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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화사 ‘댄스가수 유랑단’ 출격..이효리 아이디어 또 통할까 ②

‘환불원정대’에 이어 이번엔 ‘댄스가수 유랑단’이다.올해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가제)이 촬영에 돌입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전국 콘서트 실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론칭 발표가 나온 이후 드디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25일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 5명은 유튜브 채널 ‘TEO’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멤버들은 “경기도 화성에서 재킷 사진과 포스터 촬영을 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소식을 전했다. 비록 팬들의 접속이 폭주해 라이브 방송은 27분 만에 중단되고 말았지만, 프로그램의 향후 방향성과 게스트 초대 가능성 등 알찬 정보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15일에는 공식 SNS에 공개된 홍보 영상을 통해 ‘댄스가수 유랑단’이 공연을 펼칠 장소와 사연 등을 접수받았다.‘댄스가수 유랑단’은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멤버들은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각기 개성과 역량을 극대화 한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이효리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tvN ‘서울 체크인’, ‘캐나다 체크인’을 만든 김태호PD와 강령미PD가 또 한번 의기투합한다. ◇ ‘환불원정대’ 성공 따라갈까데뷔일 기준 화사 9년, 보아 23년, 이효리 25년, 엄정화 30년, 김완선 37년까지 총 124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은 한 시대를 대표했던 ‘레전드’ 여성 솔로 가수다. 이들의 만남은 놀랍게도 이효리의 말 한마디에서 비롯됐다. 마찬가지로 이효리의 제안에서 시작됐던 2020년 ‘환불원정대’(이효리, 엄정화, 화사, 제시) 프로젝트와 똑같은 출발점이다. 지난해 4월 ‘서울 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여자 댄스 가수들이 모여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자고 생각했다. 여가수 유랑단 어떠냐”고 멤버들에게 말을 꺼냈다. 농담처럼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멤버 모두 이효리의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고, 시청자 반응 또한 열광적이었다. 김태호PD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MBC ‘놀면 뭐하니’ 속 ‘싹쓰리’와 ‘환불원정대’부터 ‘체크인’ 시리즈까지 이효리와 오랜 호흡을 맞춘 김태호PD가 ‘댄스가수 유랑단’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탄생시킨 것이다.야심찬 기획임에는 틀림없지만 ‘댄스가수 유랑단’은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모았던 ‘환불원정대’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유사성을 갖고 있다. 이효리의 아이디어에서 착안된 것과 김태호PD의 두 번째 연출, 그리고 이효리, 엄정화, 화사가 환불원정대의 멤버였다는 점이다. 뚜렷한 비교대상이 있다는 점은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환불원정대’와 ‘댄스가수 유랑단’은 레전드 가수의 무대를 다시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과 각자 다른 시대를 빛냈던 아티스트 간 화합과 시너지를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흥행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또 이효리가 중심을 잡아주지 않았다면 모일 가능성이 희박한 멤버들의 호흡은 기성세대들에게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더군다나 ‘댄스가수 유랑단’은 ‘환불원정대’와 차별점을 내세울 전망이다.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은 프로젝트 그룹 활동이 아닌 솔로 가수들이 모여 공연을 펼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환불원정대’가 ‘돈 터치 미’까지 발매하며 완전히 새로운 그룹으로 활약한 점과 대조적이다.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는 ‘댄스가수 유랑단’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지 주목된다.‘댄스가수 유랑단’은 tvN에서 올해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작진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유랑 공연을 펼친다”며 “의미 있는 주제와 함께 각 아티스트들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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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2021 MBC 연예대상' 출격…유재석과 재회

