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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10번째 엠폭스 환자 발생…1주일새 5명 잇단 확진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질병관리청은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2일 질병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했다.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고 의심증상도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됐고 이후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질병청은 "(확진자가) 현재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당국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발병했던 바이러스 감염병인 엠폭스는 지난해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으며, 우리나라에선 지난해 6월 첫 확진자가 나왔다.처음 5명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채로 들어왔거나 이와 관련된 감염이었는데, 지난 7일 이후 일주일 새 해외여행력 없는 확진자가 5명 잇따라 나왔다.이들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진 않은 가운데 최근 엠폭스 의심 신고와 문의가 늘어 확진자가 당분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방역당국은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엠폭스의 특성상 대규모 감염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지난 12일 엠폭스 감염병 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14 12:52
사회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대중교통, 의료기관 당분간 유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중교통과 의료기관,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 총리는 "작년 12월 결정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의 3가지가 충족됐고 대외 위험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설 연휴에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 접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완화 시점을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들 지역에서도 "향후 감염 추이에 따라 권고 전환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작년 설 연휴를 거치면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더해지면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그는 이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며 "60세 이상 고위험군 분들과 감염 취약시설 거주 어르신들께서는 하루라도 빨리 접종 받으시길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20 09:40
연예일반

아이유, 코로나19 음성 판정…“모든 활동 정상 가능”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해외 입국 이후 밀접접촉자임을 인지하고 PCR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이날부터 모든 활동이 정상적으로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아 향후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브로커’로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해외 스케줄을 함께 소화한 일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영화제에 불참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1 09:24
연예일반

아이유, 코로나19 검사 후 대기 중... 춘사국제영화제 불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 불참한다. 30일 춘사국제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밀라노 패션위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외 스케줄을 함께 소화한 일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춘사국제영화제 측과 협의해 방역 지침에 따라 불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가격리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17:47
프로야구

[IS 포커스] 코로나 직격탄 맞은 NPB, 긴장하는 KBO리그

일본 프로야구(NPB)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22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는 KBO리그도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NPB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요미우리 자이언츠 2, 3군 선수와 코칭스태프 포함 총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니혼햄 파이터스는 신조 츠요시 감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야마다 카츠히코 배터리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주니치 드래곤스는 오가사와라 다카시 2군 투수 코치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세이부 라이온스는 투수 2명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더 큰 문제는 집단 감염이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는 지난 16일 2군 선수 18명과 코칭스태프 4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후 매일 PCR 검사를 해 나흘 동안 감염자가 1군 선수 1명 포함 총 40명까지 늘어났다. 세이부는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구단 관계자가 선수 포함 총 17명.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지난 15일 팀 내 29번째 감염자가 나오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2군에 집중되던 확진자가 점차 1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확산을 우려해 2군 일정이 취소되는 등 파행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본은 수도 도쿄에서 연일 1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재유행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사이토 아츠시 NPB 커미셔너는 지난 19일 열린 온라인 대책 회의에서 "감염 상황이 악화하고 있지만, 중증화가 적다는 얘길 듣고 안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NPB는 중증 환자가 늘어나지 않으면 경기 관련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각 구단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후반기 일정 재개를 앞둔 KBO(한국야구위원회)도 비상이다. 19일에만 전국 7만6402명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이틀째 7만명대를 기록했다. BA.5 변이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주간 평균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심상치 않게 발견된다. KBO리그는 올 시즌 전반기 코로나19로 인한 큰 문제 없이 경기 일정을 소화했지만,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 KBO는 지난 19일 선제적으로 프로야구 10개 구단에 '다중 밀집 장소 방문 자제 및 개인위생 관리 철저', '실내 전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 '대면 행사 최소', '타 구단 선수 간 경기 외 불필요한 접촉 자제' 등 기존 KBO 방역 지침 주요사항 다시 한번 공문으로 발송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거나 PCR 검사 시 특별 엔트리를 적용하고, 확진 선수는 특별 부상자 명단을 통해 관리한다. 코로나19는 팀 성적과 직결되는 변수다. 삼성 라이온즈만 하더라도 올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코로나19 이슈로 결장해 어려움을 겪었다.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후반기, 코로나19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07.20 14:28
축구

