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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타벅스, 장애인의 날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 작품 담은 상품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담은 텀블러와 머그를 선보인다.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와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로 지난해 열린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정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디자인했다.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에는 김동연 작가의 작품인 ‘친구와 함께 하는 연주회’를 디자인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당 작품은 동물들의 악기 연주에 맞춰 춤추는 나무, 해, 구름 등의 모습을 그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했다.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에는 사람과 사자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카페에 모인 행복한 모습을 새겼다. 일상 속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이라는 작품으로 지난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해당 상품은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9개점(대학로점·성수역점·서울대치과병원점·적선점·경동1960점·독립문역점·제주세화DT점·종로R점·환구단점)과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과천DT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공식 앱인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또한 18일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을 비롯해 금상을 수상한 이희찬 작가의 ‘나의 봄’ 작품으로 디자인한 모바일 카드를 스타벅스 앱을 통해 선보인다.스타벅스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하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 과천DT점 2층에 위치한 ‘별빛미술관’에서는 역대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그림의 확장, 함께 그리는 꿈’이 진행 중이다. 전시회는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린다.스타벅스는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1분기 기준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는 480명으로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1%에 달한다. 이에 스타벅스는 2024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3년마다 선정하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에 4회 연속으로 선정됐다.스타벅스는 이들이 회사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담 인사담당자를 통해 육성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정기 간담회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스타벅스는 지난 15일 사내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에 장애인 파트너 20여 명을 초청해 대표이사와의 대화, 덕수궁 특별전 관람, 주요 특화 매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이날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파트너들은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 제언, 애로사항 등을 나눴다. 파트너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사내 주요 의제로 채택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실제로 스타벅스는 대표이사와의 대화에서 나온 제언을 바탕으로 청각 장애인 파트너 전용 진동 타이머 도입, 장애인 파트너 전담강사 배치, 교육 자료 내 수어 삽입 등을 진행한 바 있다.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편견 없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스타벅스 머그와 텀블러로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스타벅스는 올해도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5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듣고 소통하는 세상 ‘Belonging’을 주제로 열린다.공모전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하트-하트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6 11:32
예능

[TVis] 문가영, 산문집 1억 매출 기부하기까지…“기다리면 때가 와” (유퀴즈)

배우 문가영이 자신의 산문집과 연기 인생 속 ‘기다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88회에는 ‘그놈은 흑염룡’에 출연한 문가영이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가영 씨가 책까지 내신 분이다. 8쇄까지 찍었는데 수익금은 병원에 기부했다고 한다”며 문가영이 발간한 산문집을 언급했다. 이에 문가영은 “제가 오랫동안 써둔 글을 묶어서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가영이 산문집 수익금 1억원을 이화의료원에 기부했단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해당 산문집에서 문가영은 ‘기다림’에 관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유재석이 “어떤 의미에서 쓴 글인가”라고 묻자, 그는 “오디션에서 몇 번 그렇게 얘기한 적도 있다. 흔히들 뭐 잘하냐, 뭐가 자신있냐고 했을 때 ‘기다리는 거 잘해요’라고 한 적이 있어서 거기서 시작한 글”이라고 설명했다.문가영은 아역 출신으로 20년 차 배우이다. 기다림에 대한 소신 또한 그가 배우로서 지내온 세월과 맞닿아 있다. 문가영은 “조바심과 초조함은 어릴 때 더더욱 있었다. 제가 활동했을 때가 아역 황금기였다”며 “드라마의 1~4부는 아역이 맡았기에 경쟁이 치열했다. 제 아역생활을 몰라주시는 것도 크게 잘된 작품이 없어서인 게 서러웠다”고 떠올렸다. 당시 문가영과 활동했던 아역들은 김유정, 여진구, 유승호 등이다. 또래보다 오래 기다렸지만 문가영 또한 자신의 때를 맞게 됐다.이어 문가영은 “기다린다는 버텨낸다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자리에서 꾸준히 가만히 기다리면 때가 오는 거 같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22:12
산업

아비에무아, 펫 컬렉션 판매 수익금으로 유기견 보호 단체에 배변패드 기부

‘강민경 브랜드’ 아비에무아가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단체 유기 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유행사)에 배변패드 140박스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공유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아비에무아가 지난해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반려견 의류 라인업 ‘펫 캡슐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아비에무아는 유기견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변패드를 기부 물품으로 선정해 전달했다.아비에무아 관계자는 9일 “이번 기부는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단순한 소비를 넘어 나눔의 마음이 모여 더 큰 의미를 만들어 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비에무아는 고객과 함께 가치 있는 소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약 1500만 명, 2030년에는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 인구 중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고 있다는 의미다. 반려동물과의 공존 및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9 17:03
스타

