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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EO 이모저모] 신동빈 회장, 화학공장 방문으로 현장 경영 재개 外

신동빈 회장, 화학공장 방문으로 현장 경영 재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신 회장은 이날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해 공장 현황을 보고받고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2016년 삼성그룹의 화학 부문을 인수해 만들어진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은 약 126만㎡ 규모 부지에 총 10개 공장에 들어서 있으며 롯데정밀화학 제품 9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신 회장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인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스 계열 제품 생산 공장 증설을 잇달아 추진하고, 디젤 차량 배기가스 저감제인 유록스 개발 및 판매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친환경적인 고부가가치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신 회장은 19일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케미칼과 롯데BP화학도 둘러봤다. 고 조양호 회장 한미재계회의 공로패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민국과 미국의 재계 교류를 통한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미재계회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미재계회의는 우리나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양국 간 민간 차원의 최고 경제협력 논의 기구로, 1988년 창설 이래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2차 총회에서 지난 2013년부터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아 오다 작년 4월 작고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에서 조양호 회장 추모 영상이 상영됐다. 조양호 회장은 살아생전 적극적으로 양국 경제계 가교 역할을 수행해 두 나라 간 상생발전과 우호증진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998년 외환위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27대를 구매한 것은 한미 기업 간 우호 협력의 선례가 됐다. 김동관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15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김동관 사장은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의 지명을 받아 서울시청 내 시민 휴게공간인 시민청 만남의 정원에 '친환경 플라워 아트월' 조성을 지원했다. 친환경 플라워 아트월은 벽면을 꽃과 식물로 장식한 전시물로 실내 공기 정화 역할을 한다. 이번 아트월 제작에는 서울시청, 벽면 녹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운영하는 브레스 키퍼가 공동 참여했다. 제작에 필요한 화훼는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에 기부금을 출연해 마련했다. 김동관 사장은 "국내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는 캠페인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허치홍 GS리테일 상무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이규호 전무를 지목했다. 2020.11.20 07:00
경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정의선 회장, 다음 주자 이동국 지명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주자로 이동국을 지명했다. 정 회장은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릴레이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통해 전국 145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쉼터에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정 회장은 그룹의 SNS 채널에서 "사옥 인근에는 대형 화훼시장이 있는데 예전보다 손님의 발길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좋은 취지의 '플라워 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축구선수 이동국을 지명했다. 이동국이 속한 전북 현대의 구단주이기도 한 정 회장은 지난 1일 이동국의 은퇴 경기를 찾아 끝까지 관람했다. 이동국의 은퇴식에서 기념패와 2021년형 신형 미니밴(스타렉스 후속 모델) 교환권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많이 높아졌지만,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꽃처럼 예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학대피해아동 안전쉼터 지원'을 시작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한 차량·정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1.05 16:24
경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GS건설은 지난 18일 허윤홍 대표가 육군 제1포병 여단 국군 장병들과 그랑서울 본사 사원식당에서 근무하는 외주업체 직원들에게 어려운 상황에도 국토방위와 직원 건강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는데 대한 고마움의 메시지를 담은 100개의 꽃 바구니를 보냈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꽃바구니를 보냈으며, 사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식당에서 보이지 않게 땀 흘린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허윤홍 대표는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허윤홍 대표는 다음 참가자로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을 추천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9 11:01
경제

[CEO 이모저모]이재용 부회장, ‘180조원 국내 투자’ 약속 지킨다 外

이재용 부회장, ‘180조원 국내 투자’ 약속 지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3년 간 총 180조원 투자 약속이 지켜질 전망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은 2018∼2019년 시설과 연구개발 등에 약 110조원을 투자하고, 올해 추가 투자를 통해 목표치에 차질 없이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투자 목표치(130조원)는 7조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반도체 사업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채용 규모도 작년 말 이미 목표치의 80%를 넘어선 바 있어 연내 4만명 채용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는 '삼성 청년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는 현재까지 2250명이 선발됐다. 오는 2024년까지 운영 비용 5000억원을 투입해 1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사내외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302개 과제를 지원했고 총 5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앞서 삼성은 2018년 8월 8일 3년간 총 18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그중 130조원은 국내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약 4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5년간 청년 취업준비생 1만명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500개 스타트업 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월 "기업의 본분은 고용 창출과 혁신 투자로, 2년 전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모셔널’ 사명 발표 정의선, 자율주행 개발 가속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12일 앱티브와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사명을 ‘모셔널’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개소한 모셔널의 서울 거점은 핵심 기술 허브이자 자율주행기술 시험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지난해 9월 총 40억 달러 가치의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갖는 방식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정 부회장은 "반세기 이상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모셔널은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 이동수단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차세대 혁신 영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 세계 최대규모 공장 증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제4공장을 설립한다. 올해 9∼10월께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말부터 부분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11일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25만6000ℓ의 4공장을 설립한다"며 "기존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였던 3공장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4공장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4개 공장, 62만ℓ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중 최대 규모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가 화훼농가를 돕는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10일 김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1000만원 상당의 꽃과 공기정화 식물을 지역아동센터 30개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임병연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SK가스 윤병석 대표를 추천했다. 2020.08.14 07:00
경제

[CEO 이모저모] 5대 금융지주회장단 "9월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내달 재논의" 外