골 감각 끌어올린 조규성, 월드컵 예선서 득점포 노린다

최근 프로축구 K리그1(1부)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이는 조규성(24·김천 상무)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득점포를 터뜨릴 수 있을까. 조규성은 22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이란전에 대해 “이란은 아시아의 강팀이다. 내가 출전한다면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장점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전방에서 많이 뛰고 수비 가담을 해야 한다. 홈 경기이고 이란전이기에 득점도 목표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A조 2위 한국(승점 20)은 오는 24일 조 선두 이란(승점 22)과 최종예선 9차전을 갖는다. 조 1위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대표팀은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해외파를 비롯해 조규성을 발탁, 이란전 필승을 다짐했다. 조규성은 최근 리그에서 성적이 좋다. 그의 소속팀 김천은 올 시즌 6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는데, 조규성이 4골을 넣었다. 그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득점 부문 리그 단독 1위. 조규성은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 등을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터뜨렸고, FC서울과 경기에서는 멀티 골을 넣었다. 조규성은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의 신임을 확실히 받았다. 덕분에 최전방 경쟁자 김건희(수원 삼성)를 제치고 이번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대표팀에서 활약도 준수했다. 조규성은 지난 1월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같은 달 27일 레바논과 최종예선 7차전에서는 황의조와 함께 투톱으로 나서 결승 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황의조와 최전방 공격수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감은 항상 있다. 내가 만약 뛰게 된다면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수비 가담이 (나의) 장점이다. 또한 공을 소유하고 연계하면서 공격을 수월하게 도와주는 것도 잘한다. 그 부분을 중점에 두겠다”고 했다. 대표팀은 코로나19로 비상 상태다. 김진규, 나상호, 백승호가 양성 판정을 받아 낙마했다. 대신 고승범, 조영욱, 원두재가 발탁됐다. 조규성은 “선수들도 많이 조심하고 있다.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내부에서도 방역을 하고 있다”며 “식사할 때도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마스크를 끼고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서 기자 2022.03.23 06:00
축구

‘코로나19 집단 감염’ FC서울, 최악의 상황서 ‘신예들’ 확인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최근 악재를 여러 번 만났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서울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서울의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시작은 지난 11일 울산 현대와 5라운드 경기였다. 서울은 후반 44분 울산 레오나르도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내주고 1-2로 패했다. 당시 서울 윤종규가 울산 설영우에게 반칙을 저질렀다면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해 논란이 됐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기자회견까지 불참했다. 그러나 오심이었다. K리그 심판을 운영하는 대한축구협회는 심판평가소위원회를 열어 오심이었다고 했다. “윤종규는 볼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설영우가 상대에게 신체적 접촉 즉, 트립핑(걸기)을 시도하였으므로 이는 공격자의 반칙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해당 페널티킥 판정은 잘못되었으며, 경기의 올바른 재개 방법은 FC서울의 직접 프리킥이어야 한다”는 이유였다. 오심으로 머리가 아픈 서울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5라운드 울산 원정 경기 이후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선수뿐만 아니라 안익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까지 양성 반응이 나왔다. 오심으로 인한 페널티 킥 허용으로 경기도 패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직격탄까지 맞았다. 서울은 1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 연기를 요청했으나 연맹은 이를 거절했다. 17인 엔트리(골키퍼 1명 포함)가 구성될 경우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서울은 안익수 감독 대신 김진규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경기를 지휘했다. 기성용, 조영욱, 윤종규 등 주전 멤버들이 결장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서울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만 제주 공격수 조나탄 링(스웨덴)에게 2골을 헌납했지만, 후반 43분 박호민이 만회골을 터뜨리자 서울의 홈 개막전을 찾은 관중은 환호했다. 이날 서울은 점유율(66.8%), 패스(639회) 등에서 제주에 앞섰다. 슛 횟수에서는 제주에 1회 부족한 7회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스쿼드가 초토화됐지만, 똘똘 뭉친 서울 선수단이다. 이날 김진성(23), 김신진(21), 강성진(19) 등 어린 선수가 대거 선발로 등장해 뛰었고 백상훈(20), 박성훈(19), 이승재(24), 박호민(21)도 올해 첫 출전 기회를 얻었다. 고요한, 팔로세비치, 강성진, 나상호 등도 중심을 잘 잡아줬다. 김진규 감독대행은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이 많았다. 끝까지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선수들이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했다”며 “(부상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돌아와서 훈련을 잘 마치면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평가했다. 고요한도 “어린 선수들에게 너희들이 정말 K리그에 얼마나 뛰고 싶었고 그런 모습을 기회가 왔을 때 경쟁이 가능하니 신경을 더 쓰면서 특별히 더 준비해달라고 했다”며 “어린 선수들은 경기를 치르면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클 것이다. 유니폼 더러워져도 뛰려는 그런 경기력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쫓아가는 모습이 고마웠다”라며 대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3.20 10:52
경제