정일우, 도쿄 팬미팅 성료…다정다감 매력에 日 팬심 녹았다

배우 정일우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정일우는 지난 달 30일 일본 도쿄 하네다에 위치한 히토츠바시홀에서 2025 정일우 팬미팅 in 재팬 ‘ILWOOasis - 봄, 그리고 너의 오아시스’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정일우와 팬클럽 ‘smilwoo(스마일우)’가 단순 배우와 팬의 관계가 아닌 서로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임을 의미, 단단한 관계성을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뜨거운 호응 속 등장한 정일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당 팬미팅의 타이틀을 직접 기획했음을 밝혀 팬들과 함께 하는 순간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코너 ‘Fan’s Radar’에서는 팬들의 시선에서 찍은 배우의 모습을 보며 근황 토크에 들어간 정일우. 먼저 본인의 사인이 있는 음식점 방문 인증샷을 본 정일우는 그동안 쌓아둔 맛집 데이터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바자회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바자회 준비 과정부터 수익금 전액 기부한 사실까지 전하며 팬들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행사였음을 되짚어봤다. 나아가 여러 봉사활동과 기부 진행 등 선한 영향력을 보인 그의 발자취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이외에도 정일우는 ‘행운 개구리야, 소원을 들어줘’, ‘럭키드로우’, ‘정일우를 이겨라’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코너를 통해 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알찬 구성으로 현장 분위기가 한껏 뜨거워진 가운데, 팬미팅의 풍성함을 더할 정일우의 가창 무대가 최고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또 팬들 모르게 깜짝 손 편지를 준비한 정일우는 “이 순간,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 느낀다”며 팬들에게 못다 전한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을 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일본 도쿄 팬미팅을 끝마친 정일우는 차기작인 한∙베 합작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로 관객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21:25
골프일반

KLPGA투어 프로 안소현, 자선 옥션 위해 애장품 기부

미녀 골퍼 안소현이 자선옥션에 애장품을 기부했다.안소현은 유니시티코리아의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 ‘팀 유니시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선옥션에 참여하며,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안소현은 유니시티코리아가 오는 10일 오후 8시까지 진행하는 스포츠 선수 애장품 자선옥션에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 골프볼, 의류, 그리고 직접 사용하던 골프클럽을 기부했다. 이번 옥션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안소현은 “좋아하는 스포츠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늘 감사하다”며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골프선수를 대표해서 참가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옥션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안소현은 이번 자선옥션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선수다. 지난 2022년부터 팬카페 ‘사프란’과 함께 매년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왔으며, 해당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되어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 및 생계비로 사용됐다. 또한 2024년에는 퍼스트티 코리아에 자신이 착용했던 골프 의류와 물품을 기부해, 정기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나눔에도 힘써왔다.이번 자선옥션에는 안소현 프로 외에도 축구, 농구, 배구,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의 팀 유니시티 소속 선수들이 애장품을 기부했다. 옥션 관련 자세한 정보는 유니시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컬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04.08 10:16
산업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1조 넘었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인 카카오메이커스가 출범 9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했다. 8일 카카오메이커스에 따르면 2023년 3월 7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르게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를 지향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판매의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제작자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8200여 곳 이상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판로를 제공해 3650만여 개의 제품이 판매됐으며, 공동주문에 참여한 이용자도 300만 명 이상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메이커스는 ▲농가의 판로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 ▲고객 참여를 통해 자원을 새활용하는 ‘새가버치’ 프로젝트 ▲주문이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로 연결되는 ‘에코씨드’ 기금 ▲수익금 전액이 사회에 기부되는 ‘P.O.M(Peace Of Mind)’ 등 제조업에서 나아가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실험을 이어 나가고 있다.2021년 8월 시작한 ‘제가버치’는 우리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제값을 다 할 수 있도록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과잉 생산으로 인한 농어민의 부담은 덜고, 나아가 수요와 공급을 안정시켜 시장 가격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며 현재까지 약 7000톤의 농축수산물이 231만여 명의 소비자와 만나 제값을 다했다. 이용자들의 큰 호응 속에 누적 거래액은 445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공동 기획 상품,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품 등 품목을 확대하고 협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새가버치’는 쓰임이 다한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기부와 환경 보호에 동시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1기 헌 티셔츠 새활용을 시작으로 스웨터, 셔츠, 커피캡슐, 즉석밥 용기 등을 10기에 걸쳐 새활용했다. 현재까지 약 10만 명의 고객이 모은 총 912만 개 물품이 새활용됐고 판매 수익금은 어린이와 환경을 위해 기부했다. ‘에코씨드’는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임팩트 기금이다. 이용자의 제품 주문 1건당 100원을 적립해 사회 문제 및 환경 개선 활동에 사용한다. 2025년 4월까지 약 13억5000만 원을 조성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기부, 폐자재 활용 도심 휴식 공간 조성, 전국 25개 섬 해양 쓰레기 수거 등 사회 및 환경 개선 사업에 운용해 왔다. 이 밖에도 2020년부터 주문 제작 브랜드 ‘P.O.M(Peace Of Mind)’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뜻깊은 굿즈를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춘식이 사랑의 열매 배지 등 캠페인 굿즈를 통해 누적 11억여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월에는 시니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약 1,200만 원의 수익금은 시니어들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교육인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카카오메이커스는 기존 사업의 영역을 견고히 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멸균팩 수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오는 6월에는 전 국민 대상 멸균팩 새활용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하루여행’ 프로젝트를 강화해 전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조창엽 메이커스 리더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행동하고 공동의 가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카카오메이커스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기여를 이어가는 임팩트 커머스로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8 09:55
프로축구