가수 이효리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깜짝 출격한다. 29일 오후 8시 40분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막을 올린다. 만나면 좋은 깐부 MBC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선사한 웃음, 감동을 되짚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 한 해 MBC 예능을 빛낸 예능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이효리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찾는다. 지난해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천옥, 싹쓰리 린다G로 활동하며 인기를 휩쓸었던 이효리.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 지미유(유재석)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지만 아쉽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수상소감 영상에서 직접 만든 이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덜어낼 이효리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어떤 타이밍에 어떤 역할로 나올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 소식을 알린 유재석과의 재회에도 이목이 쏠린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가 3MC로 호흡을 맞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가리는 네티즌 투표가 28일까지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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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하하-미주, 12월 토요태 결성 신곡 발표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미주가 토요태를 결성, 12월 신곡을 발표한다. 세 사람이 지난 2020년 가을을 강타했던 환불원정대의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라도, 최규성), 전군과 만난다. 내일(2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토요태 유재석, 하하, 미주가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를 탄생시킨 블랙아이드필승(라도, 최규성), 전군과 만난 모습이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의 '커버 뭐하니?'를 통해 프리스타일의 'Y' 커버 무대를 펼친 유재석, 하하, 미주가 혼성그룹 토요태로 공식 그룹명을 확정하고 2021년 12월에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4일 진행된 깜짝 라이브 방송 후 누군가의 사무실로 향한 유재석, 하하, 미주는 2020년 가을, 레전드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를 프로듀싱한 라도,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마주한다. 영문을 모르고 있던 세 사람에게 라도는 "겨울 시즌 송 하신다고 들었거든요"라고 말문을 떼고, 발 빠른 제작진이 토요태 세 사람을 위한 곡 의뢰를 한 사실을 전한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를 진짜 데뷔를 시키려고"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 반면 라도는 "이번에 노래해야죠"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라도는 유재석, 하하, 미주의 'Y' 커버 무대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때 그 시절에 실제 곡 작업을 한 경험이 있고, 2000년대 감성을 담은 곡을 지금 작업하면 재밌을 것 같아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전한다. 이들은 레퍼런스 곡까지 준비해 멤버들에게 들려준다. 이에 유재석은 "너희들 또 일 한 번 내겠구나" "이번에 겨울 뒤집으려고 그러는구나!"라며 감동의 박수갈채를 보낸다. 토요태로 스타가 되고 싶은 하하와 미주에 이어 싹쓰리 이후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게 된 유재석 또한 "솔직히 더 스타 되고 싶다"라며 의욕을 뿜어낸다. 자칭 '미디엄 템포계 선수' 라도는 토요태를 향해 "1등 한 번 해야죠"라며 마지막까지 강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드러낸다. 2021년 겨울을 뒤집어 놓을 토요태의 신곡 준비 첫걸음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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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등교전 망설임' 9월 14일 첫방 확정…오은영X아이키 출격

MBC 아이돌 오디션 '방과후 설렘'이 9월 14일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으로 시청자를 먼저 찾는다. 23일 제작진에 따르면 '등교전 망설임'은 네이버 NOW.를 통해 공개한다. 9월 14일 오후 7시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2회씩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올 예정이다. 관계자는 "9월 1일부터는 공식 SNS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프로모션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등교전 망설임'은 11월 MBC에서 방영하는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 버전이다. 글로벌 걸그룹을 향해 함께 도전할 80여 명의 연습생들이 어떤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미리만날 수 있다. 특히 전문가들이 가세해 프로그램의 신뢰를 높인다. 소아 청소년 솔루션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오은영 박사가 합류했고 '놀면 뭐하니-환불원정대' 프로젝트의 안무가 아이키도 함께 한다. 오은영 박사는 때론 친구로, 엄마로 따뜻한 모습부터 연습생들의 불안정한 심리까지 컨트롤해준다. 아이키는 연습생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안무를 알려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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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신보 '언내추럴' 컴백 쇼케이스 성료…비하인드 대방출

