 상황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08 07:53
메이저리그

'김혜성 경쟁자' 내주고 '90홈런' 중견수? '슈퍼팀' 다저스 또 전력 보강 루머 나왔다

LA 다저스가 정말로 마지막 한 자리까지 스타 선수들로 채우려 하는 걸까. 사실상 유일한 빈자리인 중견수를 두고 또 한번 트레이드 루머가 흘러 나왔다.미국 USA투데이의 야구 담당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다저스 팬 매체인 다저네이션의 방송에 출연했다.다저네이션이 나이팅게일을 부른 건 최근 그가 보도한 트레이드 루머 때문이다. 나이팅게일은 지난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저스와 중견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28)를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28) 및 최고 유망주와 트레이드하는 걸 고려 중"이라며 "다만 대화는 아직 오가는 정도"라고 전했다. 나이팅게일은 20일 다저네이션과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나이팅게일은 "화이트삭스가 아웃맨에게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며 그가 트레이드 핵심 매물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바라봤다.아웃맨의 최근 성적을 보면 다소 놀라운 평가다. 지난 2022시즌 데뷔한 아웃맨은 통산 타율 0.231 28홈런 84타점을 기록한 외야수다. 중견수로서 수비는 준수한 편이고, 2023년 23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도 있다.문제는 콘택트다. 그나마 2023년엔 타율 0.248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타율이 0.147까지 추락했다. 부진 탓에 신인왕 투표에서 3위까지 올랐던 그가 올해는 메이저리그(MLB)에 돌아오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만 머무는 중이다. MLB에서 주로 중견수로 뛰었기에 스프링캠프 때부터 앤디 파헤스와 함께 김혜성의 경쟁자로 거론된 선수기도 하다.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아웃맨이 '슈퍼팀' 다저스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면 개선될 수 있을 거로 보고 있다. 그는 "화이트삭스는 아웃맨에게 아마 환경의 변화가 필요할 수 있다고 본다. 그가 매일 경기에 뛸 수만 있다면, 화이트삭스 등 다른 팀에서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낙관적으로 평가한다고 트레이드를 수락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웃맨의 반대 급부로 거론되는 로버트 주니어는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타율 0.265 89홈런 24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4를 기록한 바 있다. 나이는 아웃맨과 동갑이지만, 커리어에서 비교도 되지 않는다. 로버트 주니어는 지난 2020년 골드글러브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2위를 차지했고, 2023년 38홈런 80타점 20도루 OPS 0.857로 커리어하이를 썼다. 그해 올스타와 실버슬러거도 수상했다. 화려한 커리어에도 화이트삭스가 로버트 주니어를 파는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화이트삭스엔 현재 전력 대신 미래 전력이 필요하다. 지난해 41승 121패를 기록한 화이트삭스는 현대 MLB 최다패 기록을 썼다. 포스트시즌과 거리가 멀어진 2023년부터 적극적으로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로 내보내고, 유망주들을 수급 중이다. 딜런 시즈, 개럿 크로셰, 랜스 린 등이 모두 팀을 떠났다. 로버트 주니어가 있는 동안 우승 도전이 불가능한 화이트삭스는 그를 남겨둬봐야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둘째, 로버트 주니어 개인의 성적도 나쁘다. 그는 지난해 타율 0.224 14홈런 35타점 23도루에 그쳤는데, 올해도 타율 0.154 2홈런 6타점 7도루로 성적이 악화됐다. 더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처분하는 게 화이트삭스로서도 낫다. 문제는 '가격'이다. 팔더라도 성적이 조금이라도 개선된 후 비싸게 파는 것이 낫다. 나이팅게일은 "화이트삭스는 다저스를 포함해 어떤 구단이 상대든 더 많은 대가를 원할 것이다. 원하는 대가를 받을 때까지 계소 요구할 것"이라며 "결국 중요한 건 로버트 주니어가 건강을 유지하고 제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로버트 주니어가 만약 한 달 정도만 제대로 활약해준다면 훨씬 쉽게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걸 구단도 안다"고 덧붙였다.대형 트레이드 때마다 다소 파격적인 대가를 받았다가 여러 차례 실패한 화이트삭스가 이번엔 트레이드 '대박'을 성공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 지점이다. 화이트삭스는 지난해에도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삼각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화이트삭스는 마무리 투수 마이클 코펙, 활약 중이던 '전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와 외야수 토미 팸을 각각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에 넘겼다. 그리고 그 대가 중 1명으로 다저스로부터 내야수 미겔 바르가스를 받았다.결과는 '참패'였다. 다저스는 코펙, 그리고 세인트루이스로부터 온 토미 에드먼의 활약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뤘다. 반면 화이트삭스로 간 바르가스는 이적 후 타율 0.119라는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과연 이번엔 화이트삭스가 '제 값'을 받고 '진짜 미래'를 확보할 수 있을까.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1 20:07
산업

