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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명관 감독 '뜨거운 피', 확장판 5월 26일 청불 개봉

영화 '뜨거운 피(천명관 감독)'의 확장판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이 5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정우(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 '뜨거운 피'의 확장판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이 개봉을 확정지으며 강렬함이 돋보이는 포스터를 16일 공개했다. 확장판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는 러닝타임, 관람 등급을 이유로 삭제된 미공개 장면 약 22분 분량이 추가되어 기존 개봉 버전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정우의 내면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해낸 내레이션이 곳곳에 추가되어 디테일과 깊이를 더한다. 또한 김갑수(손영감)와 정우의 부자 케미가 돋보이는 고춧가루 공장신, 15세 관람 등급을 위해 삭제됐던 높은 수위의 액션신 등 다양한 장면이 새롭게 추가되어 구암을 차지하기 위한 생존 전쟁이 더욱 뜨겁고 처절하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6 15:59
연예

‘오징어 게임’의 두 배? 넷플릭스에서 진짜 대박났다는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가운데 ‘오징어 게임’의 시청 시간을 두 배나 뛰어넘은 작품이 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 확장판’에서는 JTBC 종영극 ‘부부의 세계’의 원작인 ‘닥터 포스터’와 K좀비 학원물을 전 세계에 알린 ‘지금 우리 학교는’을 감상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변영주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리메이크된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해 “공개 첫 주 만에 전 세계 1억 2479만 시간 시청을 기록했다. 이는 장안의 화제인 ‘오징어 게임’ 시청 시간의 2배”라고 설명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닥터 포스터’와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한 출연자들의 감상평과 다양한 해석을 나눌 ‘방구석 1열: 확장판’은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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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SF '간호중' 극장판, 11월 25일 개봉 확정

대세 배우 이유영과 천재 감독 민규동이 합작한 SF가 찾아온다. 인간보다 인간다운 고민에 빠진 간병 로봇에 대한 스토리를 다룬 영화 '간호중(민규동 감독)'의 확장판이 오는 25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간호중'은 10년째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환자와 지칠 대로 지친 보호자를 보살피는 간병 로봇이 자신의 돌봄대상 중 누구를 살려야 할지 고뇌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지난해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든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의 여덟 작품 중 하나다. '간호중'은 지금과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에게 닥쳐올 돌봄노동 그리고 안락사라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민규동 감독의 심도 깊은 질문과 세련된 과학적 상상력으로 그려낸 세계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간병 로봇 간호중과 홀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연정인까지 1인 2역을 소화해낸 이유영,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생명을 위해 기도하는 수녀 사비나 역의 예수정, 그리고 또 다른 간병인과 환자 가족을 연기한 염혜란과 윤경호까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들도 관전 포인트다. 한국형 SF의 영토를 한 뼘 더 확장시킨 '간호중'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상영됐고, 해외 영화제들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았다. 뉴욕아시안영화제를 비롯하여 지난달 31일 폐막한 제6회 런던 동아시아영화제에 초청되며 높은 관심도를 입증해왔다. 뉴욕아시안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무엘 자미에는 "민규동 감독의 SF를 향한 모험은 한국 영화감독들이 한 장르에서 다른 장르로 넘나드는 것을 가능하게 했으며, 그리고 각각의 장르에서 얼마나 뛰어난 지를 보여준다. 이런 의미에서 '간호중'은 서구의 SF과 비견하여 부러울 것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죽음, 종교, 그리고 AI에 대한 깊은 성찰을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극장에서 스페셜 개봉으로 상영될 '간호중'은 웨이브에서 공개된 55분에서 24분 더 늘어난 79분 분량이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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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 내달 6일 '박찬욱 감독전' 개최[공식]

박찬욱 감독전이 개최된다. 대한극장은 내달 6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박찬욱 감독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박찬욱 감독전은 '공동경비구역 JSA'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작품마다 완벽에 가까운 미장센을 보여주며, 인간의 죄의식을 면밀히 탐구하는 작품 구성 방식으로 사랑받는 박찬욱 감독의 명작을 모아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 라인업은 총 일곱 작품이다.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 '공동경비구역JSA'를 시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피의 복수와 잔혹함을 담은 하드보일 복수극 '복수는 나의 것', 복수를 위해 15년을 기다린 두 남자의 처절한 대결을 그려내 전 세계 영화인들을 놀라게 함과 동시에 한국 영화 위상을 드높인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의 오리지널 각본과 배우 이영애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13년간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성실하게 수감생활을 마친 한 여자가 철저하고 냉정하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은 ‘복수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친절한 금자씨(영문자막)'를 만날 수 있다. 또 엉뚱한 상상과 공상이 가득한 신세계 정신병원에서 자신이 사이보그라 믿으며 음식을 거부하는 소녀, 그런 소녀를 위해 엉뚱한 순애보적 사랑을 보여주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박찬욱 감독의 유일무이한 순수 로맨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게 되면서 억누르게 된 인간의 욕망과 금단의 사랑을 다크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낸 '박쥐',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를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사기꾼 백작과 하녀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가씨(확장판)'도 상영된다. 이번 기획전은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헤어질 결심'을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은 물론, 그의 전작을 스크린으로 보지 못했던 관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A4 포스터 증정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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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추가"…'강철비2' 9월30일 확장판으로 만난다[공식]

