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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AI 아이돌 이터니티,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AI 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를 선보이고 있는 펄스나인 주식회사(PULSE9, 대표 박지은)는 이터니티가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미국 아카데미 공식 인증을 받은 국제적 위상을 지닌 영화제로 올해 42주년 공식 주제 ‘시네마 & 사운드'를 기념하고자 특별한 홍보대사 ‘이터니티'를 선정했다.11명의 AI아이돌 이터니티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2025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인사를 할 예정이며 또 온오프라인으로 댄스 챌린지, SNS 이벤트 등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소통에 힘쓰며 다양한 관객 체험형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터니티의 생성 AI로 만들어진 실사형 영상과 2D로 촬영된‘WEN MOON’뮤직비디오도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개발한 3D 변환 방식을 활용해 재탄생,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비욘드 – 3D 시네마에서 상영, 감상할 수 있다.펄스나인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 REAL LIVE)’를 기반으로 AI 아이돌 ‘이터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런던,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취리히, 캔버라를 이어 2026년까지 진행되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었다.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Universum) 과학 박물관에도 전시되며, AI for Good summit 2024 폐막식 공연 아티스트로 초대 받았다. 글로벌 방송 BBC, CNN 등에서 K-pop의 새로운 매체로 소개되며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K-pop AI아이돌 대표주자로 언급,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방송 방송 출연, 드라마 출연 등으로 ‘소통이 가능한 AI아이돌’로 주목을 받고, AI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현재 제주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의 ‘멋진 신세계’ 전시에 참여, K팝과 최첨단 AI미디어가 융합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단편영화 작품들과 42주년을 기념하는 ‘시네마 & 사운드’ 부대행사, 관객 이벤트들이 마련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6 15:31
자동차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대표이사 취임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태성(사진) 사장이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김방신 대표이사의 만 65세 정년을 맞아 진행됐다. 김 전 사장은 2019년부터 회사를 이끌며 다양한 경영성과를 남긴 후, 6년간의 대표이사 임기를 마무리했다. 퇴임 이후에도 이사회의 자문으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부문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전략 전문가이다.김 사장은 현대차에서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상무), 미국법인·북미권역본부 상품실장, 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북경현대자동차 등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북미·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판매기획, 마케팅 등의 경험을 쌓았다. 특히 상품마케팅을 비롯 글로벌 판매 및 손익 개선, CKD 사업 확장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더불어 2024년에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Strategic Automotive Sales OEM부문을 담당했다.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30여 년간의 글로벌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를 바탕으로 타타대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라며, “급변하는 상용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제품 확대, 및 데이터 기반 수익모델 구축, 등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안민구 ㄱ지ㅏ 한편, 김방신 전 대표이사 사장은 2019년 2월 취임 이후 국내외 트럭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적극적인 신차 개발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 특히 2020년 LCV 신차 ‘더쎈’ 출시, 2021년 중대형 트럭 ‘맥쎈’, ‘구쎈’을 출시하며 ‘쎈’ 트럭 라인업을 구축하며, 친환경차 대응 강화, 사명 변경 및 신규 브랜드 전략 수립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김방신 전 사장의 재임 기간 동안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신임 김태성 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4 14:50
스포츠일반