그룹 우주소녀(WJSN)가 역대급 비주얼과 콘셉트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지난달 31일 새 미니앨범 'UNNATURAL (언내추럴)'을 발매한 후 네이버 V 라이브 우주소녀 공식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UNNATURAL'과 수록곡을 감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만능돌' 면모를 드러낸 엑시는 "이번 앨범의 곡 작업을 하면서 PPT를 같이 보냈다. 대학 생활 때 팀플로 만들어진 PPT 실력으로나마 정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열정 가득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보나는 멤버들의 노래에 맞춰 너말이야 춤, ㄴㄱ댄스, 삐그덕 댄스까지 세 가지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엑시는 "이번 포인트 안무가 저희 안무 중에 가장 따라 하기 쉬울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우주소녀는 화려한 영상미와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도 전했다. 수빈은 "사랑에 빠졌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감정을 표현하려고 메소드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나는 "미술관에 가면 작품이 있지 않나. 저희가 작품이다"라며 "비주얼적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덧붙였다. MC 재재가 "우주소녀의 새 앨범 'UNNATURAL'은 OO이다"라고 질문하자 은서는 "'UNNATURAL'은 'New Me (뉴 미)'다. 새로운 개개인의 우주소녀를 볼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엑시는 "독이다", 수빈과 다영은 "흥칫뿡이다", 보나는 "50부작 대서사 드라마다"라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대답을 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수록곡 'New Me' 무대와 히든 필름을 공개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이목을 모았다. 은서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도도 당당 시크, '도당시'다"라고 표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만 아는 나의 비밀' 토크 코너도 진행됐다. 우주소녀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TMI와 앨범 준비 에피소드 등을 말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수빈은 롤모델로 이효리를 언급하며 "쪼꼬미 첫 데뷔 날에 환불원정대 선배님들을 뵈었다.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챌린지도 같이 해주셨다. 이효리 선배님 콘셉트가 너무 멋있더라. 그 다음날 샵에 가서 헤어 선생님께 이효리 선배님 같은 머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며 브릿지 헤어 비하인드를 전했다. 보나와 은서도 헤어에 얽힌 후일담을 전했다. 보나는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무려 네 번의 염색 끝에 지금의 머리 색을 얻었다"고 말했으며, 은서는 "1년 반 만의 금발이다. 오랜만에 컴백이니까 이 갈고 나온 느낌을 헤어스타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전했다. 끝으로 엑시는 "이번 앨범도 변치 않고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주는 우리 우정(팬덤명)이 있었기에 완성되고 탄생한 앨범이다. 우정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며 진심어린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UNNATURAL' 무대를 하이라이트로 선보이며 컴백 쇼케이스의 막을 내렸다. 'UNNATURAL'은 중독적인 훅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우주소녀만의 파워풀한 보컬, 역대급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우주소녀의 컴백 활동에 더욱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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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지석진, 알고 보니 가수 출신? '좋니' 열창에 역대급 소름...

'56세' 지석진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시청자들이 극찬을 보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새로운 부캐,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 '유야호'로 변신한 모습이 펼쳐졌다. 그는 이날 SG 워너비 같은 남성 보컬 그룹 'MSG 워너비' 기획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1차 블라인드 오디션 이후 2차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했다.이에 '송중기'로 예명을 지은 한 참가자는 "송중기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송중기 이름을 지었다"며 비밀스럽게 등장했다. 유재석은 '송중기'에 대해 "캐스팅 매니저와 먼저 만나셨는데 환불원정대처럼 팔자 한 번 고쳐보시겠다고 (했다더라)"라고 응수했다.'송중기'는 유재석 앞에서 꿋꿋이 노래를 불렀고, 유재석은 뭔가를 눈치 챈 듯 "저보다 형님이시죠?"라고 물었다. 이후 유재석은 "이 분은 56세다. 주변에서 옹졸하다는 소리 안 듣냐. 개인적으로 이 분을 안다. 노래에 대한 한이 있는 분이다"라며 추리를 이어갔다.실제로 공개된 '송중기'는 유재석의 예측대로, 개그맨이자 방송인 지석진이었다. 그는 데뷔 당시 가수로 등장했다고. 또한 정규 앨범을 발매할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의 소유자다. 평소 예능에서 웃긴 이미지 때문에 노래 실력이 가려져 있었던 것.방송 직후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차 블라인드 오디션 당시 지석진의 '좋니'와 '사랑하기 때문에'를 공개했다. 28일 현재 해당 영상에는 지석진의 노래 실력을 극찬하는 댓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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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2020년 수익 '18억 기부'[공식]