자가진단키트 판매에 속 타는 편의점…점주 달래기 나선 본사

편의점 업계가 최근 자가진단키트(이하 키트) 판매로 확진자 접촉에 떨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불안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편의점에서 키트를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를 호소하는 종사자가 늘고 있다. 대부분의 고객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키트를 구매할 것이고, 확진자를 접촉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경기 성남 분당의 한 편의점주는 "오미크론의 경우 감염력이 높다는 데 키트를 구하러 오는 고객들 때문에 혹시 감염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울 잠실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 중인 아르바이트생 김 모 씨 역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일을 쉬다가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안 걸린 게 신기하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결국 개인 방역을 더 철저히 신경 쓰는 것이 최선책이 됐다. 김 씨는 "마스크를 최대한 벗지 않고 손 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하면서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편의점 종사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본사는 이들을 달래기 위한 지원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CU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점포 운영이 어려운 가맹점주를 돕기 위해 대체 근무자 인건비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지원 대상은 가맹점주가 확진되거나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점포다. 인건비는 시간당 1만1000원 한도 내에서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을 웃도는 금액이 지원된다. 가맹점주의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최대 56시간 어치의 시급이 지원되고,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CU는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점포에서 신속하게 대체 근무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앱 '급구'를 통한 긴급 인력 파견 서비스를 내달부터 제공한다. 인력 공백이 발생한 가맹점에서 긴급 파견 서비스를 신청하면 상시 대기 인력을 지원해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돕는다. 이마트24도 가맹점 경영주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 대체 근로자 구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하루 2만원씩 최대 14만원을 책정했다. 구인 앱 '동네알바' 무료 사용권(제안하기 30회)도 제공한다. 동네알바는 이마트24가 가맹점의 원활한 근무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가맹점에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앱 구인 플랫폼이다. 가맹점 경영주는 경력, 근무 가능 기간 및 시간, 근무지와의 거리 등을 고려해 조건에 알맞은 예비근무자에게 제안을 보냄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구인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재택 치료로 인해 매장 상황을 직접 살피지 못하고 집에서 상품 발주를 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7일간 도시락과 김밥 등 프레시 푸드에 대한 폐기지원금을 20% 추가로 지원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혹시라도 가맹점 경영주가 확진됐을 경우를 대비해 매장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추가 지원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직접적인 인건비 지원책을 내놓지 않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 지원에 나서고 있다. GS25는 지난해 12월 가맹점에 일상회복 상생지원금 20만원을 전 점포에 지급했다. 코로나19 지원 금액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말 점포안심제도·전기료 지원제도 등 지원책을 확대했다. 여기에 추가 지원책도 검토 중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2.28 07:00
연예

마마무 솔라, 코로나19 확진 판정… "3차 백신 접종 완료"

마마무 솔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마무 솔라 소속사 RBW는 24일 '솔라는 23일 확진자 접촉 사실을 접한 후 진행한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2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솔라는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솔라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마마무 솔라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솔라는 지난 23일 확진자 접촉 사실을 접한 후 진행한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하여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하였고, 금일(2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솔라는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솔라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2.24 16:11
연예

마마무 솔라, 솔로 컴백 앞두고 코로나19 확진…"모든 일정 중단"

그룹 마마무 솔라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솔라의 소속사 RBW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솔라는 지난 23일 확진자 접촉 사실을 접한 후 진행한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2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솔라 역시 돌파 감염이다.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RBW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는 오는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용 : 페이스’(容 : FACE)로 1년 11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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