새 시대 열린 남자 쇼트트랙…신예의 등장, 베테랑의 퇴장

한국 남자 쇼트트랙에 새 얼굴이 깜짝 등장했다. 세대교체의 선두에 임종언(18·노원고)이라는 샛별이 기대감을 키운다. 황대헌(26·강원도청)은 명예회복을 노리고, 곽윤기(36·서울일반)는 스케이트화를 벗었다.2025~26시즌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할 남녀 16명이 결정됐다.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차기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마무리됐다.이번 선발전에서 눈길을 끈 건 단연 남자부 임종언이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와 1500m 금메달을 딴 기대주다. 이달 열린 선발전에선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6개 종목 중 2차례나 1위에 올랐다. 특히 1차 선발전 1500m 결승전서 황대헌과 장성우(화성시청)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이목을 끌었다. 황대헌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장성우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이다. 임종언은 남자부 종합 순위서 랭킹 포인트 102점을 확보, 황대헌(89점) 신동민(고려대·55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들은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권을 갖는다. 지난해 1~3위였던 박지원(29·성남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는 최종 낙마했고, 김건우(27·스포츠토토)는 8위로 예비 멤버가 됐다. 앞서 한국 쇼트트랙을 이끈 황대헌, 곽윤기도 임종언의 등장을 반겼다. 황대헌은 “나도 아직 어리지만, 잘 타는 선수들이 나와 반갑고 기특하다”며 “무겁기도 하지만, 설레는 마음이 있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지난 2007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한 곽윤기는 “대회를 마치고 두 가지 감정이 든다. 하나는 ‘이제 쫓아가기 버겁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다린 보물들이 드디어 나타났구나’라는 기쁜 마음이다”라고 힘줘 말했다.세계 쇼트트랙은 이전보다 상향 평준화됐다는 평이 많다. 한국 선수들이 손쉽게 금메달을 따낸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만큼 임종언, 신동민의 등장이 뜻깊다.황대헌은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선발전에선 부진하며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2023~24시즌엔 선배 박지원(성남시청)을 향한 ‘팀킬’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절치부심한 이번 선발전에선 당당히 종합 2위에 올랐다. 그는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많이 반성도 하고, 성찰도 했다”라며 말했다. 앞서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대회를 경험한 황대헌은 이제 개인전 최고참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황대헌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 선수들과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베테랑’ 곽윤기는 30년 스케이트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이번 선발전 남자부 22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개인 21번째 선발전을 마무리한 그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공연을 보는듯한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나다운 모습으로 경기하고, 추월하는 모습 말이다. 30년 쇼트트랙 생활이 여기서 마무리될 것 같다”라고 담담히 밝혔다.곽윤기는 지난 2010 밴쿠버와 2022 베이징 대회에서 계주 멤버로 2개의 은메달을 합작했다.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선 7차례나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그는 “주위에선 최고령 선수, 분홍 머리 선수, 인코스 추월의 달인 등으로 봐주신다. 어떤 거든 다 좋다.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후배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04.14 10:00
산업

헉슬리, 신상 선스틱 2종 W컨셉 단독 선론칭

헉슬리가 신제품 선스틱 2종을 14일 W컨셉을 통해 단독 선론칭한다.헉슬리의 선스틱 2종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헉슬리 오더메이드 원료인 모로코 유기농 선인장 시드 오일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을 동시에 케어하는 제품으로 공기처럼 가볍고 보송한 텍스처의 ‘선스틱 에어리 터치’, 촉촉한 수분감에 시원한 쿨링감이 더해진 ‘선스틱 워터리 터치’ 두 가지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비건 인증과 리프 프렌들리 처방을 적용해 민감한 피부는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뷰티를 실천할 수 있는 선케어 제품이다.‘선스틱 에어리 터치’는 피지 흡착력이 우수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끈적임 없이 보송하고 산뜻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시켜 아웃도어 스포츠나 야외 활동 시에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선스틱 워터리 터치’는 수분 에센스와 쿨링 에이전트 성분이 피부 열감을 빠르게 낮추고, 촉촉한 발림성에 보송한 마무리감을 더해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텍스처로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온도 저하 및 외부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 진정 임상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해진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붉은기를 완화해 무더운 여름철 더욱 시원하고 편안한 선케어가 가능하다.한편, 헉슬리는 이번 선론칭을 기념해 W컨셉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선스틱 단품 구매 시 30%, 2종 듀오 구매 시 51%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헉슬리 선스틱 2종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헉슬리 공식 홈페이지와 W컨셉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4 09:00
스타

서인영, 이혼 후 6개월 만 근황…”봄이 왔네, 곧 만나”

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이혼 후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인영은 13일 자신의 SNS에 “다들 잘 지내지? 봄이 왔네. 곧 만나”라고 짧은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단발을 한 채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셀카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파경설이 불거졌다. 파경을 맞은 구체적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당시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합의 이혼을 했다며 “이혼과정에서 귀책사유 같은 이슈는 없었으며 두 사람은 원만한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인영이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다시 한 번 활동에 나서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18:33
스포츠일반