'놀면 뭐하니?'가 2020년 18억을 기부했다. 이는 MBC에서 2020년 단 1년간 달성한 기부금액 중 최고이자 단일 프로그램으로도 최고 기부액이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25일 “크리스마스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들과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10곳의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의 기부행보는 2019년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의 음원 수익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뽕포유’ 프로젝트에서 유산슬의 음원과 달력 판매 수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2020년에는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유산슬과 송가인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 (2020 Live Ver.)를 시작으로 싹쓰리(유두래곤, 비룡, 린다G), 환불원정대(만옥, 천옥, 은비, 실비)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을 통해 총 18억원(1,823,533,870원)의 수익금을 달성했다. 이중 약 1억원(112,766,544원)은 코로나19 재난구호금, 밥상공동체 연탄기부, 예술의 전당 객석의자, 결식 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남은 기부금 17억원(1,710,767,326원)도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단체 10곳에 전달된다. 유산슬의 1.5집 음원 수익금 약 1억 6천 8백만원은 노인 취약계층,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에 기부된다. 싹쓰리의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 약 13억원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단체에, 환불원정대의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 약 2억 5천만원은 여성용품 지원 및 미혼모 가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하는 단체에 기부된다. ‘놀면 뭐하니?’에 대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의 보답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제작진과 출연진의 따뜻한 마음이 2020년 연말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놀면 뭐하니?’의 2020년 기부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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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대세의 상징 화장품 모델 발탁 "건강미 부합"

제시가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코스메틱 브랜드 비주얼(bjewel)은 19일 '다양한 매력으로 방송가에서 활약 중인 제시를 캄&글로우(Calm&Glow) 컨셉트 기초 화장품 핑크알로에 라인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시를 비주얼의 기초 화장품 핑크알로에 라인을 대표하는 새 얼굴로 발탁했다. 제시의 순수한 건강미 넘치는 매력이 친환경 성분을 강조한 제품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시는 강렬한 저음의 래핑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성 래퍼 가운데 단연 1등으로 꼽힌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환불원정대' tvN '식스센스'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 등에서 에너지 넘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7월 발표한 '눈누난나'로 무대 위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이미지여서 호감도가 높다. 이러한 제시의 대중적 인기와 친근함은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주얼은 자사 공식몰에서 '제시' 이름을 붙여 판매하는 등 앞으로도 제시와 함께 제품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주얼은 최근 제시와 함께 제품과 그의 매력을 담은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제시는 핑크알로에 글로우파하 워터와 핑크알로에 글로우모이스처 크림을 직접 사용하며 진정 효과(Calm)와 매끄럽고 광채 나는 피부결(Glow)에 감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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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떼창’으로 완성한 엔딩..감동과 오열