수원FC 남녀선수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 기부

수원FC와 수원FC 위민 선수단이 최근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수원FC의 공식 스폰서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과 수원FC 김은중 감독,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을 비롯해 남녀 선수단 대표로 지동원, 최소미가 참석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 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수원FC 최순호 단장은 “최악의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녀선수단이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재민 분들과 피해 복구에 힘쓰시는 관계자 분들 모두 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수원FC는 지난해 2023시즌 실착 유니폼 경매 수익금을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공식 나눔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5.04.05 09:58
e스포츠(게임)

넥슨재단, 한국전통문화대 신진 예술가 지원 사업에 전시 수익금 기부

넥슨재단은 제2회 보더리스-크래프트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약 3300만원)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 예술가 양성 지원 사업에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기부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의 작품 활동비와 전시 물품 제작비 등 전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넥슨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전통 미술 공예 작품은 올 하반기 전시에서 공개된다.넥슨재단은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해 제2회 보더리스-크래프트판 전시를 덕수궁에서 개최했다. 이 전시에서 무형유산 전승자 5인과 현대공예가 5인이 넥슨 게임을 주제로 전통 공예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와 협업한 굿즈를 판매했다.공미정 넥슨재단 국장은 "기성 작가들의 작품으로 얻은 수익금을 신진 작가들을 양성하는 데 활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전통 예술을 연계해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1 13:53
뮤직

지드래곤 “오래 돌아 8년 만에 돌아와…그리웠다”

가수 지드래곤이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국내 팬들을 만났다. 지드래곤은 2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 타이틀로 세 번째 월드투어 한국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월드투어 ‘위버맨쉬’는 2017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이후 8여 년 만에 개최하는 지드래곤의 단독 공연으로 30일까지 이틀간 6만 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여러 곡들의 무대를 소화한 지드래곤은 마이크를 잡고 본격 컴백 소회 및 여러 속내를 밝혔다. 지드래곤은 “요즘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안타까운 일도 있고, 상황이 이래저래 시끄러운 가운데 마음이 편치 않을텐데 이렇게 가수로서 여러분 앞에 무대에 서게 됐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만날 수 있게 된 데 대해 감사드린다. 영광이다”고 말했다. 8년 만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게 된 감회도 드러냈다. 그는 “(공연한 지) 8년이 됐다. 의도했는지 운명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뭘 하든 8이 참. 8의 저주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8일 많아서. 8을 따라다니는 게 내 팔자인가보다. ‘돈 팔로 미’라고 해도 팔로팔로 한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지드래곤은 “그 시간 안에 군대도 갔다오고, 공백도 길어졌었다. ‘봄여름가을겨울’이란 노래로 3년 전 이맘때쯤 발표하고, 또 여러 가지 다양한 계획을 세워놨었는데 여러 가지 각자의 뭔가, 상황들로 좋은 길을 택하면서 각자 어딘가에서 다 열심히 빛나고 있다”고 각각의 소속사에서 활동 중인 빅뱅 멤버들을 간접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오늘은 솔직히, 멤버들에게 자랑할 수 있게 제가 제일 빛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또 “지금까지는 쉬는 시간이란 게 없이 음악 활동을 계속 하다 보니, 앨범을 계속 내고 투어를 하면서 사실 매 년 컴백을 했다. 이제와서 새삼 (컴백에 대해) 느끼는 것 같다. 컴백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처음으로 느꼈고, 뭔가 보여주고 싶었고 하고 싶은 게 있었다. 그립기도 했다. 만나기로 약속하지 않았나. 돌아오는 데까지 조금 돌고 돌아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는데, 그래도 오늘 자리가 됐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코가 찡한 마음이다. 좋다는 이야기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이번 콘서트에서 지드래곤은 11년 5개월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위버맨쉬’에 담긴 ‘투 배드’, ‘드라마’, ‘파워’, ‘홈 스위트 홈’ 등의 신곡부터 지금까지 사랑받아 온 레전드 곡들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 중 3억 원은 경상도,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지드래곤은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월드투어에 나선다. 오는 5월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를 찾는다. 투어는 도쿄돔, 교세라돔을 비롯해 필리핀 아레나 등 대규모 공연장에서 스타디움급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0 19:00
뮤직

MC몽의 원헌드레드 레이블, 산불 피해지원 성금 5억원 기부

글로벌 프로듀싱 기업 원헌드레드레이블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원헌드레드레이블은 29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성금 전달과 함께 “갑작스럽게 발생한 재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재난 현장 복구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원헌드레드레이블이 꾸준히 이어온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연말 윈터 스페셜 싱글 ‘더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발매하며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고 발표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원헌드레드레이블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의 모회사로 MC몽, 더보이즈, 백현, 첸, 시우민, 이무진, 하성운, 비비지, 김대호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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