곽윤기, 30년 스케이트 여정 마침표…“보물 같은 후배들이 나타났다” [IS 목동]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36·서울일반)가 2025~26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마친 뒤 정든 스케이트화를 벗기로 결정했다.곽윤기는 13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000m에서 22위를 기록, 랭킹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곽윤기는 1·2차 선발전 합계 랭킹 포인트 5점을 쌓았다. 그는 합산 15위를 기록했고, 결국 상위 8명까지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그는 2021~22시즌 이후 4시즌 연속 대표팀 승선이 불발됐다.곽윤기는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한국 쇼트트랙의 주력 선수로 활약한 인물. 지난 2010 밴쿠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대회 계주 멤버로 2개의 은메달을 합작했다.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선 7차례나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하지만 2022 베이징 대회 이후 태극마크와 멀어졌다. 이번 1차 선발전에선 상위 24인 안에 들어 2차 선발전 무대까지 밟았으나, 태극마크를 다는 데엔 실패했다. 이번 선발전 최고령 스케이트 선수의 도전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었다.곽윤기는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다른 종목에서 활약해 주시는 선배들을 보며 여기까지 왔다”라고 운을 뗀 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믿었다. 너무 좋은 선수들이 나타나 주면서 행복했다. 정말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먼저 전했다.이번 선발전은 그에게 있어 21번째 선발전이었다. 곽윤기는 “체력적으로 ‘쉽지 않겠구나’라는 느낌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부터 느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번 선발전에선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순위도 중요하지만, 팬들이 즐길 수 있게 기술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돌아봤다.취재진이 조심스럽게 ‘오늘이 마지막 경기인지’라 묻자, 곽윤기는 “마음 속으로 은퇴 준비는 전부터 하고 있었다. 이전에 은퇴하지 못한 건 준비 과정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후회하고, 미련이 남을까 생각했다. 그만큼 이번 선발전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라며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공연을 보는듯한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전날(12일) 경기가 마음에 들었다. 나다운 모습으로 경기하고, 추월하는 모습 말이다. 30년 쇼트트랙 생활이 여기서 마무리될 것 같다”라고 담담히 밝혔다. 곽윤기는 2023년 고양시청과 계약이 종료된 뒤 홀로 선발전을 준비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꽉잡아윤기’를 통해 무소속인 쇼트트랙 선수가 어떤 과정을 통해 대회를 준비하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기도 했다. 곽윤기는 “프리랜서가 되지 않았나. 사실 나는 내가 스스로 무언갈 찾아서 잘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소속감이 없어지다 보니, 모든 선택을 내가 하게 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또 “사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승부 아닌가. 결과를 알 수 없는 승부의 세계인데, 잘 됐을 때의 가치만 보고 선발전에 도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수입이 끊기는 시점이 다가오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그럼에도 곽윤기는 자신의 은퇴 무대가 된 이번 선발전을 보고 ‘기쁘다’라고 표현했다. 자신들을 뛰어넘을 뛰어난 후배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번 선발전에선 18세 고등학생 임종언(노원고)이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22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고, ‘새내기’ 신동민(고려대)이 3위에 올랐다. 곽윤기는 “대회를 마치고 두 가지 감정이 든다. 하나는 ‘이제 쫓아가기 버겁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다린 보물들이 드디어 나타났구나’라는 기쁜 마음이다”라고 힘줘 말했다.세계 쇼트트랙은 이전보다 상향 평준화됐다는 평이 많다. 한국 선수들이 손쉽게 금메달을 따낸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곽윤기는 “사실 한국 쇼트트랙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 이런 위기 속에 (이번 선발전은) 아주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이제 팬으로서 응원하겠다”라고 웃어 보였다.곽윤기는 선수 생활 동안 톡톡 튀는 언행과 비주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취재진이 ‘어떤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은지’라 묻자, 곽윤기는 “최고령 선수, 분홍 머리 선수, 인코스 추월의 달인. 어떤 거든 다 좋다. 행복했다”라고 말했다.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곽윤기는 당분간 휴식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후배들과의 경쟁을 길게 한 만큼, 지금은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 많이 비워내고 싶다”고 했다.끝으로 그는 자신의 긴 선수 생활 비결에 대해 “진실되고, 성실하고, 겸손하게 임했다”라고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겼다.목동=김우중 기자 2025.04.13 17:43
연예일반

BAE173, 도쿄 팬콘서트 매진... “찾아와줘서 고맙다”