드파운드, 2025년 썸머 컬렉션 공개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드파운드’가 모델 공효진과 함께한 청량감 가득한 2025년 썸머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드파운드는 24년 가을부터 배우 공효진과 함께 하며 매 시즌 베스트 셀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실제로 골드버튼 워크 재킷 및 스트라이프 티셔츠 시리즈 등 지난 스프링 컬렉션에서 공효진이 착용한 제품들은 재입고와 완판을 거듭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백화점, 쇼룸 등 매장 내 비치된 공효진 화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효과도 거뒀다.16일 새롭게 공개한 썸머 컬렉션은 지난 시즌부터 전개된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 테마의 연장선으로, 브랜드 특유의 자연스러운 무드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추럴한 베이지와 화이트, 아이보리 톤을 중심으로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더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데일리룩을 제안한다.화보 속 공효진은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사랑스러운 미소로 드파운드만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프릴과 핀턱 디테일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에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나일론 밴딩 팬츠는 스타일리시한 썸머 데일리룩의 정석을 보여줬고, 하프 슬리브 니트에 에어리 네트 백을 활용한 트렌디한 스타일링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외에도 원피스 및 셔츠, 신발, 액세서리 등 활용도 높은 여름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은 드파운드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드파운드의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신장했다. 특히, 최근 리뉴얼 오픈하며 드파운드만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인 한남 쇼룸은 지난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드파운드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공효진과 함께 고객들에게 드파운드만의 편안하고 감각적인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13:53
메이저리그

'김혜성 기회 사라지나' 다저스, 38홈런 쳤던 CF 로버트 jr 트레이드 고려

빅리그 승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김혜성(26)이 노려야 할 자리 주인이 바뀔 우려가 생겼다. 2루수에서 토미 에드먼(30)이 맹타를 휘두르는 가운데 대형 중견수 영입 루머까지 등장했다.미국 USA투데이는 13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저스와 중견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28)를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 및 최고 유망주와 트레이드하는 걸 고려 중"이라며 "다만 대화는 아직 오가는 정도"라고 전했다.로버트 주니어는 지난해부터 트레이드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거포 중견수다.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한 로버트 주니어는 통산 타율 0.265 89홈런 24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4를 기록 중이다. 커리어하이를 보면 로버트 주니어의 가치가 드러난다. 그는 2020년 골드글러브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2위를 차지했고, 2023년 38홈런 80타점 20도루 OPS 0.857로 커리어하이를 썼다. 그해 올스타와 실버슬러거도 수상했다.다저스는 공격력을 갖춘 중견수가 마지막 흠결이다. 다저스는 지난겨울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사사키 로키, 태너 스콧과 커비 예이츠를 영입해 마운드를 보강했다. 약점이 거의 없지만, 중견수만큼은 슈퍼 유틸리티 에드먼을 제외하면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선수가 없다. 2년 차 외야수 앤디 파헤스가 대신 맡고 있지만, 타율 0.149로 부진한 데다 수비도 불안하다. 파헤스를 로버트 주니어로 대체한다면 다저스는 완벽에 가까운 타선을 꾸리게 된다. 에드먼이 리그 공동 1위인 6홈런을 치고, 1년 계약한 콘포토도 타격이 나쁘지 않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윌 스미스(포수)-토미 에드먼(2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맥스 먼시(3루수)까지 장타력을 갖춘 이들인데 로버트 주니어까지 포함되면 9번 타자까지 쉬어갈 곳이 사라진다.다만 빅리그에서 자리를 만들어가야 하는 김혜성으로서는 로버트 주니어가 올 경우 경쟁이 마냥 쉽진 않게 된다. 김혜성은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290 3홈런 13타점, OPS 0.943 활약 중이다. 다저스는 김혜성이 빅리그에서 유틸리티로 뛸 수 있게 2루수와 중견수, 유격수를 두루 출전시키고 있다. 2루수 에드먼이 공수 활약을 펼치는 만큼, 콜업 시 중견수에서 출전 기회를 얻어야 했던 상황. 파헤스가 부진하며서 향후 기회가 보이던 중인데 로버트 주니어가 온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변수가 있다. 로버트 주니어가 지난해부터 부진한 것. 그는 올 시즌 타율 0.178 1홈런 4타점 6도루, OPS 0.536으로 크게 부진하다. 지난해 역시 타율 0.224 14홈런이 전부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14 07:56
생활문화