MBC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가 3개월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치고 활동을 종료했다.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마지막 스케줄 현장을 공개했다. 마지막 공식 스케줄인 야구장 초청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나선 환불원정대 멤버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뜨거운 눈빛과 몸짓으로 환영하는 관중들의 열띤 성원에 카리스마와 열정 가득한 ‘DON’T TOUCH ME’ 무대로 화답했다. 이날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지미 유’(유재석)와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은 환불원정대와 뜨거운 포옹으로 작별했다. 데뷔 후 환불원정대만의 무대에 서지 못한 멤버들을 위해 마지막 피날레 무대가 마련된 것. “우리가 다시 뭉치는 날 그쪽도 뭉치는 거죠?”라는 천옥(이효리)의 말에 ‘지미 유’(유재석)는 “당연하다”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정봉원(정재형)은 “그러려면 우리가 건강해야 한다”고 화답, 끝까지 웃음을 안겼고 김지섭(김종민)은 “매니저여서 영광이었다”고 짙은 여운을 드러냈다. 신박기획 식구들과 작별하고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안으로 들어간 환불원정대는 오로지 그들만을 위해 마련된 무대와 마주했다. 3개월의 꿈 같은 시간의 끝을 장식하는 마지막 스페셜 무대를 열정을 다해 꾸민 환불원정대. 순간 텅 빈 경기장이 관객들의 함성 소리와 떼창으로 채워졌다. 환불원정대는 마치 콘서트를 하는 듯 관객들을 상상하며 벅찬 감동과 눈물 속에 무대를 즐겼다. ‘DON’T TOUCH ME’에 이어 엄정화의 노래 ‘엔딩크레딧’ 무대를 펼치며 완벽한 엔딩을 선사했다. “진짜 너무 행복했어. 너무 고마워”라며 눈물을 흘리는 맏언니 만옥(엄정화)은 물론 모든 멤버들이 선물 같은 시간 속에서 왈칵 눈물을 보였다. 은비(제시)는 “이 무대는 진짜 너무 큰 선물이에요”라며 보고 싶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짧았지만 더할 나위없이 빛났던,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멤버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뒤로하고 이날 환불원정대는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감동과 눈물, 여운 속에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방송에선 환불원정대 활동 종료 후 이야기로 여운을 더했다. 정재형은 ‘지미 유’(유재석)의 마음에 쏙 드는 곡을 뽑아내고 싶다며 절친 엄정화와 함께 제주도의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찾았다. 정재형의 피아노와 이상순의 기타, 이효리의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지며 멋진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또한 이효리와 이상순은 듀엣곡 ‘내 귓구멍의 알사탕’의 후렴과 안무까지 소화해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에서는 ‘인생라면’ 부캐 라섹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본캐 손님으로 찾아온 김종민과 재회했다. 유재석은 과거 자신에게 음식 선물을 해줬던 김종민을 떠올리며 건강을 생각한 ‘닭개장 라면’으로 보답했다. 고정 예능을 유재석과 처음 하며 예능을 배웠다는 김종민은 오랜 시간 다양한 예능에서 만난 유재석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진심이 우러나는 편안한 토크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2.2%(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7.3%(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이 전한 웃음과 위로의 순간’들이 담긴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12.9%를 기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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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영광이었어"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지미유 작별

'놀면 뭐하니?' 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작별 현장이 포착됐다. 마지막 스케줄을 마치고 그동안 고생한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지미 유(유재석), 아쉬움과 서운함에 만감이 교차하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표정이 뭉클하게 만든다. 내일(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굿바이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2020년 걸그룹계 새로운 역사를 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빛을 발하던 이들은 환불원정대로 하나가 되어 더욱 멀리, 더욱 넓게 가요계를 빛내는 스타가 됐다. 환불원정대의 곁에는 신박기획이 있었다. 신박기획의 지미 유(유재석)는 개성 강한 네 명의 디바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으고, '톱100귀'로 'DON'T TOUCH ME'를 발굴하고, 데뷔 무대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모든 현장에 동행하며 제작자로서 실력은 물론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짧은 활동 기간이지만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 피할 수 없는 이들의 헤어짐은 떨칠 수 없는 아쉬움을 안겨준다. 대전에서 진행된 야구장 초청 공연을 끝으로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한 환불원정대를 향해 고개 숙여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지미 유(유재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특히 은비(제시)는 "지금 끝이라고요?"라며 순식간에 다가온 이별의 순간에 울컥한다. 지미 유(유재석)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라며 정중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도 "매니저여서 영광이었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진한 포옹으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쿨한 작별을 맞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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