'강철비2: 정상회담'이 확장판으로 여름에 이어 추석시즌 관객과 만난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양우석 감독)'은 오는 3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지난 여름 개봉 당시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신선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박진감 넘치는 수중 잠수함전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던 만큼 더욱 커진 스케일로 재탄생한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 기존 극장판에서 11분이 추가된 확장판에는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북한 핵잠수함 부함장(신정근)의 이야기가 더 강화돼 풍성함을 더한다. 새로운 에필로그도 추가됐다. 양우석 감독은 “7월 개봉 당시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 정상회담과 북한 쿠데타가 있기 전 우리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일본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쉽게 다가가고자 새롭게 편집했고 구성도 원래 시나리오에 가깝게 편집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백두호에 남기를 선택한 한대통령과 그와 함께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부함장간의 교감하는 부분들이 늘었고, 쿠키 영상도 새롭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 "구성이 바뀌면서 개봉판에서 8분 정도가 줄어들고 확장판에서는 19분 정도 보지 못한 신들이 새로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체 길이는 개봉판보다 최종 11분 정도가 늘어났다"며 "확장판이 관객분들에게 더 큰 재미와 의미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확장판 포스터는 동해상에 부상해 있는 북한 핵잠수함 백두호 위에 펼쳐진 전세계의 운명을 손에 쥔 네 인물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남북미 세 정상과 북 호위총국장(곽도원).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네 인물들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은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에서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뜨거운 독도 앞바다, 판이 더 커졌다'는 카피가 더해져 여러 강대국의 복잡한 국제 정세가 얽힌 독도 한가운데, 세 정상의 대결과 공존을 넘어 더 치열해친 잠수함전까지,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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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으로 추석 극장가 출격

'강철비2: 정상회담'이 9월 30일, 더 커진 스케일의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신선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박진감 넘치는 수중 잠수함전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던 '강철비2: 정상회담'이 더욱 커진 스케일로 재탄생한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 9월 30일 개봉을 확정,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된다 기존 극장판에서 11분이 추가된 확장판에는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 뿐만 아니라,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던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북한 핵잠수함 부함장(신정근)의 이야기가 더 강화되어 풍성함을 더한다. 또한, 새로운 에필로그도 추가되어 다시 한번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양우석 감독은 확장판에 대해 “7월 개봉 당시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 정상회담과 북한 쿠데타가 있기 전 우리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일본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쉽게 다가가고자 새롭게 편집하였고 구성도 원래 시나리오에 가깝게 편집하였다. 특히 백두호에 남기를 선택한 한대통령과 그와 함께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부함장간의 교감하는 부분들이 늘었고, 쿠키 영상도 새롭게 바뀌었다. 구성이 바뀌었고 개봉판에서 8분 정도가 줄어들고 확장판에서는 19분 정도 보지 못한 씬들이 새로 들어가, 전체 길이는 개봉판보다 11분 정도가 늘어났다. 확장판이 관객분들에게 더 큰 재미와 의미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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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확장판' 백종원-양세형, 생방 비하인드 '이것이 편집의 마법'