쇼파드, 3월 20일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삶의 환희 (Joie de Vivre)'를 기념하다

스위스 워치 및 주얼리 명가 쇼파드(Chopard)가 ‘국제 행복의 날’을 기념해 새로운 스퀘어 해피 다이아몬드 펜던트를 선보인다.유엔(UN)이 2012년 제정한 '국제 행복의 날(The International Day of Happiness)'은 작은 행동 하나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쇼파드의 철학과 깊이 맞닿아 있다. 이를 기념하며 쇼파드는 1976년부터 이어져 온 해피 다이아몬드 콘셉트를 조명하고 브랜드 고유의 자유롭고 빛나는 순간을 축하해왔다. 올해 쇼파드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새로운 스퀘어 해피 다이아몬드 펜던트를 선보인다. 이 신제품은 유희와 감성, 대담함이 조화를 이루는 쇼파드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아냈다. 매년 3월 20일은 행복과 즐거운 삶이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날이다. 2013년 첫 기념 이후 국경과 세대, 문화를 초월해 행복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조명해왔다. 이러한 철학은 쇼파드의 브랜드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복을 나누어 온 쇼파드는 특히 부티크를 장미꽃으로 장식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해왔다.1976년 탄생한 해피 다이아몬드는 쇼파드의 '삶의 환희 (Joie de Vivre)' 정신과 장난기 어린 창의성을 상징한다. 두 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사이에서 자유롭게 회전하는 다이아몬드는 더욱 찬란한 광채를 발하며,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기쁨과 자유로운 감성을 선사한다.올해도 쇼파드는 매장을 화려한 꽃으로 장식하며 해피 다이아몬드 아이콘 컬렉션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새로운 펜던트는 쇼파드의 아이코닉한 '댄싱 다이아몬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퀘어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생동감 있는 매력을 발산한다. 윤리적으로 채굴된 18캐럿 로즈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 화이트 골드로 제작된 이 제품은 기존의 하트 및 라운드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다.한편 쇼파드의 행복을 상징하는 이 특별한 컬렉션은 국제 행복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할 수 있도록 3월 20일부터 전국 쇼파드 부티크에서 독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쇼파드는 전 세계가 함께 행복을 기념하는 이날, 모두가 이 빛나는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제품 런칭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25.03.20 11:13
자동차

KGM, '무쏘 EV’ 흥행 청신호∙∙∙ 누적 계약 3200대 넘어

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5일 출시한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가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KGM이 '무쏘 EV'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델은 블랙 엣지 2WD였다. 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지의 선택률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엔트리 트림인 MX도 45%를 차지하며 균형 잡힌 수요를 보였다. AWD 모델의 선택률은 약 40%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주행 성능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되었다.고객 유형 별로는 개인 고객이 45%,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이 55%를 차지했다. 이는 화물 운송과 레저 용품 적재가 가능한 넉넉한 데크 공간은 물론, 구매부터 이용 단계까지 높은 경제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다양한 고객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연령대 별로는 차량 구매력이 높은 50대(38.3%)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는 남성(88.6%)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해 픽업 시장의 주요 고객층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외장 선호도는 그랜드 화이트(54%), 스페이스 블랙(23%), 블레이징 골드(9%), 마블 그레이(7%) 아마조니아 그린(5%) 순으로 나타났다.선택 옵션은 유틸리티 루프랙, 세이프티 선루프,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의 인기가 높았다.온라인 전용 모델인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SE)’도 출시 1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모델을 계약한 고객은 평균 연령 44.7세의 남성으로, AWD 선택률은 약 60%로 나타났다.KGM 관계자는 “전기 픽업인 무쏘 EV는 전기차 라인업을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라며 “전기차 캐즘을 깨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3.19 15:27
산업