5대 금융지주회장단 "9월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내달 재논의" 금융그룹 수장들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매출 만기연장에 대해 내달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은 23일 은성수 금융위원장과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의 연장여부, 연장 범위나 기간 등은 향후 코로나19 영향 추이와 기업 자금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상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도 유예했다. 연장·유예 기한은 9월 말이다. 회장단과 은 위원장은 "이달 중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실물경제 상황과 기업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심도있게 계속 논의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은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권의 협조도 요청했다. 회장단도 "한국판 뉴딜이 국민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할 새 투자처가 될 수 있는 만큼 금융권의 참여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회장들은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대형 정보통신 기업)의 공격적 금융시장 진출과 관련, 기존 플레이어(사업자)로서의 불만도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송기홍 한국IBM 대표, '포스트 코로나' 대비 디지털 전환 강조 송기홍 한국IBM 대표이사가 2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대응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온라인 경영콘서트에서 "코로나 경제위기는 이전과 이후가 다른 양상을 보이는 L자형에 가깝다"며 "코로나로 부정적 영향을 받는 산업도 있지만 긍정적 영향을 받는 산업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원격 근무와 생산성 유지, 비대면 고객 관리, 원격접속 관리, 애자일(민첩한) 조직, 디지털 보안 확보, 공급망의 유연성 유지, 의료진과 공공 서비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 7가지를 제시했다. 홍정국 BGF 대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홍정국 BGF 대표가 22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홍 대표는 엄마를 잃어버린 어린이를 점포에서 보호한 뒤 경찰에 인계해 부모를 찾아준 CU안산신길월드점 장경미 점주 등 아동안전을 위해 힘쓴 CU 가맹점주와 직원 10명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또 창녕 아동학대사건 당시 신속한 조처를 한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과 임상심리사 30여명에게 반려식물을 건넸다. 2020.07.24 07:00
게임

엔씨 김택진 ‘플라워 버킹 챌린지’ 동참…다음 주자는 넷마블 방준혁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엔씨는 김택진 대표가 창원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과 식물을 지역 초등학교 1학년과 야구팬들에게 선물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입학식을 하지 못한 창원 마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선물한다. 오는 27일 첫 등교일에 맞춰 마산 지역 26개 초등학교, 87개 학급에 전달할 계획이다.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홈 경기에 함께하는 ‘소환 응원단’에 꽃 목걸이를 걸어준다. 김 대표는 “첫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진심을 모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대표는 중앙일보·JTBC 홍정도 대표이사 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을 추천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22 11:10
경제

[CEO 동정] 최태원 SK 회장, 화상회의로 백신 개발 담당자 격려 外

최태원 SK 회장, 화상회의로 백신 개발 담당자 격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경기 성남시 판교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근무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담당 구성원들과 화상으로 만나 격려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될수록 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개발에 대한 관심이 압박감으로 다가와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역할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백신 개발을 위해서 때로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도 출장을 간다고 들었다”며 “백신 개발의 전제 조건은 SK바이오사이언스 모든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인 만큼 개인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직원들과 유튜브 소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언택트 시대를 맞아 ‘e-타운홀미팅’으로 KB국민카드 직원들과 소통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타운홀미팅은 CEO와 직원들이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자유롭고 진솔한 토론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공감하는 KB금융만의 대표적인 소통 문화다. 이날 ‘e-타운홀미팅’에서는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직원들과 윤 회장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생중계 중 윤 회장은 대구지점 직원들과 화상통화를 가졌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힘든 시간을 극복한 대구·경북 지역의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보령빌딩 사옥 내 사내식당, 카페, 헬스장, 시설관리팀 등 입주사 임직원의 건강과 업무집중도를 높여주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지원업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꽃 화분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에 더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꽃을 통해 평소 고마움을 미처 표현하지 못한 지원업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은선 회장은 다음 주자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를 지명했다. 2020.05.01 07:00
경제

우리은행,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우리은행은 권광석 은행장이 지난 27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으로, 이전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행장은 앞선 참가자인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의 추천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권 행장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매일 본점 방역과 청결 유지에 애쓰고 있는 본점 미화원 50여명에게 꽃다발과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의 프리지아를 본점영업부 내점 고객에게 증정하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기원했다. 권 행장은 “화훼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소상공인 여러분이 꽃처럼 활짝 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지명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28 15:06
경제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경배 회장은 인천과 대전에서 운영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해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온 전국 220여개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경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며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 초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전국의 희망가게에 손세정제 24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한 한부모 여성 창업 지원 사업이다.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경배 회장은 다음 주자로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을 지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4 11:36
경제

[CEO 동정]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본점 인근 음식점 지원 나서 外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본점 인근 음식점 지원 나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사 인근 음식점 지원에 나섰다. 손 회장은 16일 본점 인근 음식점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고 사무실 인근 식당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 중인 만큼 부서 단위 회식은 당분간 자제하고 점심시간에 음식점을 이용해달라고 했다. 우리금융은 또 본사 인근 음식점에 음식값을 1억원 선결제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의 추천을 받은 인근 음식점 100여 곳에 1억원을 선결제해 본점 직원들이 해당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 부회장은 회사가 서울대병원에 기증한 음암병실 건립에 나섰던 코오롱글로벌 임직원과 마스크용 MB필터를 생산해 기부하는 데 역할을 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임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의 지명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안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최형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지명했다. 2020.04.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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