BAE173이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AE173은 지난 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에서의 공연에 이어, 11일 도쿄에서 열린 팬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일본 3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사카, 나고야, 도쿄 전 회차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커버 무대와 팬들과의 소통 코너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직접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고,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응원으로 화답했다.소속사를 통해 멤버들은 “기다려줘서 고맙고, 찾아와줘서 더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BAE173은 팬콘서트 종료 후 프로젝트 유닛 더블원 활동 준비를 시작한다.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을 비롯해 ‘판타지 보이즈’의 강민서, 이한빈, 히카리, 링치, 홍성민이 참여해 새 유닛을 구성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3 16:11
뮤직

리센느, 20일 키움 대 KT 경기 시구·시타 나선다

그룹 리센느가 시구, 시타에 나서며 프로야구에 열기를 더한다.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에 리센느의 메이를 시구, 리브를 시타자로 선정했다.리센느는 이날 경기 애국가를 부르고, 축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리센느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며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전망이다.리센느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 시타를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선수 분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바라며, 승리를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리센느는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Glow Up’(글로우 업)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1집의 타이틀곡 ‘러브 어택’(러브 어택)은 멜론 일간 차트 95위(4월 9일 기준)까지 오르는 등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1 17:23
뮤직

강렬 컴백 휘브, 팬 쇼케이스 성공적 마무리…본격 컴백 활동

그룹 휘브가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격 컴백 신호탄을 쐈다.휘브는 어제(9일)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휘브는 이날 신보 타이틀곡 ‘뱅 아웃’ 무대로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다. 과감한 이미지로 변신해 돌아온 휘브는 강렬하고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휘브의 이번 앨범이 가상 현실 속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여덟 멤버의 모습을 그려낸 만큼, 쇼케이스 또한 게임 콘셉트를 살린 코너들로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휘브는 멤버들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100초 Q&A’ 및 랜덤 플레이 댄스, 휘브네컷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약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휘브는 “앤드(팬덤명) 덕분에 너무 즐거웠고, 응원해 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활동하겠다. 앤드에게 언제나 자랑스러운 휘브가 되겠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고, 수록곡 ‘Still Typing..(부제: 빈칸)’을 열창하며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마무리했다.소통형 아이돌로도 입소문 난 바 있는 휘브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컴백과 동시에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또한 공식 쇼케이스가 종료된 후 굿바이 하이터치 이벤트로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팬 쇼케이스를 마지막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9일 발매된 휘브의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은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휘브의 한계를 깨부수고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휘브의 의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가상 현실 속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은 이번 활동으로 무대라는 스테이지 위에서 한계 없는 가능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휘브는 키 컬러 ‘마젠타’로 유니크&강렬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비주얼적으로도 뚜렷한 차별화를 이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떠한 컬러도 완벽 소화해 내는 휘브는 더욱 성장한 라이브 실력과 함께 ‘휩스널컬러’로 무대를 물들이며 5세대 치트키로 활약한다는 각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7:56
스타

‘코빅’ 설명근, 신혼여행 마무리… 본격 활동 기대

tvN ‘코미디 빅리그’ 출신의 개그맨 설명근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며, 9박 10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10일 설명근은 “결혼식 때는 잘 몰랐지만, 신혼여행을 갔다오니 유뷰남이 된 것을 느꼈다.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지금의 아내에게 감사하다. 본격적인 활동을 한 후 내년에는 2세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앞서 설명근은 지난 3월 22일 오후 5시 50분에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홍대에서 진행하는 메타코메디클럽에서 진행하는 코메디 공연 무대와 방송 일정을 마무리 하고 지난 25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설명근은 지난 3월 SNS를 통해 “오랜만에 온 봄에 조심스럽게 써 본다.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날에 우리도 둘이서 하나로 피어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도 실감은 안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내게 과분한 좋은 사람을 만나 이 사람과 함께한 지난 3년의 시간이 행복했고 앞으로의 행보가 행복함으로 기대되고 사랑스러움으로 설렌다는 것”이라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이어 “서로 아껴주며 소중하게 사랑하고 살겠다”며 “바쁘신 와중에 오셔서 우리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소식이라 부담스러우실까 염려되고 조심스러운 마음에 연락을 못 드린 분들이 많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설명근은 tvN ‘코미디빅리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개그맨으로, 최근에는 홍대에 위치한 메타코메디클럽에서 공연활동과 함께 다양한 방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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