쿠팡, 화이트데이 기획전 진행…사탕·초콜릿·스낵 등 최대 50% 할인

쿠팡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스낵·스위트와 선물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스위트 특가' '선물 특가' 등 2개의 테마관 형태로 1만2000개에 이르는 상품 셀렉션을 확대해 선보인다.스위트 특가 테마관에서는 사탕·초콜릿·젤리·스낵·베이커리·떡·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스낵·스위트 먹거리를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고디바 골드마크 초콜릿 선물세트, 페레로 로쉐(T5 2개+T16 1개) 등을 준비했다.선물 특가 테마관에서는 뷰티·패션·액세서리·가전·디지털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선물 상품을 추천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셀리맥스 어성초 BHA 지우개 필링 패드(60개입, 2개), 코코도르 비누꽃 꽃다발+쇼핑백 1세트, 샤오미 올인원 스테이션 로봇청소기 X10+, 르크루제 소르베 접시 세트(4P) 등이 있다.최대 반값 혜택을 담은 브랜드데이 코너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3~4개 브랜드의 상품을 단 하루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브랜드데이에는 애플, 한국마즈, 필립스, 고디바, 매일유업, 르크루제, 켈로그, 밀크바오밥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이외에도 화이트데이 관련 상품들을 쿠팡 추천, 가격대별, 브랜드별, 여행·티켓 등으로 제안한다.쿠팡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으니 쿠팡과 함께 즐거운 기념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13 15:07
메이저리그

3번 이정후·4번 채프먼...'1억 달러 듀오' 시너지가 만드는 SF 새 득점 공식

3번 이정후, 4번 맷 채프먼.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중심 타선의 화력을 유감 없이 뽐내고 있다. 정규시즌 기대감이 커진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5-3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 추가에 실패했던 이정후는 이날 시범경기 9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33를 유지했다. 지난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좌월 홈런을 쳤던 이정후는 3경기 만에 장타를 추가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의 낮은 코스 체인지업을 걷어올렸고, 오클랜드 워닝 트랙을 향해 추격한 중견수 로드니 그린 손을 넘기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발사각이 다소 높아 야수에게 잡힐 것으로 보였지만, 헬멧이 벗겨질 만큼 힘을 실은 스윙에 타구가 멀리 뻗었다. 후속 타자로 나선 채프먼은 이정후를 불러들였다. 이어 스링스를 상대한 그는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는 여유 있게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후속 윌러 플로레스가 추가 적시타를 치며 2-0으로 앞서갔다. 이정후는 시범경기 내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새 타순이자 KBO리그 시절 시그니처였던 3번에 안착했다. 더불어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채프먼과의 시너지도 드러나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전에서도 1회 말 1사 1루에서 호세 소이라노를 상대로 안타를 치며 1·3루를 만들어 득점 기회를 열었다. 채프먼이 적시타를 치며 이 경기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2023년 12월 샌프란시스코와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채프먼은 지난해 9월 정규시즌 막판 6년 총 1억5100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와 연장 계약을 했다. 그는 2024시즌 내셔널리그(NL)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37경기 만에 부상을 당해 시즌을 접은 이정후,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장기 계약을 따낸 채프먼 모두 2025시즌 동기부여가 크다. 채프먼은 12일까지 타율 0.550(20타수 11안타)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채프먼이 구성할 샌프란시스코 3·4번 화력이 얼마나 뜨거울지 벌써 관심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12 14:34
메이저리그

140㎞/h 패스트볼에 직격→오른손 골절…홈런 1위 아웃, CHW '대형 악재' 터졌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대형 악재'가 닥쳤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화이트삭스 좌익수 앤드루 베닌텐디(31)가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시범경기)에서 투구에 맞아 손이 부러졌다. 4~6주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라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베닌텐디는 이날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 1회 말 첫 타석 부상으로 쓰러졌다. 클리블랜드 선발 로건 앨런이 던진 초구 87마일(140㎞/h) 몸쪽 패스트볼에 오른손을 직격당한 게 화근. 화이트삭스 구단은 곧바로 '골절' 진단을 발표했다.ESPN은 '회복 일정에 따르면 베닌텐디는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삭스는 3월 28일 홈에서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라고 밝혔다. 베닌텐디는 2023년 1월 5년, 총액 7500만 달러(1090억원)에 계약한 중심 타자. 지난 시즌 135경기에 출전, 타율 0.229 20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수비 불안까지 겹쳐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가 -0.8(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애 머물렀으나 팀 내 홈런 1위에 오를 정도로 '존재감'도 확실했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베닌텐디는 2021년 아메리칸리그(AL) 골드글러브를 받았고 이듬해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통산 메이저리그 9년 성적은 1031경기 타율 0.270 98홈런 493타수 85도루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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