'백파더 확장판'이 첫회부터 생방송 비하인드와 짜임새 있는 편집으로 안방을 취향저격했다. 요리쇼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20일 오후 10시 50분에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확장판-더 비기닝'이 첫 방송됐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90분으로 생방송되는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프로그램이다. '생방송 백파더'의 확장된 이야기와 생방송 비화들로 꽉 채웠다.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요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요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주장한 '백파더' 백종원과 "이 포맷은 새로운 도전인데 어쨌든 누군가는 시도를 해야 할 프로그램이다. 생방송은 1도 문제없다"고 자신만만해한 '양잡이' 양세형. 그러나 밥짓기와 달걀 프라이에 도전한 첫 회부터 난관을 만났다. 생방송 중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서 양세형은 영혼 가출 사태에 빠졌다. 여기에 타이머밴드 노라조 역시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고 첫 생방송은 신선한 시도임에도 아쉬움 속에 마무리됐다. 방송이 끝난 후 양세형은 "처음 개그 무대 섰을 때 이상으로 떨렸다. 멘붕이 오고 중간에 뛰쳐나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백파더' 백종원은 양세형을 격려하는 한편 제 각각이던 48개의 창을 어느새 가득 채운 요린이들의 예쁜 달걀 프라이를 볼 때 짜릿했다고 밝혔다. 아직 시작인만큼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것. 일주일간의 혹독한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맞은 두 번째 생방송, 이전과는 달랐다. 첫 회보다 훨씬 많은 제작진이 출동했고 '백파더' 백종원 역시 일찍 리허설에 나와 주방 컨디션부터 디테일까지 체크했다. 노라조 또한 가사를 잊어버린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 수없이 노래를 부르며 연습에 매진했다. '두부'를 재료로 한 두 번째 생방송이 시작된 가운데 '백파더' 백종원과 양세형은 첫 회보다 훨씬 안정된 진행력을 보여줬고, 타이머밴드 노라조 역시 웃음 신스틸러 역할을 해냈다. 양세형은 음향이 들리지 않는 돌발 상황에서도 재치 있게 대처하며 노련한 방송인임을 증명했다. 두부를 가위로 자르는가 하면, 다 태운 냄비를 인증하는 요린이까지, '백파더' 백종원을 기함하게 만드는 요린이들의 모습은 '백파더 확장판'에서 새롭게 편집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구미 요르신의 스토리텔링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요리에 서툰 구미 요르신과 아내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생방송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바. 확장판에선 구미 요르신을 타박하면서도 말없이 달걀이나 뒤집개를 갖다 주거나 설탕을 너무 넣는다고 지적하면서 건강을 걱정하는 아내의 모습이 부각되며 구미발 단짠 로맨스를 탄생시켰다. '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는 위트 있는 자막은 요리쇼를 넘어 예능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백파더'의 아이디어로 출연료를 기부하는 착한 광고를 제작하게 된 사연부터 20분 안에 끝내는 광고촬영 현장, 포스터와 예고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흥미를 자극했다. '백파더 확장판'은 백종원과 양세형, 제작진의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요린이'들이 보여준 좌충우돌 요리 도전기를 새롭게 편집하면서 생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 보여줬다. 첫 생방송의 아쉬움을 극복하고 요린이와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백파더'의 성장기를 오롯이,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백파더 확장판'의 행보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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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길어진 8분·새 결말"…'독전' 확장판 마지막 선물

'독전' 확장판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 그 베일을 벗는다.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 측은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2018년 상반기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게 된 감사함을 담아 확장판 '독전: 익스텐디드 컷' 개봉을 확정했다. 18일 베일을 벗는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본편보다 8분가량 길어졌으며, 독한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을 포함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실제 개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로 분한 조진웅과 마약 조직으로부터 버려져 원호와 손을 잡는 조직원 락 역을 맡은 류준열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비주얼로 설원에서 마주한 두 캐릭터의 복합적 감정을 단 한 컷에 담아냈다.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카피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단순히 편집된 장면을 포함시키는데서 그치지 않고, 본편 개봉 후 약 두 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독전: 익스텐디드 컷'만의 재미도 상당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독전' 배급사와 제작사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독전: 익스텐디드 컷'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기로 결정해 '독전'을 관람한 관객들은 물론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마지막으로 '독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7.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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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인천상륙작전' 141분 확장판 9월13일 개봉확정[공식]

'인천상륙작전'이 700만 돌파를 기념해 확장판을 선보인다.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측은 700만 돌파가 확실시 되는 2일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확장판 '인천상륙작전: 익스텐디드 에디션' 개봉 고지와 함께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개봉 3일째 100만,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18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천상륙작전'은 1일까지 누적 관객수 6,99만6,214명을 기록, 개봉 38일째인 2일 700만 돌파를 이룩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부산행'과 '검사외전'을 잇는 2016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세 번째 쾌거다.이에 '인천상륙작전'은 확장판 개봉을 통해 전 세대 관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더욱 깊고 묵직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은 원 개봉 버전에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추가되며, 실제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1950년 9월 15일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13일 개봉을 확정해 그 특별함을 더한다.'인천상륙작전'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끌었던 해군첩보부대와 켈로 부대원들의 긴박한 첩보전을 묵직한 감동과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 그려냈다면, 확장판에서는 이전 버전에서 다루지 못했던 숨겨진 영웅들의 활약상과 고국을 위해 모든 걸 바쳐야 했던 부대원들의 개인사, 그리고 장군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맥아더 장군에 대한 에피소드가 추가된다는 설명이다.또 장학수와 림계진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축을 이루는 리얼한 첩보전, 그리고 종반부의 대형 전투신 역시 확장됨으로써 기존 버전 110분에 총 31분의 분량을 더해 총 러닝타임은 141분으로 늘어났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9.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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